어바인 컴퍼니가 자사 소유 오크크릭 골프장을 주택 단지로 대체할 것을 어바인 시에 제안, 관심을 끌고 있다.
OC레지스터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어바인 컴퍼니의 제안은 골프장에 1500채의 단독 주택을 짓고, 인접한 오피스 조닝 내 부지에 1600유닛 아파트를 건립해 총 3100채 규모 주택 단지를 조성하자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엔 새로운 학교와 공원 건립, 도로 확장, 생활 편의 시설 확충 등이 포함된다.
어바인 컴퍼니 측은 개발의 대가로 어바인 시에 최대 9600만 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7200만 달러 상당의 임대 바우처 2000장을 제공할 것이며, 시 당국은 이 바우처로 저소득층 주택 공급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