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노숙자 5138명 집계
전년보다 감소
한인도 약간명

워싱턴DC 노숙자
2025년 DC 노숙자 가정은 18.1% 줄었고, 가족의 나이가 18-24세인 가정은 35%나 감소했다. 노숙자 가운데는 한인도 약간명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DC정부 레이첼 피에르 인적서비스국 임시 국장은 “노숙자 문제가 점점 개선되고 해결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 기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앞에 놓은 도전이 크지만, 우리는 노숙자들이 안정을 찾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에르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충분한 주택을 확보하는 것도 하나의 과제인데, DC 정부는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DC 중심가에서 15년 째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한인 최영수(가명.65) 씨는 노숙자들이 거리에 있는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불편하다며 정부가 노숙자 문제 해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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