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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워싱턴에 107년 전 함성 울려 퍼졌다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 실버 스프링 일원에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정현숙),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가 공동 주최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후 2시30분 메릴랜드 실버 스프링에 위치한 레저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문인석 총영사, 문 숙 광복회 워싱턴지회장을 비롯한 애국지사 후손, 보훈단체, 학생, 한인 등 수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기념식은 3.1운동 의사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한인사회에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YMIC 앙상블 공연, 권명원 한글 서예가 퍼포먼스, 정수경 디딤새 난타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최영혁 목사의 개회개도, 문숙 회장의 3.1독립선언서 낭독, 정현숙 회장의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기념식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워싱턴 하늘을 향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107년 전 3.1만세운동이 펼쳐졌던 그 날의 함성과 감동을 재현해 큰 울림을 주었다.   정현숙 회장은 “우리 선조들은 모두의 힘을 하나로 결집할 때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107년 전에 이미 보여 줬다”면서 “이것이 바로 한민족의 저력이며, 선열들의 뜻을 계승해 한인사회 발전에 온 힘을 쏟자”고 말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석한 김모씨(41)는 “아이가 서투른 한국발음으로 애국가를 제창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삼창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뭉클해졌다”는 감동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4개 한인회가 공동 주최하고 주미대사관, 국가보훈부,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광복회 워싱턴지회가 후원했고, 워싱턴 지역의 50여 개 단체와 업체가 참여해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대한독립만세 워싱턴 광복회 워싱턴지회장 워싱턴 하늘 워싱턴 인근

2026.03.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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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평통, 2026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박준형)는 지난 달 28일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2026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 열린 회의에는 이재수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개회식 △토론 및 1분기 정책건의 의견수렴  △자문위원 정책건의 의견수렴  △2026년 전반기 주요사업 계획(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 전반기 사업으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백악관 편지보내기를 필두로 K문화 한마당을 위한 기금모금 골프대회, 청년 컨퍼런스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준형 협의회장은 “국제정치의 중심이자 세계 외교의 중심지에 있는 워싱턴협의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한 공공외교를 펼쳐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정부의 통일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의장에게 보고될 예정이다.   한편, 정기회의에 앞서 1부에서는 로창현 대기자가 나서 ‘한머리땅의 대전환 역발상의 지혜’라는 제목의 통일강연회가 있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워싱턴 정기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 정책건의 의견수렴 한반도 평화공존

2026.03.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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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대통령의 날' 워싱턴 불러바드를 달리며

LA 한인타운 남쪽 끝자락에 워싱턴 불러바드가 있다. LA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이 도로는 커머스, 컬버시티, 피코 리베라, 그리고 위티어 등과 연결되는 긴 도로다.     LA는 도시로 성장하면서 도로명에 대통령(워싱턴, 아담스, 제퍼슨) 이름을 많이 사용했다. LA가 초대 대통령인 워싱턴을 도로 이름으로 사용한 것은 1853년경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그 시절엔 워싱턴 불러바드가 아니고 워싱턴 스트리트로 불렀다. 1860년대 신문 기사에도 워싱턴 스트리트가 언급됐다. 하지만 당시 도로 주변은 한산했다. 건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도로가 생기면 번성할 것이라는 기대는 빗나갔다.     1860년대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LA 개발 계획 지도에도 도로명에 여러 대통령의 이름이 보인다. 그러나 계획이 변경되거나 도로 계획 자체가 취소되기도 했다.     워싱턴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자 건국의 아버지다. 그러다 보니 전국에 그의 이름을 딴 시설물이 많다. 가장 잘 알려진 곳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다. 정식 명칭은 워싱턴 컬럼비아 특별구(Washington District of Columbia)다.     서부에는 워싱턴주가 있다. 워싱턴주는 미국의 32번째 주로 처음에는 의회에 주명을 컬럼비아 테리토리(Territory of Columbia)로 신청했으나 워싱턴 DC가 있어 워싱턴주로 명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미국에는 총 3144개의 카운티가 있는데 그중 31개가 워싱턴 카운티다. 또 워싱턴이라는 이름의 시와 타운도 84개에 달하며, 다른 명칭과 함께 사용되는 도시까지 합하면 127개 이상이다. 워싱턴으로 명명된 산은 최소 15개 이상이며, 강과 호수, 그리고 운하에 워싱턴의 이름을 사용한 곳도 최소 10곳이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전국의 워싱턴 도로는 약 9535개로, 사람의 이름을 딴 도로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AI(인공지능)의 답변에 따르면 미국 내 거의 모든 도시에 워싱턴 도로가 있다고 한다. 특이한 것은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에도 워싱턴 불러바드가 있다.       이처럼 워싱턴 대통령이 존경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그는 미국 민주주의 시스템의 설계자다. 헌법만 있었던 시절 워싱턴은 국무회의 운영, 외교 정책, 국가 통합 등 미국의 정치 제도를 설계하고 시행했다.     둘째, 그는 독립전쟁의 영웅이다. 식민지 시절 미국이 당시 세계 최강의 영국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하지만 워싱턴은 보급 부족, 탈영 등 최악의 상황에서도 영국군을 격퇴한 독립전쟁의 영웅이다.   셋째, 그는 탁월한 인품으로 존경받는 지도자다. 그의 겸손과 정직은 여러 일화에서 드러난다. 그는 독립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었지만 겸손한 지도자였고. 병사들의 안전과 승리를 간구했던 인물이다.     넷째, 그는 권력을 스스로 내려놓은 지도자다. 역사가들에 의하면 워싱턴은 왕이 될 기회도 여러 번 있었지만 이를 거부했다. 독립 전쟁이 끝날 때 그는 모든 국민이 추앙하는 지도자였다. 그는 왕으로 추대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군대 통수권을 반납하고 낙향했다. 이런 그의 행동은 왕 중심이었던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     초대 대통령이었던 그는 절대적인 지지 속에 2기 임무를 마쳤지만 3선 출마는 스스로 포기하고 물러났다. 이것이 미국 대통령의 2회 연임 제한의 기틀이 됐다. 미국 역사는 워싱턴을 ‘전쟁 중에도 첫째였고, 평화 시에도 첫째였으며, 국민의 마음에도 첫째(First in war, first in peace and first in the heart of his countrymen)’라고 추앙한다.     지난 16일은 대통령의 날이었다. 초대 대통령 워싱턴의 생일(2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 1879년에 제정됐다. 이후 2월 12일이 생일인 에이브러햄 링컨 등 여러 대통령을 기념하는 날로 확대됐다. 1960년대 후반 통과된 ‘월요일 공휴일법(Uniform Monday Holiday Act)’에 따라 2월 셋째 월요일로 고정되었다.     권력의 칼을 마구 휘두르는 부박(진부하고 천박)한 정치인이 많은 요즘,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은 워싱턴을 생각하니 더 울적해진다. 워싱턴이 그리운 세월이다.  강태광 / 월드쉐어USA 대표·목사길 위의 인문학 대통령 워싱턴 워싱턴 대통령 워싱턴 컬럼비아 워싱턴 스트리트

2026.02.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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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광복회, 2026년도 첫 운영위원회 개최

 광복회 워싱턴지회(회장 문숙, 운영위원장 최광희)는 지난 21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있는 설악가든에서 ‘2026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 13명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2025년도 사업 및 재정 보고,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 심의, 정기총회 일정과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서 운영위원회는 △광복회 중앙회의 ‘해외지회 표준 운영규정’에 따른 지회 회칙은 현 회장 임기동안 유지 △워싱턴지회 사무실 개설  △삼일절과 광복절 행사 적극 후원  △재외동포청 지원 사업 종료에 따라 전시 및 기념행사 개최  △차세대 사업 프로젝트 추진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 안건을 심의 확정했다.   광복회 워싱턴지회 2026년도 정기총회는4개 한인회가 공동 주최하는 3.1절 기념식 행사 직후 동일 장소인 ‘레저 월드 메릴랜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703-851-3225.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운영위원회 워싱턴 운영위원회 개최 광복회 워싱턴지회 워싱턴 광복회

2026.02.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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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4개 한인회, 삼일절 기념행사 공동 개최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정현숙)는 오는 3월1일 오후 3시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레저 월드 크리스탈 볼룸(3701 Rossmoor Blvd, Silver Spring, MD)에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릴랜드총한인회가 주관하고 버지니아한인회, 메릴랜드한인회,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주미대사관, 국가보훈부,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 광복회가 후원한다.   앞서 17일 오후에는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2026년도 삼일절 및 광복절 기념행사 점검 모임이 있었는 데, 이 자리에는 주미대사관에서 윤주경 참사관, 이길현 보훈관이 그리고 한인사회에서는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장, 박형준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장, 문 숙 광복회 워싱턴지회장이 참석해 준비에 관한 의견을 나눴는 데,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와 메릴랜드한인회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올해 광복절 기념행사는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메릴랜드총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삼일절 행사는 오후 3시 기념식에 앞서 2시30분부터는 식전 공연이 진행되고, 기념식 후에는 특별 순서와 함께 만찬과 교류 시간이 준비된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기념행사 워싱턴 삼일절 기념행사 한인회 삼일절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2026.02.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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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등 아시안 함께 워싱턴 설 축제 열었어요”

 한인 등 아시안들이 함께 모여서 동양의 명절 설날을 축하했다. 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과 아시안 아메리칸 상공회의소(회장 신디 샤오)는 공동으로 15일 버지니아 타이스슨에 위치한 캐피탈 홀에서 2026년 설날 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메릴랜드 주정부와 마크 워너 버지니아 연방상원의원 비서관, 그리고 챕 피터슨 전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등 정치인과 외교관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VIP 주요 인사들은 차례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아시안 커뮤니티의 발전과 새해 건강을 기원했다.   오후 4시 시작된 설 기념 행사에는 하상한국학교, 페이타이안칼리지 북버지니아 캠퍼스, 아누라 뮤직 아카데미 등 여러 아시아계 커뮤니티 단체들이 참여해 각자의 문화와 전통을 선보였다.   4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하상한국학교 소속 30여 명 학생들이 북 공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시안 아메리칸 상공회의소 신디 샤오 회장은 “오늘 설날잔치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주한미동맹재단 최태은 회장은 “새해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 공동주관으로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한국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아시안 워싱턴 아시안 커뮤니티 아시안 아메리칸 설날 축제

2026.02.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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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목회자들, ‘세속사회에서 복음과 윤리’ 함께 고민했다“

 워싱턴목회연구원(원장 윤구현 목사)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윌리엄스버그에서 정원호 목사를 초청해 ‘세속사회에서의 복음과 윤리·돈·성·정치‘를 주제로 신년 목회자 세미나를 열었다. 워싱턴 지역 목회자 35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인 QT와 강의, 조별 나눔, 교제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회 예배에서는 윤규현 목사가 여호수아 1장9절 말씀으로 ’강하고 담대하라‘를, 폐회예배에서는 이택래 목사가 마가복음 1장14-15절로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를  주제로 설교했다. 참가자들은 세속적 가치관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복음적 삶을 실천하는 방안을 함꼐 고민하며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속사회 워싱턴 워싱턴 목회자들 신년 목회자 워싱턴 지역

2026.01.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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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생명을 위한 행진’ 대성황…트럼프 특별 메시지

 미주 최대 규모의 연례 낙태 반대 집회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이 23일 워싱턴DC  내셔널 몰과 연방의회 인근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특별 메시지를 통해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지지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인사회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생명을 위한 행진’은 1973년 연방대법원이 낙태를 헌법상의 권리로 선언한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 이후 1974년부터 매년 1월 셋째 주 금요일 개최돼왔다. 해당 판결은 지난 2022년 6월 폐기됐다.   추위가 엄습한 이날 오전 11시, 워싱턴DC 내셔널 몰에 결집한 수만 명의 참가자들은 오후 1시까지 기념행사를 가진 뒤, 이후 2시까지는 “생명은 소중한 것이다. 선택의 자유는 거짓말이다. 아기들은 결코 죽기를 선택하지 않는다”는 구호를 외치며 연방의회를 향해 거리 행진을 전개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로 대 웨이드 판결이 뒤집혀 여러 주에서 생명 존중 법률을 제정할 수 있게 됐지만, 전국에서 생명 문화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작업은 끝나지 안았다”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작업은 마음과 생각을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궁극적으로는 낙태를 생각하지 못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특별 메시지에서 “오늘 저는 국민 여러분게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생명을 포함한 모든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존엄성을 존중하고,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한 여성들을 계속해서 돌보며, 모든 아이가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가질 수 있도록 입양과 위탁 양육을 더욱 의미 있게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가족과 생명을 자랑스럽게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D. 밴스 부통령은 이날 집회에 직접 참석해 “가족을 지원하고 생명을 보호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면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 외에 마이크 존스 연방 하원의장과 주요 인사들이 연설자로 나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특별히 워싱턴을 찾은 ‘청소년 프로라이프 비전 캠프’ 참가자 30여 명과 다수의 한인들도 참가해 힘을 보탰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워싱턴 대성황 생명 존중 생명 문화 트럼프 대통령

2026.01.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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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AI 억만장자들이 흔드는 워싱턴

2025년, 인공지능(AI) 붐은 미국 경제 지형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2022년 말 챗GPT 등장 이후 불과 3년 만에 160명이 넘는 신흥 억만장자가 생겨났고, 이제 미국 억만장자 수는 900명을 넘겼다. 이들이 보유한 자산은 7조에 근접해 중세 이후 가장 극단적인 부의 집중을 보이고 있다.   이 엄청난 부가 워싱턴으로 유입되어 정치 질서를 흔들고 있다. 자커리 바수(디지털미디어 ‘엑시오스’의 뉴스, 정치국장)는 억만장자들의 기부는 세제 혜택과 권력 접근성을 확보하는 수단이라고 분석한다. 그들의 진짜 힘은 의회를 우회하여 때로는 대통령의 정책을 직접 구현하는 실행 도구가 되는 데 있다.   억만장자의 정치 개입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2010년 ‘시티즌스 유나이티드 판결(Citizens United v. FEC)’ 이후 수퍼팩(Super PAC)을 통한 무제한 기부가 허용되면서 정치와 자본의 경계는 흐려졌다.     하지만, AI 호황으로 급부상한 테크 억만장자들의 워싱턴 진출은 그 영향력을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그들은 후원자가 아니라 정책 결정의 파트너처럼 움직인다. 바이든 행정부의 기업 규제 강화에 반발해 실리콘밸리는 지난 몇 년 사이 보수 진영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공화당은 AI 규제 완화, 세금 감면, 암호화폐 친화 정책 등으로 테크 기업의 지지를 얻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2024년 총선에서 미국 상위 100대 부자들이 전체 선거 비용의 7% 이상을 부담했으며, 그 중 80%가 공화당으로 향했다.     현 정부의 핵심에는 억만장자와 테크 기업 간부 출신이 대거 포진해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인공지능과 암호화폐 정책 특별 공무원(SGE)’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다.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삭스는 지난해 자택에서 트럼프를 위해 1200만 달러를 모금한 인연으로 현재 테크 업계와 백악관을 잇는 핵심 통로 역할을 맡고 있다.   기업 친화적 정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트럼프는 캘리포니아 등 주 차원의 AI규제안을 무력화하기 위해 ‘AI 단일 규제’ 행정명령을 내렸다. 일론 머스크가 이끌던 정부효율성부는 기존의 감시, 규제 장치를 대폭 축소했다. 또한, 국세청의 대규모 인력 감축으로 탈세 단속은 약화됐고,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은 핵심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이처럼 공공과 사익의 경계가 무너지는 가운데, 정책과 기부는 점점 더 밀착하고 있다.     테크 기업과 방산 업체, 코인베이스는 미 육군 창설 250주년 군사퍼레이드를 후원했다. 정부 셧다운 시기에는 사업가 티머시 멜론이 미군 급여 보조금을 부담했다. 백악관 무도회장 건축에는 37명의 기업인과 개인이 자금을 댔다.     델컴퓨터 창업자 마이클 델은 중간소득 15만 달러 이하 지역의 10세 이하 아동을 위해 62억 5000만 달러를 약속했다. ‘트럼프 구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한 이 기부는 ‘베이비 본드’ 정책을 연상시키며 큰 관심을 받았다.     문제는 이들 기부가 선행인지, 영향력 투자인지 구분이 어렵다는 점이다. 공적 재원이 필요한 영역을 사적 기부가 메우면서 시민들은 정치 기부가 민주적 참여인지 영향력 매수인지 판단할 수 없게 됐다.   AI 시대의 부와 정치의 결합은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로 진행되어 워싱턴의 권력 구조는 이미 변했다. 억만장자 대통령이 다른 억만장자들과 사교클럽을 이루어 비즈니스 거래와 협상을 하는 듯한 국정 운영은 민주국가에서 목격할 수 있는 모습이 아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투명성 회복과 제도적 견제 장치다. 정치 자금 공개 강화, 수퍼팩 기부 한도 제정, AI 기업의 로비 활동 추적 등 실질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 연방 대법원이 대통령의 권한 확대를 옹호하는 상황에서 쉬운 일은 아니다. 지금은 가슴보다 머리로 정치를 이해해야 할 시기다. 레지나 정 / LA독자발언대 억만장자 워싱턴 테크 억만장자들 신흥 억만장자가 워싱턴 진출

2025.12.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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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워싱턴DC~인천' 새 하늘길 열린다

 한국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내년 4월24일부터 인천~워싱턴DC 덜레스(IAD) 노선에 주 4회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워싱턴DC 덜레스 노선은 매주 월,수,금,일요일 오전 10시5분 인천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5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후 1시2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5시45분 인천에 도착한다.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항공권은 15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그동안 워싱턴지역에 에어 프레미아 항공편 신규 운항에 관한 소문과 확인되지 않은 언론보도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운항시간과 편명(YP135, YP136), 그리고 여객기 기종(B787-9)을 확정짓고 공식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신규 취항은 1995년 국적사의 첫 워싱턴DC 운항 이후 무려 31년 만에 이뤄지는 국적 항공사의 재진입으로, 항공 시장에서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는게 회사측의 평가이다.     워싱턴DC 노선은 그동안 공급이 제한적으로 유지돼 온 대표적인 전략 노선이었다. 이 때문에 직항 운항을 제공하는 국적 항공사가 극히 적어 이용객들의 선택권이 제한돼 왔으며, 항공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게다가 지나치다고 느낄만큼 비싼 항공권은 고국방문을 계획하는 한인들에게 큰 부담을 안겨주었던게 사실이다.     에어프레미아의 취항은 이러한 구조 속에서 국적사 공급 확대와 선택권 확장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워싱턴DC는 미국 행정부와 국제기구, 연구기관이 밀집한 핵심 도시로 공공,외교,비즈니스 목적의 방문 수요가 안정적이다. 에어프레미아의 취항은 이 지역을 이용하는 국내외 고객에게 국적 항공사의 안정적 네트워크를 제공함과 동시에, 항공사 자체의 미주 노선 다변화 전략을 완성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12일 워싱턴 중앙일보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을 인용해, 인천~워싱턴DC 노선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17만5000여 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도 11월까지 15만8000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수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공급이 더해지면서 운임 안정화, 환승 선택지 확대, 항공 서비스 접근성 개선 등 이용객 편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취항으로 서부(LA, 샌프란시스코), 동부(뉴욕, 워싱턴DC), 하와이까지 미주 주요 노선을 균형 있게 확보하게 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미주 중심 네트워크의 완성도와 운항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워싱턴DC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요가 형성된 전략 노선"이라며 "31년 만의 국적사 취항인 만큼,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에게 한층 넓어진 선택권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센터빌에 사는 주부 김 모씨는 "그동안 비행기값이 너무 비싸서 한국에서 투병중이신 어머니가 보고 싶어도 가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조만간 에어프레미아가 들어 온다고 하니 다시 계획을 세워봐야겠다"며 기뻐했다.   한편, '하이브리드 항공사'란 기존의 대형 항공사와 저비용 항공사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항공사를 가리키며, 대형항공사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운임을 제공한다.   또, 이번에 워싱턴DC~인천간 노선에 투입되는 'B787-9'기종은 미국의 보잉사가 만든 여객기로, B787-8'모델의 동체를 늘려 항속거리와 승객 수용력을 늘린 모델이며, 탄소복합소재를 많이 사용해 연비가 좋고 친환경적이며, 장거리 노선에 주로 투입되는 편안하고 효율적인 항공기로 알려졌다. 워싱턴 하늘길 그동안 워싱턴지역 국적 항공사 항공사 자체

2025.12.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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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총격 사건 [ASK미국 이민/비자-이동찬 변호사]

▶문= 저는 취업이민으로 I-485 영주권 신청서를 한 달 전에 제출했습니다. 최근 워싱턴 D.C.에서 주 방위군 두 명이 총격을 당한 사건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영주권 신청을 더 엄격하게 심사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 사건이 제 영주권 신청에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답= 2025년 11월 26일, 아프간 출신 난민 승인자가 워싱턴 D.C.에서 주 방위군 두 명에게 총격을 가해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이 사건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글에서 바이든 시기의 이민 정책을 바로잡기 위한 유일한 해법으로 ‘역이민’을 언급했습니다.   총격 사건의 용의자 라칸왈(Lakanwal)은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당시 미국 정부에 협력했으며, 아프간인을 대피·재정착시키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조건부 입국(parole)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2024년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고 2025년에 난민 신분을 부여받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글에서 모든 망명 결정과 아프간 국적자에 대한 비자 발급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우려 국가’ 19개국 출신자들에게 발급된 영주권을 재검토하고, 제3세계 국가로부터의 이민 전면 중단, 국내 안정을 해치는 이민자들의 시민권 박탈 및 서구 문명과 부합하지 않는 외국인의 추방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민국(USCIS) 국장 조세프 에들로(Joseph Edlow)는 USCIS가 모든 외국인이 철저한 심사와 신원 조사를 최대한 거쳤다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모든 망명 심사 판결을 중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민국은 여전히 망명 신청서 검토 및 심사는 할 수 있으나,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승인·거절·종결 결정을 내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에들로 국장은 또한 ‘우려 국가’ 출신 모든 외국인에게 발급된 영주권을 전면적이고 엄격하게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언급한 ‘우려 국가’ 19개국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번 조치가 귀하의 I-485 신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다만, 이번 조치와 무관하게 USCIS는 논리적 근거 없이 최근 더욱 엄격하고 까다롭게 이민 서류를 심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의: (213)291-9980 이동찬 변호사미국 워싱턴 이민국 국장 영주권 신청서 이민 전면

2025.12.03. 17:48

주방위군 총격범은 아프간 이민자…부상 여군 숨져

백악관 인근에서 주방위군 2명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아프가니스탄 출신 이민자로 과거 미군을 위해 활동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총격사건 피해자 중 한 명인 웨스트버지니아 주방위군 소속 사라 벡스트롬(20.사진)은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27일 숨졌다.   27일 FBI 캐시 파텔 국장은 전날 워싱턴DC에서 발생한 주방위군 병사 피격 사건〈본지 11월 27일 A-1면〉 브리핑을 열고, 용의자는 라흐마눌라 라칸왈(29)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텔 국장은 라칸왈이 과거 아프가니스탄에서 미 정부에 협력했던 ‘동맹부대(partner forces)’ 출신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용의자는 과거 아프간 칸다하르 지역에서 미국과 함께 작전했던 동맹 부대의 일원으로 현재 사건을 일으킨 배경과 연계 인물들을 전면적으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제닌 피로 워싱턴DC 연방 검사장은 “용의자는 아프가니스탄 국적으로 지난 2021년 9월 입국했다”고 덧붙였다.   FBI와 LA타임스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라칸왈은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중앙정보국(CIA)이 지원하는 군대에서 미군을 도왔다. 전쟁이 끝난 후인 2021년 조 바이든 행정부의 ‘동맹 환영 작전’에 따라 가족과 미국으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바이든 행정부는 미군에 협력했던 아프가니스탄 협력원과 가족 약 9만 명을 미국으로 데려왔다.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라칸왈은 워싱턴주 북서쪽 캐나다 국경 인근에서 아내 등 가족 5명과 살았고, 범행을 위해 워싱턴DC까지 차를 몰고 이동했다고 전했다.      그는 범행 당시 숨어 있다 권총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닌 피로 워싱턴 DC 연방 검사장은 “라칸왈은 미국 수도를 표적으로 삼을 의도를 분명히 가지고 있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한 명의 부상자인 앤드루 울프(24)는 여전히 중태다. 연방 검찰은 라칸왈에게 1급 살인,살해 의도를 지닌 무장폭행, 총기소지를 통한 폭력범죄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 검찰은 피해자가 사망할 경우 1급 살인혐의가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기사 4면〉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주방위군 워싱턴 주방위군 총격 미군 협력자 워싱턴주 북서쪽

2025.11.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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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3 설계 결함 소송…워싱턴서 사망·중상 사고 유족

테슬라 모델 3의 설계 결함이 탑승자 사망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하는 소송이 제기됐다.   최근 워싱턴주 서부 연방 법원에 제출된 유족의 소장에 따르면, 제프 데니스 부부는 지난 2023년 1월 테슬라 모델 3를 운전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급가속 현상이 5초 이상 이어졌다.     이때 데니스는 다른 차량을 피하려 조향하던 끝에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후 차량이 불길에 휩싸이면서 아내 웬디 데니스는 현장에서 사망, 제프 데니스는 다리 화상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유족은 급발진과 충돌 뒤 화재를 유발한 배터리 팩의 설계 결함을 사고의 핵심 원인으로 지적했다. 또한 테슬라 차량의 문 구조가 사고 당시 승객 구출을 가로막았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모델 3는 전자식 문 잠금장치를 사용하는데, 배터리 공급이 끊기면 외부 손잡이가 작동하지 않는 구조다. 내부에도 수동 개폐 장치가 존재하지만 작고 위치가 눈에 잘 띄지 않아, 화재 상황에서는 사실상 사용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는 동안 문을 열기 위해 손잡이를 당겼으나 작동하지 않았고, 화재의 열기로 다가서지 못해 창문을 깨는 시도조차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긴급제동(AEB)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점도 지적됐다. 유족 측은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자동제동이 발동하도록 설계돼 있음에도 아무런 제동이 걸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테슬라의 도어 설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테슬라 모델 Y의 전자식 도어 핸들 문제로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결함 여부를 조사한 데 이어, 최근에는 가주의 대학생 두 명이 화재 사고로 숨진 사건에서도 ‘문이 열리지 않아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내용의 소송이 제기된 바 있다.   우훈식 기자테슬라 워싱턴 테슬라 모델 설계 결함 테슬라 차량

2025.11.26.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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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역 경제력 멕시코와 비슷

워싱턴 지역 경제가 세계 17위 경제규모로 나타났다. 연방상무부 경제분석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버지니아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연간환산 7913억달러로 집계됐다.   메릴랜드(4432억달러)와 워싱턴DC(1865억달러)를 합칠 경우 1조4210억달러로, 국제통화기금(IMF) 추산 인도네시아(1조4297억달러)에 이어 17위에 올랐다. 멕시코도 1조6926억달러로 워싱턴 지역 경제와 비슷했다.     미국은 30조5000억달러로 세계1위, 중국이 19조2000억 달러로 2위, 독일이 4조7000억달러로 3위를기록했다. 캘리포니아(4조2150억달러)는 4위 일본(4조1860억 달러)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13위를 차지한 한국은  1조7130억달러를 기록했다. 각종 통계를 종합하면 워싱턴 지역 GDP는 2007년을 기점으로 한국에 뒤쳐진 후 그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워싱턴 경제력 워싱턴 지역 연방상무부 경제분석국 추산 인도네시아

2025.09.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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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사형제 부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DC에서 살인을 저지르면 사형에 처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행정명령에 의하면 “사건 증거와 사실이 사형 적용 요건에 해당할 경우 사형을 시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워싱턴DC는 1981년 사형제를 폐지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오와에서 관광객이 링컨 기념관을 보러 왔다가 결국 살해당한다니, 이제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발생한다면, 범인에게는 사형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은 미국 전역에서 다시 사형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든 정부가 감형한 사형수들도 보안이 가장 강화된 교도소로 옮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실제 워싱턴DC에 사형제가 도입될지는 미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에 주방위군을 투입해 지난 4주 동안 살인 사건이 단 한 건도 없었다”며 12일 만에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그는 “백악관 직원들, 특히 젊은 여성들은 나를 볼 때마다 '고맙습니다, 대통령님'이라고 말한다”면서 “이제 그들은 범죄 없는 아름답고 화려한 워싱턴DC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주 방위군 투입 이후 범죄 감소는 사실이지만, 동시에 시민들의 이동량과 식당 이용률 등 정상적인 도시 기능도 크게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워싱턴과 LA에 이어 멤피스에도 군 병력을 배치한 트럼프는 포틀랜드와 시카고를 다음 대상으로 삼았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워싱턴 사형제 사형제 부활 트럼프 대통령 방위군 투입

2025.09.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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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택시장 둔화

워싱턴 메트로 지역 주택 매매 시장이 둔화되고 있다. 리스팅 기관 브라이트 MLS의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매매 주택 건수가 4264채로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했다. 7월과 비교하면 9.1% 감소한 것이다. 중간주택 판매가격은 62만5천달러로 2.1% 상승했다.     리스팅 이후 판매까지 걸리는 시간은 작년 8월에는 10일이었으나 올해 8월은 19일로 늘어났다. 신규 리스팅 건수는 전년동월과 비슷한 수준인 4469채였으나 판매 둔화 여파로 액티브 리스팅 건수는 1만136채로 35.4%나 증가했다. 이로인해 재고 물량은 2.45개월 판매 예상치로 늘어났다.     리사 스튜어터번트 MLS 선임연구원은 “아직 ‘바이어 마켓’ 혹은 ‘균형 마켓’이라고 부르기엔 이르긴 하지만 시장이 그쪽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금리와 연방정부 공무원 감축 등의 정책 탓에 시장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는게 맞다”고 전했다. 계약 이후 융자 잔금을 치르지 않은 상태인 잠정판매 건수는 4217채로 2.9% 증가했다.     매매건수가 가장 많은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중간주택판매가격이 1.9% 상승한 77만5천달러였으나, 판매건수는 0.9% 하락한 1015채에 그쳤다. 라우던 카운티는 매매건수가 13.3% 증가하고 매매가격도 2.6% 상승하는 등, 워싱턴 지역 중 매매시장이 가장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팩스 카운티 싱글하우스 중간판매가격은 119만7367달러로 4.1% 상승했으나, 타운하우스와 콘도 등 공동주택 평균 판매가격은 52만2872달러로 1.5% 감소했다. 이밖에도 중간판매가격은 알렉산드리아(68만9500달러), 알링턴(75만달러), 페어팩스 시티(92만5220달러), 폴스처치(70만7500달러), 메릴랜드 프레드릭(51만1250달러), 몽고메리(61만9천달러), 프린스 조지스(44만달러), 워싱턴DC(67만달러) 등이었다.     프린스 조지스와 프레드릭 카운티 등 주로 메릴랜드 외곽 지역의 판매 둔화세가 심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주택시장 워싱턴 워싱턴 지역 워싱턴 메트 판매 둔화

2025.09.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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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9·11테러 24주년 추모행사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 내외

 추모행사 워싱턴 트럼프 대통령

2025.09.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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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인 절반 이상 2000년 이전 이민

워싱턴 지역 한인 절반 이상이 2000년 이전에 이민 온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11일 발표한 2024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 자료에 따르면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혼혈 제외)은 모두 7만7983명으로, 외국 태생은 5만1584명, 미국 태생 2만6399명이었다.     주로 한국에서 태어났을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태생 한인 중 2000년 이전 미국에 이민온 비율은 52.9%로 가장 많았다. 2000-2009년 이민은 26.7%, 2010년 이후는 20.4%로, 21세 이후 이민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55.3%, 남성은 44.7%로 남녀간 성비가 큰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한인 여성의 국제결혼 비율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버지니아 한인 중 55-64세가 17.4%, 45-54세가 16.8%로 가장 많았으며, 25-34세 13.8%, 34-44세 13.4%, 5-17세 12.7%, 18-24세 8.3%, 75세 이상 7.7%, 65-74세 7.6% 순이었다. 18-24세 연령층이 적은 이유는 대학진학을 위해 타주로 가는 학생이 많기 때문이다. 버지니아 한인들의 중간연령 44.7세로 20년 전에 비해 15세 이상 증가했다.     전체 버지니아 한인 중 62세 이상이 21%, 65세 이상 15.3%로 고령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25세 이상 성인 인구 5만9826명 중 4년제 대학 졸업 비율은 36.5%, 대학원 졸업 이상은 26.6%, 고졸은 16.0%로 고졸 이상이 95.3%로 매우 높았다. 혼혈을 포함한 버지니아 한인 인구는 9만9989명, 메릴랜드는 4만9천여명으로 작년 대비 약 2% 증가했다.   전국 한인인구는 총 221만1632명으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가 57만3729명으로 전년의 56만4443명에 비해 약2% 가량 증가했다. 한인 4명 중 1명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다음으로 한인인구가 많은 곳은 뉴욕(14만7548명)이었으며, 텍사스(14만4971명), 뉴 저지(11만6411명), 워싱턴(11만2047명),버지니아(9만9989명), 조지아(9만42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한인가구 중 65.9%는 가정에서 영어외 한국어와 같은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전국의 한인(221만1632명)수는 지난2023년(202만3517명) 대비 무려 9% 이상 급증했다. 중국계(582만8538명), 인도계(555만9778명), 필리핀계(497만4949명), 베트남계(244만5295명)에 이어 아시아계 중 다섯번째로 많았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워싱턴 한인 버지니아 한인들 워싱턴 한인 전국 한인인구

2025.09.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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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역 최고 부자는 누구?

워싱턴 지역 최고 부자는 캔디 제조회사 마스 Inc.의 상속녀 재클린 마스로 나타났다. 경제지 포브스가 최근 업데이트 자료 보고서를 통해 400명의 최고 부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중 재클린 마스가 422억달러를 보유해 버지니아 1위를 차지했다. 마스는 미국 최대 캔디 제조회사 마스 Inc.의 창업주 프랭클린 마스의 손녀다. 마스 Inc.는 비상장 기업으로 주식 대부분은 가족 구성원이 소유하고 있다. 마스는 버지니아 서부 플레인스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랜드는 아네트 레너와 그 일가족이 62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레너는 2023년 사망한 부동산개발 업자 테드 레너의 미망인이다. 테드 러너는 MLB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주이기도 했다. 워싱턴DC는 원유수출회사 벤처 글로벌 창업주 마이클 세이벌이 128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백악관에서 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43억달러에서 73억달러로 늘었다. 400대 부자가 소유한 순자산은 6조6천억달러로, 1년전에 비해 1조2천억달러 증가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워싱턴 지역 워싱턴 지역 최고 부자 캔디 제조회사

2025.09.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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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전 강사 워싱턴 방문, 극비리 왔지만 왕성한 활동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워싱턴을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극비리에 방문했지만 워싱턴에서도 대한민국의 정의사회 실현을 위해 폭넓고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 씨를 27일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다음은 전한길 전 강사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 왜 극비리에 미국의 수도이자 세계의 중심지인 워싱턴에 오셨습니까?   “사실은 나의 부모형제는 물론 주변 사람들도 모르는 데, 극비리에 빠져나온 이유는 출국 금지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한미정상회담 기간을 이용했고, 더불어 9월에 워싱턴 트루스 포럼 강연이 잡혀 있어 겸사 겸사라고 보면 된다.”   = 그래도 워싱턴을 찾은 진짜 목적은 따로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 구치소에 갇혀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인권 유린과 내란 특검의 부당함, 그리고 언론 탄압 등의 심각한 문제를 트럼프 행정부를 비롯해 국제 사회에 알리는 데 주 목적이 있다.”   = 허면 어떤 방법으로 주류사회에 알릴 생각이신지요?   “현재 인맥을 최대한 이용하고 있는 한편 주류사회 주요 언론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기관 방문, 그리고 각종 강연 등을 통해 가능한 많이 윤 전 대통령의 인권 문제를 사실에 입각해 알려주고 도움을 청할 예정이다.”   = 6.3 대선과 관련 부정선거 의혹 제기로 어려움도 많이 겪었는 데, 아직도 같은 생각이신지요?   “부정선거주장론에 대해서는 지금도 변함이 없고, 언제가는 꼭 밝혀져야 하고 바로 잡아져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에 결정적인 부정선거 제보자나 증거 자료를 가져오면 ‘현상금’을 주겠다고 하지 않았나.”   = 윤석열.김건희 전직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됐는 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수감된 사례는 헌정 사상 처음이며 정치 보복이어서 분노가 치솟는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자잘못이 다 가려지겠지만, 현재 구치소에서 인권 유린을 당하는 것을 보면 너무 화가 치민다.”   = 언제쯤 귀국할 예정인지요?   “일단은 워싱턴에서 해야 할 일을 하고, 차차 생각을 해볼 생각이다. 아직은 결정되지 않았다.”   = 앞으로 계획은 뭐고, 어딜 향해 달려가실 것인지요?   “국가가 바로 서야 국민이 바로 서는 것 처럼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당분간은 뭔가 역할을 해보고 싶은 데, 그리 쉬운 일 만은 아니다. 여기에는 국내 국민들도 그렇지만 해외 동포들도 함께 관심을 가져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당부드린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전한길 워싱턴 워싱턴 트루스 기관 방문 한국사 강사

2025.08.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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