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톱100 은행가’ 한인 4명 선정…바니 이 한미은행장 포함

LA비즈니스저널(LABJ)은 LA카운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은행가 100명에 바니 이 한미은행장, 하워드 이 뉴 옴니 뱅크 소비자 대출 부문 디렉터, 스티브 문 크롤 인베스트먼트 뱅킹 매니징 디렉터, 라이언 박 미즈라히 테파핫 뱅크 부동산 부문장 등 한인 4명을 선정했다.
매체는 이 행장이 행장직을 맡은 동안 자산 규모를 55억 달러에서 80억 달러로 크게 성장시킨 것을 선정의 이유라고 밝혔다.
한미은행이 최초의 한인은행으로 시작해 32개의 지점을 가진 굴지의 커뮤니티 은행이 되기까지 이 행장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내에서 11명밖에 없는 상장은행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워드 이 디렉터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대출을 디자인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브 문 디렉터는 크롤에만 25년을 재직하며 합병 분야를 이끄는 등의 활약을 해왔다고 전했다. 라이언 박 부문장은 4000만 달러였던 은행의 상업용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7억 달러까지 키운 점을 인정받았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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