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폐가에 살며 등산객 위협…66세 남성 체포

KTLA 캡쳐
플린은 6피트 키에 몸무게 약 77kg, 파란 눈과 회색 머리카락을 가진 백인 남성으로, 2012년부터 전기 없이 외딴 산속 폐가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건물은 하천에서 연결된 PVC 배관을 통해 물을 끌어쓰고 있었으며, 플린은 물품을 끌어올릴 수 있는 도르래 시스템도 갖춘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플린은 최소 6명의 등산객을 공격하거나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5월 16일에는 드라이 레이크 캐니언(Dry Lake Canyon) 지역에서 한 여성 등산객과 반려견의 진로를 막고 나뭇가지를 던지며 협박했다. 해당 지형은 우회로가 없어 피해 여성은 사실상 고립된 상태였으며, 지나가던 다른 등산객 두 명이 상황을 목격하고 한 명이 플린의 주의를 끄는 사이 나머지 한 명이 피해 여성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사례로는 지난 1월 12일, 플린이 쇠망치를 들고 등산객 무리를 따라가며 위협한 사건도 접수됐다.
카운티 당국은 플린이 은신하던 폐가에 대한 강제 철거 또는 차단 조치를 검토 중이다.
LASD는 추가 피해자나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은 샌디마스 경찰서(909-450-2700)로 연락하거나, 익명 제보(800-222-8477 또는 lacrimestoppers.org)를 통해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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