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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용사 찰스 랭글 전 의원 별세

Washington DC

2025.05.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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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랭글 전 연방하원의원

찰스 랭글 전 연방하원의원

한국전 참전용사인  찰스 랭글 전 연방 하원 의원이 별세했다. 향년 95세.  
 
랭글 의원은 1930년 뉴욕 빈민가에서 태어나 조부모와 편모 슬하에서 자랐으며 고등학교 중퇴 뒤 1950년 입대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랭글 의원은 연방보훈부의 지원으로 로스쿨에 진학했으며 1971년부터 2017년까지 46년간 뉴욕 할렘을 지역구로 23선 하원 의원을 역임했다.  
 
그는 연방의회 코리아 코커스 창립멤버로, ‘한국전 참전 용사 인정 법안’, ‘한국전 납북자 송환 결의안’, ‘6·25 전쟁 추모의 벽 건립안’, ‘재미 한인 이산가족 허용 촉구 결의안’ 등 한국관련 법안을 주도한 인물이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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