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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감동시킬 헌신의 하모니”…러브인뮤직 31일 연주회

부에나파크 감사한인교회

비영리 음악 교육 봉사단체 러브인뮤직(Love in Music)이 5월 31일(토) 오후 3시,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감사한인교회 본당에서 창립 18주년을 기념하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LA, 사우스베이, 샌타애나에서 활동 중인 약 100명의 자원봉사자와 90여 명의 수혜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동안 함께 쌓아온 음악적 성장을 나누는 뜻깊은 무대다.
 
2007년 5월 창립된 러브인뮤직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외부 초청 연주자 없이, 러브인뮤직의 자원봉사자들과 수혜 어린이들만으로 구성된 무대를 꾸미고 학생들의 열정과 헌신이 빛나는 진정한 ‘공동체 음악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연 오프닝 무대에서는 자원봉사자 앙상블이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주제곡으로 문을 열고, 이어서 샌타애나 봉사처에서 활동 중인 네 명의 뛰어난 고교 현악 봉사자들(바이올린 오드리 이, 소피아 김, 비올라 제이든 김, 첼로 제이슨 윤)이 리버탱고를 연주한다.  
 
정기연주회의 마지막은 세 봉사처의 수혜 어린이들과 자원봉사자 등 150 명이 무대에 올라 ‘러브인뮤직 뮤직송 메들리(이호준 편곡)’로 장식하게 된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 공연으로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음악을 통한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직접 체험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일시: 2025년 5월 31일(토) 오후 3시  
 
▶장소: 감사한인교회 (6989 Knott Ave, Buena Park)
 
▶문의: loveinmusic.org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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