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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트랙 이스트리버 터널 보수공사

23일 첫 번째 터널 공사 시작
3년간 LIRR 운행에 영향 전망

암트랙 이스트리버 터널 보수공사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3일 암트랙은 2012년 허리케인 샌디로 심각하게 손상된 터널 튜브를 복구하기 위한 대규모 공사를 시작했으며, 약 3년에 걸쳐 수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스트리버를 건너 펜스테이션으로 이어지는 총 4개의 터널 중 두 개를 순차적으로 13개월씩 폐쇄해 보수 작업이 진행되는데, 첫 번째 터널은 지난 23일부터 공사에 들어갔으며 두 번째 터널은 내년 가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존 터널 시스템을 완전히 철거하고, 최첨단 터널 시스템을 구축할 전망이다.
 
다만 이로 인해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가 심각한 운행 지연과 서비스 중단 사태를 겪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암트랙과 LIRR은 기존 4개의 터널을 공유했는데, 이 중 두 개가 폐쇄되며 두 열차가 나머지 2개 터널을 공유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경영진과 논의해 공사 기간 동안 직원들의 교대 근무를 추가하고 운영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며 “통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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