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주 대한민국 영사출장소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 발대식이 지난 6월7일(토) 오후 5시 덴버 파인허스트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다.
콜로라도 주 대한민국 영사출장소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 발대식이 지난 6월7일(토) 오후 5시 덴버 파인허스트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사관 출장소 신설을 염원하는 재외국민들의 오랜 열망을 담아 기획되었으며, 이는 콜로라도 한인 동포사회를 위한 외교 서비스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도 해석된다. 이날 행사는 국승구 전 미주총연 회장을 중심으로,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조영석 전 한인회장 내외, 강재희 전 한인회장, 조석산 전 한인회장, 정기수 전 한인회장, 하은헌 전 남부콜로라도 한인회장, 황성국 전 남부콜로라도 한인회장, 이상화 평통위원, 오영교 평통위원, 손순희 합창단장, 송민수 오로라시 국제이민사업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출장소 신설을 위해 힘을 보탰다. 준비위원회(위원장 국승구)는 “콜로라도 주에는 현재 약 5만명의 한인동포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활발한 경제 및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영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 거리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까지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콜로라도 주 한인 사회는 오랜 숙원이었던 총영사관 출장소 신설을 위해 자발적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명운동을 주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서명운동은 콜로라도주 재외국민들의 영사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한국과 콜로라도 주 간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오로라시는 이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오로라시는 이 뜻깊은 캠페인에 끝까지 함께할 것이며 이 노력이 반드시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주요 한인 커뮤니티 센터, 교회, 한인 운영 사업장 등에 서명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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