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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이코노미 명칭 변경…에어프레미아 내달부터 적용

Los Angeles

2025.06.23 19:46 2025.06.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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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명칭을 ‘와이드 프리미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새 명칭은 오는 7월 1일부터 항공권 예매 사이트, 공항 카운터, 기내, 탑승권 등 고객 접점 전반에 걸쳐 공식 적용된다.
 
에어프레미아는 “더 넓고 쾌적한 프리미엄 이코노미라는 자사 서비스의 차별성과 강점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브랜드명을 ‘와이드 프리미엄’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는 ▶42~46인치 좌석 공간 ▶13인치 HD 터치스크린과 엔터테인먼트 옵션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우선 탑승 ▶무료 식사 및 음료(와인 2종 포함) ▶32kg 무료 위탁수하물 ▶어메니티 키트 제공(장거리 노선) 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클래스는 기존 이코노미보다 업그레이드된 독립된 좌석 구성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출범 초기에는 ‘프레미아42’라는 자체 브랜드명을 사용했으며 이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운영해왔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본질적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고 고객이 서비스 선택 시 기준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진정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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