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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세계 최우수 대학 1위

New York

2025.06.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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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뉴스&월드리포트 최우수 대학 순위 발표
예일대 9위, 컬럼비아 10위, 프린스턴대 16위
1~10위 모두 미국·영국 차지, 서울대 133위
하버드대학교가 전 세계 최우수 대학 1위로 선정됐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25~2026 ‘세계 최우수 대학’ 순위에 따르면 하버드대와 MIT, 스탠포드대가 지난해에 이어 나란히 1·2·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캘리포니아주의 UC 버클리가 6위를,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대학교(UW)가 8위, 커네티컷주 예일대가 9위에 올랐다.
 
뉴욕주에서는 컬럼비아대가 세계 랭킹 10위에 올랐으며, 업스테이트 뉴욕 이타카의 코넬대가 16위, 뉴욕시의 뉴욕대(NYU)가 32위, 뉴욕시에 위치한 마운트사이나이 아이칸 의과대학이 40위를 기록했다.  
 
뉴저지주에서는 프린스턴대가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최우수 대학 1위부터 10위까지는 모두 미국의 영국의 대학들이 차지했다. 앞서 언급한 미국 대학들 외에 영국의 옥스포드대가 세계 랭킹 4위, 케임브리지 대학이 5위,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이 7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칭화대가 1위(세계랭킹 11위)에 올랐으며, 싱가포르국립대와 난양대가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대학은 서울대와 연세대, 세종대가 한국의 톱3로 꼽혔으나 전 세계 대학 순위에서는 각각 133위, 180위, 238위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성균관대가 한국 내 4위(세계 랭킹 271위), KAIST가 5위(세계 랭킹 281위)에 선정됐다.  
 
이번 순위 조사에서 US뉴스&월드리포트는 100여개 국가에서 200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구 평판, 출판물, 국제 협력 등 항목을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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