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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꿈나무들 모여라…레토피아살롱 미국 오디션

Los Angeles

2025.06.2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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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LA, OC서 인재 발굴
1차 서류 심사 후 무대 평가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성공을 이끈 핵심 인물들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레토피아살롱(대표 방우정)이 미국에서 첫 보이그룹 멤버 발굴에 나선다.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오디션을 진행한 데 이어, 내달부터 미국 전역을 무대로 본격적인 글로벌 인재 찾기에 나서는 것이다.
 
‘2025 드림 잇 두 잇 오디션 : 글로벌 스테이지 인 유에스에이(2025 DREAM IT DO IT AUDITION : GLOBAL STAGE IN USA)’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미국 오디션은 내달 2일 뉴욕을 시작으로, 10월 15일 오렌지카운티, 10월 18일 LA로 이어진다. 특히 뉴욕 오디션에는 레토피아살롱의 노민미 이사와 김수린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Chief Creative Officer)가 직접 참석해 현장에서 유망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오디션 지원은 QR코드(사진)를 활용한 1차 서류 심사 방식으로 간편하게 진행된다. 2007년부터 2013년 사이 출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보컬, 랩, 댄스, 연기 중 하나의 분야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QR코드를 통해 1차 서류에 합격한 인원은 2차 현장 오디션에 참여하게 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 등은 레토피아살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토피아살롱은 하이브(HYBE) 출신의 방우정 대표, 김수린 CCO, 박준수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차세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이들은 하이브에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기획·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K팝의 새로운 지형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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