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택 소유주들이 올해 평균 8%에 달하는 보험료 인상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버지니아는 5%가 예상된다. 보험비교플랫폼 인슈어리파이(Insurify)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메릴랜드의 평균 연간 주택보험료는2385달러로, 작년 평균 2206달러에서 179달러 인상된 금액이다.
버지니아는 작년 2162달러에서 올 연말 2278달러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는 루이지애나가 올해 가장높은 보험료 인상률(27%)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산불 피해가 극심했던 캘리포니아(21%)를 비롯해 아이오와, 하와이, 미네소타 등 내륙 주에서도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자동차 보험은 메릴랜드가 2023년에서 2024년 53% 인상된데 이어 올해에도 5%가 추가 인상돼 4255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지니아는 2년전 33% 인상에 이어 올해에도 3% 인상돼 2345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