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에 따라 피부 고민도 달라진다. 젊을 때는 수분이나 화이트닝 관리에 집중하지만 점차 탄력 저하와 주름, 건조함이 주요 고민이 된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효과적인 스킨케어 루틴을 찾는 것이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는 핵심이다.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시세이도(Shiseido)는 연령과 피부 상태에 따라 세분화된 솔루션으로 각 세대의 피부 고민을 세밀하게 케어해왔다. 대표작인 '얼티뮨 파워 인퓨징 세럼'은 피부의 방어력을 높여주는 항산화 세럼이다. 동백(카멜리아) 유래 복합 성분이 함유된 최신 포뮬러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생기와 광채를 끌어올려 피부가 다시 깨어나는 듯한 변화를 선사한다. 주름과 건조함이 고민이라면 '베네피앙스' 라인을, 윤곽과 리프팅을 동시에 케어하고 싶다면 '바이탈 퍼펙션' 라인을 추천한다. 각각의 제품은 나이아신아마이드, 강황 추출물 등 시세이도만의 독자 성분을 통해 피부 속부터 탄력을 끌어올리고, 처진 윤곽선을 정돈해준다. 또한 피부톤이 칙칙하거나 생기가 부족하다면 맑고 투명한 광채를 되살려주는 '화이트 루센트 브라이트닝 크림', 첫 건조를 느끼는 20~30대라면 '에센셜 에너지' 라인의 산뜻한 보습 크림을 통해 수분과 활력을 가득 충전할 수 있다. 한편, 시세이도는 단순히 제품의 품질만이 아니라, 정품과 신뢰를 중시하는 브랜드 철학으로 150년을 이어왔다.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이기에 믿을 수 있는 공식 채널을 통한 정품 구매를 고집해온 시세이도의 원칙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오랜 신뢰로 쌓아온 시세이도의 진심은 이번 연말에도 이어진다. '나를 위한 선물,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을 테마로 한 기프트 증정 이벤트는 대표 세럼과 크림, 아이케어 제품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됐다. 특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보다 큰 만족을 안겨줄 프리미엄 기프트 세트가 증정된다. 연말 시즌의 풍성함을 더해줄 이번 특별한 혜택은 중앙일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시세이도 연말 시세이도 연말
2025.11.12. 18:00
올해 연휴 쇼핑 비용은 관세 때문에 전년보다 많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온라인 대출 플랫폼 렌딩트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관세가 적용된다면 작년 겨울 연휴 기간 소비자(약 296억 달러)와 소매업체(약 120억 달러)가 부담하는 비용이 총 406억 달러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즉, 관세 정책 때문에 소비자 1인당 올해 132달러를 더 지출하게 되는 셈이다. 가장 큰 부담은 전자제품 구매 시 발생할 전망이다. 연말 전자제품을 사면 작년보다 186달러 더 지출할 수 있다. 의류 및 액세서리가 82달러로 그 뒤를 이었는데, 이 두 카테고리의 소비자 관세 부담액은 60.7%에 달한다. 연말 선물 쇼핑 기간에 맞춰 해외에서 상당한 양의 수입품이 들어온다. 따라서 수입품에 대한 관세는 연말 소비에 큰 역할을 차지한다. 렌딩트리가 연방 상무부와 센서스국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과 12월 겨울 휴가철 선물 쇼핑 기간 소비자들이 수입품에 3777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품목별로 의류 및 액세서리의 88%(1175억 달러)가 수입품이었다. 조지아주 물류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의 통화에서 “원래 9월부터 미국에 컨테이너가 많이 들어오는데, 올해는 많이 줄었다”고 전했다. 9월부터 들어오는 컨테이너는 원래 물동량에 연말 장사에 필요한 물건들이 합쳐지는데, 관세 영향으로 물량이 줄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서 “중국에서만 20%가 줄었다. 중국 부품이 30% 이상이면 추가 관세가 붙는다고 해서 소비자 부담이 더 커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블랙프라이데이에 선물보다는 생필품을 위주로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플랫폼 ‘라이트스피드’가 4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 48%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세일 기간 쇼핑을 할 것이며, 23%는 식료품, 세면도구 등 생활필수품만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다. 절반에 가까운(47%) 소비자들은 생필품과 고가 제품에 고루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관세 부담과 높은 인플레이션 속 소매업체들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11월이 되자마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일찍부터 시작하고 있다. 윤지아 기자연말 쇼핑 연말 전자제품 쇼핑 기간 연말 선물
2025.11.07. 14:01
우메켄 연말 감사 대축제 개최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우메켄(Umeken)'이 연말 감사 대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지며, 10% 할인과 함께 무료 선물 증정의 더블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 98달러 이상 제품 구매 시 '100억 유산균' 또는 '리포포-C'를, 165달러 이상 구매 시에는 '발효 미네랄 L칼슘' 또는 '건강 다시 타쿠미 2박스'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베타글루칸 세트, 리포포 세트, 효소환 세트, L&B 화장품 세트 등은 특가 세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세트 구매 시 'L칼슘' 또는 '타쿠미 2박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실속 있는 연말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우메켄 기프트 카드도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문의: (888)941-3311 ▶웹사이트: umeken.com 설가 명품 설렁탕 파격 세일 LA 베벌리 불러바드와 호바트 불러바드 코너에 위치한 '설가(Sulga)'가 명품 설렁탕을 11.99달러라는 파격가에 선보여 화제다. 신선하고 엄선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정성껏 끓여낸 설렁탕은 기존 19달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기간 동안만 제공된다. 고객들로부터 '전통의 깊은 맛'과 '넉넉한 양'으로 호평받은 설가의 설렁탕은 투 고 시 1달러가 추가되며, 당일 준비분이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영업한다. ▶문의: (323)741-0669 ▶주소: 4451 Beverly Blvd, Los Angeles 오픈청지기재단 2025 수혜단체 공모 '오픈청지기재단(Open Stewardship Foundation)'이 2025년도 수혜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한인사회와 지역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들의 성장과 프로그램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단체들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재단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 수혜단체는 2026년 2월 28일 웹사이트, 신문광고, 안내우편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openstewardship.com알뜰정보 대축제 연말 연말 감사 연말 선물 개최 건강기능식품
2025.11.03. 18:26
올해 연말 온라인 쇼핑 매출이 전년 대비 5.3% 증가한 253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CNBC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 어도비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할러데이 온라인 쇼핑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소비자들이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연말 시즌 지출을 이어가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다만 전반적인 소비 심리 둔화로 온라인 쇼핑 증가율은 10년 평균치인 13%를 밑돌 전망이다. 어도비는 주요 소매 웹사이트의 1조 회 이상 방문 기록, 1억 개의 상품 데이터, 18개 제품군을 분석했다. 그 결과 팬데믹 시기 2020년 온라인 쇼핑이 32% 폭증했던 영향으로 성장세가 자연스럽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벡 판디야 어도비 디지털 인사이트 디렉터는 “소비자들은 여전히 연말 시즌에는 장식품과 선물을 구매해야 한다는 심리를 갖고 있다”며 “불확실한 경기 속에서도 세일 기간을 적극 활용해 지출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가 변동성에 대비해 물품을 미리 비축하는 습관이 형성되면서 지출이 유지되고 있다”며 “5%대 성장률은 여전히 의미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온라인 매출 증가가 전체 소매 매출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어도비는 전체 할러데이 소비 중 온라인 비중이 약 25%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컨설팅사 베인앤컴퍼니는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전체 할러데이 소비가 전년 대비 4%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10년 평균 성장률(5.2%)보다 낮다. 또 회계법인 PwC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선물·여행·엔터테인먼트에 1인당 평균 1552달러를 지출할 계획으로 작년보다 5% 감소했다. 특히 Z세대는 전년 대비 23% 줄이겠다고 응답해 전체 소비 위축을 이끌 전망이다. 온라인 쇼핑의 최대 성수기는 여전히 사이버위크로 추수감사절(11월 28일)부터 사이버먼데이(12월 2일)까지 닷새 동안의 매출이 전체의 17.2%(437억 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17%와 비슷한 수준이다. 할인율은 지난해와 유사하지만 다소 낮을 전망이다. 전자제품은 최대 28%, 장난감은 27% 할인으로, 지난해(각각 30.1%, 28%)보다 소폭 줄었다. 한편 모바일 쇼핑 비중은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도비는 올해 온라인 결제의 56.1%가 모바일 기기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2020년 40%와 비교하면 큰 폭의 상승이다. 특히 AI 기반 챗봇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품 검색이 폭발적으로 늘 전망이다. 어도비는 올해 연말 쇼핑 시즌 중 AI 관련 검색 트래픽이 전년 대비 520%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영 기자인플레 연말 온라인 쇼핑 연말 시즌 할러데이 온라인
2025.10.13. 19:00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국내 소매업계의 고용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CNBC는 구직 전문업체 챌린저·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hallenger, Gray & Christma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10~12월 소매업계의 한시적 고용 인원은 50만 명 미만으로 추정된다고 24일 보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 줄어든 수치로, 16년 만의 최저치다. 앤디 챌린저 부사장은 “올해 계절 고용주들은 관세 부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 그리고 자동화 및 기존 상시 인력에 대한 의존도 증가라는 복합적 요인에 직면했다”며 “예상 밖의 매출 호조가 나타나지 않는 한 연말 고용 확대는 기대하기 어렵다. 올해는 ‘적은 인력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내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타깃, 메이시스, 벌링턴 스토어스, 알디, 1-800-Flowers 등 대형 소매업체들은 이미 9월 중순에 구체적인 고용 규모를 공개했지만, 올해는 아직 관련 발표가 없다. 타깃은 지난해 10만 명을 임시 채용했지만, 올해는 기존 직원들의 근무 시간을 늘리고, 약 4만3000명 규모의 ‘온디맨드 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별도의 신규 고용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반면, 아마존과 UPS 등 일부 기업은 계절 고용 계획을 늦게 발표하는 경향이 있지만, 소매업체 스피릿 핼러윈과 배스앤바디웍스는 이미 인원 계획을 내놨다. 스피릿 핼러윈은 지난해와 같은 5만 명, 배스앤바디웍스는 전년(3만2700명)보다 소폭 줄어든 3만2000명을 뽑을 계획이다. 이와 같은 소매업계의 신중한 행보는 최근 전반적인 고용 둔화와도 맞물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방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2만2000명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치(7만5000명)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지난주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배경 중 하나가 됐다. 최인성 기자고용 연말 기준금리 인하 연말 고용 한시적 고용
2025.09.24. 21:00
올해 연말연시 소비가 전반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Z세대의 지출 감소세가 두드러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CNBC는 지난 2일 컨설팅회사 PwC의 최근 설문조사를 인용해 Z세대(13~29세)가 연말연시 소비를 전년 대비 23% 줄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37% 지출 확대와 비교하면 가파른 하락 폭이다. PwC의 앨리 퍼먼 리더는 “Z세대에게 가격은 곧 사랑의 언어”라며 “물가 상승 속에서 성장한 이들은 비용 대비 가치를 우선시하고 저가 대체 상품을 합리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Z세대는 실물보다 경험에 지출을 우선시하는 특성이 강하다”며 “콘서트 티켓, 항공권, 숙박비 등의 부담이 커지면서 연말 소비 여력이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들의 연말 선물·여행·엔터테인먼트 지출 계획은 평균 1552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5% 감소한 수치다. 세대별로는 밀레니얼과 X세대가 전년과 유사한 소비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베이비부머 세대는 은퇴 후 안정적인 소비 여력을 바탕으로 평균 지출을 5% 늘리겠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연말 소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가격 민감도’와 ‘가치 소비’를 꼽았다. 퍼먼 리더는 “실제 가격 인상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앞으로 더 오를 수 있다는 불안감”이라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지출을 지연하거나 축소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매업계는 변화하는 소비 성향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 업계는 관세 부담이 최종 판매가에 반영되면 연말 성수기 매출의 향방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소비 연말 연말연시 소비 연말 소비 올해 소비자들
2025.09.04. 22:35
메릴랜드 주택 소유주들이 올해 평균 8%에 달하는 보험료 인상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버지니아는 5%가 예상된다. 보험비교플랫폼 인슈어리파이(Insurify)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메릴랜드의 평균 연간 주택보험료는2385달러로, 작년 평균 2206달러에서 179달러 인상된 금액이다. 버지니아는 작년 2162달러에서 올 연말 2278달러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는 루이지애나가 올해 가장높은 보험료 인상률(27%)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산불 피해가 극심했던 캘리포니아(21%)를 비롯해 아이오와, 하와이, 미네소타 등 내륙 주에서도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자동차 보험은 메릴랜드가 2023년에서 2024년 53% 인상된데 이어 올해에도 5%가 추가 인상돼 4255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지니아는 2년전 33% 인상에 이어 올해에도 3% 인상돼 2345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주택보험 연말 보험료 인상률 연말 2278달러 메릴랜드 주택
2025.07.03. 12:01
뉴욕시 전철 시스템에서 끔찍한 전철 범죄가 또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1시30분경, 맨해튼 첼시 지역 18스트리트 전철 플랫폼에서 한 남성이 열차를 기다리던 다른 남성을 선로로 밀치는 사건이 발생한 것. 공개된 CCTV 영상을 확인해보면, 사건 당시 45세 피해 승객은 역 플랫폼 기둥 옆에 기댄 상태로 휴대폰을 보고 있었다. 잠시 후 열차가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 순간 뒤에서 지나가던 23세 용의자가 피해 승객을 힘껏 선로로 밀어버렸다. CCTV 영상에는 피해 승객이 선로로 떨어지자마자 그 위로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찍혔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피해자는 선로에 머리를 부딪혀 두개골이 골절됐으며, 벨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3세 용의자는 도주했으나 사건 발생 몇 시간 후 컬럼버스서클 인근 지역에서 체포됐으며, 살인 미수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윤지혜 기자연말 전철 전철 범죄 전철 플랫폼 뉴욕시 전철
2025.01.01. 17:29
춘추여행사 연말 춘추여행사 연말
2024.12.29. 19:00
올 연말 뉴욕에서는 각종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8시경 맨해튼 펜스테이션(Penn Station)에서 화재가 발생해 67세 남성이 양쪽 다리와 상체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며, 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하고 목격자가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철에서 잠들어 있던 여성 승객에 불을 붙여 숨지게 한 엽기 방화 사건 발생 약 일주일 만에 또다시 전철역에서 화재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앞서 22일 코니아일랜드-스틸웰애비뉴역에 정차한 F노선 전철에서는 한 남성이 반대편에 앉아 잠든 여성의 옷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숨지게 했다.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약 8시간 후 목격자들의 제보로 맨해튼 코리아타운 근처 헤럴드스퀘어역에서 체포됐고, 1급 살인 및 방화 혐의로 기소됐다. 27일 검찰은 그가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브라이언트파크 홀리데이마켓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직원 및 방문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시 소방국(FDNY)은 27일 오전 9시30분경 브라이언트파크 홀리데이마켓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오전 10시경 화재가 진압됐다고 밝혔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없었으나, 몇몇 상점 부스가 불에 타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 초에는 코리아타운이 위치한 헤럴드스퀘어역 인근 홀리데이마켓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부스 여러 개가 파괴되고 소방관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 한편 뉴욕주 오나이다카운티 마시교도소에서는 한 수감자가 교도관들에게 잔혹하게 구타를 당해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주검찰은 이달 초 마시교도소에서 수갑이 채워진 상태로 교도관들에게 구타당해 사망한 43세 수감자 ‘로버트 브룩스’의 구타 장면이 찍힌 바디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교도관 여러 명이 브룩스를 검사대에 눕힌 상태로 얼굴과 몸통, 생식기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다음날 지역 병원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 연말 연말 뉴욕 뉴욕 연말 브라이언트파크 홀리데이마켓
2024.12.29. 17:12
사람은 언제까지 배우는 걸까. 태어나자마자 엄마 젖꼭지를 찾는 흡입 반사로부터 시작해 배움은 죽을 때까지 이어지는 것 같다. 나이에 따라 맹렬하게 새로운 것을 습득해야하는 시기가 있기는 하지만, 배움은 인생 모든 과정을 따라 계속된다. 그때 그때 배움의 질과 양, 종류는 달라 지지만 나이 들수록 배움이 더 진해지고 깊어 지는 것 같다. 한해가 바뀔 때는 더 많이 생각하고, 느끼고, 배우는 시기다. 배움은 자연을 통해서도 사람을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K장로와는 매주 세 번 정도 만나 탁구를 친다. 6~7명이 같은 시간에 와서 같이 게임을 즐기는 모임에서다. 87세인 그는 그룹에서 가장 연장자다. 풍채가 좋고 체력이 좋아서 가장 오랜 시간 탁구를 친다. 그 나이에는 매주 3차례 두 시간씩 이상 운동하기에는 힘들텐데도 그는 여전히 활기가 넘친다. 그는 오후에도 가끔 탁구장에 온다. 같은 모임에서 탁구를 즐기다 누군가와 마음이 상해 다른 시간에 탁구장에 온 외톨이 회원이 있다. 그는 그 사람을 위해 그 시간에 와서 상대해준다, 탁구는 상대가 있어야 하는 운동이라 마음에 드는 사람들과 그룹을 만들기가 쉽지않다. 실력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낯선 그룹과 어울려 치기도 쉽지 않다. K장로는 마치 미국 대학의 파티에서 혼자 있는 외톨이들을 상대해주는 ‘소셜 버터플라이’들처럼 모임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 다른 그룹에 적응할 때까지 상대해준다. 오랫동안 그를 봐왔지만 한 번도 화난 모습을 본적이 없다. 금방 웃을 준비가 되어있는 부처상이다. 교회의 장로인 그에게서 부처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은 죄송스럽지만 교회의 일반적 가치도 세속과 크게 다르진 않으리라. 탁구가 끝나면 오후 1시다, 근처에 있는 맥도널드에 다 같이 간다. 커피와 음료수, 감자튀김, ‘맥더블’이라는 2개 4달러 하는 햄버거를 시킨다. 소시지 패티 2개, 치즈, 절인 오이 조금 들어간 게 전부인 일 년 내내 세일하는 햄버거다. 그는 그 햄버거를 큰 소다와 함께 누구보다 맛있게 먹는다. 어떤 때는 아침 운동팀들과도 그 메뉴를 아침으로 먹었다고 한다. 의사들이 들으면 기겁할 일이지만 그는 젊은 일행들보다 더 건강하다. 그는 오래전 이민와서 미국 방송국에서 근무하다 은퇴했다. 그 후 초기 OC 장로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여러 비영리단체에서도 봉사하며 상도 많이 받았다. 최근까지도 은퇴 장로들과 모임을 만들어 매주 양로 호텔을 방문해 찬양 봉사활동을 했다. 얼마 전 그는 “양로호텔 측에서 나이가 너무 많으니 그만 오시라고 해 이제 못 간다”고 너털 웃으셨다. 풀러턴에 있는 랄프스 파크에는 매일 오전 8시에 넓은 잔디 위에서 한인 등 60여 명이 모여 체조 등 운동을 한다. 리더들의 영어 구령에 따라 40여 분간 열심히 운동한다. 그는 여기서도 10여 년째 리더 중의 한 사람으로 봉사하고 있다. 그의 유일한 신체적 결함은 보청기를 낀다는 것이다. 그가 만나는 사람이 다 좋은 사람은 아니어서 어떤 사람은 듣기 좀 거북한 소리를 할 때도 있다. 그럴 때도 그는 그냥 웃으며 넘긴다. 안 들리는지, 듣고도 그러는지는 알 수 없지만 화를 내는 것을 본적이 없다. 가볍게 던지는 언짢은 말 정도는 그냥 웃어넘기는 지혜를 터득한 것 같다. 요즘 세상이 내 것은 조금도 양보하지 않고 남의 말은 전혀 들으려고 하지않는 사회로 변해가고 있다. 고개를 더 돌려보면 우리 곁에 보이는 특별한 사람의 삶에 내 삶을 비교해 보는 것도 한해를 보내면서 해볼 만한 일이다. 최성규 / 베스트 영어 훈련원장열린광장 연말 장로 연말 k장로 장로협회 회장 은퇴 장로들
2024.12.29. 14:56
LA 유니파이드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23일 제퍼슨 노인아파트에 거주 중인 한인 시니어들에게 컵라면 175박스를 전달했다. 컵라면은 샌피드로패션협회(회장 폴 계)가 설치한 사랑의 선물함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구입했다. 김상진 기자연말 사랑 연말 사랑 제퍼슨 노인아파트 컵라면 175박스
2024.12.26. 19:55
로랜드 연말 명품 선물전 '로랜드(ROLAND)'의 2024 할러데이 세일이 개막했다. 로랜드는 12월 한 달 동안 연말 명품 선물전을 펼친다. 무민 머그컵과 트레이, 프랑스 라귀올 커트러리, 프리미엄 믹서기 매지믹스, 테이블웨어, 텀블러, 디퓨저 등 다양한 선물 아이템을 제공하다. 또한 '거위털 이불의 황제'로 통하는 독일산 엠퍼러와 이베나 담요 등 베딩 전 제품, 인간이 만든 가장 맑은 공기를 선사하는 아이클린(icleen) 공기청정기, 휘슬러 솔라임, 스위스 명품 의류관리기 로라스타 등을 최대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문의: (323)731-1111(토런스), (714)739-8888(풀러턴) 유트랜스퍼 연말 감사제 평생 송금 수수료 무료 혜택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우대율과 송금 속도로 주목받은 '유트랜스퍼 US(Utransfer US)'에서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 유트랜스퍼 US는 12월 31일까지 총 55달러의 송금 지원금을 제공한다. 쿠폰은 금액권의 형태로 제공되며 ▶GREAT24 쿠폰은 300달러 이상 송금 시 10달러 ▶YEAR24 쿠폰은 1000달러 이상 송금 시 15달러 ▶END24 쿠폰은 3000달러 이상 송금 시 30달러가 지원된다. 쿠폰은 등록일로부터 7일간 유효하다. 프로모션 기간에도 8달러를 제공하는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여 신규 가입 시 최대 63달러의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us.utransfer.com/event/detail/27 쉴드라이프 보너스 선물 펑펑 '김스전기'가 땅속 천연 음이온을 침실로 배달하는 쉴드라이프(SHIELDLIFE) 매트의 보너스 선물 행사를 펼치고 있다. 12월 31일까지 전자파 차단 올 뉴 쉴드라이프 전기요 구입 시 쉴드라이프 면패드, 쉴드라이프 세라믹 매트 구입 시쉴드라이프 전기요 풀 사이즈, 쉴드라이프 플로우 워머(Floor Warmer)/미니 구입 시 쉴드라이프 면패드, 전자파 차단 쉴드라이프 Lite 구입 시 쉴드라이프 컴팩트 히팅 패드를 보너스 선물로 증정한다. ▶문의: (213)386-4882, 4883 알뜰정보 선물전 연말 연말 명품 연말 감사제 스위스 명품
2024.12.25. 1:07
최근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독감 환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카운티 보건 당국은 주민들에게 연말 연휴 동안 독감 예방접종 등 가족 건강에 더욱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주 보고된 독감 확진자 수는 761명으로 그 전주의 468명에서 약 300명 정도 더 늘었다. 이는 이번 독감 시즌 들어 주간 최대 증가폭인 것으로 알려졌다. 앤키타 카다키아 샌디에고 카운티 보건국 공공보건 담당관은 "연휴가 다가오면서 독감 환자 수가 매주 증가하고 있다"며 "연휴가 끝난 후에는 독감이 빠르게 확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모든 주민들이 추가적인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운티 기록에 따르면 이번 겨울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7명이며 대부분 65세 이상의 고령자였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모든 주민들에게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며 COVID-19 백신은 독감 예방에 효과가 없으며 독감 백신은 COVID-19 예방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보건 당국은 예방접종 외에도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을 가리며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 독감 증상이 있을 경우 학교나 직장에 가지 말고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독감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 고령자 어린이 임산부 및 천식 당뇨병 심장 질환 등의 건강 문제를 갖고 있는 경우 특히 위험하다. 김영민 기자주의보 연말 연말 독감 독감 예방접종 독감 백신
2024.12.24. 19:56
올 연말 뉴욕시에 사상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뉴저지항만청은 지난 18일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뉴욕 일원 공항과 도로에 심각한 혼잡과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관에 따르면 13일 동안 뉴욕 일원 공항과 도로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사상 최대인 138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약 520만 명의 관광객이 해당 기간 뉴왁공항·라과디아공항·존에프케네디(JFK)공항·스튜어트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작년보다 3% 증가한 수치다. 혼잡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만청은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출발 최소 2시간 전에, 국제선 이용 승객은 최소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장한다”며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을 대비해 공항으로 향할 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주차장을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록적인 관광객 수가 예상됨에 따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연말연시 기간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욕시 전철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 일요일 일정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새해 전야 축제를 위해 주요 노선에서는 저녁 및 심야 운행이 추가된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와 메트로노스는 연말 여행객들을 위해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PATH열차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 토요일 스케줄로 운행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관광객 연말 연말 뉴욕시 연말연시 기간 뉴욕 일원
2024.12.23. 19:54
올 연말 뉴욕시에 사상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뉴저지항만청은 지난 18일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뉴욕 일원 공항과 도로에 심각한 혼잡과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관에 따르면 13일 동안 뉴욕 일원 공항과 도로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사상 최대인 138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약 520만 명의 관광객이 해당 기간 뉴왁공항·라과디아공항·존에프케네디(JFK)공항·스튜어트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작년보다 3% 증가한 수치다. 혼잡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만청은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출발 최소 2시간 전에, 국제선 이용 승객은 최소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장한다”며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을 대비해 공항으로 향할 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주차장을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록적인 관광객 수가 예상됨에 따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연말연시 기간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욕시 전철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 일요일 일정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새해 전야 축제를 위해 주요 노선에서는 저녁 및 심야 운행이 추가된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와 메트로노스는 연말 여행객들을 위해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PATH열차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 토요일 스케줄로 운행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관광객 연말 연말 뉴욕시 연말연시 기간 뉴욕 일원
2024.12.23. 19:45
지난 6일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LA온누리교회에서 청년부 찬양팀 주관 찬양집회가 개최됐다. 이날 150여명이 참석해 휴대폰 라이트를 켜고 찬양을 부르고 있다. 〈관계기사 3면〉 [LA온누리교회 제공] 관련기사 연말연시 교회·사찰 한인들로 붐빈다찬양 연말 청년부 찬양팀 휴대폰 라이트 관계기사 3면
2024.12.22. 20:29
성탄절이 다가오며, LA 시내 곳곳이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빛나고 있다. 특히, LA 한인타운 주택가와 핸콕파크 지역의 로레인 블러바드(3가와 6가 사이)에는 반짝이는 조명과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야경을 밝히고 있다. 김상진 기자크리스마스 연말 크리스마스 장식 핸콕파크 지역 la 한인타운
2024.12.22. 20:15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앞으로 세법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대통령 임기 시절에 발의한 개정세법(TCJA)을 대부분 연장 유지 하는 것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회 기조를 숙지하며 2024년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는 시점에서 납세자가 손쉽게 실행할 수 있는 몇 가지 연말 절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업자를 살펴보면 올해의 수입과 지출을 연말에 잘 조정함으로써 상당한 절세의 효과를 볼 수 있는데, 2024년 중에 발생하는 매상이나 소득 중에 다음 해로 미룰 수 있는 거래는 내년으로 미루어 소득을 낮추고, 그동안 지급을 미루고 있었던 경비나, 새해 초에 반드시 지급해야 하는 경비를 올해 안에 지급하여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본인 및 직원들에 대한 보너스 지급 시기를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현실적으로 회수가 불가능한 외상대금을 잘 정리하여 정해진 회사내규에 따라 소비처리 함으로써 회사의 세전 수입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한 거래내용의 증빙자료를 미리 준비한다. 셋째, 사업상의 필요한 장비나 도구 또는 차량을 올해 안에 구입한다. 2024년에는 자격이 되는 사업자는 투자금이 305만 달러 이하일 경우 최대 122만 달러까지 가구, 비품, 기계 및 장비(Section 179 property)를 구입한 당해의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6000파운드 이하의 일반 자동차를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했을 경우에는 보너스 감가상각을 적용할 시 최대 3만500달러까지 역시 구입한 해의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를 살펴보면 첫째, 증권이나 부동산 등에 투자하여 투자소득이 발생한 경우에는 투자 자산 중에 손실이 예상되는 자산을 매각하여 올해 중 발생한 소득과 상쇄시킨다. 둘째, 401(k)(직장 연금 계좌) 나 529 플랜(대학 학자금 계좌) 등의 은퇴계좌에 가입하여 세전 수입을 줄임으로써 세금 납부를 연기할 수 있다. 셋째, SEP IRA (Simplified Employee Pension Plan)와 같은 은퇴연금 계좌에 가입한다. 플랜에 따라 세금보고 마감일인 2025년 4월 15일 혹은 연장 신청 보고 시에 연장 마감일까지 가입해도 2024년 세금 보고 시에 혜택을 볼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잘 상의하는 것이 좋겠다. 넷째, 2024년 소득에 대해 충분히 소득세 예납을 해 놓았는지 확인한다. 만약 부족하게 납부되었다면 국세청에서 소득세 신고 시 벌금과 이자를 부과할 수 있다. 다섯째, 세금공제가 가능한 비영리단체에 기부를 통하여 절세를 계획할 수 있다. 만약 현금이 아닌 물건을 기부하는 경우에는 비영리단체로부터 세금보고 시에 필요한 양식을 받아 증빙자료로 보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2024년 증여 면세액인 1만8000달러까지는 누구에게 증여하더라도 세금이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상속계획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문의:(213) 389-0080 엄기욱 / CPA·Mountain LLP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연말 절세 연말 절세 보너스 지급 연장 마감일
2024.12.22. 13:39
올 연말 시즌 여행객 규모가 역대 최대인 1억190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전국자동차협회(AAA)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50마일 이상 이동하는 여행객이 전국적으로 1억193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약 90%에 달하는 1억700만 명은 자동차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50만 명이 증가한 숫자다. AAA는 저렴해진 개솔린 가격과 가족 단위 여행객의 자동차 여행 선호를 육로 이동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연방교통안전청(TSA)은 올 연말 시즌 약 4000만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주요 공항들은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TSA는 여행객들에게 보안 검색 시간 단축을 위해 신분증을 꼭 지참하고 여행 전 여행 규정을 숙지해, 기내 반입 금지 품목은 가져오지 말 것을 당부했다. 강한길 기자연말 이동 혼잡 예상 연말 시즌 육로 이동
2024.12.19.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