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노인회(회장 김형호)가 연말을 맞아 회원과 한인들을 위한 당일치기 여행(포스터)을 마련했다.
LA 노인회는 오는 23일 오전 8시30분 LA 노인회 한인회관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6시쯤 돌아오는 일정으로 연말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 목적지는 팜스프링스 온천 지역으로, 이동은 55인승 럭셔리 버스를 이용한다.
일정에는 도산 안창호 기념 동상 방문이 포함되며, 참가자들은 선택적으로 카지노 방문도 즐길 수 있다. 여행 경비는 1인당 145달러로 교통편, 점심 뷔페, 온천 입장료 등 모든 비용이 포함돼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LA 노인회 기념 수건’도 증정된다. 모집 인원은 약 20명으로, 연말을 맞아 여행을 떠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명선 LA 노인회 수석부회장은 “LA 노인회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여행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에는 연말을 맞아 모두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