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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LA 세차장 등 급습 체포…도심 곳곳서 항의 시위 열려

Los Angeles

2025.07.06 19:18 2025.07.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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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7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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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독립기념일인 4일에도 불체자 단속을 강행했다.
 
LA타임스는 이날 ICE 요원들이 웨스트할리우드에서 방탄조끼를 착용한 채 세차장을 급습, 수십 년간 근무한 직원 2명을 체포했다고 5일 보도했다. 또 이글록의 타깃 매장 앞에선 인기 푸드 벤더 운영자가 단속으로 체포되는 영상이 SNS에 공유되며 지역사회에 충격을 줬다.
 
국토안보부(DHS)는 5일 성명을 통해 지난주 LA 전역 홈디포 매장 일대를 중심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37명이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ICE의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도 곳곳에서 열렸다. 4일 수백명의 시민이 LA도심에서 ICE의 단속 중단을 요구하며 행진을 벌였다. 같은 날 'ICE 반대 저항 릴레이 달리기', LA갤럭시 팬 경기 중 퇴장 등도 이어졌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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