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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 검안 지원

Atlanta

2025.07.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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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최대 590명에 안경 제공
귀넷 카운티 정부가 시력 취약계층 지원 비영리단체 ‘비전 투 런'(Vision To Learn)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을 무료 지원한다.
 
귀넷 정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부터 1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연내 최대 590명에게 안과 검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5~18세 아동·청소년이다.
 
안경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은 대큘라·로렌스빌·노크로스·둘루스 등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찾아 본인의 시력상태에 맞는 안경을 받아볼 수 있다. 메디케이드 보험 가입자의 경우 본인 부담금 없이 비용 전액을 보장받을 수 있고, 미가입자라 하더라도 비용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비전 투 런’은 2017년 이래 조지아 전역에서 5만2000건의 무료 검안을 실시해 3만9000개의 안경을 보급했다.
 
귀넷카운티 도서관은 홈페이지(www.gwinnettpl.org/news/vision-to-learn)에서 각 지점별 무료 검안소 운영시간 및 예약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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