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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아티스틱 노이즈’와 협력 전시

New York

2025.07.0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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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청소년 작품 등 선보여
8~19일 알재단 갤러리, 구매 가능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대표 이숙녀)은 8일부터 19일까지 뉴욕 할렘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예술 단체 아티스틱 노이즈(Artistic Noise)와 함께 전시 ‘Symphon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알재단의 스페이스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예술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동문 예술가들이 제작한 신작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아티스틱 노이즈는 보호관찰, 위탁, 소년재판 등의 제도적 영향을 받은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단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단체의 2024~2025 Art & Entrepreneurship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12개월 동안 창작한 회화, 조각, 혼합 매체 작품과 함께, Art & Care 및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문 예술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모든 작품은 구매 가능하며, 판매 수익은 전액 작가들에게 전달된다. 알재단의 스페이스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갤러리 공간을 활용해 예술가와 큐레이터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문화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알재단 갤러리(2605 Frederick Douglass Blvd #C1, New York, NY 10030)에서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2시~6시 운영되며, 오프닝 리셉션은 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전시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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