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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현대미술상 수상자 발표

비영리 한인 예술 지원단체 알재단(대표 이숙녀)이 ‘2025 제22회 현대미술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금·은·동상 수상 형식을 없애고, 김희조, 구제완, 박현진 작가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해 각 5000달러의 전시 지원금을 수여한다. 또 이들은 오는 10월 알재단 그룹전에 참여하게 된다.   김희조작가는 관계를 통한 정체성의 재구성에 초점을 맞춘 인물 유화 작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불교의 연기(緣起) 개념과 롤랑 바르트의 ‘부드러움’ 개념에서 영향을 받은 회화를 전개한다.     구제완 작가는 이미지 기반 작업으로 제도적 기록과 시각 권력의 구조를 분석하며, 탈식민 시각에서 국가 기록보관소에 대한 비판적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     박현진 작가는 인간·비인간 존재 사이의 경계를 흐리는 설치·퍼포먼스 기반 작업을 펼치며, 다양한 국제 레지던시에 참여해 활동폭을 넓혀왔다.   이숙녀 대표는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알재단 현대미술상은 전 세계 각지에서 중견 작가로 성장한 80여 명의 역대 수상자들과 함께 알재단의 자부심”이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세 명의 수상 작가에게 축하를 전하며, 탁월한 지원자 중 고심 끝에 심사를 맡아주신 위원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알재단 창립 22주년 갈라 행사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서만교 기자현대미술상 알재단 알재단 현대미술상 역대 수상자들 공동 수상자

2025.06.16. 21:17

알재단, 첫 동문 그룹전…‘한의 메아리’ 전시

알재단(AHL Foundation, 회장 이숙녀)이 첫 번째 알재단 동문 그룹전을 개최한다.     ‘한의 메아리: 자아, 기억, 정체성, 그리고 변형의 파편들’ 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12인의 한인 작가가 참여한다.     참가하는 작가들은 모두 알재단 현대미술상, 장학금, 펠로십 등을 수상한 알재단 동문이다.     점토, 종이, 나무, 머리카락, 디지털 및 전통적 기법 등 다양한 재료와 방법을 통해 복잡하고 다층적인 변형의 경험을 시각화한다.     작가들은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6월 7일부터 7월 3일까지 알재단 갤러리(2605 프레데릭 더글라스 불러바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6월 7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알재단 그룹전 알재단 동문 동문 그룹전 알재단 갤러리

2025.06.01. 17:07

알재단, 조각가 존 배 자택에서 기금모금 행사

 기금모금 알재단 알재단 조각가 기금모금 행사

2025.05.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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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전시·퍼블릭 프로그램

알재단(회장 이숙녀)은 내달 3일부터 31일까지 맨해튼 알재단 갤러리(2605 Frederick Douglass Blvd.)에서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것은 무엇인가’(What’s carried through the winds?) 전시 및 연계 퍼블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가 전효주, 캘빈 김, 크리스티나 유나 고, 남은우, 캔시 펭 등의 작품을 통해 ‘다정함’이라는 감정의 다양한 면모를 탐구한다.     오프닝 행사는 5월 3일 오후 4시 남은우 작가가 이끄는 퍼블릭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리셉션은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알-전 패밀리 재단 전시기획 공모에 선정된 소피아 박 큐레이터가 기획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프로그램 알재단 퍼블릭 프로그램 알재단 전시 맨해튼 알재단

2025.04.27. 19:01

알재단, 현대미술 공모전 참가자 모집

비영리 한인 미술 지원 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제22회 ‘2025 AHL-T&W 현대미술 공모전’ 참가 신청을 오는 30일(화)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T&W 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며,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술가들을 위한 대표적인 시각 예술 공모전이다.     심사는 포트폴리오 제출을 바탕으로 미술계 큐레이터, 비평가 등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3명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금·은·동상 방식이 폐지되고, 선정된 모든 작가에게 동일한 상금 5000달러가 수여된다.     수상자 3인에게는 뉴욕 맨해튼 AHL 갤러리(2605 Frederick Douglass Blvd., #C1)에서 10월 열릴 단체전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미국 내 거주 중이며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시각 예술가로, 최근 5년 이내 완성된 회화, 설치, 사진, 비디오 등의 작품을 보유한 작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최근 3년 이내 AHL 현대미술상 또는 AHL 아티스트 펠로십 수상자는 지원할 수 없다. 또한, 오는 11월 2일 열리는 알재단 베네핏 갈라 참석이 필수 조건이다.   접수 마감은 오는 30일(수) 밤 11시 59분(미 동부시간)이며, 수상자는 6월 2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알재단 홈페이지(www.ahlfoundation.org)에서 확인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할 수 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현대미술 알재단 알재단 현대미술 현대미술 공모전 알재단 홈페이지

2025.04.14. 21:26

알재단, 오픈 라이브러리 개설

비영리 한인 예술 지원 단체 알재단이 오픈 라이브러리를 개설했다.     알재단(회장 이숙녀)은 “현대 한국 작가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 감상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알 오픈 라이브러리’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올해 최초로 소개되는 알재단의 오픈 라이브러리에서는 다양한 한국 작가들의 카탈로그와 알재단이 발행한 미국 내 한국 작가 아카이브, 알재단이 주관한 지난 전시 도록을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알 오픈 라이브러리’에는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새로 기증받은 작품 두 점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알재단 컬렉션에 추가된 새로운 두 작품은 곽선정 작가의 ‘Site Drawing Series(2019)’와 박승모 작가의 ‘Maya 428(2016)’이다.   알재단 이숙녀 회장은 “오픈 라이브러리를 통해 갤러리 공간이 공동체적 배움과 의미 있는 대화가 이뤄지는 역동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픈 라이브러리는 갤러리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및 기부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646-590-2900)로 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라이브러리 알재단 오픈 라이브러리 알재단 오픈 알재단 이숙녀

2025.04.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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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페미니즘은 당신의 적이 아니다> 전시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인 알재단(회장 이숙녀)이 〈페미니즘은 당신의 적이 아니다(Feminism Is Not Your Enemy).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정체성과 섹슈얼리티, 사회 문제를 다각적으로 탐구하고 작업하는 4인의 아시안아메리칸태평양계(AAPI) 여성 예술 작가인 ▶배소은 ▶레나 첸 ▶함사 패 ▶쿠라모치 이부키 등이 참여했다.     전시를 통해 작가들은 페미니즘을 향한 오해와 왜곡이 초래한 사회적 분열과 페미니즘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페미니즘 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고자 한다.     이 전시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맨해튼 알재단 갤러리(2605-2609 Frederick Douglass Blvd.)에서 진행된다. 오프닝 리셉션은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하루 동안 4개의 퍼포먼스 작품을 작가가 직접 연속적으로 선보이는 ‘퍼포먼스 아트 페스티벌’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프닝 리셉션에서 방문객들은 예술가들, 큐레이터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시 주제에 대한 보다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고, AAPI 여성들이 운영하는 사업장과 특별 협업을 통해 음식 나눔도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페미니즘 알재단 페미니즘 운동 맨해튼 알재단 전시 주제

2025.03.09. 17:40

알재단, 제21회 갈라 및 시상식 개최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다음달 2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21회 알재단 시상식 및 연례 갈라를 개최한다.   14일 알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이날 맨해튼 첼시의 성아포스톨루 처치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를 통해 금년도 재단 공모전 당선 작가 등에게 상장 및 상금 총 3만 달러를 전달할 예정이다.   금년도 대상 작가는 김태이, 김현수, 경미, 소피아 박, 씨 류, 채희택, 프리실라 정이다.     갈라 참석 티켓 구매 문의는 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알재단 시상식 알재단 시상식 시상식 개최 지원단체 알재단

2024.10.14. 16:30

알재단, 김민아 교수 북토크

한인 예술 지원 비영리단체인 알재단이 내달 11일 앨라배마대학교 미술사 조교수 김민아(사진) 박사의 특별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맨해튼의 알재단 사무실(2605 Frederick Douglass Blvd., #C1)에서 진행된다.   김 박사는 오는 11월 1일 영국에서 출간 시작, 12월부터 전세계에 소개될 예정인 신간 〈현대 한국 미술: 1960년대 이후 새로운 방향〉에 대해 얘기할 예정이다.     이 책은 지난 60년에 걸쳐 쌓여온 현대 한국 미술의 핵심적인 틀을 제공하며, ▶퍼포먼스 아트 ▶젠더와 정체성 ▶현대 멀티미디어 작품들의 진화와 발전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를 다룬다.     김 박사는 한국 현대 미술, 동아시아 미술, 초국적 시각 문화 등을 연구 중이며 동아시아 시각 문화 및 현대 미술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왔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알재단 김민아 알재단 김민아 알재단 사무실 특별 북토크

2024.09.29. 17:25

알재단, 현대미술공모전 심사 결과 발표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제21회 현대미술 공모전(AHL-T&W Foundation Contemporary Visual Art Awards) 수상 작가 3인을 발표했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금상(경미) ▶은상(채희택) ▶동상(류씨)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이들은 각각 ▶5000달러 ▶4000달러 ▶3000달러를 받는다. 수상 작가는 이 같은 지원금을 받는 것은 물론 재단 개최 그룹 전시회 참가 자격을 부여받는다.   재단의 현대미술 공모전은 2003년 재단 설립과 함께 시작됐으며, 미국서 활동하는 한인 미술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연례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는 T&W 파운데이션(T&W Foundation, 대표 토마스 클레멘트·김원숙)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재단에 따르면, 금상 수상 작가 경미는 2018년 예일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미술학 석사를 받았고, 그의 작품은 휘트니미술관 등에 소장됐다. 뉴욕대학교에도 출강하고 있다.   은상 수상 작가 채희택은 회화 작품에 주력하는 이로, 메릴랜드 인스티튜크 컬리지 오브 아트에서 2010년 학사를 취득한 후 2020년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에서 회화 및 프린트 메이킹 전공으로 석사를 받았다. 현재는 뉴욕주 알프레드대학교의 미술 디자인대학 조교수라는 설명이다.   동상 수상 작가 류씨는 18년간 8번의 이사 경험을 통해 비디오 설치 등 다양한 매체 작업으로 작품활동을 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맨해튼 웨스트할렘 알재단 갤러리서 열리며,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알재단

2024.09.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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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가을맞이 첫 전시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가을맞이 전시 ‘미래 비전을 여는 선구자들: 최월희와 한국문화 정체성’을 개최한다.   오프닝은 2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맨해튼 웨스트 할렘 알재단 갤러리(26-05 프레드릭더글라스 불러바드)에서 열린다.   전시는 알재단이 2013년 이후 쌓아온 재미한인작가 아카이브(Archive of Korean-American Artists)를 기반으로 1990년대와 2000년대의 한인 예술가의 성취를 돌아보려는 목적으로 기획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가을맞이 알재단 알재단 가을맞이 가을맞이 전시 지원단체 알재단

2024.09.11. 21:47

알-앤드류 바바라 최 패밀리 재단…그랜트 수상자에 프리실라 정 작가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2024년 알-앤드류 바바라 최 패밀리 재단 그랜트(AHL-Andrew & Barbara Choi Family Foundation Project Grant)의 수상자로 프리실라 정(Priscilla Jeong·사진) 작가를 선정했다.   2015년 알재단이 앤드류 앤 바바라 패밀리 재단의 후원으로 시작한 그랜트는 작가의 전시 및 공공 예술 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기금 5000달러를 지원한다.   정 작가는 건축, 기계, 자연을 주석으로 재구성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알재단에 따르면, 정 작가는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커미션, 뉴욕 아트 스튜던트 리그 공공 작품 펠로십 등을 수상했다.     올해 프로젝트 그랜트는 한국 서울 리움 미술관에서 오는 12월 29일까지 열리는 2024 아트스펙트럼 '드림 스크린'에 참석할 정 작가를 후원한다.   한편 앤드류 앤 바바라 최 가족재단은 뉴저지 자선단체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abchoi.org/about-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알재단

2024.09.0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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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해외 입양인 동포 작가 초대 전시

한인 미술인 지원 비영리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이 해외 입양인 동포 미술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팔레트와 접시: 뉴욕 코리안의 관점’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재외동포청 차세대 해외입양동포지원사업의 후원으로 이지영 알재단 프로그램 디렉터가 기획했다. 전시는 오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알재단 갤러리(2605 프레드릭더글라스 불러바드)에서 열린다. 리셉션은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선 한인 입양인이자, 작가인 낸시 파파스와 요리사인 피터 서피코가 참여해 ‘음식’을 재해석하는 방식을 통해 개인의 기억·감정·삶의 여정이 어떻게 재구성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음식을 통해 정체성을 탐구하는 시각 예술가 낸시 파파스는 브루클린 기반의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아티스트다. 주로 생동감 넘치는 식음료와 음식 산업을 주제로 작업한다.     낸시와 함께 협력 작가로 참여하는 서피코는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간단하고, 건강한 요리를 선호한다.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한 유명 셰프인 그는 오프닝 행사에서 김밥을 방문객과 함께 나누는 퍼포먼스를 하게 된다.   전시 문의 및 행사 참여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알재단 해외 알재단 해외 이지영 알재단 알재단 갤러리

2024.06.0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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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아시안 여성 주축 오픈콜 전시

알재단(대표 이숙녀)이 오픈콜 전시 ‘말이 안 되는 말(There Is No Sincerity Without Irony)’을 11일 개최한다.   1일 알재단은 다음달 8일까지 뉴욕 알재단 갤러리(2605 Frederick Douglass Blvd., New York, NY 10030)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갤러리는 매주 수~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한인 큐레이터 조이스 정 기획으로 진행되며, 7명의 아시안 여성이 참여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기획의도는 작가들이 살며 겪은 부조리와 모순을 타파한다는 것으로, 각자가 느낀 작가로서의 삶을 작품에 녹여냈다. 작품을 통해 정치적 행동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정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자신들에게 설정된 경계를 넘나든다”며 “각 작품은 여성의 신체가 자신의 결정권과 주체성을 구축하고 행사할 수 있는 장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시는 전패밀리 파운데이션의 후원으로 알재단이 운영하는 알재단-전패밀리 파운데이션 큐레토리얼 오픈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오프닝 리셉션은 11일 오후 4~6시 열리며, 입장료는 없다.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알재단 아시안 알재단 아시안

2024.05.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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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2024 스페이스 업타운 전시

비영리 한인미술인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2024년 스페이스 업타운’ 전시 참여 작가를 발표했다.   만나스 전시 기금(Manna’s Exhibition Grant) 후원으로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한인 작가로는 고아라, 오가영, 박계주 등을 선정했다.     이외에도 카를로스 마테우, 비숍 매킨도 등이 뽑혔다.   전시 제목은 ‘추상 속의 환상(Fantasy in Abstraction)’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이달 28일 맨해튼 웨스트 할렘 알재단 갤러리(26-05 프레드릭더글러스불러바드)에서 오후 5~7시 열린다.   전시는 다음달 26일까지 무료로 열리며,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스페이스 알재단 알재단 갤러리 전시 참여 전시 기금

2024.03.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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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이숙녀 회장 그랜트 첫 초대전

비영리 한인 예술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이 오는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맨해튼 웨스트 할렘 알재단 갤러리(26-05 프레드릭더글러스불러바드)에서 제1회 이숙녀 회장 그랜트 초대전 ‘Ran Hwang: Breathwave’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전시는 지난 2003년 알재단을 창립한 이 회장이 지난 20년간 알재단에서 발굴 및 후원한 작가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한 기금으로 기획했다.   전시는 알재단 현대미술상 1회 수상 작가인 황 란의 작품으로 꾸린다.     황 작가는 한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패션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그는 작품에 인간 관계망을 이미지를 구현하며, 반복과 고행을 동반하는 정교한 수작업을 통해 관계의 그물을 표현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전시 개막일인 15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갤러리 운영 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 회장은 “알재단은 지난 20년간 100여명이 넘는 한인 작가, 큐레이터, 연구자에게 매년 5만 달러 이상을 후원했다”며 “재능있는 한인 작가의 성장을 지켜봤고, 알재단이 발굴해 상을 준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알재단 이숙녀 알재단 이숙녀 이숙녀 회장 지원단체 알재단

2024.02.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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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박인영 개인전 개최…뱅크오브호프와 파트너십

비영리 한인 예술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이 오는 6월 28일까지 뱅크오브호프 맨해튼 지점(16 W32스트리트)에서 ‘박인영(INYoung) 개인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트 인더 워크 플레이스(Art in the Workplac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누구나 일상에서 전시를 볼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로, 뱅크오브호프와협업해 전시할 수 있게 됐다.     전시되는 작품은 박 작가가 싱가포르와 미국, 한국 등에 거주한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한국 태생인 그는 12년간 싱가포르에서 거주했고, 2017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이후 여러 문화권을 혼합한 결과물을 작품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후, 펜실베이니아 미술아카데미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개의 빛나는 광채와 한지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결합해 현대적 틀 안에서 관념적 산수화를 표현한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뱅크오브호프영업시간에 맞춰 관람할 수 있다.     작품과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파트너십 알재단 알재단 박인영 지원단체 알재단 펜실베이니아 미술아카데미

2024.02.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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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창립 20주년 맞은 알재단 “이사회 규모 더 키우겠다”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이 20년간 쌓아온 기반을 토대로 올해 규모를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립 20주년 기념 20년사 발간 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이숙녀 알재단 회장은 “20년간 힘들기도 했지만, 저희가 한인 커뮤니티로부터 보상받은 것이 훨씬 크다”며 아티스트를 키워내는 뿌듯함이 컸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동안 알재단이 가족 같은 분위기로 끈끈하게 운영됐다면, 이제는 이사회 규모 등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특히 이 회장은 전시, 교육뿐 아니라 아티스트 아카이브(The Archive of Korean Artists in America·AKAA) 작업에도 방점을 찍을 것이라고 했다. 많은 아티스트의 프로필이나 작업, 철학 등을 정리해 큐레이터 등이 손쉽게 접근하도록 하기 위한 작업이다.   이 회장은 2002년 은퇴 후 한인 커뮤니티를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백남준과 같은 아티스트를 키워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과거 화랑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재단을 설립했다. 팬데믹 기간에는 그동안 조금씩 모은 돈을 시드머니로 삼고, 펀드레이징을 적극적으로 펼쳐 맨해튼 웨스트할렘에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김정향 알재단 이사장은 “알재단으로부터 상을 받은 작가들의 개인전을 여는 등 더 많은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이 회장 역시 “공간을 마련한 곳이 마침 할렘인 만큼, 커뮤니티에도 도움을 주는 알재단이 되기 위해 관련 교육이나 전시도 펼쳤다”고 말했다.   뉴욕에서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길 이사는 “외국인으로서 해외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것도 어렵지만, 특히 뉴욕은 물가도 비싸 많은 한인 아티스트들이 40대 후반이면 갈림길에 서는 경우가 많다”며 “그럴 때 조건없는 지원으로 한인 아티스트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내년부터 알재단 이사장직을 맡는 박영숙 차기 이사장도 “적극적인 펀드레이징으로 알재단 발전에 힘을 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알재단은 내년 뉴욕한국문화원과 공동주최·주관해 ‘뉴욕 비엔날레(가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욕 일원 곳곳에서 다발성으로 진행되는 문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별 기자뉴욕 알재단 이사회 알재단 이사장직 지원단체 알재단 이숙녀 알재단

2024.01.0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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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온라인 미술사 수업 수강생 모집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이 오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미술사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알재단은 2일 “2008년에 시작한 미술사 강의에 많은 분의 관심과 열정 속에서 이어진 가운데, 이제 33번째 계절을 맞이하게 된다”며 많은 분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한국어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시간을 통한 예술’(Art Through Tim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의는 고진영 박사가 연사로 나서, 참석자들이 다양한 형태로 예술을 관찰하고 해석하며 예술로부터 즐거움을 얻는 방법을 알려준다.   고전적인 걸작부터 현대 설치예술품에 이르기까지 각 창작물에 숨겨진 영감과 창작자들의 삶에 영향을 끼친 문화적 배경에 대해 함께 탐구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고 박사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미술교육학으로 박사, 캘리포니아 예술학교에서 사진 및 미디어로 현대 미술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매릴랜드토우슨 대학의 미술사 및 디자인, 미술교육학과의 조교수다.     신청접수는 오는 10일까지이며 수강료(400달러) 및 접수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온라인(form.jotform.com/233554365977167)로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온라인 알재단 알재단 온라인 미술사 수업 미술사 강의

2024.01.02. 17:40

“20년 기반 토대로 규모 확 키울 것”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이 20년간 쌓아온 기반을 토대로 내년부터 규모를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립 20주년 기념 20년사 발간 등을 홍보하기 위해 27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이숙녀 알재단 회장은 “20년간 힘들기도 했지만, 저희가 한인 커뮤니티로부터 보상받은 것이 훨씬 크다”며 아티스트를 키워내는 뿌듯함이 컸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동안 알재단이 가족같은 분위기로 끈끈하게 운영됐다면, 이제는 이사회 규모 등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특히 이 회장은 전시, 교육 뿐 아니라 아티스트 아카이브(The Archive of Korean Artists in America·AKAA) 작업에도 방점을 찍을 것이라고 했다. 많은 아티스트의 프로필이나 작업, 철학 등을 정리해 큐레이터 등이 손쉽게 접근하도록 하기 위한 작업이다.   이 회장은 2002년 은퇴 후 한인 커뮤니티를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백남준과 같은 아티스트를 키워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과거 화랑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재단을 설립했다. 팬데믹 기간에는 그동안 조금씩 모은 돈을 시드머니로 삼고, 펀드레이징을 적극적으로 펼쳐 맨해튼 웨스트할렘에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김정향 알재단 이사장은 “알재단으로부터 수상한 작가들의 개인전을 여는 등 더 많은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이 회장 역시 “공간을 마련한 곳이 마침 할렘인 만큼, 커뮤니티에도 도움을 주는 알재단이 되기 위해 관련 교육이나 전시도 펼쳤다”고 말했다.   뉴욕에서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길 이사는 “외국인으로서 해외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것도 어렵지만, 특히 뉴욕은 물가도 비싸 많은 한인 아티스트들이 40대 후반이면 갈림길에 서는 경우가 많다”며 “그럴 때 조건없는 지원으로 한인 아티스트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내년부터 알재단 이사장직을 맡는 박영숙 차기 이사장도 “적극적인 펀드레이징으로 알재단 발전에 힘을 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알재단은 내년 뉴욕한국문화원과 공동주최·주관해 ‘뉴욕 비엔날레(가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욕 일원 곳곳에서 다발성으로 진행되는 문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알재단 이숙녀 ahlfoundation 비영리단체 문화 한인 아티스트 할렘

2023.12.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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