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와 청년 세대를 위한 사역을 이어오고 있는 JC브릿지미니스트리(대표 송정훈 전도사)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여름 수련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련회는 오렌지카운티 샌타아나 지역 오렌지 가나안 장로교회(940 W. Wilshire Ave)에서 열린다.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어바인 지역 호텔에서 머물게 된다.
참가자들은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수련회가 끝나는 8월2일 오후 9시까지 영적 훈련과 예배, 교제의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 수련회의 주제는 ‘나라가 임하시오며(Your Kingdom Come)’로, 주최측은 주기도문(마태복음 6장 10절)을 중심으로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을 위한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강사로는 남가주 지역에서 오랫동안 청년사역을 이어온 앤디 김 목사가 나선다. 김 목사는 남가주사랑의교회 영어권 예배 담당으로 사역했고, 하와이 열방 대학 예수전도단에서 워십 리더로도 활동했다.
참가비는 250달러다. 11일까지 조기등록 하면 200달러에 등록이 가능하다. 목회자 자녀는 150달러다. 등록비에는 숙박과 식사 등이 모두 포함된다.
수련회를 주최하는 JC브릿지미니스트리 송정훈 전도사는 “오늘날 문화와 세속적 가치 속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고, 그 뜻을 삶으로 살아내는 제자로 세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수련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적 회복과 공동체 안에서의 친밀한 만남,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JC 브릿지미니스트리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대학에 가서도 방황하지 않고 온전한 예배자로, 신실한 신앙인으로 잘 설 수 있게 도와주는 사역을 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집회, 리더십 트레이닝,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남가주 한인 교계 안팎에서 영향력 있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