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정(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풀러턴 시장이 차우철 롯데GRS 대표에게 차우철의 날 선포문을 전달했다. 차 대표 오른쪽으로 롯데GRS의 이권형 상무, 이정욱 법인장. [풀러턴 시장실 제공]
풀러턴 시가 내달 14일 롯데리아 미국 1호점 그랜드 오픈을 앞둔 차우철 롯데GRS 대표에게 특별한 영예를 선사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9일 시청을 방문한 차 대표와 만나 풀러턴 시 차우철의 날(7월 8일) 공식 선포문을 전달했다. 시 측은 롯데리아의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여를 기대하며 차우철의 날을 선포했다.
정 시장은 “풀러턴에 한국의 대표 브랜드 롯데리아 미국 1호점 개장은 아주 의미있는 일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 시는 더욱 다양한 문화와 경제적 기회를 포용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롯데리아가 풀러턴을 넘어 전국으로 퍼져나가 새로운 K-푸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 대표는 시청 직원들에게 롯데리아 햄버거 샘플을 제공하고 개점식 초대장을 전달했다.
롯데리아 1호점 위치는 하버 불러바드와 오렌지소프 애비뉴 교차로의 옛 KFC 자리(150 W. Orangethorpe Ave)다. 롯데GRS는 롯데 그룹 계열 전문 외식 기업이다.
# 롯데# 미국# 대표 브랜드# 공식 선포문# 경제적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