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코리아(회장 황정주) 소속의 청소년 단체 '영 앰버서더'(YA/회장 장건우)가 주최하는 '제3회 민들레의 날' 행사가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발보아 파크 내 홀 오브 네이션스(2191 Pan American W Rd., S.D.)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계 입양인과 그들의 가족, 친구를 위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2024-25년도 회장을 역임한 엘리 김 전 회장과 장건우 현 회장이 공동으로 기획을 맡은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2개 프로그램 파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민속놀이, 퀴즈, 한국 음식 맛보기 등을 경험하게 된다.
장건우 회장은 "민들레의 날은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닌 정체성, 소속감, 그리고 공동체의 연결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라며 "YA는 앞으로도 입양 가족들과 한국의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