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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특수교육센터 오픈 하우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 이하 센터)가 오는 20일(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사이프리스의 새 센터 건물(10741 Walker St, #400)에서 오픈 하우스 행사를 연다.  행사 참가자들은 새롭게 마련된 센터를 둘러보는 한편,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애너하임을 떠나 사이프리스로 이전한 센터 측은 정관장이 후원한 홍삼 제품을 행사 참가자에게 증정한다.  문의는 전화(562-926-2040)로 하면 된다.한미특수교육센터 하우스 한미특수교육센터 오픈 오픈 하우스 행사 참가자들

2026.06.15. 20:00

은퇴자 ‘하우스 푸어’ 확산…소득 30% 이상 주거비 지출

집값 급등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가운데 은퇴자들 사이에서는 “집을 갖고 있어도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모기지를 모두 갚은 고령층조차 재산세와 보험료, 공과금 상승으로 생활고를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USA투데이가 최근 보도한 국내 부동산 소유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 모기지가 없는 주택 소유자 3500만 명 가운데 54%는 65세 이상 시니어였다. 이들 가운데 약 64%는 주택을 완전히 소유한 상태지만, 실제 생활은 녹록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기준 약 1250만 명의 시니어 가구가 소득의 30%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는 ‘하우스 푸어’ 상태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절반은 소득의 절반 이상을 주거 관련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정부는 렌트나 모기지, 재산세, 보험료, 공과금 등을 포함한 주거비가 총소득의 30%를 넘지 않아야 적정 수준이라고 본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급등한 각종 비용이 시니어 가계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전국 렌트비는 팬데믹 이후 약 36% 상승했고, 재산세는 2019년 대비 약 30% 올랐다. 주택보험료는 같은 기간 40% 이상 뛰었으며 전기료 역시 2020년 이후 40% 가까이 상승했다.   장기요양 서비스 기업 케어스카우트의 크리스틴 힐리 브랜드 총괄은 “모기지를 모두 갚은 은퇴자들조차 주거비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며 “특히 고정 수입에 의존하는 시니어들에게 재산세와 보험료 인상은 저축을 빠르게 잠식하는 요소가 된다”고 지적했다.   지역별 격차도 컸다.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시니어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장 큰 주 가운데 하나로 나타났다. 반면 웨스트버지니아는 전국에서 재산세가 가장 낮고 보험료 부담도 적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지역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은퇴 전부터 장기적인 재정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재산세 감면 혜택이나 시니어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필요할 경우 다운사이징이나 리버스 모기지 같은 선택지도 검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인성 기자은퇴자 하우스 주거비 부담 가운데 은퇴자들 모기지 재산세

2026.06.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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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 하우스(Hiro House) 분양가 45만 달러부터로 조정

DTLA 리틀도쿄에서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신규 콘도미니엄 커뮤니티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DTLA) 리틀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인기 신규 콘도미니엄 커뮤니티 히로 하우스(Hiro House)가 분양가를 $450,000부터로 새롭게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격 조정을 통해 히로 하우스는 DTLA에서 신규 분양 콘도를 소유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기회 중 하나를 제공하게 되었다.   현재 DTLA에는 신규 콘도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2026 FIFA 월드컵과 2028 LA 올림픽 등 세계적인 이벤트가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의 성장 모멘텀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히로 하우스는 라이프스타일과 장기적인 자산 가치를 모두 추구하는 구매자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히로 하우스는 뛰어난 디자인, 입지,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차별화되어 왔습니다.”라고 프로젝트 마케팅 디렉터인 Rhonda Slavik은 말했다. “이제 분양가가 $450,000부터 시작되면서, LA에서 가장 활기찬 지역 중 하나에서 새롭게 건설된 콘도를 소유할 수 있는 접근성을 더욱 높이게 되었습니다.”   DTLA 문화 중심지에서 누리는 현대적 라이프스타일   8층 규모의 히로 하우스는 총 77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튜디오, 1베드룸, 2베드룸 플랜을 제공한다. 전용면적은 약 600제곱피트에서 1,100제곱피트 이상까지 다양하다.   모든 주택은 개방감 있는 구조, 넓은 창문, 세련된 마감재를 적용해 현대적인 도심 생활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입주민들은 루프탑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레지던트 라운지, 야외 커뮤니티 공간 등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입주민 간의 교류와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세심하게 계획된 공용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성장하는 리틀도쿄,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입지   역사적인 리틀도쿄에 위치한 히로 하우스는 DTLA와 아트 디스트릭트(Arts District)의 유명 레스토랑, 문화시설, 엔터테인먼트 명소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대중교통과 주요 업무지구에 대한 접근성도 뛰어나다.   DTLA가 향후 수년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리틀도쿄는 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금이 바로 적기   이번 $450,000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가격 정책은 현재 시장 상황에 맞춘 전략적인 조정으로, 구매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신규 분양 콘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신규 콘도 공급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히로 하우스는 공급이 부족한 시장에서 신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분양 중 — 한정 수량 공급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이며 실거주 수요자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관심 있는 구매자들은 프라이빗 투어를 예약하거나 세일즈 갤러리를 방문해 현재 분양 가능한 주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또는 프라이빗 투어 예약은 www.HiroHouseLiving.com 을 방문하거나, 213-221-6300 또는 [email protected] 으로 문의하면 된다.  달러부터 하우스 히로 하우스 커뮤니티 히로 신규 콘도미니엄

2026.06.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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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신축 하우스' 경품 이벤트 시작

새 집을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해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가 풀옵션 모델 하우스의 ‘열쇠’를 무료로 증정한다. 테메큘라에 소재한 리조트 겸 카지노인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가 엄청난 호응을 얻었던 ‘Home Sweet Win!’ 이벤트를 다시 한번 선보이며, 신축 하우스 한 채를 경품으로 내건 것이다.   2025년 첫 선을 보였던 이벤트 규모를 한층 확장시킨 페창가는 올해, 단 한 명의 행운의 당첨자에게 캘리포니아 어바인의 인기 주거지인 ‘Ovata at Great Park’에 위치한 주택을 증정한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이 모델 하우스는 테일러 모리슨(Taylor Morrison)사가 건설한 것으로, 최첨단 가전제품과 고급스러운 질감의 마감재, 캘리포니아 특유의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또한 수영장, 피클볼 및 테니스 코트, 수 마일에 이르는 산책로를 갖춘 쾌적한 커뮤니티와 남가주의 온화한 기후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침실 4개, 욕실 3개를 갖춘 이 주택은 5월 30일(토) 오후 10시,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에서 열리는 결승 추첨 행사에서, ‘행운의 열쇠’를 보유한 20명의 최종 후보 가운데 한 명을 새 주인으로 맞을 예정이다.   이번 하우스 증정 행사는 베테랑 TV쇼 진행자인 타이 페닝턴(Ty Pennington)이 다시 한번 진행을 맡았다. 방문객들은 이 초대형 경품 행사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그를 만나볼 수 있으며, 5월 30일(토) 생방으로 진행되는 결승 추첨 현장에서 그가 직접 우승자에게 새 집의 열쇠를 전달하는 순간을 목격할 수 있다.   ‘Home Sweet Win! 2026’은 3월 1일(일) 공식 시작해 5월 30일(토), ‘행운의 열쇠’를 쥔 최종 후보가 수백만 달러 상당의 자신의 집 문을 직접 여는 순간 마무리된다. 페창가 리워즈 회원은 리워즈 카드를 사용해 좋아하는 슬롯머신 및 테이블 게임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권이 적립된다. 게임을 많이 할 수록 더 많은 응모권이 자동 누적된다. 회원들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페창가를 방문해 해당 주차의 응모를 활성화해야하고, 추첨 현장에 와서 자신이 그 주의 ‘행운의 열쇠 당첨자(결승 진출자)’가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각 주차의 결승 진출자들은 5월 30일(토) 최종 추첨 행사에서 다시 모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Pechanga.com/homegiveaway) 내 Home Sweet Win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프로모션은 만 21세 이상 페창가 리워즈 회원만 참여 가능하다. 페창가 리워즈 가입은 무료이며 매우 간편하다. 리워즈 데스크를 방문해 카드만 만들면 슬롯 및 테이블 게임을 즐길 때마다 다양하고 가치있는 혜택을 적립할 수 있다.   2026년 하우스 증정 이벤트와 더불어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는 작년에 발생한 LA 산불 피해 복구 활동 후원을 위해 해비타트 LA(Habitat for Humanity of Greater Los Angeles)에 약 10만 달러를 기부한다. 해비타트 LA는 오랜 시간 동안 재난의 피해를 입은 취약 가정들을 지원해온 단체로, 장기적 긴급 구호 캠페인인 ‘REBUILD LA™’를 출범해 피해 주민들의 주택 재건과, 이주 지원, 필수 물품 지원 및 일상의 회복을 돕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Pechanga.com 또는 pechanga.com/join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하우스 리조트 리조트 카지노 신축 하우스 모델 하우스

2026.03.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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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주 하우스 오브 코리아(HOK) 회장 "한국 문화 알리기 더 많은 노력"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각 단체 위에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House of Korea는 2011년 작은 인연으로 시작해 2013년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이후, 회원 여러분과 독지가들의 관심과 봉사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 결실로 2021년 완공된 한국관(House of Korea Cottage)은 현재 매달 약 4천 명이 찾는 한국 문화의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도 샌디에이고의 한국관을 한국 문화의 배움터이자 체험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가꾸며, 기존 문화행사를 지속하는 한편 매달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인 'K-Culture Dream Project'를 통해 더 많은 분들과 한국 문화를 나누고자 합니다.   샌디에이고 한인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황정주 하우스 한국 문화 황정주 하우스 회장 한국

2026.01.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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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한복판에 등장한 '나 홀로 집에' 진저브레드 하우스

‘나 홀로 집에(Home Alone)’ 1·2편의 맥칼리스터 가족 집을 본뜬 높이 25피트짜리 진저브레드 하우스가 18일 할리우드와 바인 코너에서  공개됐다. 디즈니+·훌루는 개봉 35주년을 기념해 세계 최대 진저브레드 하우스 기네스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장난감 기부(토이즈 포 톳츠)에 참여할 수 있다. [디즈니 인스타그램 캡처]진저브레드 하우스 진저브레드 하우스 25피트짜리 진저브레드 하우스 기네스

2025.12.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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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월급의 3분의 1이 집값으로…‘하우스 푸어’ 전국 4위

LA가 소득 대비 주거비가 높은 ‘하우스 푸어’ 현상이 가장 심각한 주요 도시 중 하나로 꼽혔다.   소비자 정보매체 컨수머 어페어스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LA는 전국 주요 도시 중 4번째로 주거비 부담이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분석에 따르면 LA의 일반 가구는 월평균 약 1만855달러의 소득을 올리지만, 이 중 3523달러를 주택 관련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이는 소득의 32.5%에 달하는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소득 대비 주거비 지출 비율이 30%를 넘을 때 ‘하우스 푸어’ 상태로 불린다.   전국에서 가장 ‘하우스 푸어’가 심각한 곳은 플로리다 하이얼리아로 소득의 36.9%를 주거비로 지출했다. 이어 뉴욕이 33%로 2위, 3위는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로 32.6%였다.   매체는 LA가 상위 10개 도시 중에서도 월평균 주거비가 가장 비싸다고 지적했다. LA의 주택 보유 가구 연 소득 중간값은 13만265달러인데 반해, 주택 중간가치는 94만7900달러로, 높은 부동산 가치가 전체 부담을 키우고 있다.   비싼 집값에 재산세 부담도 컸다. LA의 재산세율은 0.69%로 상대적으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재산세 납부액은 지난해 6918달러로 전국 중간치보다 93% 높았다.   소득 또한 정체되면서 상황은 열악한 상태다. LA의 주거비는 2023년에서 2024년 사이 3.8% 상승했지만, 주택 소유주의 소득은 0.1% 감소해 주거비 부담률은 31.2%에서 32.5%로 1년 새 빠르게 악화했다.   컨수머 어페어스의 데이나 이든스 대변인은 “소득의 3분의 1이 주택비로 나가면 저축이나 비상금, 장기적 목표를 위한 자금이 거의 남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LA는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이 많은 지역으로도 꼽혔다.     온라인 부동산 데이터베이스 프로퍼티 샤크에 따르면 지난 3분기까지 전국에서 매매된 주택 가격이 가장 높은 우편번호(ZIP코드) 120곳 중 가주는 총 73개로 2위인 뉴욕과도 큰 차이를 보였다.     이 중 LA카운티 지역은 무려 17개로 가장 많았다. 샌타클라라 카운티는 15곳, 오렌지카운티도 12개였다.     샌타모니카(90402)는 중간 주택 매매가가 486만 달러로 전국 12위, 베벌리힐스(90210)도 435만 달러로 14위였다. 벨에어(90077)는 26위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하우스 푸어 현상을 피하기 위해 “예기치 못한 지출을 대비한 여유 자금을 남겨두고, 주택 예산에도 재산세·보험료 등 숨은 비용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전통적인 ‘28% 룰’, 즉 소득의 28% 이상을 주거비에 쓰지 말라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재정 건전성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우훈식 기자하우스 주거비 주거비 부담률 월평균 주거비 소득 중간값

2025.10.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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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쓰레기 하우스’ 1년 만에 다시 쓰레기 산더미

한때 대대적인 시청 청소 작업으로 정리됐던 LA 페어팩스의 이른바 ‘쓰레기 하우스(Trash House)’가 불과 1년여 만에 다시 악취와 함께 산더미 같은 쓰레기에 뒤덮였다.   수요일 아침, 마텔 애비뉴 600번지 인근 주택 앞마당과 차도에는 비닐봉지와 각종 폐기물이 쌓여 차량 한 대를 거의 삼킬 듯 가려버렸다. 뒷마당에는 버려진 가구와 양동이들이 흩어져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집은 지난해 4월, 수개월간 쌓인 쓰레기 더미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하며 언론에 주목을 받았다. 당시 위생복을 착용한 시청 인력이 나서 쓰레기와 잔해를 치워냈고, 심지어 오래된 도요타 셀리카 차량까지 쓰레기 더미 밑에서 발견됐다.   당시 현장을 직접 찾았던 카렌 배스 시장은 “화재 위험이 크고 거주자의 생명도 위협받을 수 있다”며 즉각 조치를 약속했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청소가 일시적 조치에 불과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았고, 결국 그 우려가 현실이 됐다.   수요일 성명을 낸 카티 야로슬라브스키 시의원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건강과 안전 위험에 노출돼 왔고 이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우리 사무실은 1년 넘게 시 건축안전국, 시 검찰, 카운티와 협력하며 모든 민원을 추적하고 법원 절차를 챙겨왔지만, 이번 사례는 제도의 대응이 얼마나 느리고 분절적인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 집에 거주하는 70세 남성은 오래전부터 재활용 수입으로 생활해왔으며, 가족에 따르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어 쓰레기 문제는 수년째 반복돼 왔다.   주민들은 다시 불어난 쓰레기 더미로 인해 악취와 해충, 화재 위험에 시달리고 있으며, 시의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AI 생성 기사쓰레기 하우스 쓰레기 하우스 쓰레기 더미로 쓰레기 문제

2025.09.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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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하우스’ 12월 11일 개장

 넷플릭스가 올해 말까지 달라스 갤러리아에 독점 체험 공간 ‘넷플릭스 하우스(Netflix House)’를 선보이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개장일은 오는 12월 11일이다. 온라인 매체 ‘컬처맵 달라스(Culturemap Dallas)’의 보도에 따르면, 달라스는 미전국에서 단 2곳뿐인 개장 도시 가운데 하나로, 또 다른 지점은 11월 12일 문을 여는 필라델피아다. 라스베가스에는 2027년 개장이 예정돼 있다. 이 공간은 넷플릭스의 방대한 콘텐츠를 실제로 구현한 몰입형 체험관으로, 관람객은 무료와 유료 프로그램을 혼합해 즐길 수 있다. 10만 스퀘어피트(약 2만 8천평) 규모의 ‘넷플릭스 하우스’는 연중 상설 운영되며, ▲웬즈데이(Wednesday) ▲오징어 게임(Squid Game)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사랑은 블라인드(Love Is Blind)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 등 인기 시리즈 작품들을 스토리 기반 체험으로 재현한다. 방문객들은 브리저튼(Bridgerton)의 ‘샬럿 여왕’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디먼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볼 수 있으며, ‘넷플릭스 바이트(Netflix Bites)’라는 캐주얼 풀서비스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칵테일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빨강불·초록불)’ 게임에 참여하거나, ‘기묘한 이야기’ 속 데모골곤(Demogorgon)에게 납치된 친구를 구하는 체험, 미니골프, 기념품 샵 방문 등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다. 넷플릭스 측은 각 지점에서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리안 리(Marian Lee) 넷플릭스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성명을 통해 “마침내 여러분이 사랑해온 넷플릭스의 이야기가 현실이 되는 장소가 생겼다. 이곳에서 직접 즐기고, 샤핑하고, 맛볼 수 있다. 팬덤(fandom)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달라스 지점 입장권은 11월 18일부터 판매되며 이는 ‘기묘한 이야기’ 마지막 시즌 공개 8일 전이다. 팬들은 netflixhouse.com에서 대기 명단에 등록해 원하는 유료 체험권을 우선 예약할 수 있다. ‘넷플릭스 하우스’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지만, 일부 체험은 별도 요금이 부과된다. 한편, 개장을 앞두고 현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직군 채용이 진행 중이다. 지원자는 웹사이트( apply.netflixhouse.com/careers)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손혜성 기자하우스 개장 개장 도시 유료 체험권 달라스 지점

2025.08.27.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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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코리아 '민들레의 날' 행사

하우스 오브 코리아(회장 황정주) 소속의 청소년 단체 '영 앰버서더'(YA/회장 장건우)가 주최하는 '제3회 민들레의 날' 행사가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발보아 파크 내 홀 오브 네이션스(2191 Pan American W Rd., S.D.)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계 입양인과 그들의 가족, 친구를 위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2024-25년도 회장을 역임한 엘리 김 전 회장과 장건우 현 회장이 공동으로 기획을 맡은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2개 프로그램 파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민속놀이, 퀴즈, 한국 음식 맛보기 등을 경험하게 된다.     장건우 회장은 "민들레의 날은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닌 정체성, 소속감, 그리고 공동체의 연결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라며 "YA는 앞으로도 입양 가족들과 한국의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외동포청이 후원한다. 박세나 기자하우스 코리아 문화 행사 하우스 오브 이번 행사

2025.07.10. 20:51

1838만 가구 '하우스 푸어' 상태

내 집 마련은 큰 기쁨이지만 막상 이사한 후 집을 유지하기 위해 돈을 쏟아붓는 상황이 된다면 기쁨이 오래가지 못한다. '하우스 푸어(house poor)'라고 불리는 이 상태는 장기적인 재정적 압박에 시달리게 할 수 있다.     하우스 푸어란 소득의 대부분을 모기지 상환금과 주택 보험, 유지보수, 유틸리티 등 주택 관련 비용에 사용해 다른 생활비를 감당할 여력이 부족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로 인해 식비와 교통비, 비상금 마련 등 필수 지출을 감당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심지어 소득 수준이 높아도 이러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온라인 금융상품 비교 플랫폼인 '렌딩트리'가 지난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약 1838만 가구가 하우스 푸어 상태다. 전체 주택 소유 가구의 21.93%에 이른다. 이들은 월 소득의 30% 이상을 주택 관련 비용에 지출하고 있다. 이들 중 약 44.2%는 소득의 절반 이상을 주택 비용에 사용하는 '심각한 비용 부담' 상태에 있다. 가주는 하우스 푸어 비율이 29.92%에 이른다.   이런 상황은 꼭 재정관리가 잘못되어서만은 아니다. 높은 주택 가격과 이자율 때문에 감당하기 힘든 집을 구매했거나 주택 소유 비용을 과소평가했거나 실직 등으로 소득이 줄어든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높은 소득 덕분에 대출은 무리 없이 받았지만 이후 어린이집 비용, 유틸리티, 식비, 신용카드 대금까지 합치면 가계 예산이 한계에 도달할 수 있다. 예기치 못한 수리비라도 발생하면 재정적 어려움은 가중될 수 있다.   ▶하우스 푸어의 신호   하우스 푸어 상태인지 의심해볼 만한 징후는 여러 가지가 있다.   -주택 소유가 스트레스가 된다. 돈 문제와 수리, 실직 등으로 걱정이 끊이지 않는다.   -저축을 중단했다. 비상금과 은퇴자금, 여행 자금 마련이 어렵다.   -신용카드에 의존한다. 생필품 구입과 유틸리티 납부조차 신용카드에 의존한다면 경고 신호다.   -갑작스러운 지출이 두렵다. 자동차 수리나 의료비 등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이 중 한두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주택 비용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재정적 스트레스는 건강에도 영향을 미쳐 기분 변화에 따른 수면 장애나 우울함, 고혈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취미나 여행, 소소한 사치 등 삶의 즐거움을 위한 지출을 포기해야 하면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시킨다.   ▶하우스 푸어 피하는 방법   하우스 푸어를 피하기 위한 최선의 시점은 집을 계약하기 전이다. 비용을 신중하게 따져보고 예산을 보수적으로 잡아야 한다.   구매 초기 단계에서 지역 부동산 시장을 잘 아는 중개인을 찾아 예기치 못한 수리나 침수 등의 문제가 없는 집을 선택하고 충분한 계약금과 높은 신용 점수를 준비해 유리한 대출 조건을 확보한다.   실제 지출액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출 승인이 났다고 해서 대출액이 곧 구매 가능한 금액은 아니다. 개인 소비습관과 저축 목표, 일상의 소소한 지출까지 고려해 주택 관련 비용을 소득의 28%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모기지 외에도 보험료와 재산세, 관리비, 유지보수 비용까지 연간 비용을 꼼꼼하게 계산해 주택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파악해야 한다. 주택을 잘 점검해 구조적 문제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집을 선택할 때 삶을 위한 여유를 꼭 계산에 넣어야 한다. 저축과 투자, 취미 등 가족과 자신을 위한 여유를 고려해야 집이 행복한 공간이 된다. 이렇게 해야 조금 작은 집이라도 재정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온라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주택 비용 계산기나 예산 계산기를 사용하면 감당 가능한 주택 비용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우스 푸어 상태라면   어쩔 수 없이 하우스 푸어 상태가 됐다면 재정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선 예산을 재검토한다. 지출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줄인다. 고금리 부채 상환을 완화할 수 있는 통합대출이나 스트리밍 서비스 해지 등으로 주택 비용에 여유를 만든다.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거나 신용점수가 개선되면 재융자를 통해 모기지 페이먼트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단, 재융자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가 승인한 주택 상담사(Housing Counselor)를 찾아 예산 관리와 모기지 구제 프로그램, 압류 방지 방안 등을 상담할 수도 있다. 가능하면 부업이나 파트타임, 방 임대 등으로 추가 수입을 올려 재정적 완충 장치를 마련한다.   이 모든 것이 힘들 때는 다운사이징도 고려한다. 현재 집이 재정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부담이라면 더 작은 집으로 이사하거나 렌트를 고려할 수 있다. 큰 결단이 필요하지만 재정적 안정은 그만큼 중요하다.   ▶하우스 리치= '하우스 리치, 현금 푸어'라고도 한다. 주택 가치가 상승하거나 모기지를 다 갚아서 자산으로는 부자인데 현금이 부족한 상태. 이럴 때는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현금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 최대 부담= 하버드대 주택연구소에 따르면 보험료와 재산세, 유지보수, 유틸리티 등 주택 소유 비용이 팬데믹 이후 빠르게 증가해 주택 소유자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주택 모기지 여부= 연방 센서스국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전체 주택 소유자 중 38.8%는 모기지를 모두 갚았으며 61.2%는 여전히 모기지를 갚고 있다.하우스 가구 주택 비용 주택 소유 주택 보험

2025.06.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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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하우스] 가족과 함께 정통 북경오리 즐겨볼까 "미식의 향연"

따스한 봄이 찾아오면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외식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늘 가던 곳이 아닌, 색다르면서도 품격 있는 메뉴를 찾고 있다면 몬테레이 파크에 위치한 '덕 하우스(Duck House)'를 추천한다.     덕 하우스는 20년 넘게 북경오리 요리를 전문적으로 선보여온 곳으로, 미셰린 추천을 받을 정도로 그 맛과 품질이 보장된 식당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정통 북경오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인 북경오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진 채 손님상에 오른다. 윤기가 흐르는 오리 껍질과 부드러운 살코기를 쫄깃한 밀전병에 싸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아삭한 오이와 향긋한 파채를 더한 뒤, 덕 하우스만의 특제 소스를 곁들이면 이곳이 왜 미식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졌는지 단번에 알게 된다. 특히 이 특제 소스는 여섯 가지 향신료와 비법 양념을 조화롭게 블렌딩하여 만들어져 북경오리의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살려준다.   북경오리는 단순한 별미가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요리로 알려져 있다. 오리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이 45%에 달해, 다른 육류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중국 미식 역사에서도 북경오리는 귀한 음식으로 손꼽혀 왔으며, 한 미식가는 13일 동안 여덟 번이나 오리구이를 먹었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덕 하우스에서는 정통 방식 그대로,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북경오리를 맛볼 수 있다. 북경오리 외에도 스파이시 필레, 매콤한 곤약 샐러드, 엔젤 헤어 새우, 트러플 오일 랍스터 등 정통 중국요리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어 가족끼리 방문해도 취향에 맞는 메뉴를 선택하기 좋다.   또한 덕 하우스는 가족 단위 손님이 워낙 많은 곳이라 테이블 간 간격이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미셰린 추천을 받은 북경오리는 많은 고객들이 찾는 인기 메뉴이므로 방문 1시간 전 전화 예약이 필수다.     고급스럽지만 부담스럽지는 않은 분위기에서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덕 하우스에서 깊은 풍미의 북경오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문의: (626)284-3227(예약)   ▶주소: 501 S. Atlantic Blvd,    Monterey Park   ▶웹사이트: duckshouse.com업계 하우스

2025.03.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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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 하우스 등 텍사스주내 총 10곳 포함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온라인 식당 예약 서비스업체 ‘오픈테이블’(OpenTable)이 매년 선정하는 ‘2024 미국내 100대 톱 레스토랑’(Top 100 Restaurants in America for 2024)에 텍사스 주내 레스토랑 10곳이 포함됐다.   오픈테이블은 매년 미전역에서 최고의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는 식당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의 톱 100 식당들은 1,400만건 이상의 검증된 다이너 리뷰 중에서 평점, 예약 수요, 별 다섯 개 리뷰 비율 및 기타 요인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텍사스 주내 10곳의 식당들은 다음과 같다.(알파벳 순/괄호안은 주소와 전화번호) ▲Aba(1011 S. Congress Ave., Austin, TX 78704/737-273-0199) ▲Hudson House(4448 Lovers Ln., Dallas, TX 75225/214-583-2255) ▲J Carver's(509 Rio Grande St., Austin, TX 78701/512-782-0650) ▲Jeffrey's Restaurant & Bar(1204 W. Lynn St., Austin, TX 78703/512-477-5584) ▲Red Ash Italia(303 Colorado St., Suite 200, Austin, TX 78701/512-379-2906) ▲Sammie's Italian(807 W. 6th St., Austin, TX 78703/512-474-2054) ▲Signature(16401 La Cantera Pkwy., San Antonio, TX 78256/210-247-0176) ▲Steak 48(4444 Westheimer Rd., Houston, TX 77027/713-322-7448) ▲Uchi(801 S. Lamar Blvd., Austin, TX 78704/512-916-4808) ▲Uchiko(4200 N. Lamar Blvd., Suite 140, Austin, TX 78756/512-916-4808)   손혜성 기자허드슨 하우스 허드슨 하우스 온라인 식당 sammies italian

2024.12.02.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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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유 전체 가구의 30.5%가 ‘하우스 푸어’

 텍사스 주내 주택 소유 가구의 30.5%가 ‘하우스 푸어’(House Poor: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대출금(모기지) 상환, 재산세 납부, 주택 보험, 유틸리티, 수리비 등 주택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지칭하는 용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딧뉴스 리서치’(creditnews research)는 연방센서스국의 관련 데이터를 토대로 52개주(워싱턴 DC 및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포함) 주택 소유 가구의 연 중간소득과 주택 관련 중간 비용을 비교해 통상 소득대비 주택 유지 비용이 30% 이상인 하우스 푸어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주 순위를 산정했다. 텍사스는 주택소유 가구의 30.5%가 하우스 푸어로 드러나 52개주 가운데 19번째로 높았다. 텍사스 주택 소유 가구의 연간 중간소득은 7만2,284달러고 연 중간 주택 비용은 1만5,432달러였다. 텍사스의 하우스 푸어 비율은 미전체 평균치인 30.8% 보다는 소폭 낮았다. 하우스 푸어 비율이 미전체 평균치 보다 높은 주는 모두 17개주였는데, 캘리포니아가 43.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하와이(42.4%), 뉴욕(39.3%), 뉴저지(37.7%), 매사추세츠(37.1%)가 2~5위에 각각 랭크됐다. 하우스 푸어 비율이 전국 최고인 캘리포니아의 연 중간소득은 9만1,551달러, 연 중간 주택 비용은 2만3,000달러였다. 6~10위는 플로리다(36.8%), 버몬트(36.4%), 코네티컷(35.5%), 오레곤(34.6%), 로드 아일랜드(34.2%)의 순이었다. 이에 비해 하우스 푸어 비율이 제일 낮은(52위) 주는 웨스트 버지니아로 19.5%에 그쳤고 노스 다코타(22.1%, 51위), 인디애나(22.7%, 50위), 아아오와(22.8%, 49위), 사우스 다코타(23.6%, 48위)의 순으로 낮았다. 이밖에 네바다주는 11위(33.1%), 콜로라도 13위(33.0%), 워싱턴 14위(32.3%), 매릴랜드 16위(31.2%), 일리노이 17위(31.1%), 워싱턴 DC 18위(30.8%), 버지니아 30위(27.2%), 펜실베니아 31위(27.1%), 조지아주는 32위(27.0%)였다. 한편, 크레딧뉴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주택 소유 가구의 30.8%가 모기지 여부와 관계없이 하우스 푸어로 간주된다. 이 수치는 모기지가 있는 소유 가구의 경우 37.2%로 치솟는다. 놀랍게도 모기지가 없는 주택 소유 가구의 20.8%도 하우스 푸어로 나타났는데, 이는 주택 유지 비용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크레딧뉴스 리서치는 전했다.   손혜성 기자하우스 주택 주택소유 가구 주택 소유 중간소득과 주택

2024.11.11.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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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오픈 하우스

드디어 연방준비제도(연준)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많은 전문가는 경기 흐름에 따라 올해 안에 추가로 0.25%에서 0.5% 정도 금리가 더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모기지 금리도 올 상반기와 비교해 1%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재융자도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은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 거래량 면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여전히 조용한 상황이다.   요즘 주말에 거리를 지나다 보면 여기저기에서 오픈 하우스 사인을 쉽게 볼 수 있다. 오픈 하우스란 무엇일까? 평상시에는 에이전트와 함께해야만 집을 볼 수 있지만, 정해진 시간 안에는 에이전트 없이도 자유롭게 집을 볼 수 있도록 일반인에게 집을 공개하는 것이 오픈 하우스다.     오픈 하우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주말에 하는 일반 오픈 하우스고, 두 번째는 부동산 에이전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브로커스 오픈 하우스다. 일반 오픈 하우스는 많은 사람이 방문할 수 있는 주말에 열리는 경우가 많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브로커들의 오픈 하우스는 주중에 하루를 정해 진행된다. 예를 들어 한인타운의 경우 화요일, 패서디나는 목요일에 열린다.   일반적으로는 브로커스 오픈 하우스를 먼저 하는데, 이는 에이전트들에게 먼저 집을 보여주고 그들의 의견을 듣고 시장 반응을 살펴본 후, 이후 전략을 세우기 위함이다. 물론 일반인들도 브로커스 오픈 하우스에 방문해 구경할 수 있다.   리스팅 브로커들은 오픈 하우스가 열리는 날 아침부터 부지런히 집 주변에 오픈 하우스 사인을 설치하고,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며 집 안팎을 누구에게나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단장한다. 필자의 경험에 따르면, 오픈 하우스 시에는 이러한 내·외관 정리 외에도 집 안에 빵 굽는 향이나 향초로 좋은 향기를 풍기게 하고, 조용한 음악을 틀어놓는 것이 좋은 반응을 끌어낸다.   그렇다면 에이전트와 셀러의 입장에서 오픈 하우스를 여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오픈 하우스의 가장 큰 목적은 집을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이를 통해 최고가의 좋은 오퍼를 단시간 내에 받아보는 것이다.   그러나 에이전트에게는 다른 이유도 있다.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오픈 하우스가 그 자체로 광고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이다. “내가 이 지역에 리스팅을 받았으니, 앞으로 집을 팔 때도 경험이 많은 나에게 리스팅을 맡겨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또한, 에이전트가 없는 고객을 만날 기회가 되기 때문에, 손님 확보 차원에서도 오픈 하우스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셀러 입장에서 오픈 하우스는 어떤 의미일까? 당연히 많은 사람에게 집을 보여주는 효과도 있지만, 집을 내놓은 후 여러 시간대에 사람들이 집을 보러 오는 상황에서 마음 편히 집에 있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픈 하우스를 통해 정해진 시간에 집을 보여주면 나머지 시간을 보다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 또한, 셀러는 오픈 하우스를 통해 “에이전트가 내 집을 팔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기회가 된다.   ▶문의: (818)357-7694 에릭 민 / 드림부동산부동산 이야기 하우스 오픈 오픈 하우스 일반 오픈 부동산 에이전트들

2024.09.25. 17:18

[부동산 투자] 렌트 하우스 수리

소규모 아파트나 일반 주택에 렌트 투자를 하려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제일 많이 걱정하는 건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테넌트가 렌트비를 제대로 낼까. 둘째, 집을 깔끔하게 사용할 테넌트를 선택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셋째, 고장이 나면 누가 수리비용을 부담해야 하나.   렌트비를 제대로 낼 테넌트는 사전에 렌트 신청서(Rent Application), 테넌트의 수입·지출 내역, 은행 명세서, 크레딧 리포트 등을 통해 조사해서 좋은 테넌트를 선정하면 된다. 집을 깔끔하게 사용할 테넌트를 뽑으려면, 집을 보여줄 때 테넌트와 그 가족을 면담하며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고장 수리 문제는 테넌트가 거주하는 동안 계속해서 집주인의 신경이 쓰이게 만든다.   렌트 계약서에는 테넌트가 고장이나 하자가 발생하면 즉시 서면으로 집주인에게 보고해 수리를 요청하거나 본인이 직접 수리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테넌트가 사용하다가 발생한 고장이 '일반적인 사용(Ordinary wear and tear)'으로 인한 것이라면, 집주인이 수리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점이다. 테넌트가 정상적으로 사용했는데 고장이 났다면, 그건 집주인이 고쳐줘야 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부엌이나 화장실 배관이 막히는 경우는 지하에 나무뿌리가 원인이 아닌 이상, 테넌트가 수리비용을 내야 한다. 이외에도 화장실이나 부엌의 수도꼭지에서 물이 새거나, 차고 문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는 집주인이 수리하는 게 맞다. 유리창 블라인드가 부서지거나, 문고리가 망가지거나, 샤워 유리문 연결 부분이 약해져서 덜렁거리는 것도 일반적인 사용으로 보고 집주인이 수리하는 게 맞다. 특이한 경우는 케이스마다 따져서 집주인이 부담할지 테넌트가 부담할지 결정해야 한다.   몇 년 전 테넌트한테 전화가 와서 집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했다. 그래서 가보니 거실 바닥에서 냄새가 나고 있었다. 1층 거실 바닥은 래미네이트 마루로 깔려 있어서 물이 넘쳐도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스며들어 땅으로 가기 때문에 냄새가 날 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해서 플러머를 불러 마루를 뜯어보니, 그 아래 예전에 깔렸던 비닐장판이 그대로 남아 있고 그사이에 물이 고여 부패한 냄새가 나고 있었다. 짐작건대, 이전 집주인이 래미네이트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비닐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덮어 깔아 두었던 것 같았다.   테넌트는 몰드(Mold) 때문에 큰일이라며 바로 호텔로 나갔고, 그 후에 서둘러 비닐을 제거하고 새 마루를 깔았던 기억이 난다. 테넌트에게 물어보니 며칠 전에 식기세척기에서 물이 넘쳤다고 했다. 마루 상태를 완전히 회복시켰지만, 이 비용을 누가 부담해야 할지 고민이었다. 테넌트의 식기세척기 사용 문제라면 테넌트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물이 흘러 바닥에 고인 건 테넌트의 잘못이라고 보기 어려워서 집주인이 책임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처럼 고장 수리비용의 주체를 정하는 건 때때로 까다롭다. 따라서 고장에 대한 수리비용을 누가 부담해야 할지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잘 따져봐야 한다.     ▶문의: (661)373-4575 제이슨 성 /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부동산 투자 하우스 렌트 고장 수리비용 렌트 하우스 이상 테넌트

2024.09.18. 17:26

[덕 하우스(Duck House)] '미쉘린 추천' 북경오리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새해를 맞아 가족들과의 오붓한 외식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늘 가던 곳 말고 고급 지면서도 뭔가 색다른 외식 메뉴를 찾고 있다면 몬테레이 파크에 위치한 '덕 하우스(Duck House)'를 추천한다.     20년 전통의 북경오리 요리 전문점인 덕 하우스는 미식가들에게는 이미 소문난 맛집이다. 지난 2003년 오픈 이래로 전통적인 레시피를 따른 정통 중국요리와 혁신적인 요리들을 다양하게 선보여왔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북경오리다. 황제가 즐겨먹는 궁중요리였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한 미식가는 13일 동안 여덟 번이나 오리구이를 먹었다는 기록이 전해 내려온다.   얇고 섬세한 밀전병에 고소하고 바삭한 오리 껍질과 촉촉하면서도 담백한 오리고기, 잘게 썬 파와 오이를 넣고 특제 소스를 곁들이면 그 맛이 일품이다. '요리의 영혼'에 비유되는 덕 하우스만의 특제 소스는 여섯 가지 향신료와 소스를 세심하게 혼합해 만들어졌다.   또한 오리는 단백질이 풍부한데다가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45%로 어떤 육류보다도 높다는 건강상의 이점도 있다.   덕 하우스는 북경오리 외에도 스파이시 필레, 매콤한 곤약샐러드, 엔젤헤어새우, 트러플 오일 랍스터 등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미쉘린 추천의 북경오리 메뉴는 방문 1시간 전 전화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문의: (626)284-3227   ▶주소: 501 S. Atlantic Blvd, Monterey Park   ▶웹사이트: duckshouse.com알뜰탑 하우스 house duck house

2024.01.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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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내달 19일 오픈 하우스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이 내달 19일(목) 오후 4~6시 라팔마에 새로 마련한 지역구 사무실(4 Centerpointe Dr, #120) 오픈 하우스 행사를 연다.   문의는 전화(714-521-6713)로 하면 된다.하우스 쿼크 오픈 하우스 지역구 사무실

2023.09.27. 7:00

LA 주택 소유주 48.7%가 ‘하우스 푸어’

LA주택소유주의 절반이 ‘하우스 푸어(House Poor·내 집 빈곤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상공회의소(Chamber of Commerc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주택소유주의 25%가 소득의 30% 이상을 주택 유지 비용으로 쓰는 ‘하우스 푸어’였다.     상공회의소는 연방센서국 자료를 토대로 170개 도시의 주택 페이먼트 중간치와 중간 가구소득을 분석했다고 덧붙였다. 소득 대비 주거비 비율이 30%가 넘어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느끼고, 50%가 넘게 되면 집이냐 먹을 것이냐를 선택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득의 30% 이상을 주택 비용으로 지출하는 ‘하우스 푸어’가 가장 많은 도시는 플로리다 히알레아, 캘리포니아 LA, 뉴욕, 플로리다 마이애미 등으로 주택소유주 10명 중 4명 이상이 월 주택 페이먼트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특히, 뉴욕과 호놀룰루를 제외한 상위 10개 도시는 모두 캘리포니아나 플로리다주의 도시였다.     1위를 차지한 플로리다 히알레아는 하우스 푸어 비율이 59.3%나 됐다. 집을 가진 주민 10명 중 6명인 꼴이다. 이들의 중간 가구 소득은 6만4386달러였으며, 월 주택페이먼트는 1632달러였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1만9584달러다.     48.7%를 기록한 LA는 2위를 차지했다. LA 집주인의 중간 가구 소득은 12만2032달러, 월 주택 비용은 2972달러, 연 중간 비용은 3만5664로 집계됐다.     3위인 뉴욕의 하우스 푸어 비율은 45.3%로 중간 가구 소득은 12만618달러, 월 비용은 2848달러였다.     상위 20위 내의 캘리포니아 도시는 LA, 팜데일, 롱비치, 옥스나드, 가든그로브, 오클랜드, 애너하임, 오션사이드, 출라비스타, 샌디에이고, 샌타애나, 샌타로사 등 12곳이나 차지해 캘리포니아가 높은 주택 비용으로 주택 유지가 쉽지 않다는 걸 보여줬다.       반면 소득의 20% 미만을 주택 비용으로 지출하는 주택소유주가 많은 도시 1위는 앨라배마 헌트빌이었다. 이어 노스캐롤라이나 캐리,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 노스캐롤라이나 롤리, 인디애나 포트웨인 순이었다.     최근 주택 비용 증가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팬데믹 초기 사상 최저치로 하락했던 모기지 금리가 지난해 7%를 넘으며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이자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대부분 가구는 임대료, 모기지, 재산세, 공과금 포함한 모든 주택 비용이 월 소득의 30% 이상을 넘기지 않는 ‘주택비용 30%’ 규정을 암묵적으로 지켜왔지만 최근 높은 모기지 금리로 하우스 푸어 주택소유주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택소유주 비율은 2015년 29.4%에서 2019년 26.5%로 해마다 감소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역행하기 시작했다.     LA와 뉴욕은 이런 추세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도시다. 주택소유주의 거의 절반이 하우스 푸어인 LA에서는 현금이 부족한 주택소유주 수가 2015년부터 2019년 사이 4% 감소했지만 최근 다시 증가추세다.     뉴욕시도 2021년 주택소유주의 45% 이상이 하우스 푸어로 이는 2019년 41.3%에서 증가한 것이다. 반면 마이애미는 2021년 하우스 푸어는 44.6%로 2019년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공회의소 연구원인 콜린 차르네키는 “연방 정부의 금리 인상 중단이 신규 주택소유주들에게 어느 정도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소유주 하우스 주택소유주 비율 전국 주택소유주 주택 비용

2023.06.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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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하우스(Duck House)…북경오리도 '손맛'…소스 비밀은 된장

자칭 타칭 미식가라 자부하는 이들이라면 베이징덕 구이 그러니까 베이징카오야의 매력에 한 번쯤은 빠져본 적 있을 것이다. LA 중식당에서도 이 베이징카오야 메뉴가 있지만 제대로 된 베이징덕 구이를 맛보기란 그리 쉽지 않다. 중국 여행 중 맛본 베이징덕 맛을 잊지 못하는 이들이라면 몬터레이 소재 '덕 하우스'를 방문해 볼만하다. 2003년 오픈한 '덕 하우스'에서는 북경 전통 스타일의 베이징카오야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년 간 중국 커뮤니티는 물론 유명 푸드 매거진들의 극찬을 받은 이곳의 베이징카오야는 시카고와 뉴욕 등 타주에까지 배송할 만큼 전국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오랜 인기 비결은 북경 전통 베이징카오야 본연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기 때문. 동부에서 사육된 유기농 오리가 주방에 도착하면 고기에 지방이 제대로 녹아들게 하기 위한 마사지를 시작으로 끓는 물에 데치고 슈거 코팅해서 건조까지 꼬박 이틀간 준비 작업을 거친다. 그리고 주문이 들어오면 굽기 시작해 1시간 15분이 지나 손님상에 오를 수 있다. 그래서 이곳의 베이징카오야를 맛보려면 적어도 식당 도착 1시간 전엔 전화로 미리 주문해야 한다. 이렇게 지난한 여정을 거쳐 테이블에 오른 막 구워낸 황금빛 베이징덕은은 그 비주얼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낸다. 그리고 바삭한 껍질 한 조각과 부드러운 고기 한 두점을 밀전병에 올려 함께 나온 쪽파와 채썬 오이까지 올린 뒤 특제 소스를 살짝 뿌려 한입 베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육즙과 바삭한 껍질 오이의 상큼함이 한데 어우러져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여기에 캐더린 판 대표가 추천하는 피노누아 한 잔 곁들이면 금상첨화. 이렇게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주인장의 고집덕분에 '덕 하우스'는 2009년 미슐랭 가이드 추천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베이징카오야 가격은 76~100달러.     ▶주소:501 S Atlantic Blvd. Monterey Park, CA 91754   ▶문의:(626) 284-3227, duckshouse.com   사진 = 덕 하우스 제공     ━   중국 황실이 사랑한 요리   베이징카오야는   우리가 흔히 베이징덕이라 부르는 이 요리는 중국에서는 베이징카오야라 부는데 이를 해석하면 구운 북경오리. 베이징카오야의 기원은 난징인데 명나라 시조인 주원장이 원나라 수도 난징을 점령한 뒤 맛본 난징카오야에 반해 수도를 베이징으로 천도한 뒤 궁중 요리로 자리잡으면서 베이징카오야로 불리게 됐다. 미식가였던 청나라 건륭제가 2주간 8번이나 베이징카오야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을만큼 중국 황실의 극진한 사랑을 받았다. 베이징카오야가 일반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1416년 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중국 내 첫 베이징카오야 전문점인 '편의방'을 오픈한 것이 계기가 됐으며 이후 1864년 현재 중국에서 베이징카오야로 가장 유명한 식당 '전취덕 카오야'가 문을 열었다.       베이징카오야는 특수하게 사육된 오리를 잡아 손질한 뒤 살과 껍질 사이에 대롱을 꽂아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어 공기층을 만드는 것이 특징. 이렇게 공기층을 만들어 주면 껍질이 더 바삭하게 굽힌다. 그리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달콤한 소스로 코팅한 후 갈고리에 걸어 바싹 말린다. 굽는 방법은 불 위에 오리를 걸어 굽거나 화로의 열과 연기에 의해 천천히 굽는 두가지 방식이 있다. 이후 상에 올릴 때는 일반적으로는 얇게 썰어 내놓지만 오리 육즙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통째로 내놓은 뒤 이를 숙련된 조리사가 썰어주기도 한다. 베이징카오야는 소스를 찍어 오이채와 함께 바오빙(薄餠)이라는 밀전병에 싸서 먹는다.     캐더린 판 대표 대만에서 식당을 운영한 캐더린 판(사진) 대표의 어머니 손맛으로 출발한 '덕 하우스'는 이후  판 대표가 중국 커뮤니티 방송국이 제작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는 중국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타인종 고객들에게도 인기. 특히 고객의 20%가 한인들일만큼 한인 고객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이는 캐더린 판 대표의 유난한 한식 사랑도 한 몫 했다. LA한인타운 식당 순례가 취미라 할만큼 한식을 좋아하고 한식을 연구하는 것이 그녀의 취미라고.     판 대표는 "기본 소스부터 조리법에 이르기까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것이 한식"이라며 "오리구이 소스에도 한국산 된장이 들어간다"고 귀띔한다. 그녀의 말을 증명하듯 주방 팬트리엔 한국산 된장과 고추장 간장 등이 가득했다. 베이징덕 메뉴 외에도 한인 단골들이 즐겨찾는 메뉴는 플레미뇽 볶음 쿵파오 치킨 해삼전복 볶음 생선찜 등이 있다.     이주현 객원기자북경오리 하우스 베이징덕 구이 특제 소스 la한인타운 식당

2023.05.3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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