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이 커지자 곤잘레스 부시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당 내용은 풍자적인 표현이었으며, 갱단의 폭력을 조장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지역사회를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고자 한 것”이라며 “의미가 왜곡되고 선동적으로 해석돼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의 사과에도 일부 시민은 여전히 그가 부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쿠다이시는 LA남쪽의 소도시로 곤잘레스 부시장은 지난 6월,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체류자 단속에 항의하며 지역 갱단이 나서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시해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