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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서 RPV 부시장, 주하원 66지구 출마

아태계 최초 랜초팔로스버디스(RPV) 시의원에 당선됐던 폴 서(사진) 부시장이 내년 가주 하원 선거에 출마한다.     서 부시장은 이달 초 사우스베이 지역을 아우르는 주하원 66지구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66지구는 남북으로 롤링힐스와 엘세군도, 동서로는 카슨에서 리돈도비치까지를 포함하는 곳으로 소수계 거주가 많은 토런스, 가디나, 허모사비치, 샌피드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연방센서스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은 백인 46%, 아태계 26%, 라틴계 21% 등이다.     서 부시장은 웨스트포인트 출신으로 육군 전역후 로욜라법대를 졸업했으며 가주 검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2년 랜초팔로스버디스 시의원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지난해 12월 임명직 부시장에 올랐다. 그는 랜초팔로스버디스 첫 아시아계 부시장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4·29 폭동을 경험한 후 정치에 눈을 뜨게됐다는 서 부시장은 주의회에 진출해 더 큰 봉사의 길을 걷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서 부시장은 “부패 정치인들을 수사하고 기소하면서 깨달은 것이 많았으며,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해 도전에 나선다”며 “특히 지반 붕괴 등 자연재해를 겪은 시민들을 도우며 더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인 서 부시장은 소아과 의사인 부인 한나씨 사이에 2명의 자녀가 있다.       서 부시장은 애덤 쉬프 연방상원의원,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 피오나 마 가주 재무장관, 마크 곤잘레스 주 하원의원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유권자와 지지자들은 온라인(www.paulseo4assembly.com/)을 통해서도 서 부시장과 소통이 가능하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부시장 주하원 부시장 주하원 주하원 66지구 임명직 부시장

2025.06.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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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LA시 부시장 시청 폭파 위협 혐의…FBI 자택 압수 수색

LA시 부시장이 시청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시장실은 올해 초 시청 건물을 폭파하겠다고 말한 브라이언 윌리엄스(사진) 공공안전 담당 부시장에게 행정 휴가 조치가 내려졌다고 18일 밝혔다.   제크 사이들 시장실 대변인은 이날 “배스 시장은 해당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위협이 알려졌을 때 경찰국이 수사를 진행했으며 해당 사안을 FBI에 인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FBI는 지난 17일 패서디나 지역에 있는 윌리엄스 부시장 자택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실 측은 이날 윌리엄스 부시장의 혐의와 관련,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FBI 역시 구체적인 수사 내용을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윌리엄스 부시장은 지난해 3월 시장실에 합류했다. 경찰국, 공항, 소방국의 안전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전에는 LA 카운티 셰리프국에서 행정국장으로도 근무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부시장 폭파 폭파 위협 휴가 조치 담당 부시장

2024.12.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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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서 RPV<랜초팔로스버디스> 부시장으로 임명

폴 서 랜초팔로스버디스(이하 RPV) 시의원(사진)이 내년부터 부시장직을 맡게 된다.     RPV 역사상 첫 아시아계 부시장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다.   RPV에서는 시장과 부시장직이 순환제로 운영되며, 각각 1년씩 일하게 된다. 부시장은 임기 후, 관례에 따라 시장직을 이어받게 된다. RPV 시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내년 시의회 지도부 선출 회의에서 서 의원의 부시장 임명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서 시의원은 “시민들이 주신 영광으로 주민들의 삶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올해 발생한 지반 침하로 인한 비상사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서 시의원은 “LA 카운티가 지원한 500만 달러는 모두 소진됐으며, 연방정부에 8000만 달러의 추가 지원을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가주 검찰청 검사를 역임한 서 의원은 지난 2022년 11월 RPV 시의원에 당선됐었다. RPV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시의원으로도 기록된 바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시의원 부시장 시의원 부시장 부시장 임명안 시의원 아시안

2024.12.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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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뱅크스 뉴욕시 부시장 사임

  필립 뱅크스(사진) 뉴욕시 공공 안전 부시장이 6일 사직했다.   7일 에릭 아담스 시장 등에 따르면, 부시장은 오는 16일 그의 형제 데이비드 뱅크스 시 교육감이 사퇴하기로 밝힌 데 이어 6일 오후 사직서를 통해 시장에게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청했다.   이는 최근 캐시 호컬 주지사가 시장에게 이른바 ‘고위직 물갈이’를 시사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시장의 사퇴 물밑작업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시장은 “전날 오후는 물론이고 이날 아침까지 사퇴에 관해 대화했다”며 “그는 시정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커리어 전환을 원한다고 밝혔고, 난 이를 수락했다. 그의 앞날에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 사실 그는 6개월 전부터 커리어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연방수사국(FBI)은 지난달 4일 뱅크스 형제와 시나 라이트 제1부시장의 스마트폰을 압수했다. 이들이 범죄 혐의로 기소되진 않았다.   다만 또다른 형제인 테런스 뱅크스가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시와 계약을 맺을 때 발생한 뇌물수수 혐의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강민혜 기자뱅크스 부시장 부시장 사임 필립 뱅크스 라이트 제1부시장

2024.10.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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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LA 전 부시장 12년형

LA시 고위 관료가 직책을 이용해 뇌물을 받고 개발 허가권을 내준 혐의로 12년형과 75만달러 배상을 선고받았다.     LA연방지법 존 월터 판사는 4일 호세 후이자 전 시의원과 공모해 중국계 건설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개발 허가를 내준 혐의로 레이몬 챈(사진) 전 LA 부시장에게 12년형을 내렸다. 그는 음모, 뇌물, 정직한 공무 규정 등 10여개 혐의를 받고 지난 3월 유죄 평결을 받은 바 있다. 〈본지 3월 29일자 A-3면〉     관련기사 LA 시청·의회 잇단 부패·일탈 오명 챈 전 부시장은 에릭 가세티 시장 시절인 지난 2022년 다운타운 개발을 이유로 한인들을 포함한 관련 업계 업자들로부터 뇌물 75만 달러 이상을 받아 시의원과 주요 공무원들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았다. 검찰의 소장에 따르면 챈은 후이자의 성추행 사건 해결에도 도움을 제공했으며 중국 기업인 ‘센젠 뉴월드’가 후이자에게 소송 비용으로 60만 달러를 제공하는 과정에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이자 전 의원은 지난 1월 해당 재판에서 13년형과 함께 44만 달러의 배상 명령을 받았다.       4일 선고 재판에서 챈의 변호사 마이클 프리드맨은 “이 모든 일은 후이자 의원이 만든 내용”이라며 높은 형량에 유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챈은 시청에서 빌딩 안전 부서에서만 30여년 넘게 일해왔으며 2016년 가세티 전 시장의 추천으로 부시장 자리에 올랐다. 그의 형기는 내년 1월 6일 시작된다.     한편 챈에 대한 이번 선고로 검찰이 그동안 진행해온 소위 ‘카지노 로열’ 수사 건은 종료됐다.  검찰은 후이자 의원의 잦은 라스베이거스 여행에서 착안해 수사 명을 ‘카지노 로열’로 정한 바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부시장 선고 부시장 연방법원 부시장 자리 la 부시장

2024.10.0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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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뉴욕시 부시장 2명 자택 급습

연방수사국(FBI)이 뉴욕시 부시장 2명의 자택을 급습,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5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FBI는 4일 시나 라이트 제1부시장과 필립 뱅크스 공공안전부시장의 자택을 급습했다.     NYT는 “FBI는 두 부시장 뿐 아니라 뉴욕시 경찰국장, 뱅크스 부시장의 형제인 데이비드 뱅크스 시 교육감, 뉴욕시장의 수석고문 등에 대해서도 정보를 얻기 위해 자택 수색에 나섰다”고 맑혔다. 아직까지 FBI가 자택 수색에 나선 배경은 불분명한 상황이다.     NYT는 FBI가 시정부 고위 관료들에 대한 수색에 이어 뉴욕시경(NYPD)에도 조사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부터 FBI는 에릭 아담스 시장을 겨냥한 불법 선거자금 모금 관련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수사 당국은 아담스 시장이 2021년 뉴욕시장 선거에서 튀르키예 정부의 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담스 시장과 가까운 시정부 관계자들의 자택 수색에도 나선 바 있다.   NYT는 시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날 진행된 자택 수색은 아담스 시장의 불법 선거자금 조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조사로 인해 아담스 행정부를 범죄 수사의 늪에 더욱 얽매이게 만들었다고 해석했다.   한편 아담스 시장은 튀르키예 정부로부터 불법 선거자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계속해서 부인해 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부시장 뉴욕 뉴욕시 부시장 라이트 제1부시장 교육감 뉴욕시장

2024.09.05. 21:07

'암 투병'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건재 과시

오는 11월 1지구 시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 부시장은 로컬 선거 후보 등록 기간(7월 15일~8월 9일) 첫날이었던 이날 시 서기국에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   정가 일각에선 정 부시장이 최근 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라고 공개한 〈본지 6월 18일자 A-12면〉 이후 그의 재선 도전 여부에 촉각을 세워왔다. 정 부시장이 일찌감치 등록을 마친 것은 건재를 과시하는 한편, 다른 잠재 후보들의 등록 의지를 사전에 봉쇄하기 위한 행보로 볼 수 있다.   관련기사 “암 3기 판정 받고 투병 중”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정 부시장은 등록을 마친 직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풀러턴 시와 1지구의 많은 한인을 대표하는 것은 큰 영예”라며 “북부 OC, 특히 풀러턴에서 한인과 한인들의 가치를 대변하는 일은 계속돼야 하기 때문에 재선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한인들과 함께 풀러턴에 튼튼한 한인사회, 글로벌 경제의 관문인 풀러턴에 인상적인 한인 상권을 만들어왔다며, 더 성장하고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 부시장은 “풀러턴 한인 사회의 지속적인 신뢰에 깊이 감사드리며 품위와 정신력으로 한인들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프레드 부시장 부시장 건재 투병 프레드 한인사회 글로벌

2024.07.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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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도전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후원 행사 열려

OC한미시니어센터(이하 시니어센터, 회장 김가등)는 지난 15일 라하브라의 아리랑문화예술협회(회장 양현숙)에서 오는 11월 재선에 도전하는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시니어센터 측은 정 부시장이 지난 2020년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인 1지구에서 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마리화나 판매소가 들어서는 것을 막는 등 한인 사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감사패 증정식 이후엔 김가등 회장과 양현숙 회장 등이 개인 자격으로 마련한 정 부시장 후원 행사가 열렸다. 약 40명의 후원자들은 정 부시장의 재선을 돕자고 다짐했다.프레드 부시장 부시장 후원 재선 도전 회장 양현숙

2024.06.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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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가주광산지질위원 ‘선임’

프레드 정(사진) 풀러턴 부시장이 가주 광산지질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풀러턴 시는 14일 보도 자료를 통해 개빈 뉴섬 가주 지사가 직접 정 부시장을 광산지질위원으로 선정,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정 부시장을 발탁한 것은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에 관한 정 부시장의 의지와 능력을 감안한 결과라고 전했다.   광산지질위원회(SMGB)는 리튬을 비롯한 귀중한 금속을 포함, 모든 광물의 관리와 추출 등 각종 허가에 관여한다. 또 지진, 산사태, 홍수 등과 관련한 석유 및 가스 추출 관련 활동 규제, 자연 자원에 대한 산불 영향 완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정 부시장은 “시정 경험을 살려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의 균형을 맞추려는 위원회의 임무에 기여하겠다”란 각오를 밝혔다.   광산지질위원 임기는 4년이다.프레드 부시장 광산지질위원회 위원 광산지질위원 임기 환경 보호

2024.03.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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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보건담당 LA부시장에 아고나퍼 시청자문역 임명

캐런 배스 LA시장이 홈리스 보건 문제를 전담할 부시장직에 의사를 기용했다.     시청은 지난해 5월부터 홈리스의 보건에 대한 자문역을 맡아온 엣시메이 아고나퍼(사진) 박사를 홈리스보건담당 부시장에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정부는 홈리스 문제가 공중 보건 문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리스 보건 담당은 LA시가 홈리스 문제에 적극 대처하면서 최근 신설된 보직이다.     배스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포괄적인 홈리스 보건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최적의 기용”이라며 “아고나퍼 박사는 남가주 전체의 이슈인 홈리스 문제에 대해 매우 깊은 이해와 연구 경험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고나퍼 박사는 USC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UCLA에서 공중보건 박사과정을 거쳤다. 이후 피츠버그 메디컬센터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친 그는 2021년 백악관 펠로우에 선임된 바 있다. 이후에는 남가주 카이저퍼머넨테 의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홈리스보건담장 부시장 홈리스보건담장 부시장 홈리스보건담당 부시장 카이저 의사

2024.02.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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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OCTA 교통위 의장 선출

프레드 정(사진) 풀러턴 부시장이 오렌지카운티 교통국(OCTA) 교통위원회(Transit Committee) 의장으로 선출됐다. 정 부시장은 지난 8일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OCTA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위원회인 교통위원회의 수장이 됐다.   OCTA는 뉴욕, LA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교통국이다. 정 의장은 총 52개 노선과 5250개의 정거장을 보유한 버스 시스템과 라이드 셰어 서비스, 철도 서비스 등을 포함한 지역 교통 서비스를 관장하고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승인하는 교통위원회를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됐다.   정 의장은 “OC 교통 시스템 개발에 매우 중요한 시기에 교통위원회를 이끌게 돼 영광스럽다. 이전까지 한인 사회에서 접근할 수 없었던 자원과 기금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소감을 밝혔다.프레드 부시장 부시장 octa 교통위원회 회의 의장 선출

2024.01.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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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파크 부시장 조이스 안 ‘올해의 OC 인플루언서’

조이스 안(사진) 부에나파크 부시장이 일간지 OC 레지스터가 선정한 ‘2023년 OC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125인’에 포함됐다.   레지스터는 안 부시장을 인플루언서로 뽑은 이유로 오렌지카운티의 두 번째 코리아타운 지정을 주도한 점을 들었다.   부에나파크 시의회는 지난 10월 안 부시장이 발의한 코리아타운 지정 결의안을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은 비치 불러바드의 오렌지소프~로즈크랜스 애비뉴 구간이다.조이스 부시장 코리아타운 지정 전원 일치 당시 시의원

2023.12.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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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부시장’…시의원 전원 찬성 선출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이 부시장으로 선출됐다.   안 시의원은 지난 12일 부에나파크 시의회 정기 회의에서 투표에 참여한 동료 시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중책을 맡게 됐다. 부시장을 뽑기에 앞서 진행된 시장 선출 투표에선 수전 소네 부시장이 역시 시의원 전원의 지지를 받았다.   아트 브라운 전 시장의 뒤를 이은 소네 신임 시장과 안 부시장은 이날 투표 직후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안 부시장은 이변이 없는 한 내년 말 시장을 맡을 전망이다. 부에나파크 시의회는 시장 임기 만료 시 부시장을 차기 시장으로 뽑는 전통을 고수해온 편이다.   한편, 어바인 시의회는 같은 날 태미 김 부시장의 후임으로 래리 에이그런 시의원을 선출했다. 에이그런 신임 부시장과 김 시의원은 내년 열릴 시장 직접 선거에서 격돌한다.조이스 부시장 신임 부시장 시의원 전원 시장 선출

2023.12.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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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정, 이젠 풀러턴 부시장…시장 퇴임 직후 선출

프레드 정(사진) 풀러턴 1지구 시의원이 시장 퇴임 직후 부시장에 취임했다.   풀러턴 시의회는 지난 5일 회의에서 닉 던랩 시의원을 시장으로, 정 시의원을 부시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시장 선거에서 던랩은 자신과 브루스 위태커, 정 시의원의 찬성표로 당선됐다. 아마드 자라 시의원은 자신과 샤나 찰스 시의원의 찬성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어진 부시장 선거에서도 같은 패턴의 투표가 이어져 정 시의원이 1표 차이로 자라 시의원을 눌렀다. 던랩 시장과 정 부시장은 시의회 선거 직후 1년 임기를 시작했다.   풀러턴 시는 어바인, 가든그로브 등 주민 직접 선거로 시장을 선출하는 도시와 달리 시의원들의 투표로 시장을 뽑고 있다.프레드 부시장 부시장 선거 1지구 시의원 시의회 선거

2023.12.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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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스 부시장 리콜 반대 의견 우세

제시 로페스(사진) 샌타애나 부시장 소환 선거에서 리콜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OC선거관리국은 투표가 종료된 14일 오후 9시 개표 결과, 샌타애나 3지구 주민 중 3254명이 로페스 시장 리콜에 반대했으며, 찬성표는 2628표라고 발표했다.     리콜 반대표와 찬성표의 차이는 626표다.   선거관리국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미개표분은 444표지만, 아직 소환 여부를 판단하기엔 이르다. 투표일 당일 소인이 찍힌 우편투표지가 선거관리국에 도착하면 미개표분이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로페스 부시장 리콜 반대표 로페스 부시장 반대 우세

2023.11.15. 21:00

로페스 샌타애나 부시장 소환 여부 법정 가나

제시 로페스(사진) 샌타애나 부시장 소환(리콜) 여부가 법정에서 판가름 날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로페스의 지역구인 3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수집된 소환 찬성 서명이 선거 개최에 충분하다고 인증했던 〈본지 8월 21일자 A-12면〉 OC선거관리국(이하 선관국) 측이 선거일(14일)을 불과 2주 앞둔 지난달 30일 인증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인증 철회 이유는 소환 찬성 서명이 로페스가 당선됐던 2020년 당시의 3지구가 아닌, 선거 후 조정된 3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수집됐기 때문이다. 샌타애나 경찰관협회를 비롯한 소환 운동 주도 측은 물론 서명을 인증한 선관국도 조정 후의 3지구 지도를 사용한 탓에 큰 실수가 발생한 것이다.   선거법에 따르면 선출직 공직자의 소환 권한은 그를 선출한 유권자들에게 있다. 따라서 소환 서명 수집은 물론 소환 선거 우편투표지 발송도 2020년 당시 3지구에 속한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선관국은 이미 지난달에 조정된 3지구의 유권자에게 우편투표지를 발송했다. 그 결과, 선거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데도 투표지를 받지 못한 유권자가 약 1200명에 달하게 됐다.   선관국 측은 소환 선거에 관해선 해당 시의 결정에 따라 선거 관련 업무를 진행할 뿐이란 입장을 밝혔다. 선관국이 선거 취소 결정을 내릴 순 없다는 의미다.   선관국이 인증을 철회한 날 샌타애나 시의회는 회의를 열어 소환 선거 진행 여부를 논의했지만 찬반 동수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7명 시의원 중 소환 선거에 회부된 로페스 부시장은 표결에 불참했다.   취소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소환 선거는 계속 진행된다. 로페스 부시장 캠프 측은 지지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선거 결과, 소환 결정이 내려질 경우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환 선거 비용은 60만여 달러로 추산된다.로페스 부시장 로페스 부시장 부시장 소환 소환 선거

2023.11.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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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 전 어바인 부시장 가주 상원 37지구 출마

앤서니 쿠오(사진) 전 어바인 부시장이 내년 열릴 가주상원 37지구 선거에 출마한다.   공화당원인 쿠오는 “새크라멘토의 리더들이 가주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출마한다고 최근 밝혔다.   쿠오는 지난 2018년 어바인 시의회에 입성했고, 지난해 재선에 실패했다.   37지구의 공화당원 예비 후보는 쿠오 외에 최석호 전 어바인 시장, 크리스탈 마일스 빌라파크 시의원, 알리 코우사리 샌타애나 칼리지 교수 등이다.   민주당에선 자시 뉴먼 가주 29지구 상원의원이 데이브 민 현 의원이 연방하원 선거에 출마하며 공석이 될 37지구에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37지구엔 어바인, 오렌지, 코스타메사, 헌팅턴비치, 라구나니겔 등지가 속한다.어바인 부시장 어바인 부시장 가주상원 37지구 29지구 상원의원

2023.07.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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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식당 가스 사용 금지' 막았다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이 식당에서 가스 사용을 금지하는 법을 막아냈다.   어바인 시의회는 지난 28일 신축 건물에서 전기만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안을 가결했다. 단, 김 부시장의 강력한 주장이 주효, 식당은 예외를 인정받게 됐다.   조례안 가결에 따라 어바인은 신축 건물에서 화석 연료를 제거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오렌지카운티 첫 도시가 됐다.   김 부시장은 조례안 취지에 공감한다고 전제한 뒤 “전통적인 요리 방법에 의존하는 상업 식당엔 적용하면 안 된다. 아시아 요리에 불과 고열 사용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 “수백 년 동안 아시아 요리를 만드는 데 사용된 웍(중식 프라이팬)이나 한식 바비큐 등 전통 조리법을 지키고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부 환경단체는 시의회 회의에 앞서 조례에 어떤 예외 조항도 두지 말자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김 부시장은 “아시안 음식점에 조리법을 바꾸라고 요구하는 것은 요리의 맛과 본질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부당하고 비현실적이며, 문화적 정체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맞섰다. 또 “이 문제는 문화, 유산, 역사를 보호하는 것이며, 아시아계 커뮤니티에서 이를 빼앗아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식당의 그릴을 없애면 ‘불고기’에서 ‘불’을 빼는 격이다. 환경을 보호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여러 민족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부시장은 식당에게 가스 사용을 위한 특별 면제 신청을 하도록 하자는 제안도 거부했다. 또 다른 절차를 추가해 아시아계 식당들에게 새로운 부담을 주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김 부시장은 “어바인의 다양한 식당을 보호하고, 한식, 중식 등 아시안 식당을 만들려는 이들이 복잡한 장애물 없이 성공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결국 시의회에서 자신의 뜻을 관철한 김 부시장은 30일 본지와 통화에서 “화석 연료를 재생 가능 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은 가주의 목표이며, 나도 찬성한다. 그래서 환경단체들의 주장에 압박을 느꼈지만, 물러설 수는 없었다.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새 조례는 오는 7월 1일부터 모든 신축과 주요 개축 공사를 하는 건물에 적용된다. 가스를 사용해 온 식당은 계속 가스를 사용할 수 있다. 임상환 기자어바인 부시장 어바인 부시장 가스 사용 아시아계 식당들

2023.03.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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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주민과 대화’…18일 로스트빈 커피숍

태미 김(사진) 어바인 부시장이 오는 18일(토) 시내 우드브리지 빌리지 센터의 커피숍 ‘더 로스트 빈(The Lost Bean Organic Coffee & Tea, 4632 Barranca Pkwy)’에서 ‘주민과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는 오전 9시30분~11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열린다. 참가자는 김 부시장과 커피를 마시며, 시 주요 이슈에 관해 대화할 수 있다.   지난달 초, 내년 열릴 어바인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 부시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주민과 접촉면을 넓혀갈 예정이다. 참가 예약은 온라인(bit.ly/coffeewithTammy)에서 하면 된다.  어바인 부시장 어바인 부시장 어바인 시장 대화 시간

2023.03.07. 15:30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됐다…2020년 이어 2번째 선출

태미 김(사진) 어바인 시의원이 부시장으로 선출됐다.   13일 마이크 캐롤, 캐슬린 트레세더 시의원의 지지를 받은 김 시의원은 찬성 3표로 부시장에 선출된 직후 1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12월 시의원 취임과 동시에 부시장을 맡았던 김 시의원은 1년 만에 또 다시 부시장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어바인 시는 시장을 주민 직접 선거로 선출하고 부시장은 시의원들의 투표로 뽑는다.   김 부시장은 “감사하다. 어바인의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바인 최초의 한인 여성 시의원인 김 부시장은 어바인 세종학당 대표이기도 하다. 그는 시의 한글날 선포를 주도하고 OC한인회, OC한인상공회의소에 그랜트를 제공하는 등 한인사회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어바인 부시장 어바인 부시장 어바인 시의원 어바인 세종학당

2022.12.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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