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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R 코리아, 글로벌 기술사업화 북미 사업자로 달라스 방문

Dallas

2025.07.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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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한인상공회와 협력,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관계자들과 BSR 코리아 관계자들이 알링턴 경제개발공사를 방문해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관계자들과 BSR 코리아 관계자들이 알링턴 경제개발공사를 방문해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INNOPOLIS)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북미 사업자로 선정된 BSR 코리아가 지난 7월9일(수)부터 12일(토)까지 달라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의 현지 실증기지 점검과 오는 11월로 예정된 성과보고 대회를 위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출장은 BSR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신동헌)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추진되었으며, 북텍사스 한인상공회는 알링턴 경제개발공사, 리차드슨 경제개발공사, 캐롤튼 경제개발공사, 프리스코 경제개발공사, 어빙 상공회 등과의 미팅을 주선하며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10개 참여 기업의 제품을 북텍사스 주요 도시의 경제개발공사 및 상공회의소를 통해 미 주류 기업에 소개하고,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됐다.
BSR 코리아는 달라스에 소재한 한인 스킨케어 업체인 모던라인과도 미팅을 가졌다. 모던라인 유성주 대표와의 1대1 미팅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미용 제품을 미국 시장에 공급하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모던라인이 필요로 하는 한국산 제품의 협력 방안도 마련되었다.
또한, 북텍사스 지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금융 및 부동산 전문가들과 사전 미팅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오는 11월 성과 발표회 및 MOU 체결을 위한 실무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BSR 코리아는 파가수스 파크를 방문해 텍사스 생명과학 단체인 BioNTX의 최고 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에릭 B. 무어(Eric B. Moore)와도 회동을 가졌다. 양측은 한국 바이오 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와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향후 BioNTX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페가수스 파크는 북텍사스 지역의 생명과학 및 생명공학 혁신을 이끄는 중심지로,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 연구기관, 대학, 산업 파트너들이 함께 협업 생태계를 제공한다. 페가수스 파크는 BioLab, Bridge Labs, BioNTX 등의 업체들도 구성돼 있다. BioLabs는 37,000제곱피트 규모의 유연한 멤버십 기반 실험실 및 사무 공간과 장비,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Bridge Labs는 135,000제곱피트의 고사양 비인큐베이터 연구개발 공간으로, 여러 대학과 기관이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레지던시, 글로벌 멘토링, 전문 네트워크 활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BioNTX는 생명과학 산업 단체로, 지역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고 비용 절감, 교육,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단체는 북텍사스 생명과학 혁신의 허브 역할을 감당한다. BioNTX는 북텍사스 지역의 생명과학 및 의료 혁신 무역 단체로, 워싱턴 D.C.에 있는 생명공학혁신기구의 계열사다. 기업과 일자리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며, 북텍사스 지역의 생명과학 및 의료 혁신 커뮤니티에 직접적인 비용 절감 서비스, 네트워킹 행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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