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봄을 즐겨보자. 19~20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할랄 음식 축제=할랄에 대한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입맛 돋우는 축제가 처음 애틀랜틱 스테이션에서 펼쳐진다. 애틀랜타 무슬림 페스티벌 재단이 개최하는 이 여름 축제는 케밥, 버거, 랩 등 다양한 할랄 푸드트럭이 참여한다. 19일 오후 12시~7시. 입장료는 25불부터. 학생 13불, 7세 이하 어린이 무료. Atlantic Station, 221 20th St., Atlanta.
▶한여름 밤의 꿈 무료상영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적 희극 ‘한여름 밤의 꿈’이 잔디밭 위에서 상영된다. 캅 카운티 공원에서 여름철 매주 금, 토요일 열리는 스크린 온 그린(Scene on the Green) 행사는 여름밤 아래 가족과 함께 즐길만한 영화를 매주 엄선해 라이브 음악 공연과 함께 제공한다. 19일 오후7시~10시. The Art Place, 3330 Sandy Plains Road, Marietta
▶미드썸머 키즈 페스티벌=피치트리 코너스에서 재미와 웃음, 창의력으로 가득한 잊지 못할 오후를 보내보자. 커다란 비눗방울 쇼와 미끄럼틀, 놀이기구가 가득한 어린이 동산이 꾸며진다. 어린이 기업가 마켓(Children's Entrepreneur Market)이 직접 아이들에게 가게를 꾸릴 기회를 제공해 손수 만든 아이디어 상품을 구경할 수 있다. 19일 오후 2~5시. 5140 Town Center Boulevard, Peachtree Corners, GA
▶샬롯의 거미줄=초등학생 필독 도서인 '샬롯의 거미줄'이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터커 메인 스트리트 극장에서 19일부터 27일까지 토, 일요일 매일 한차례씩 무료 연극이 열린다. 극장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고전 연극 특별전이다. 홈페이지(www.tuckertheatre.com)를 통해 좌석을 미리 예약해야 한다.
▶핫도그의 날 맞이 캠핑 요리 교실=7월은 미국 핫도그 및 소시지 협회에서 지정한 핫도그의 달이다. 그중에서도 7월 16일이 전국 핫도그의 날로 정해져 있다. 이날을 맞아 돈 카터 주립공원에서 핫도그 등 캠핑 요리 교실을 연다. 산행 후 가볍게 들러보기 좋다. 19일 오후 6~7시. 전화(678-450-7726)로 예약 문의. 입장료와 주차비는 각 5달러. 5000 North Browning Bridge Road, Gainesville, GA
▶우드러프 파크 무료 요가=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우드러프 파크에서 이달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무료 요가 수업이 열린다. 개인 매트와 물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홈페이지(https://atlanta-downtown.ticketleap.com/downtown-free-yoga)를 통해 가능하다. 19일 오전 10시~11시
# 애틀랜타# 위크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