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봄을 즐겨보자. 21~22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스와니 ‘영화와 목테일’= 목테일(mocktail·알코올이 섞이지 않은 칵테일)과 함께 영화를 즐겨보자. 21일 스와니 타운센터에서 무료 영화 상영회가 개최된다. 오후 6시 45분 지드니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 오후 8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연이어 상영한다. 담요와 야외용 의자를 가져가면 영화를 보며 아늑한 밤을 보낼 수 있다. 주류를 직접 가져오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421 Main St., Suwanee ▶귀넷 프라이드=성소수자 인권의 달인 6월을 맞아 귀넷 카운티 트래셔 공원에서 귀넷 프라이드 2025 행사가 열린다. 다양한 예술인의 작품 전시회와 DJ 라이브 음악 공연, 푸드트럭이 준비된다. 21일 오후12시~6시. Thrasher Park, 93 Park Drive, Norcross ▶둘루스 로터리클럽 자동차쇼=클래식카, 머슬카, 핫로드 튜닝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수군부대원을 돕는 연례 자선행사로 모든 수익금은 오퍼레이션 원 보이스 단체에 기부된다.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자신의 차를 전시하고 싶은 사람은 25달러를 내면 된다.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3150 Main St, Duluth, GA ▶시티 슬라이드 워터파크=애틀랜틱 스테이션 피너클 주차장에 슬라이드 워터파크가 29일까지 2주간 설치된다. 이 팝업 워터파크는 20여개 이상 어트랙션으로 채워진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10불부터. 20~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Pinnacle Lot, 241 20th St, Atlanta, GA 30363 ▶FIFA 클럽 월드컵=애틀랜타 다운타운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열린다. 14일 개막해 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애틀랜타에서는 22일, 29일, 내달 1일, 5일 4번의 경기가 더 남아있다. 22일 오후 9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이 맞붙는다. ▶폰스 시티 마켓 옥상 롤러스케이팅=폰스 시티 마켓이 여름밤을 맞아 276m² 규모의 야외 롤러스케이트장 'SK8 THE ROOF'를 열었다. 10층 높이에 위치한 이 야외 롤러스케이트장은 21일 오픈해 여름 내내 운영된다. 일몰 후에는 레이저쇼도 열린다. 5세 이상 이용 가능. 선착순 입장. 홈페이지(poncecityroof.com/tickets-daily)에서 사전 예매 가능. 675 Ponce De Leon Avenue Northeast, Atlanta, GA 30308 ▶애틀랜타 식물원 하지 기념 파티=애틀랜타 식물원이 하지를 맞이해 2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여름 파티를 개최한다. 나무에 달린 등불 아래에서 숲을 탐험하고 맛있는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60달러, 어린이 20달러. 1345 Piedmont Ave NE, Atlanta, GA 30309애틀랜타 위크엔드
2025.06.20. 14:55
메모리얼 연휴인 5월 넷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계절 이벤트를 즐겨보자. 24~25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축제와 행사를 간추려 소개한다. ▶모모콘=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속 캐릭터 축제인 ‘모모콘’이 22~25일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다. 전세계 애니메이션과 비디오게임을 좋아하는 팬들이 캐릭터 의상을 따라 입고 유명 성우,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자세한 프로그램별 일정은 홈페이지(www.momocon.com) 참조. 285 Andrew Young International Blvd NW, Atlanta, GA ▶애틀랜타 재즈 페스티벌= 전국 최대 규모의 무료 재즈 음악회 중 하나인 애틀랜타 재즈 페스티벌이 올해 다시 열린다. 1978년 시작된 이 축제는 라이어널 햄프턴, 디지 길레스피, 윈튼 마살리스 등 다양한 재즈계 거장이 공연을 펼쳐왔다. 소울풀한 색소폰부터 에너지 넘치는 트럼펫, 파워풀한 보컬리스트의 매력에 매년 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모은다. 24일~26일 오후1시~9시. Piedmont Park, 160 Trinity Avenue, SW. Suite 2100, Atlanta, Georgia 30303 ▶알파레타 예술 거리 축제= 윌스 파크에서 메모리얼 데이 기념 예술축제가 열린다. 100여명 이상 예술인의 다채로운 공예작품을 구경하고 맛있는 축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모래놀이, 보물찾기 이벤트가 예상돼 있다. 24~25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 175 Roswell Road, Alpharetta, Georgia ▶스톤마운틴 메모리얼데이 기념식= 스톤마운틴 공원이 4일간 메모리얼 추모식을 연다. 잔디밭에서 화려한 조명과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인은 무료 참석이 가능하며 직계가족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료는 5불부터. 23~25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 조명쇼는 오후9시30분 시작. 1000 Robert E. Lee Blvd. Stone Mountain, GA 30083 ▶딸기농장 체험= 봄기운이 만연한 5월말, 새빨갛게 익은 딸기를 맘껏 딸 수 있다. 딸기수확 시즌은 보통 4월부터 7월초까지 이어진다. 조지아에서는 서던 벨(Southern Belle), 미참(Mitcham), 피츠제럴드(Fitzgerald) 농장이 유명하다. 직접 만든 딸기 파이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청춘뮤지컬 그리스= 인기 뮤지컬 브랜드인 ‘그리스’가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한달간 마리에타 스트랜드(Strand) 극장에서 펼쳐진다. 고등학생 대니 주코가 샌디 올슨을 만나 벌어지는 일을 중심으로 10대들의 꿈과 열정, 우정과 사랑을 다뤘다. 티켓은 40불부터. 117 N Park Sq NE, Marietta, GA ▶Brew at the Zoo= 애틀랜타 동물원이 지역 양조장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맥주 축제를 연다. 조지아 전역의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와 와인을 맛보고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매년 메모리얼 연휴에 열리는 이 행사는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입장권만 구매하면 무제한 맥주 및 와인 시음이 가능하다. 24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 티켓은 60불부터. 800 Cherokee Avenue SE, Atlanta GA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재즈 애틀랜타 지역 메모리얼 데이
2025.05.23. 15:07
5월 셋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봄을 즐겨보자. 17~18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몰오브조지아 별빛 영화제=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둘째주 토요일 저녁마다 몰오브조지아 빌리지 앰피시어터에서 무료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이번달 상영 영화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꼽혔다. 콜롬비아의 시골 마을 엔칸토에 사는 마드리갈 가족의 이야기로, 마법 능력을 받지 못한 미라벨의 내적갈등을 풀어냈다. 무료입장. 17일 오후 5시(영화는 7시 상영시작). Mall of Georgia, 3333 Buford Drive, Buford, GA 30519 ▶스와니 타운센터 '영국 자동차의 날 41주년 기념식'=영국 자동차와 오토바이 애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날. 1984년 시작된 연례 자선행사로 200여대가 넘는 자동차가 쇼에 모인다. 모든 브랜드, 모델, 연식의 차량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는 수익금을 조지아 경찰국에 기부할 예정이다. 무료입장.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30 Town Center Ave, Suwanee, GA 30024 ▶인형극 캣 인더 햇=빨간색과 흰색 모자를 쓴 키 큰 고양이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풀어냈다. 닥터 수스의 책을 바탕으로 영국국립극장에서 초연됐으며 케이티 미첼이 각색을 맡았다. 연극 관람 후 직접 인형을 만들어보고 인형극 박물관을 탐방할 수 있다. 티켓은 20불부터. 18일 오후 1시, 3시 2회 공연. 1404 Spring St. NW at 18th, Atlanta, GA ▶파우더 스프링스 해산물 페스티벌=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해산물 맛의 향연. 파우더 스프링스 시가 5년째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21년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모았다. 카스퍼 앤 더 911 등 지역밴드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피시 마켓, ATL 씨푸드 등 다채로운 해산물 식당이 참여한다. 입장료는 15불부터. 16일~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4485 Pineview Street, Powder Springs, GA, 30127 ▶애틀랜타 독일축제=독일어로 '봄 축제'를 뜻하는 프뤼링스페스트(Frühlingsfest)가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겨울의 끝을 알리고 봄의 새싹을 맞이하는 이 전통적인 독일어권 축제에서는 슈니첼, 프레첼, 벨기에 와플 등 유럽음식과 정통 독일 맥주를 맛보고, 라이브 DJ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괴테 문화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18일 오후 12~6시. 18세 이하 무료. 성인은 6불부터. 1198 Howell Mill Rd, Atlanta, GA 30318 ▶애틀랜타 사이클링 페스티벌=애틀랜타 벨트라인과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7마일(약 11km)를 자전거로 달려보자. 웨스트사이드 트레일에서 시작해 경치좋은 저수지, 예술품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다. 헬멧 착용 필수. 17일 오전 10시반부터. 725 Echo St NW, Atlanta, GA 30318 ▶베올리아 애틀랜타 피클볼 챔피언십=피클볼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경기. 세계 최고의 피클볼 선수들이 경쟁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16일 8강, 17일 준결승, 18일 챔피언십 경기가 열린다. 홈페이지(www.ppatour.com/tournament/2025/ppa-tour-atlanta-georgia)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8세 이하 무료입장. 6350 Courtside Dr NW Peachtree Corners, Georgia 30092 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지역 인형극 박물관 파우더 스프링스
2025.05.16. 15:26
4월 마지막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봄을 즐겨보자. 26~27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오클랜드 공동묘지 조명쇼= 해가 지면 유서깊은 애틀랜타 오클랜드 묘지가 완전히 새롭게 빛난다. 지역 예술가들의 혁신적인 조명 작품과 라이브 음악공연을 선보이는 일루민 2025는 밤의 그림자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26~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 입장료는 성인 20불, 청소년 15불. 374 Martin Luther King, Jr. Dr. SE, Atlanta, GA 30312 ▶바그너의 오페라 ‘지크프리트’= 애틀랜타 오페라단이 캅 에너지 아트센터에서 두려움을 모르는 용맹스러운 영웅 지크프리트의 무용담을 그린 3막 오페라 '지크프리트'를 선보인다. 절대반지를 둘러싸고 신, 인간, 거인, 난쟁이족이 쟁탈전을 벌이는 내용은 소설과 영화 ‘반지의 제왕’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대 영웅의 식사에서 영감을 받은 음식을 맛보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6일 오후 6시반. 공연은 내달 4일까지 이어진다. 오페라단 홈페이지(www.atlantaopera.org)에서 예매 가능. 2800 Cobb Galleria Parkway at Akers Mill Road ▶애틀랜타 스트리트 웨어 마켓= 200개 이상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15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애틀랜타 엑스포 센터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직접 만나보고 쇼핑할 수 있다. 입장권은 25달러부터. 26일 오후 1시부터 9시. 3650 Jonesboro Rd Se, Atlanta ▶무비 인더 파크 '소닉3'= 초고속 액션 어드벤처 영화 '수퍼 소닉3' 무료상영회가 헨리카운티에서 열린다. 수퍼 소닉3는 게임 원작 영화 흥행 수익 역대 2위를 달성한 인기 어린이 영화다. 돗자리와 담요를 챙겨 공원에서 영화를 보며 멋진 밤을 보낼 수 있다. 무료 팝콘을 받고 소닉 3와 함께 짜릿한 모험을 떠나자. 26일 오후 5시. Warren Holder Park, 301 Club Dr, Georgia, Locust Grove ▶테이스트 오브 마리에타= 매년 4월 마지막 일요일에 열리는 지역 음식점 페스티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가장 오래된 음식 축제 중 하나다. 연 3만5000명 이상이 방문한다. 마리에타 시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Historic Marietta Square)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독특한 상점, 박물관을 구경할 수 있다. 무료 입장 후 2~10달러를 내고 각 음식 부스의 요리를 체험용으로 맛볼 수 있다.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4 Depot Street NE, Marietta, GA 30060 ▶레이크 래니어 보트 쇼= 조지아 최고의 수상 보트 쇼가 25일부터 27일까지 리니어섬 마가리타빌에서 열린다. 직접 보트에 올라타 물 위에서 보내는 주말을 상상해 볼 수 있다. 50여개 브랜드의 225개 보트가 전시될 예정이다. 최신 모델을 미리 만나고, 전문 딜러와 보트 구매와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6~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입장료는 성인 14달러, 청소년 7달러. ▶애틀랜타 프로 배구= 둘루스 개스사우스 아레나에서 미 프로배구 경기가 열린다. 애틀랜타 바이브팀과 미시간주의 그랜드래피즈가 맞붙는다. 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오페라단 애틀랜타 오클랜드 애틀랜타 스트리트
2025.04.25. 14:07
4월도 중순을 넘기고 있다. 애틀랜타의 기온이 본격 상승하는 시기다. 화창한 봄볕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보자. 4월 셋째주 주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하거나 관람할 수 있는 행사들을 소개한다. ▶샌디 스프링스 아트사팔루자=샌디 스프링스 시청 앞에서 열리는 무료 예술 축제(Sandy Springs Artsapalooza). 150명 이상의 예술가들이 참여하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랑 체험 부스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가기 좋다. 라이브 음악 공연도 개최된다. 19~20일 오전 10시~오후 5시. 6100 Lake Forrest Dr. NW, Sandy Springs, GA 30328 ▶스위트워터 420 페스트= 풀먼 야드(Pullman Yards) 애틀랜타 대표 음악 축제 중 하나(SweetWater 420 Fest). Cypress Hill, Marcus King 등 유명 밴드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올랐다. 맥주를 좋아한다면 더할 나위 없고, 친구랑 하루종일 음악 들으며 놀기에 딱 좋다. 9일~20일. Pullman Yards, 225 Rogers St NE, Atlanta, GA 30317 ▶어스데이 기념행사=재활용 워크숍, 환경 퀴즈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구의 날 프로그램. 숲길 산책도 가능하다(Earth Day Celebrations). 동물 체험, 공예 등 어린이 맞춤 환경 체험이 준비돼 있어 주말 나들이 코스로 인기.20일 던우디 네이처 센터(343 Roberts Dr, Dunwoody, GA 30338)와 오트리 밀 자연 보호구역(9770 Autrey Mill Rd, Johns Creek, GA 30022) 두 군데에서 열린다. ▶부활절 달걀 찾기=20일 부활절 주일을 맞아 마리에타, 노크로스 등지에서 달걀 찾기 행사가 열린다. 잔디밭에서 달걀 찾는 전통 부활절 행사로 조자아 곳곳 지역 커뮤니티 센터나 공원에서 열린다. 웨스트사이드 파크(Westside Park)는 공원이 넓어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패스웨이 교회(Pathway Christian Church)에서도 달걀 찾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이와 음식을 준비했다. 어른들을 위한 이스터 에그 헌트 (Adult Easter Egg Hunt)는 20일 오전에 1328 Boulevard SE에서 열린다. ▶중고 빈티지 마켓=19일 조지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미국 최대 규모 빈티지·중고 패션 마켓 중 하나가 열린다(ThriftCon Atlanta 2025). 옷, 액세서리, 희귀 아이템들을 구경하기 좋고, 셀럽이나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도 종종 싸게 나오는 편이니 패션 좋아한다면 놓치지 말자. Georgia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2000 Convention Center Concourse, College Park, GA 30337 ▶애틀랜타 블룸즈= 애틀랜타 보태니컬 가든에서 튤립, 수선화 등 수십만 송이의 봄꽃이 만개하는 풍경을 관람하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Atlanta Blooms!). 4월 30일까지. Atlanta Botanical Garden, 1345 Piedmont Ave NE, Atlanta, GA 30309 ▶챔블리 오디티 박물관=난해한 박제품과 공포, 그로테스크 테마의 박물관. 박제 기린, 골동품 의료 장비 및 포름알데히드 용품에 말린 동물이 박물관에 가득 차 있다. 주로 영화 촬영시 용품 대여점으로도 쓰이는 이 곳은 4월 한달간 가족 친화적 전시를 기획했다. 입장료 1인당 10달러.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주말 오전 11시~오후 5시. 화요일과 수요일 휴무. ▶애틀랜타 발레단 코펠리아 공연=고전 발레 '코펠리아'(Coppélia)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다. Gas South Theater, 6400 Sugarloaf Parkway, Duluth, GA 30097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대표 부활절 달걀 샌디 스프링스
2025.04.18. 14:18
극성을 부리던 꽃가루가 옅어지고, 쌀쌀했던 기온도 다시 올라가는 4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봄을 즐겨보자.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설악산의 화가 김종학 개인전=애틀랜타 하이 뮤지엄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김종학 화백의 미국 첫 개인전이 열린다. '설악산의 화가'로 알려진 김 화백은 자연의 생명력과 계절의 변화를 화려한 색채와 역동적인 붓질로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7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되며, 일부는 하이 미술관이 새롭게 소장한 작품이다. 전시는 김 화백의 성숙한 작품 세계를 조망하며, 미국 관람객에게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매달 두 번째 일요일은 하이뮤지엄 무료 입장날이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11일부터 11월 2일까지. High Museum of Art, 1280 Peachtree St NE, Atlanta, GA 30309 ▶몬스터 잼 애틀랜타(Monster Jam Atlanta)= 픽업트럭에 거대한 바퀴와 파워엔진, 특수 서스펜션을 단 '몬스터 트럭'을 이용한 짜릿한 스포츠 경기다. 장애물 넘기, 상대 트럭 부수기, 레이싱 등의 대결을 펼친다. 경기 후에는 트럭을 가까이에서 관람하고 드라이버와의 만남, 사진 촬영, 사인회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12일~13일. 프로그램별 상세 시간은 홈페이지(www.monsterjam.com) 참조. 1500 Tara Pl, Atlanta, GA 30228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Atlanta Dogwood Festival)= 89회를 맞이한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이 피드몬트 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260여 명의 예술가들이 회화, 유리, 도자기, 목공예, 혼합 매체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코카콜라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라이브 음악 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이 놀이 공간과 다양한 음식부스도 운영된다. 11일~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조지아 르네상스 페스티벌=중세 시대를 테마로 한 조지아 르네상스 페스티벌이 오는 6월까지 페어번(Fairburn)에서 매주 주말 열린다. 32에이커 규모의 숲속 마을에서 기사들의 마상 창 시합, 셰익스피어 연극, 중세 스타일의 음식과 수공예품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25불, 어린이 15불. 12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오후6시. 6905 Virlyn B. Smith Rd, Fairburn, GA 30213 ▶봄맞이 와인 축제(Atlanta Spring Wine Fest)=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축제가 12일 애틀랜타 포스 워드 스케이트 공원에서 개최된다. 50종 이상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으며, 라이브 음악 공연이 열린다. 참가자는 21세 이상이어야 하며 입장권 구매시 모든 와인 및 맥주 샘플러 시음이 무료다. 홈페이지(www.atlantawinefestivals.com/spring)에서 55불부터 사전예약. 오후 12시부터 4시. 830 Willoughby Way, Atlanta, GA 30308 ▶빅 바운스 아메리카=세계 최대 규모의 바운스 하우스 체험이 더글라스빌(Douglasville)에서 일주일간 열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놀이기구와 활동이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자는 유아, 청소년, 성인 등 연령대별로 세션을 선택할 수 있다. 900피트가 넘는 길이의 대형 미끄럼틀과 우주 및 심해 테마 바운스가 인기다. 홈페이지(thebigbounceamerica.com)에서 입장권 구매. 5000 Hwy 92, Douglasville, GA 30135 ▶철쭉 페스티벌=조지아 마운틴 페어그라운드 내 해밀턴 정원에서 다음달까지 철쭉 페스티벌이 열린다. 1500여 그루의 철쭉과 토종 야생화가 만개한 정원에서 식물 판매, 가이드 투어, 와인바, 음식 코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말에는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주말 오전 10시~오후 4시. 입장료는 성인 10불. Georgia Mountain Fairgrounds, 1311 Music Hall Road, Hiawassee, GA 30546 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도그우드 애틀랜타 지역 애틀랜타 하이
2025.04.11.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