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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애틀랜타 주택시장 전망은? 전문가들, 낙관론과 신중론 엇갈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 거래가 좀처럼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 회사 리맥스가 최근 발표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1월 메트로 지역의 주택 매물은 전년 대비 15% 늘었지만 판매 건수는 오히려 7.3% 감소했다. 매물 증가에도 불구, 거래는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리맥스 애틀랜타의 크리스틴 존스 대표는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에 보낸 이메일에서 “11월 판매 감소는 계절성 요인과 관련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판매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는 여전히 전국에서 거래량 상위 5대 시장에 포함돼 있다”며 “이는 애틀랜타 주택 시장의 강점과 회복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또 “매물 증가로 인해 바이어 선택 폭이 넓어졌고, 시장이 보다 균형 잡힌 환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틀랜타는 마이애미와 휴스턴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매물 공급이 활발한 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는 애틀랜타에서 주택 공급이 회복된 한 해로 평가된다. 퍼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FMLS) 자료에 따르면, 매물 재고(재고 개월 수)가 13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높아졌다. ‘재고 개월 수’는 현재 시장에 나온 모든 주택이 팔리는 데 걸리는 예상 기간으로, 주택 공급 수준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체로 올해 주택 거래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그동안 관망하던 바이어들이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렌스 윤은 모기지 금리 하락과 기존 주택 소유자들의 이주 수요 증가를 이유로 올해 전국 주택 거래가 1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모든 전망이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터닷컴은 올해 전국 기존 주택 판매가 1.7%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으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오히려 3.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 리서치 플랫폼 시킹알파의 브렛 젠슨 애널리스트 역시, 실업률 상승과 임대 시장의 부담 완화 등 거시경제적 요인이 올해 주택 거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김지민 기자애틀랜타 주택시장 애틀랜타 주택 애틀랜타 지역 애틀랜타 비즈니스

2026.01.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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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위크엔드] 겨울밤 자연 탐험…야간 하이킹 체험하세요

1월 둘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겨울을 즐겨보자. 10~11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 만 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던우디의 홀리데이 라이츠=던우디 브룩 런 공원에서 열리는 홀리데이 조명 쇼가 11일까지 연장된다. 매일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10만개 전구로 환히 밝혀진 공원을 구경할 수 있다. 올해는 '코스믹 원더랜드'를 주제로 8개 행성, UFO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매년 4만8000여명이 방문하는 인기 행사다. Brook Run Park, 4770 N. Peachtree Road, Dunwoody   ▶스와니 겨울 농산물 직거래 장터=4월까지 매달 2회 열리는 겨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상추, 감자, 당근, 방울양배추 등 신선한 로컬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빵, 통조림, 육류 등 지역 특산품도 판매한다. 10일 오전 9시부터 11시.     ▶애틀랜타 보트 쇼=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동남부 최대 겨울 보트쇼가 열린다. 보트 애호가들은 개인용 수상 오토바이를 포함한 신형 보트와 항해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 낚시 강습 및 시연, 보트 사용 실습도 가능하다. 8~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입장료는 온라인 15달러, 현장 17달러. 285 Andrew Young International Blvd NW, Atlanta, GA 30313   ▶야간 하이킹=채터후치 네이처 센터에서 겨울밤 자연을 탐험해보자. 상쾌한 겨울 공기와 함께 전문가와 함께 서식 동물에 대해 배우고, 숲속의 겨울 소리를 들으면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볼 수 있다. 모닥불에 마시멜로를 구워 먹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10일 오후 7시부터 9시. 입장료는 15달러. 홈페이지(chattnaturecenter.org)에서 구매. 9135 Willeo Rd   ▶마틴루터킹 데이 기념 콘서트=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애틀랜타 에벤에셀 침례교회와 함께 마틴루터킹 목사를 기리는 연례 콘서트를 연다. 조너선 테일러 러쉬가 지휘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우지 브라운, 재스민 반스 등의 복음성가를 연주한다. 10일 저녁 8시. 기관 홈페이지(GPB.org, aso.org, ebenezeratl.org)에서 생중계로 볼 수도 있다.   ▶토스트 & 잼 재즈=샌디 스프링스 공연예술센터에서 브런치와 음악을 함께 음미하는 이벤트를 연다. 피아니스트 조 알터만의 재즈 음악과 함께 칼 엘리엇 셰프가 준비한 환상적인 브런치를 맛볼 수 있다. 부드러운 라이브 공연 사이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는 즉흥 토크쇼도 준비돼 있다. 11일 오전 10시, 오후12시반 2회 공연. Jazz Brunch Studio Theatre, Studio Theatre, 1 Galambos Way, Sandy Springs, GA 30328   ▶태양의 서커스=세계적인 서커스단 ‘태양의 서커스’가 신작 ‘루지아’로 돌아왔다. 낙하산을 탄 여행자가 신비로운 동물이 사는 꿈같은 땅 ‘루지아’에 도착하는 이야기다. 1월 23일까지 공연. 티켓은 70달러부터. Atlantic Station, 1380 Atlantic Drive NW, Atlanta   ▶하이뮤지엄 무료관람=애틀랜타 현대미술관인 하이뮤지엄은 매달 둘째주 일요일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현재 하이뮤지엄은 ‘잃어버린 세계:미니 에반스의 예술’, ‘랄프 유진 미티어드의 가족 앨범’ 등을 전시하고 있다. 1280 Peachtree St. NE, Atlanta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보트 애틀랜타 지역 애틀랜타 다운타운

2026.01.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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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잃지 않길” 뉴난 암센터 의사 김범준 씨, 인후암 생존자와 로즈 퍼레이드서 행진

서부 최대 새해 축제인 캘리포니아주 로즈 퍼레이드에 올해 특별한 행렬이 추가됐다. 애틀랜타 한인 두경부암 전문의가 완치 8년을 맞은 암 생존자와 함께 꽃차를 타고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패서디나에서 열린 제137회 로즈 퍼레이드에는 조지아주 뉴난에 위치한 시티오브호프 암센터의 두경부암 전문의인 김범준씨와 그의 환자 타일러 블루(63)씨가 함께 손을 흔들며 5.5마일 행진에 참가했다. 퍼레이드 차량에는 같은 병원의 암 생존자 4명과 췌장 이식 환자 1명이 함께 탑승했다. 겨울철에도 장미가 피어날 정도로 온화한 이 지역 기후는 알록달록한 꽃차 수십대로 추위에 지친 이들에게 봄의 기운을 선사한다. 작년 전국 2800만여명이 TV로 시청했다.   올해의 퍼레이드 주제는 ‘팀워크의 마법'(The Magic in Teamwork). 의료진과 암 환자의 관계를 적절히 설명하는 단어다. 블루씨는 10년 전 인후암과 갑상선암 4기 판정 후 25회의 방사선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완치와 재발을 반복하다 김씨를 만났다. 2018년 김씨가 후두 전체를 잘래내는 전절제술을 시행한 뒤 그는 암 전이 없이 호흡기를 빼고 현재 완치 8년차에 접어들었다. 진동을 인공적으로 발생시키는 전기 후두 기기를 목에 가져다대는 방식으로 목소리를 낸다.   김씨는 “몇차례의 수술을 거치며 식도와 후두가 크게 변형된 상태였다”며 “음식 섭취가 어려워 튜브로 영양과 수분을 공급받고 있던 상황에서 수술을 하게됐다”고 했다. 그는 2021년부터 애틀랜타에서 두경부 암치료 및 재건 전문 의사로 일하고 있다. 완치 판정 후에도 매년 정기검진을 통해 암 추적검사를 돕는다.   이들이 로즈 퍼레이드에 나선 이유는 암 인식 개선이다. 발생 위험이 높은 유방암·대장암·췌장암과 달리 인후암은 환자도 드물고 완치 후 생존 경험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블루씨는 시티오브호프 암센터에서 후두절제술 환자 서포트 그룹을 이끌고 있다. 그는 “한때 교회 성가대원으로 노래하길 즐겼지만 수술 후 오랫동안 언어치료사와 새로 의사소통하는 법을 익혀야 했다”며 “전화를 할 때도, 식당에 가서도 인공후두를 당당히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로즈퍼레이드 애틀랜타 애틀랜타 한인의사 후두절제술 환자 암센터 두경부암

2026.01.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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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구하기 좋은 도시’ 애틀랜타 전국 12위

애틀랜타가 올해 일자리 구하기 좋은 도시 전국 12위에 올랐다.   재정정보 사이트 월렛허브는 전국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고용 증가율, 채용 기회 수, 실업률, 평균 초임, 산업 다양성 등 30개 이상의 지표를 종합,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애틀랜타는 종합 순위에서 전국 도시들 중 상위 20위권인 12위에 꼽혔다.  애틀랜타는 특히 사회·경제 지표 순위에서 8위에 오르며 생활과 경제 환경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구인·성장성 등 일자리 시장 순위에서도 22위로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애틀랜타가 주목받는 이유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넓고, 다양하다는 점이다. 메트로 지역을 포함한 광범위한 노동시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테크놀로지, 의료, 물류, 금융, 스타트업 등 여러 분야에서 채용이 활발한 편이다.  또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투자가 늘면서 고임금 직종도 확대되고 있다. 예를 들어, 메르세데스-벤츠가 북미 본사를 확장하며 수백 개의 일자리를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커리어 시작에 가장 좋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신입, 초임 직종, 기업 평가, 직업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졸업 직후 직장을 찾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애틀랜타 지역의 교외 도시들도 구직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알파레타는 기술·데이터센터 분야 기업들이 밀집해 있고, IT·핀테크 분야 일자리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스머나와 마리에타는 중견 기업이 많고, 제조·물류 업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존스 크릭은 주거 환경이 좋고 일자리 시장도 탄탄한 편이다. 삶의 질과 일자리 환경을 고루 갖춘 도시로 평가됐다.     일자리 구하기 좋은 도시 전국 순위를 보면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이 1위를 차지했다. 또 메릴랜드주 컬럼비아, 메인주 포틀랜드, 버몬트주 사우스벌링턴,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등이 5위권에 올랐다.   김지민 기자애틀랜타 일자리 전국 도시들 도시 전국 애틀랜타 지역

2026.01.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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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돈의 77% 방값으로 지출” 애틀랜타의 주거위기 사각지대 충격...

메트로 애틀랜타의 핵심 지역인 디캡 카운티에서 장기체류 호텔에 묵는 가정들의 충격적인 주거 실태가 드러났다.       디캡  카운티가 조지아주립대(GSU)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카운티 내 장기 체류(extended-stay) 숙박시설에서 생활하는 가정의 30%가 하루 단위 요금을 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월 평균 2661달러를 방값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침실 4개 아파트의 평균 시세 임대료보다 약 600달러 더 높은 수준이다. 설문조사는 50개 호텔, 231가구를 대상으로 3546개의 문을 직접 두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싱글부모연합·자원센터’(SPARC)의 조이 먼로 CEO(최고경영자)와 지역 활동가 수 설리번(Sue Sullivan)은 지난 6일 디캡 카운티 커미션 회의에서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의 발표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주거 위기의 사각지대에 초점을 맞췄다.     설리번은 호텔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연방 정부 기준상 노숙자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모든 면에서 노숙 상태이며 영구적인 집이 없다”고 지적했다. 조사에 따르면 호텔에 거주하는 가정은 714가구로 이 중 18세 미만 아동은 1635명에 달했다. 평균적으로 4인 가족이 비좁은 호텔 방 하나에서 생활하고 있다. GSU 보건·노숙연구센터의 에이프릴 밸러드 박사는 애틀랜타 저널(AJC)에 “디캡 카운티 전역에서 4600명 이상이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가구 소득의 30% 이상을 주거비로 쓰면 ‘주거비 과부담(cost-burdened)’, 50%를 넘으면 ‘심각한 주거비 부담(severely cost-burdened)’ 상태로 분류된다. 먼로는 호텔에 사는 가정들이 소득의 평균 77%를 주거비로만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인실 하루 평균 요금 88.50달러를 낼 경우 월 2661달러에 달한다. 주 단위 평균 요금 475달러를 선택해도 월 19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생활 환경도 열악하다. 먼로는 조사 대상 가정의 약 절반이 위험한 환경에서 살고 있으며, 해충, 곰팡이, 환기 불량 등의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약 200스퀘어피트(sqft) 정도의 방에서 한 가족이 생활하고 있으며, 화장지나 쓰레기봉투 같은 생필품에는 별도 요금이 붙는다. 아이들이 밖에서 놀았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받는 경우도 있어 실제로는 소득의 80% 이상을 지출하게 되는 가정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주거비에 80%를 쓰고 나머지 20%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면 도저히 버틸 수 없는 구조”라고 먼로는 지적했다.    조사 대상 가구는 대부분 흑인 여성이었다. 응답자의 80% 이상이 흑인, 약 60%는 싱글맘 가정이었다. 대다수 가정은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으로 일하거나 플랫폼 또는 긱 노동(gig work: 특정 회사에 소속되지 않는 일회성 또는 단기 노동자)을 하고 있었고, 가구 평균 월소득은 2400달러 정도에 불과했다.   과중한 하루 단위 요금이 이들을 악순환에 빠뜨리는 주요 원인이다. 매일 88.50달러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렌트에 필요한 임대 보증금이나 첫 달 임대료, 수수료를 모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여기에 과거 강제퇴거(eviction) 기록이 있으면 아파트 임대를 얻는 데 큰 장벽이 된다. 설리번은 “많은 사람들이 도어대시를 운전하고, 심지어 도어대시를 하기 위해 차를 빌리기도 해요. 그날 밤 지붕 아래서 잠을 자기 위해서죠”라고 전했다.     열악한 주거환경은 아이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장기 체류 호텔에 사는 아이들은 숙제를 할 공간이 없고, 와이파이가 제한적이며, 놀 곳도 없고, 범죄와 폭력에 노출되기 쉽다. 주방이 없어 패스트푸드나 인근 주유소 음식에 의존해 생활한다. 먼로는 “거의 25%의 가정이 어린 시절 호텔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민 기자애틀랜타 주거위기 애틀랜타 지역 애틀랜타 저널 장기체류 호텔

2026.01.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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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셰프 라멘 전문점, 폰스시티마켓에 입점

애틀랜타의 인기 식당가인 폰스시티마켓의 푸드홀에 한인 셰프가 창업한 라멘 전문점이 입점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폰스 시티 마켓푸드홀은 일부 매장의 10년 임대 계약이 만료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일본 라멘과 닭꼬치 야키토리를 판매했던 ‘톤톤’과 스시 전문점 ‘미소 코’는 문을 닫고, 이 자리에 도쿄 도요스 수산시장에서 공수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스시 전문점 ‘노리피쉬’와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된 라멘 및 츠케멘 전문점 ‘오키보루’가 입점한다. 두 곳 모두 올봄 개업 예정이다.     오키보루는 션 박 셰프와 레스토랑 경영자 저스틴 림이 공동으로 LA에서 시작한 식당이다. 이후 뉴욕에도 진출했으며, 조지아에는 2019년부터 샌디스프링스, 둘루스, 벅헤드, 몰오브조지아 등지에 터를 잡았다. 츠케멘이란 라멘의 일종으로, 먹는 사람이 직접 면을 육수에 ‘찍어’ 먹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올봄에 오픈을 앞둔 ‘터미널 26’는 태국의 수상 시장 음식을 재해석한 곳이 될 예정이다.     폰스시티마켓은 작년 파리 기반의 의류 브랜드 ‘세잔,’ 뉴욕 기반 쥬얼리 브랜드 ‘캣버드,’ 마이애미에서 시작된 전문 식료품점 겸 식당 ‘네세서리퍼베이어’ 등을 추가한 바 있다.   윤지아 기자폰스시티마켓 애틀랜타 관광지 폰스시티마켓 애틀랜타 대표 한인 셰프

2026.01.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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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캘리포니아 자부심이 옮겨왔다… 테네시 인앤아웃 가보니 “남부 곳곳서 인파 몰려”

서부만 고집하던 인앤아웃 버거가 77년의 경영철학을 꺾었다. 지난달 10일 동부에서 처음으로 테네시주 중부도시 레바논·머프리스보로·앤티오크에 3개 매장을 차례로 냈다. 향후 테네시 전역에 점포수를 35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난 주말인 3일 오후 2시쯤 찾은 앤티오크 지점은 문을 연 지 한 달이 되었는데도 입장 대기 중인 고객 30여명이 긴 줄을 이루고 있었다. 주문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반. 야외 30석 실내 70석으로 총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매장은 미시시피, 플로리다, 아칸소 등 남부 곳곳에서 온 주민들과 75명의 매장 직원이 뒤섞여 혼잡했다. I-40 주간고속도로 진입로와 불과 0.1마일 떨어진 이곳은 개장 당일 수천명 인파가 몰리며 고속도로 정체까지 빚어냈다.   먼저 눈에 띄는 건 패스트푸드 체인 방문 고객 만족도의 핵심, 낮은 가격이다. 테네시는 캘리포니아보다 메뉴당 평균 36센트 가량 저렴하다. 대표 메뉴 더블더블 버거 단품은 5.70달러로 서부 일부 지점(6.35달러)보다 65센트 싸다. 인앤아웃은 신선도와 품질 유지를 위해 자체 유통센터에서 식자재를 하루 안에 공수할 수 있는 곳에만 매장을 내는 원칙을 고수하는데, 테네시 매장은 지난 2011년 문을 연 텍사스주 매장 인근 육가공 공장에서 식자재를 배송받고 있다.   린지 스나이더 인앤아웃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테네시주 진출 배경엔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인식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2025년 기준 테네시 법인세율은 6.5%로 캘리포니아(8.84%)보다 약 2%p 낮다. 캘리포니아에서 13.3%에 달하는 소득세는 테네시에서 아예 내지 않아도 된다. 포브스는 “스나이더 CEO뿐 아니라 테네시 사무실에서 일하는 주요 고액 연봉자들이 연봉, 주식 매각, 배당 소득에 대해서 높은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환경, 고용에 대한 규제도 적어 경영 리스크 관리가 상대적으로 쉽다. 실제 신희정 테네시 주정부 한국사무소 대표는 “테네시에 진출한 한국계 회사가 제품 원료로 유독성 물질인 황산을 사용해 노동자 불안과 환경오염 우려를 낳은 바 있는데, 당시 반대 시위에 참여한 이들 중 테네시 주민은 거의 없었다”며 “대부분이 서부 환경단체 회원들일 정도로 환경규제 인식이 다르다”고 밝혔다.   고객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를 유치하는 것은 지역에 직간접적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준다. 인앤아웃은 매장당 평균 100명의 직원을 고용하는데, 35개 매장을 개장하면 테네시 전역에 3500명 일자리를 창출하는 셈이다. 올해 1억2550만달러를 들여 새로 설립할 동부 사무소는 277명을 고용한다. 웬만한 중소 제조업체 투자액과 맞먹는 규모다. 최근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 여파로 저소득층 및 중산층 구매력이 위축되면서 고객수가 크게 줄어든 패스트푸드 업계는 사업 지역 확장을 통해 새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앤티오크 지점 한 종업원은 “방문객 대부분이 인앤아웃 브랜드에 친숙한 사람들이지만 생애 첫 방문자도 적지 않다”고 했다.   스나이더 CEO는 “텍사스~테네시를 잇는 유통 경로에 포함된 지역에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테네시 매장

2026.01.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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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수요 느는데 공급은 부족” 재택 줄면서 사무실 복귀 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상업용 부동산 공급 부족 문제가 지속하면서 사무실 임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은 지난달 개최한 오피스 시장 전망 토론회에서 도심과 교외 지역 모두 사무실 수요가 확대되며 임대 가격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피스 수요가 커진 이유는 대다수 회사가 최소 일주일에 2~3회 출근을 강제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채택하면서 ‘사무실 복귀’ 붐이 다시 일어났기 때문이다.   올해 작년보다 신규 물량 공급이 더 줄어드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부동산 투자 신탁사 하이우즈 프로퍼티스(HIW)의 헤더 램 애틀랜타 지사장은 “애틀랜타 도심의 신축 오피스는 대부분 부티크형 소형 빌딩”이라며 “중대형 면적의 공급 물량이 부족하다”고 짚었다. 추진 중인 건설 프로젝트 수도 턱없이 적다. 램 지사장은 “도심의 경우 유휴부지가 전혀 없고 교외에 일부 활용 가능한 땅이 있지만 현재 건설 비용을 고려하면 지역 평균 이상의 임대료를 받아야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했다. 오피스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70%대 선임대율을 확보해야 겨우 투자사로부터 자금조달이 가능해진 점도 물량 제한에 일조했다.   올해 오피스 수익률이 높아지면 공급이 활발해질 수 있다. 현재 상업용 부동산 스퀘어 피트당 순수익은 평균 90달러 수준이다. 리츠사 프랭클린 스트리트의 크리스 화이트 애틀랜타 지사장은 “내년 시장에 가해지는 임대료 상승 압력은 시장 정상화를 위한 긍정적인 압력”이라고 봤다.   애틀랜타가 기업에 매력적인 도시인 점도 공급 부족의 이유다. 화이트 지사장은 “국내 3대 공과대학 중 하나로 꼽히는 조지아텍의 우수한 인력과 라즈웰, 알파레타 같은 교외 학군지, 꾸준한 기업 투자 발표는 활발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남은 변수는 인공지능(AI) 거품이 꺼지면서 증시가 조정되는 것이다. ABC는 “막대한 AI 투자가 예상한 만큼의 효율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을 때 금융경제가 받는 여파가 상당할 것”이라며 “AI로 향후 5년간 최소 10~15% 인력감축이 예상되는 점도 오피스 시장의 주요 변수”라고 지적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상업용부동산 애틀랜타

2026.01.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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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위크엔드] 새해 첫 주말 나들이는 ‘이곳으로’

1월 첫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겨울을 즐겨보자. 3~4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 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하이뮤지엄 패밀리 데이=애틀랜타 현대미술관 하이뮤지엄은 매달 첫번째 토요일 모든 연령대를 위한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족들과 스튜디오 워크숍에서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갤러리 투어를 통해 전시 작품을 더 많이 알아갈 수 있다.비회원 23.50달러. 3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 280 Peachtree St. NE, Atlanta   ▶둘루스 겨울축제=둘루스 다운타운의 겨울축제가 4일 마지막을 맞는다. 지난달 22일부터 열린 이 축제는 이날 비눗방울 놀이, 동화 구연, 공예 체험, 라이브 공연 등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4일 오후 3시부터 6시. Downtown Duluth   ▶오르간 공연=애틀랜타 성 필립 대성당에서 오르가니스트 이언 퀸의 연주가 펼쳐진다. 그는 줄리어드 음대 졸업 후 하트퍼드대, 예일대를 거쳐 현재 플로리다 주립대에서 오르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낭민시대 작곡가 막스 레거, 글라주노프 등의 곡을 선보인다. 4일 오후3시. 2744 Peachtree Rd NW, Atlanta, GA, United States, 30305   ▶펀뱅크 뮤지엄 겨울축제=펀뱅크 뮤지엄에서 전세계 다양한 국가의 겨울 문화와 전통을 엿볼 수 있다. 각 지역 문화 전문가들이 직접 선정한 예술품을 통해 역사를 알 수 있다. 일본, 스코틀랜드, 케냐, 터키,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캐나다, 필리핀 등이 포함된다. 11일까지. 767 Clifton Road, Atlanta, GA 30307   ▶헌혈 봉사=미국 적십자사가 칙필레 피치볼과 함께 동남부 미식축구 팬들을 상대로 헌혈 봉사 홍보에 나섰다. 4일까지 헌혈에 동참하면 추첨을 통해 칙필레 피치볼 경기 티켓 또는 대학 풋볼 명예의 전당 입장권, 감독 사인볼 등을 증정한다. 홈페이지(cfapb.com/giveblood)에서 헌혈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재즈의 빅뱅=애틀랜타 래그타임 밴드와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1900년대 뉴올리언스의 재즈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오늘날 재즈의 기원을 탐구할 수 있다. 3일 저녁 8시. Red Clay, 3116 Main St., Duluth, GA 30096   ▶조지아 아쿠아리움 할러데이 시즌=4일까지 조지아 아쿠아리움에 겨울 시즌의 마법이 돌아온다. 완전히 새롭게 단장한 아트리움에서 겨울 음악, 영상, 12미터의 트리와 함께 할러데이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트리 점등식, 홀리데이 테마 돌고래 쇼가 펼쳐진다. 3~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Georgia Aquarium, 225 Baker Street NW, Atlanta, GA 30313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현대미술관 애틀랜타 지역 둘루스 겨울축제

2026.01.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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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직격탄…애틀랜타유명 식당 폐점 잇따라

2016년 조지아주 챔블리 시에 문을 연 한식당 ‘디쉬’가 개업 10주년을 앞두고 문을 닫았다. 이곳은 연초부터 이민세관단속국(ICE) 불법이민자 체포 작전이 집중됐던 조지아주의 대표적 다문화·다인종 커뮤니티 뷰포드 하이웨이 지역에 위치해 있다.   업체는 챔블리 점포를 지난달 폐업하고 게인즈빌에 새로 개점한 디쉬 2호점만 운영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치즈 등갈비구이, 순두부 찌개 등을 파는 디쉬 본점은 2016년 개업 당시 애틀랜타저널(AJC) 올해의 식당에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 2023년에는 같은 매체가 애틀랜타의 대표적 컴포트 푸드(Comfort Food, 고향음식) 50선에 선정하기도 했다.   불과 0.3마일 떨어진 챔블리 제이스 미니 핫팟(J’s Mini Hot Pot)도 올해 21년의 영업을 끝으로 폐업했다. 이곳은 2004년 애틀랜타에 중국식 훠궈를 처음 선보인 식당이다. 업체는 애틀랜타 교외 지역의 급격한 임대료 상승과 식자재값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었다고 알렸다. 해당 식당은 둘루스에 위치한 2호점 운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고물가 장기화에 관세, 이민 단속까지 겹치면서 인력난과 원재료 가격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이 식당 폐업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애틀랜타 인만파크 지역의 코리안 비비큐 식당인 차르(CHAR) 역시 지난 5월 9년의 영업을 접었다. 이 식당 업주인 리처드 탕 씨는 “평균 10%에 불과한 식당 마진율은 손님 수, 임대료, 재료비 하나하나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인근 주차비가 30달러로 오르면서 직원을 구하기도 힘들어져 운영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한식당 식당 폐업

2025.12.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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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위크엔드] 올해 마지막 주말 어딜 가볼까

12월 넷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겨울을 즐겨보자. 27~28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애틀랜타 보태니컬 가든 빛의 축제=연말 할러데이 시즌 동안 펼쳐지는 빛의 축제. 올해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장식과 음악, 안무를 선보인다. 내달 11일까지 금~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 입장료는 46달러부터. 1345 Piedmont Avenue, Atlanta, GA 30309   ▶애틀랜타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27일 오후 2시 캅 에너지 공연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애틀랜타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열린다. 애틀랜타 발레 오케스트라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연주해 아름답고 섬세한 춤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만든다. 입장료는 46달러부터. 2800 Cobb Galleria Parkway, Atlanta   ▶애틀랜타 방탈출 게임=스톤마운틴에 위치한 으스스한 방탈출 게임장 '이스케이프 더 네더월드'에 가보자. 제한 시간 안에 기발한 퍼즐을 풀어 무시무시한 뱀파이어를 물리치거나 에일리언과 싸워야 한다. 수~일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 참가비는 1인당 31달러부터. 1313 Netherworld Way, Stone Mountain, GA 30087   ▶알파레타 동화마을=노스포인트 몰에 꾸며진 마법같은 동화마을. 생생한 캐릭터들을 직접 만나고 보물찾기, 가이드 투어, 공예활동 등을 즐길 수 있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5학년 아동에게 적합하다. 27~28일 오전 10시부터 6시. 입장료는 19달러. 1000 North Point Circle, Alpharetta, GA 30022   ▶귀넷 글로우 라이트 쇼=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연말 크리스마스 조명 쇼. 100만개 이상의 LED 조명이 음악에 맞춰 깜빡인다. 차량 1대당 입장료 39.99달러. 14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매일 조지아주 로렌스빌 쿨레이필드에서 열린다. Coolray Field, 2500 Buford Dr., Lawrenceville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재상영=마리에타 스트랜드 극장에서 고전 로맨틱코미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를 재상영한다. 시카고 대학을 졸업한 해리(빌리 크리스탈)가 언론대학원을 진학하려는 샐리(맥 라이언)와 함께 뉴욕으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28일 오후 3시. 티켓 12달러. 117 N Park Sq NE, Marietta, GA, United States, Georgia 30060   ▶슈가힐 아이스링크장=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스케이트장. 20년 역사를 지닌 동남부 최대 규모의 야외 링크다. 8세 유아부터 성인까지 스케이트화 대여가 가능하다.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개장한다. 입장료는 16달러. The Ice Rink at Sugar Hill, 5039 West Broad St., Sugar Hill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발레단 애틀랜타 방탈출 애틀랜타 보태니컬

2025.12.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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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추첨제 폐지 파장…연봉 10만불도 40%는 탈락할 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 2월부터 H-1B 취업 비자 발급 규정을 기존의 ‘무작위 추첨제’에서 고임금 노동자들을 우선시 하는 ‘차등 추첨제’로 전환힌다. 직군·지역 내 상위 95% 수준 임금을 받는 근로자여야 60% 확률로 비자 발급이 가능해졌다.   24일 이민국(USCIS)의 H-1B 비자 발급 개정안에 따르면, 임금이 낮은 1단계에 포함되면 추첨표 1장이 부여되고 4단계 근로자에게는 4장이 돌아간다. 산술적으로 1~4단계 임금 수준에 따라 각각 비자 당첨 확률이 15%, 31%, 45%, 61%로 차등 부여되는 셈이다. 국토안보부(DHS)는 이번 규정 변경으로 고용주가 외국인 비자 신청자에게 더 높은 직무기술 및 학위를 요구함으로써 인력 전문성을 높이고 내국인 초급자 고용이 늘게 될 것으로 봤다.   노동부 산하 외국인노동국(OFLC)의 2025 회계연도 기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주요 전문직 임금통계를 살펴보면, H-1B 비자 수요가 높은 학사 학위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경우 4단계 임금(상위 95%)이 시간당 57.78달러, 연12만182달러에 달한다. 1단계 근로자의 연간 급여 6만8619 달러의 1.8배 수준이다. 학사 졸업자가 상위 임금을 받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의 취업 및 정착 수단이 됐던 H-1B 관문이 더욱 좁아진 것이다.   이외에도 한인들이 주로 발급받는 H-1B 직종의 4단계 임금은 회계사 11만5690달러, 대학교수 7만5760달러, 전기 엔지니어 13만5762달러로 연봉 10만 달러 이상 제안을 받아도 절반에 가까운 40%는 최소 탈락하는 구조인 셈이다.   장유선 케네소주립대(KSU) 기계공학과 학과장은 “과거 교수직을 시작하며 헉교에서 H1B 수수료로 7000달러를 지원해줘 미국에 정착할 수 있었다”며 “내년 학기를 앞두고 교수를 충원해야 하는 시점인데 현재 수수료가 10만 달러로 인상되고 추첨 방식이 바뀌면서 중국, 한국, 인도 출신 교수 임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지적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고임금 고임금 노동자들 임금 수준 수준 임금

2025.12.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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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 영광, 영광....땅에는평화, 평화” 성탄 축하 메시아 연주회

애틀랜타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메시아 연주회가 지난 21일 로렌스빌 벧엘교회 새 성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메시아 연주회는 뉴애틀랜타필하모닉 유진 리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애틀랜타 메시아 연합합창단(단장 김경자), 뉴애틀랜타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솔로 성악가들이 연말연시에 걸맞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날 1부는 ‘예언과 탄생’을 주제로, 2부는 ‘수난과 속죄,’ 3부는 ‘부활 영원’을 주제로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헨델의 메시아를 선보였다. 유진 리 지휘자는 “메시아 연주회라 하면 길고 지루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이번 연주회는 관객이 몰입할 수 있는 순간들을 많이 넣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공연 전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 김백규 원로회장, 맷 리브스 주 하원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메시아 음악회는 애틀랜타교회음악인협회가 주최하고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가 주관한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메시아 애틀랜타 메시아 메시아 연주회 뉴애틀랜타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12.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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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메트로 애틀랜타 최악 혼잡 요일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인 340만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로 이동할 전망이다.     전국자동차클럽(AAA)에 따르면 연휴 38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이동하며, 이 중 340만명이 자동차로 여행할 예정이어서 일부 지역에서 교통 체증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AAA의 몬트래이 웨이터스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올해 연말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80만 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여행하며, 도로와 공항 모두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여행객들은 사전 계획을 세우고 여유 시간을 확보하고, 필요 시 여행보험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에상되는 시간대는 20일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다. 또 22일, 23일 오후 3~7시는 최악의 교통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당일인 25일, 26~28일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이 예상된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조금 늦는 것이 괜찮다면 24일 이동하면 스트레스가 훨씬 적을 수 있다.       조지아 혼잡 예상 구간은 애틀랜타의 경우 I-285 전 구간 및 I-75 인근 도로, 메이컨 지역은 I-475, I-75, 사바나 지역은 I-16, I-95 등이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채터누가 인근 북서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인근 북동 조지아, 브런즈윅 남쪽에서 플로리다주 잭슨빌 구간 등도 다소 혼잡을 빚을 수 있다.     새해를 전후해 가장 교통이 가장 혼잡한 시기는 29일~30일 오후 3~7시이고, 12월 31일과 1월 1일, 2~4일은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4년만에 최저치 수준이다. 지난 18일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갤런당 2.896달러, 조지아는 2.766달러였다.   김지민 기자연말연시 애틀랜타 애틀랜타 최악 연말연시 메트 애틀랜타 지역

2025.12.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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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 향해 달린다” 한인상의 창립 50주년 기념식

창립 50주년 맞은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새로운 100년을 향해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1968년 애틀랜타 한인회가 창립한 지 7년 뒤인 1975년 4월 첫 발을 내디딘 한인상의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인 비즈니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한인상의 50돌을 축하히기 위해 18일 열린 기념식에 안성준 애틀랜타무역관장, 레지나 매튜스 귀넷 카운티 판사,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검사장, 맷 리브스 주 하원의원,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 등 지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은 “초창기 이민 1세대 경제인들의 용기 있는 결단이 현재의 번영하는 한인상권을 만들어 냈다”며 “언어·문화 장벽을 뛰어넘어 한인 상공인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고, 또 코로나19 팬데믹 등 사회 격변기마다 신속한 정보 전달로 한인사회 결속을 도왔다”고 격려했다. 김대환 부총영사 역시 “한인 경제인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신뢰를 쌓은 이들이 있었기에 지금 조지아주에서 수천개 일자리를 만들어낸 현대·기아·SK 등 대기업 성과가 가능했다”고 했다.   27명 회장이 거쳐간 상의는 현재 기업회원 23곳 및 회원 100여명 이상을 둔 단체로 성장했다. 올해 회장단 37명과 이사회 42명이 한인상의를 이끌고 있다.   한인상의 50돌 놀랍고 대단   조지아주 한인상권의 기틀을 닦은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곳에서 신영교 AOFW 회장(83)을 만났다. 그는 병환으로 참석을 고사한 노화석 초대회장과 별세한 지홍구 2대 회장을 대신해 이날 한인상의 3대회장(1980~1982)으로 축사를 맡았다. 그는 1975년 창립 당시 발기인 중 한명이다.   신영교 회장은 1972년 서른살 나이에 조지아주 도라빌에 연 720스퀘어피트(sqft)짜리 아시안 식료품점 창고종합식품을 현재 1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뷰포드 하이웨이 파머스 마켓'으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남부 전역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도매 매장 애틀랜타 오리엔탈 푸드 홀세일(AOFW)은 연 1억달러 이상 매출을 올리는 대형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는 1966년 군 제대 직후 취득한 병아리 감별사 자격사 자격증을 들고 프랑스 파리와 미국 네브라스카주를 차례로 돌며 감별 공장에서 일했다. 그렇게 6년간 번 돈을 모아 차린 매장이 창고종합식품. 그는 "당시 변변찮은 한인교회도 없을 때 400-500명 한인끼리 모여 살다 보니 90% 이상은 다 아는 얼굴이었다"며 "이들을 상대로 한국과 일본에서 수입한 쌀, 소금 등을 팔았다"고 했다. 현재 뷰포드 파머스 마켓은 6개 대륙 71개국의 농산품을 취급하며 다문화 도시 애틀랜타를 상징하는 곳으로 떠올랐다. 즉석라면 종류만 9개국 220여개에 달하며 버터 35종, 꿀 32종, 차 280종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인상의는 초창기에 몇 안되는 한인 실업인들이 밥먹으며 사는 얘기를 나누는 사모임 성격이 강했다고. 그는 "사업 어려움이 많았지만, 따질 곳도 없고 해결할 도리를 모르니 서로 그저 열심히 일하자 격려했던 시기"라며 "비전이랄 것도 없던 때에 줄일 수 있는 게 잠 밖에 없으니 안 자고 일한 게 다다. 그런데 반세기가 흘러보니 그 성취가 놀랍고 대단한 것이 됐다.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회고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한인상의

2025.12.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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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회 초청 이춘근 박사 강연에 한인들 관심

애틀랜타의 한미연합회(AKUS) 지회(회장 오대기)와 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회장 유명화)는 18일 한인회관에서 이춘근 국제정치 학자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한인 약 150명이 참석해 한미동맹, 미중 패권전쟁, 한반도 정치 등에 관한 강연을 들었다.     이춘근 박사는 한국의 성장 배경에는 미국과의 동맹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의 국제정치 질서 중심도 미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정치는 힘의 구조에 의해 작동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이 군사력을 중심으로 한 현실주의적 외교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그는 2시간 넘는 강연을 통해 미국의 정치, 한반도의 정치 관계, 앞으로의 한미동맹 방향성 등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또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어떻게 대하며, 이러한 외교 관계 속 한국이 취하는 이득과 취해야 할 자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춘근TV’를 통해 국제정치 분야에 관해 대중적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강연회에는 한인 유튜브 구독자들도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연회에 앞서 주중광 AKUS 애틀랜타지회 이사장은 “이 박사는 보수의 ‘린치핀’이자 국제정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는 학자”라고 소개했다. 오대기 AKUS 지회장은 “오늘 이 박사의 강연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이춘근 이춘근 박사 애틀랜타지회 이사장 이날 애틀랜타

2025.12.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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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 인연을 위하여” 이대 동문회 송년 파티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애틀랜타지회(회장 차희숙)는 지난 14일 스와니 베어스 베스트 클럽하우스에서 송년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동문 약 80명은 교가를 함께 부르고 안부를 물으며 여흥을 즐겼다.   김아자(의학 63졸) 동문의 개회기도에 이어 동문 모임에 새로 참석한 5명이 앞으로 나와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서 12월 생일인 동문들을 위해 다같이 축하의 노래를 불렀다.   동문회의 최고 고참인 오은경(교육 54졸) 동문이 “애틀랜타에서 이어지는 이화의 인연을 위하여”라고 건배를 제안하자 참석자들은 잔을 들어 올렸다.   이대 동문회 애틀랜타지회의 회원은 400여명으로, 이중 약 250명이 활동적으로 연락하고 정기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94세인 1954년도 졸업생부터 33세인 2016년도 졸업생까지 여러 세대 학번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차희숙 회장은 “북미주연합회 지회 25곳 중 매달 모임을 갖고, 부서 모임까지 활발하게 갖는 지회는 우리밖에 없을 것”이라며 애틀랜타의 어떤 동문회보다도 끈끈하다고 자신했다. 애틀랜타지회에는 선교부, 골프부, 합창부 모임이 있다.   이대 동문회 북미주연합회 산하 25개 지회는 돌아가면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애틀랜타지회는 2015년에 이어 2026년 10월 웨스틴 애틀랜타 프리미터노스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내년 학교 창립 140주년을 맞는 만큼 한국에서 총장도 참석하고, 규모 있는 총회를 열겠다는 것이 애틀랜타지회의 목표다. 차 지회장은 “미주 각지에서 300명 이상의 동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송년파티 동문회 송년파티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이대 동문회

2025.12.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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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창립 140주년… 애틀랜타 동문회 송년회 개최

연세대학교 미주 애틀랜타 동문회(회장 이상운)는 지난 13일 오후 조지아주 스와니 시의 베어스 베스트 골프클럽에서 동문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박준명(의대 53), 박희명(의대 57), 이무희(의대 60), 김명호(의대 60), 강차영(행정 64), 전기온(기계공학 68), 전명숙(의생 70) 동문이 동문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훈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운 회장은 “연세대 창립 140주년을 맞은 뜻깊은 올해 많은 애틀랜타 동문들이 모교 발전에 변함없이 깊은 관심을 기울여줘 고맙다. 이번 송년회를 통해 90대가 넘은 53학번 선배부터 20년대 학번 후배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모교와 조국의 미래를 책임질 후배들을 위해 유학생 장학제도를 신설해 동문회가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연세대 애틀랜타 동문회 동문회 송년회 연세대 창립

2025.12.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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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애틀랜타 주택시장 전망은... 회복 기대 속 ‘불확실성’ 여전

애틀랜타 부동산 업계는 내년 더 활기찬 한 해를 기대하고 있지만 메트로 지역 주택시장은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에 싸여 있다.     12일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은 ‘내년 주택시장 전망’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가격 조정폭 확대, 모기지 금리에 대한 바이어의 수용도, 그리고 기업들의 사무실 복귀 정책 등이 내년 부동산 시장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지목했다. 전반적으로 내년 부동산 시장의 성패는 미국 경제의 큰 흐름에 달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주택시장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매물이 나왔음에도 거래는 늘지 않았다. 오히려 초저금리 시기였던 2020~2021년과 비교하면 뚜렷한 침체가 관찰된다. 퍼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FMLS) 집계에 따르면 올해 애틀랜타 지역 주택 클로징 건수는 2012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집값은 여전히 높은 반면 바이어의 실질 구매력은 떨어져 계약 취소되는 사례가 많았다. 올해 5건 중 1건 이상이 가격나 수리 문제로 계약이 파기됐다. 애틀랜타는 전국에서 거래 취소율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꼽혔다.     전문가들은 이런 거래 부진의 배경으로 고용시장 불안, 경제 불확실성, 소비심리 위축 등의 요인을 지목했다. 다만 내년에는 이같은 부진 요인들이 다소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리/맥스 애틀랜타의 크리스틴 존스 대표 브로커는 “많은 가격대에서 셀러들의 태도가 현실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내년에는 셀러의 유연성이 더 커져 거래 성사가 늘 것”이라고 말했다.   또 높은 모기지 금리는 주택거래 부진의 핵심 원인 중 하나다. 예를 들어, 애틀랜타에서 2020년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2.9%로 월 페이먼트는 약 1500정도였다. 그러나 올해 평균 금리는 6.4%로 월 페이먼트가 2900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이코노미스트인 나디아 에반젤루는 “금리가 안정적인 6% 수준으로 내려오면 향후 12~18개월 동안 약 1만3000건의 추가 거래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통근 거리)도 최근 주택 구입의 중요한 요소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  애틀랜타는 전 세계에서 교통 혼잡도가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다. 애틀랜타·미드타운·벅헤드 등 주요 기업 밀집 지역에 사무실 출근율이 증가하면서 직장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거나 장거리 출퇴근의 스트레스로 인해 집을 매물로 내놓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론적으로 내년 애틀랜타 주택시장은 회복 가능성은 있으나 변수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모기지 금리 하락 여부, 셀러들의 가격 조정폭 확대, 경기 흐름, 기업들의 출근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시장 회복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회복 가능성은 있지만 그 과정에는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도사리고 있다. 김지민 기자애틀랜타 주택시장 내년 주택시장 지역 주택시장 애틀랜타 부동산

2025.12.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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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위크엔드] ‘눈 없는’ 알파레타서 ‘눈 축제’

12월 둘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겨울을 즐겨보자. 13~14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애틀랜타 최초의 흑인 산타=애틀랜타 웨스트 엔드 마르타역 인근에 위치한 웨스트 엔드 몰에서 애틀랜타 최초의 흑인 산타를 만나볼 수 있다. 1973년부터 이어져온 연말 전통인 이 행사는 산타를 만나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3일 오후 12시부터 6시(오후 3~4시는 브레이크타임) 933 Lee Street, Atlanta, Georgia 30310   ▶하이뮤지엄 무료관람=애틀랜타 현대미술관인 하이뮤지엄은 매달 둘째주 일요일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현재 하이뮤지엄은 '잃어버린 세계:미니 에반스의 예술', '랄프 유진 미티어드의 가족 앨범' 등을 전시하고 있다.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애틀랜타 심포니 합창단과 함께 캐럴과 찬송가를 연주한다. 13일 오후 3시, 8시, 14일 오후 3시. 입장권은 53.95달러부터. Atlanta Symphony Hall, 1280 Peachtree St. NE, Atlanta   ▶아발론 조깅과 뷔페=아발론에서 1마일을 가볍게 조깅한 뒤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을 관람하고 브런치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옷을 포함한 연말연시 분위기에 어울리는 복장을 착용하는 게 좋다. 모든 연령대를 위한 달리기 행사로 달리기만, 브런치만, 또는 둘 다 참여하실 수 있다. 달리기는 25달러, 모두 참여할 시 어린이 45달러, 성인 55달러. 14일 오전 9시부터. he Hotel at Avalon, 400 Avalon Blvd., Alpharetta   ▶알파레타 눈 축제=제4회 연례 스노우 데이 행사로 제설기로 겨울 풍경을 만들어준다. 크리스마스 음악 공연을 감상하고, 나만의 맞춤 비니를 디자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겨보자.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무료.Town Green, 40 S. Main St., Alpharetta.     ▶초콜릿 바 만들기=라즈웰 체임벌린 초콜릿 카페에서 초콜릿 시식에 참여한 후, 원하는 초콜릿 종류와 토핑을 골라 나만의 227g 초콜릿 바를 만들어보자. 초콜릿이 굳는 동안 나만의 포장지를 디자인하고 색칠한 다음, 포장된 초콜릿을 가져갈 수 있다. 1인당 30달러. 13일 저녁 6시부터 8시. 1575 Old Alabama Road, Suite 205, Roswell   ▶스와니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스와니 발레단이 고전 연말 발레 작품을 공연한다. 13~14일 오후 2시, 오후 6시반. 입장료 20달러. The Eagle Theatre, 5029 W. Broad St. NE, Sugar Hill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심포니 애틀랜타 웨스트 애틀랜타 현대미술관인

2025.12.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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