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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영상] K팝이 애틀랜타 관광 ‘뉴웨이브’ 선도

K팝이 애틀랜타의 관광 뉴웨이브를 선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K팝 이벤트가 문화적 열기를 넘어 막강한 경제 효과를 담보하는 하나의 관광상품이 되면서 한국 가수 공연이 자주 열리는 애틀랜타가 동남부 문화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그룹 트와이스는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열었다. 이 그룹은 4년 전인 2022년 K팝 가수 최초로 이곳에서 공연을 열었다. 지금까지 애틀랜타에서 열린 K팝 공연 중 가장 많은 관객 기록(3만2238명)도 트와이스가 갖고 있다. 시애틀, 로스앤젤러스, 달라스 등에 이어 북미 10번째로 열린 이번 공연은 1만3000여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만난 한 관객은 “2015년 한 영상을 보고 팬이 됐다”며 “원하는 건 언제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아이돌의 능력에 매번 감탄한다”고 했다.   K팝은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하나의 산업이다. 애틀랜타 관광청은 2일 “아이돌 콘서트는 단순한 하룻밤의 여흥을 넘어 애틀랜타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며 “수만명 관객을 끌어모아 공연 전후로 호텔, 레스토랑, 교통 전반의 수요를 높인다”고 밝혔다. K팝이 도시의 소프트파워가 되는 셈이다. 관광청은 본지, 대한항공과 현지 여행사 등 주요 로컬 파트너사를 트와이스 공연에 초청해 한인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했다.   충성도 높은 팬덤은 비공식적인 문화 대사 역할도 한다. 관광청은 “팬들이 여행 경험을 소셜미디어에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애틀랜타를 전세계에 자연스럽게 홍보한다. 이러한 SNS 노출은 향후 여행 또는 비즈니스 목적의 잠재적 방문객 증가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조지아주는 많은 한인 인구과 다양한 인구 구성을 통해 탄탄한 K컬처 소비 기반을 갖추고 있다.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작년 애틀랜타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 1위가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후(Who)'라고 밝혔다. 둘루스에서 한국 음반을 판매하는 K팝 네이션 대표 이인재 씨는 "대형 아티스트의 공연이 있을 때 매상이 훨씬 높아진다"고 했다. 이곳은 트와이스 콘서트를 맞아 팬들이 몰릴 것을 고려해 콘서트 전후로 사흘간 매장 운영시간을 대폭 연장하고 특판 행사 부스도 마련했다. 그는 "타주에서 공연을 관람하러 온 팬들이 아침 9시부터 매장을 방문해 직접 만든 굿즈를 서로 교환하고 앨범을 사갔다"고 했다.   애틀랜타는 K팝을 발판삼아 전국 한인들에게 도시 인지도와 호감도를 올리고 있다. 관광청은 “동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핵심 허브인 애틀랜타는 뉴욕, 시카고, 텍사스 등을 잇는 투어의 효율적인 중간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다”며 “이러한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최근 몇년간 K팝 공연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관련 경험을 쌓아 관객 만족도를 높여왔다”고 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관광전략 애틀랜타 관광청 경제 효과 아이돌 콘서트

2026.03.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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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 애틀랜타 지부장에 한인…27년 근무·육군 정보장교 출신

마약 제조와 밀매 관련 범죄 수사 및 기소를 맡는 마약단속국(DEA) 애틀랜타 지부 수장에 한인이 지명됐다.   26일 DEA에 따르면 재 정(Jae W. Chung·사진)씨는 애틀랜타 지부장에 지난 1월 임명됐다. 그는 2020년 애틀랜타에 배치된 뒤 지정된 마약범죄 밀집구역(HIDTA) 담당팀에서 부책임자를 맡았다. 이후 임시 지부장을 거쳐 책임자 자리에 올랐다.   정 지부장은 작년 3월 샌디스프링스 경찰과 공조해 펜타닐 64파운드를 적발했다. 이는 145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양으로 조지아주에서 적발된 마약 사건 중 당시 최대 규모였다.   정 지부장은 잭슨빌 주립대학 법의학과를 졸업한 육군 정보장교 출신으로 현재 DEA에서 27년째 근무 중이다. 장채원 기자애틀랜타 정보장교 애틀랜타 지부장 육군 정보장교 마약범죄 밀집구역

2026.02.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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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 애틀랜타 책임자에 한인 임명

마약 제조와 밀매 관련 범죄 수사와 기소를 맡는 마약단속국(DEA) 애틀랜타 지부 수장에 한인이 지명됐다.   26일 DEA에 따르면 재 정(Jae W. Chung·사진) 씨는 애틀랜타 지부장에 지난 1월 임명됐다. 그는 2020년 애틀랜타에 배치된 뒤 지정된 마약범죄 밀집구역(HIDTA) 담당팀에서 부책임자를 맡았다. 이후 임시 지부장을 거쳐 책임자 자리에 올랐다.   정 지부장은 작년 3월 샌디스프링스 경찰과 공조해 펜타닐 64파운드를 적발했다. 이는 145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양으로 조지아주에서 적발된 마약 사건 중 당시 최대 규모였다.   그는 잭슨빌 주립대학 법의학과를 졸업한 육군 정보장교 출신으로 현재 DEA에서 27년째 근무 중이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지부장 애틀랜타 지부장 한인 임명 마약범죄 밀집구역

2026.02.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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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애틀랜타서 집값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지난 1년간 주택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도시는 굿 호프, 브룩헤이븐, 밀턴, 샌디스프링스, 세노이아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 유통 플랫폼 스태커가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의 최신 주택 가격 지수를 바탕으로 애틀랜타–샌디스프링스–알파레타 권역에서 지난 1월 기준 1년간 도시별 집값 상승폭을 조사한 결과, 월튼 카운티의 굿 호프가 3.9%(가격 상승폭 1만6696달러)로 가장 높았다. 이 곳의 지난 5년간 상승률은 47.5%(14만2072달러)에 달했고 평균 수준의 집값은 44만1076달러로 조사됐다.     2위는 브룩헤이븐으로 1년간 2.4%(1만6584달러), 5년간 26.9%(15만2520달러) 올랐고 평균적 주택 가격은 72만244달러다. 메트로 지역에서 4번째로 집값이 비싼 곳이다.   3위는 밀턴으로 1년간 1.8%(1만6423달러), 5년간 58.1%(33만7286달러) 올랐다. 평균적 주택 가격은 91만7716달러로 메트로 지역에서 가장 비싼 도시로 나타났다.   4위는 샌디스프링스로 1년간 2.4%(1만5949달러), 5년간 34.0%(17만381달러) 올랐으며 평균적 집값은 67만2238달러다.     5위는 애틀랜타 남쪽 코웨타 카운티의 세노이아로 1년간 2.7%(1만3256달러), 5년간 50.7%(16만9085달러) 올랐다.     이밖에 마블 힐, 몬티첼로, 콘코드, 월레스카, 매디슨 등이 집값 상승폭 10위권에 들었다. 또 루트레지, 벅헤드, 에머슨, 태일러스빌, 화이트, 던우디, 존스크릭, 모어랜드, 셰이디 데일, 볼 그라운드 등은 20위권에 들었다.     21~30위에는 와코, 윌리엄슨, 센트럴해치, 뉴본, 브룩스, 라즈웰, 민스빌, 재스퍼, 몬로, 몰레나 등이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주택 가격 추이를 종합,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주택 가격 상승 압력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진단한다. 과거 팬데믹 이후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지만, 이후 모기지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승 속도가 다소 둔화되었다. 그럼에도 일부 도시에서는 여전히 주택 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김지민 기자애틀랜타 상승폭 집값 상승폭 애틀랜타 샌디스프링스 애틀랜타 지역

2026.02.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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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틀랜타 처리할 수 있다” 발언 파장

조지아주의 선거와 애틀랜타의 치안 문제를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조지아주 북서부 롬을 방문했다. 이날 롬의 버거 식당 바시티(The Varsity)에서 열린 행사에서 지난달 FBI(연방수사국)가 풀턴 카운티 투표용지를 압수한 것과 관련, “그 모든 부정한 투표용지를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이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다. 아무도 그 투표용지를 보지 못하게 하려 한다”며 “우리는 그것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풀턴 카운티 선거 시스템에 대한 주 차원의 개입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조지아 공화당 내부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애틀랜타를 겨냥한 전날의 발언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우리는 애틀랜타를 처리할 수 있다(We could take care of Atlanta)”며 범죄 대응을 위해 연방 병력을 투입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번 방문은 백악관 복귀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첫 조지아 일정이다.  앞서 백악관은 이번 조지아 방문을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를 홍보하는 일정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그는 이민 문제, 선거 보안, 범죄 대응 등 논란이 큰 주제들을 연이어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은 조지아 공화당 내 정치적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으며, 11월 조지아 주지사 선거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버트 존스 부지사는 이미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상태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하원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북서부 지역 연방 하원의원 선거전 양상도 치열하다. 또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에 맞설 공화당 후보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조지아 대선 결과는 세 차례 개표(수작업 재검표 포함) 끝에 민주당 후보였던 조 바이든의 승리로 확인됐다. 이후 주·연방 당국 모두 트럼프의 부정선거 주장을 반복적으로 기각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수백만 표 차로 이겼지만 그들이 속였다”는 기존 주장을 끊임없이 되풀이하고 있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이달 초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을 앞두고 연방 정부 요원, 특히 ICE(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의 파견 가능성에 대해 “ICE 요원들을 초대하지 않았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김지민 기자애틀랜타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조지아주 북서부

2026.02.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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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위크엔드] 스톤마운틴서 매주 주말 설 축제 열린다

2월 셋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겨울을 즐겨보자. 21~22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 만 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스톤마운틴 설날 축제=말띠 해를 기념하는 제4회 설날 축제가 스톤마운틴 공원에서 열린다. 한국, 중국, 베트남 등 음력 설을 기리는 여러 아시아 문화권 나라의 전통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전통 공예 체험, 라이브 공연, 조명 퍼레이드, 불꽃 드론 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3월 1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4시부터 9시. 1000 Robert E. Lee Blvd., Stone Mountain   ▶스와니 파머스 마켓=겨울철 야외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4월까지 매달 2회 스와니 시청 앞 공원에서 열린다. 상추, 감자, 방울양배추, 당근 등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빵, 통조림, 육류 등 지역 상인의 특산품도 만나볼 수 있다. 21일 오전 9시부터 11시. 421 Main Street, Suwanee   ▶애틀랜타 대학 라크로스 경기=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 1 정규시즌 라크로스 대회가 애틀랜타 모어하우스 대학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1일 오후12시에는 육사 대 미시간대학교의 경기가, 21일 오후 3시에는 보스턴칼리지 대 미시간대학교 여자 선수들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입장료는 54.59달러. 865 Westview Drive SW, Atlanta, GA 30314   ▶애틀랜타 프로 배구 경기=둘루스 가스사우스 아레나에서 애틀랜타 여자 프로배구팀 애틀랜타 바이브가 인디애나주 인디 이그나이트와 맞붙는다. 21일 오후 6시. 입장료는 24달러부터.   ▶애틀랜틱 스테이션 설날 축제=애틀랜타 스테이션에서 21일 오후 종일 설날 축제를 연다. 오후 3시엔 아시안 소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메이의 새빨간 비밀(Turning Red)'이 무료 상영되며 오후 4시 사자춤 공연, 오후 5시30분 쿵푸, 태극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외 무료 타로점, 버블티, 만두 시식, 마작 강습 등의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1380 Atlantic Dr. NW, Atlanta, GA 30363   ▶스페셜 올림픽 응원 입수=스페셜 올림픽을 후원하기 위한 '폴라 플런지' 행사가 21일 애크워스 호수에서 열린다. 추운 겨울 차가운 호수 물속에 뛰어드는 이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하는 1만7429명의 선수들을 후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21일 오전 9시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참가비는 35달러. 4425 Beach St, Acworth, GA 30101     ▶귀넷 겨울 가족 캠핑=귀넷카운티 심슨우드 공원 야외 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자. 수면 매트, 침낭, 텐트 등을 준비해 가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스모어 등 간식과 저녁, 아침 식사가 제공된다. 21일 오후 4시부터 22일 오전 9시까지. 귀넷 주민은 참가비 15달러. 이외 주민은 29달러. 4511 Jones Bridge Cir NW, Peachtree Corners, GA 30092애틀랜타 위크엔드

2026.02.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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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크릭에 트레이더조 새 매장 들어선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존스크릭에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조(Trader Joe’s)가 오는 하반기 중 문을 연다.     트레이더조는 존스크릭 파크웨이와 맥기니스페리 로드 선상에 조성되는 복합단지 ‘더 메들리(The Medley)’몰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 더 메들리 몰은 16만4000스퀘어피트(sqft) 규모로, 상점과 833세대 타운하우스, 아파트, 부티크호텔, 야외 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트레이더조 외에도 유명 버거 체인점 쉐이크쉑도 합류한다. 이 몰은 오는 10월 말 개장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트레이더조는 오프라인 매장을 고집하며, 대부분 자체 기획 상품(PB상품)만을 판매한다. 제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코스트코와 다르게 훨씬 작은 단위로 포장돼 있어 1인 가구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한인들 사이에서는 한정판 토트백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애틀랜타 한인타운에서 가까운 트레이더조 매장은 피치트리코너스(노크로스)와 알파레타 헬시온에 있는 매장이다. 이 두 매장 다 둘루스에서 자동차로 20~30분 넘게 걸린다. 최근 한인들의 주거지가 스와니와 뷰포드 북쪽으로 옮겨가면서 존스크릭에 트레이더조 매장이 들어서는 것은 일부 한인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다. 에모리 존스크릭 병원 인근 더 메들리 몰은 스와니에서도 가깝다.       스와니에 거주하는 한 50대 주부는 “같은 유기농을 사더라도 홀푸드에 비해 트레이더조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며 “집에서 가까운 데 생긴다니 정말 반갑다”고 전했다. 또 한 30대 여성은 “한인타운 인근에 트레이더조를 포함한 새 몰이 들어오면 친구들을 만날 때도 멀리 안가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트레이더조 애틀랜타 애틀랜타 한인타운 한인타운 인근 트레이더조 매장

2026.02.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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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연출가 톰 리의 ‘거울의 연못’ 애틀랜타서 초연

뉴욕의 한인 인형극 연출가 톰 리의 신작 ‘거울의 연못'(The Mirrored Pool)이 오늘부터 10일간 애틀랜타 인형극 센터에서 초연된다.   이 작품은 인형극 배우와 인형이 얕은 물웅덩이를 바라보면서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형식은 인형 조종자가 수레(구루마)에 걸터앉아 공연하는 일본 무형문화재 ‘구루마닌교’ 방식을 따왔다.   이 연출가는 “‘광할한 우주에서 지구는 너무나 작은 무대’라고 한 칼 세이건의 말에서 깊은 영감을 얻었다”며 “작은 연못을 최대한 활용해 인류의 정체성과 사랑, 그리고 인간과 우주의 연결고리를 탐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하와이에서 자랐다. 2011년 토니상 5개 부문을 석권한 연극 ‘워 호스’ 제작을 맡았으며 현재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인형극 ‘나비부인’에 출연하고 있다.   애틀랜타 인형극 센터는 공연 기간 동안 톰 리의 20여년간 작품활동을 망라하는 ‘나무의 아이’ 특별전을 함께 열 예정이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인형극 애틀랜타 인형극 한인 인형극 연못 애틀랜타

2026.02.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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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애틀랜타에 뜬다…4월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조성진(31·사진)이 조지아주 클레이튼 주립대학교 스피비 홀에서 첫 리사이틀을 연다.   13일 스피비 홀에 따르면 조성진은 4월 10일 북미 리사이틀 투어 일환으로 이곳에서 바흐의 파르티타 1번, 쇤베르크의 피아노 모음곡, 슈만의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 쇼팽의 14개의 왈츠를 연주한다. 스피비 홀은 그의 연주 일정을 공개하면서 “조성진은 모든 음표에 깊은 사려와 열정, 음악에 대한 헌신을 담아내는 음악가”라며 “동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가장 독창적인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올해 상반기 북미 리사이틀 투어는 4월 6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시작돼 9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10일 애틀랜타를 거쳐 12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끝난다.   조성진은 지난 2015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21세로 우승하며 전세계적 스타덤에 올랐다. 2023년 한국인 최초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 음악가로 임명됐으며 쇼팽, 드뷔시, 모차르트를 거쳐 최근 헨델과 라벨 앨범을 발표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조성진 피아니스트 조성진 상주 음악가 음악계 아티스트

2026.02.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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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위크엔드] 밸런타인 데이 '댄스 파티' 오세요

2월 둘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겨울을 즐겨보자. 13~15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스와니 하프 마라톤=15일 오전 스와니 타운센터 공원에서 하프, 10km, 5km 마라톤이 열린다.참가자 전원에게 맞춤 제작된 반팔 티셔츠가 제공되며 완주자 전원에게는 담요가 증정된다. 대회 수익금은 스와니 공공예술 프로그램에 쓰인다. 참가비는 40달러부터 75달러까지. 15일 오전 7시30분. Suwanee Town Center Park, 330 Town Center Ave. Suwanee   ▶애틀랜타 식물원 난초 축제=오키드(Orchid, 난) 축제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개막한다. 2,000종에 달하는 난초 컬렉션은 지난 38년간 애틀랜타 식물원이 가꿔온 것으로, 노란색, 오렌지색, 진홍색 난초가 어우러진 모더니즘풍 정원을 즐길 수 있다. 14일부터 4월 12일까지. 입장료는 24.95달러부터. Atlanta Botanical Garden, 1345 Piedmont Ave. NE, Atlanta.     ▶케네소 공원 밸런타인 댄스파티=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마법같은 밤을 보내자. 케네소 공원에서 주최하는 밸런타인 댄스파티에서는 전문 DJ가 틀어주는 음악에 맞춰 밤새도록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1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티켓은 18달러. 2753 Watts Drive, Kennesaw   ▶스톤마운틴 설날 축제=말띠 해를 기념하는 제4회 설날 축제가 14일부터 스톤마운틴 공원에서 열린다. 한국, 중국, 베트남 등 음력 설을 기리는 여러 아시아 문화권 나라의 전통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전통 공예 체험, 라이브 공연, 조명 퍼레이드, 불꽃 드론 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14일부터 3월 1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4시부터 9시. 1000 Robert E. Lee Blvd., Stone Mountain   ▶던우디 탐조 행사=던우디 자연 센터에서 조류 관찰 행사에 참가해보자. 센터 내 산책로를 따라 새들의 겨울 서식지를 탐험하며 조류를 시각과 청각으로 구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15일 오전 9시부터 10시. 무료.  5343 Roberts Drive, Dunwoody   ▶신년 합창회=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합창단 중 하나인 비엔나 소년 합창단이 샌디스프링스에서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를 기리는 신년 합창 공연을 펼친다. 천상의 목소리로 신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해보자. 13일 저녁 8시.  입장권은 50달러부터. 학생은 25달러. Byers Theatre, Sandy Springs Performing Arts Center, 1 Galambos Way, Sandy Springs   ▶릴번 설날 축하 행사=릴번의 쇼핑몰 플라자 라스 아메리카스에서 가족 친화적인 설날 기념 행사가 열린다.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찬 광장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공예품을 구경하고 라이브 용춤 공연, 맛있는 전통 음식을 즐겨보자. 15일 오후 1시부터 7시. 무료. Plaza Las Americas, 733 Pleasant Hill Road, Lilburn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식물원 애틀랜타 지역 설날 축제

2026.02.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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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상원의원 재선 모금행사 연다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민주·뉴저지)의 재선을 위한 후원 모금행사가 다음달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애틀랜타 모금행사 준비위원회는 오는 3월 14일 오후 4시 앤디 김 상원의원이 애틀랜타를 방문한다며 “지난 2024년 한인들의 성원이 당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도 우리들이 보내준 후원이 김 의원에게 특별한 용기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준비위원회는 이어서 “앤디 김 상원의원의 재선은 초선 때보다 더욱 중요하다”며 “좌우 이념이나 개인적인 정책 불만을 뒤로하고 한인사회를 위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부 금액에 따라 후원행사의 ‘책임자급’ 등급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장소는 3500달러 이상 기부한 모금자에게 준비위원회가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애틀랜타 준비위원회를 결성한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은 “모금 목표액은 25만 달러다. 달성될 것이라 믿는다”며 “항상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분들을 ‘모금 책임자’로 모시고 싶다는 앤디의 간곡한 요청을 전한다. 여러분과 함께 역사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3월 행사일 이전에 후원금을 보내 3월 모금 집계에 올릴 수 있게 해달라고 덧붙였다.     후원은 온라인 또는 수표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박선근 회장([email protected])에게 하면 된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후원회 애틀랜타 모금행사 애틀랜타 준비위원회 애틀랜타 한인들

2026.02.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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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소통하며 권익 신장 앞장 설 것”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본사 방문 인터뷰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동포가 활약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작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듯이  동남부 한인사회가 미주 지역을 대표하는 모범으로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임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가 5일 중앙일보를 방문,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대한 소감과 계획을 밝혔다. 이 총영사는 UC 샌디에이고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워싱턴 주미대사관에서 두 번 근무하는 등 미국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냈지만, 애틀랜타 한인사회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한인 커뮤니티를 찾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총영사는 작년 9월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 당시 주미한국대사 대리로 워싱턴에서 백악관, 국토안보부, 국무부와 협의하면서 빠른 석방과 귀국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또 조지아에는 워싱턴 총영사가 파견돼 구금자들을 면회하고,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동남부 지역에만 한국기업이 약 280개 진출해있다. 지금 생각해도 한국인이 겪은 일들이 정말 안타깝다.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총영사는 이어 “한국기업의 투자가 늘어나고, 초기에 인력들이 많이 필요한데 적합한 비자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구금 사태가 발생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 사태를 계기로 한미워킹그룹을 구성하고, B1 상용비자를 더 명확히 하는 등 우리 기업들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진행됐다고 생각한다. 이제 아픈 경험을 딛고 문제없이 한미관계 강화와 동포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 “명확하지 않은 비자 문제가 보다 명확해져 주한미국대사관 비자 신청단계부터 동남부에 들어오는 한국인들을 위한 여러 절차가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총영사관을 비롯, 각 공관에서 한국 국적자들이 출입국 하는 과정에서 억울한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영사 보호 조치를 철저히 취해야 한다. 저희 총영사관 직원들도 그런 부분에서 우리 국민 보호에 전념을 다 할 것”이라고 거듭 다짐했다.     이 총영사는 다음으로 동포들의 영사 업무 개선에 관한 질문을 받고 답변을 이어갔다. 총영사관이 한인타운에서 너무 멀어 불편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한인 밀집 지역과 총영사관 거리 문제, 유료 주차 문제 등 불편사항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검토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다만, “국가 예산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 현재 건물에서 임차 계약이 3~4년 정도 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 또 동남부 타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동포들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총영사는 “앞으로 한인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임기 중 동포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 동포들과 만나 소통하고, 요구 사항을 듣고 싶다. 애틀랜타뿐 아니라 동남부 이곳저곳 열심히 다니겠다”는 생각이다. “미국 선출직 공무원들이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으려면 결국 해당 지역구에서 한국문화가 인기가 있어야 하고, 유권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공공외교가 중요하다. 한국문화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인상도 중요하기 때문에 동포사회와 함께 공공외교 대상을 확대해나가고 싶다.”     아울러 동포사회의 질적 성장을 위해 차세대가 한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영사관에서 차세대와의 만남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 총영사는 동남부 한인사회에 대해 “한인 동포들이 이미 다 잘하고 계신다. 이곳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타 지역의 모범이 되는 동포사회가 됐다. 필요한 일이 있으면 총영사관이 귀 기울이고 있다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이준호 총영사관 업무 애틀랜타 한인사회 동남부 한인사회

2026.02.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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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위크엔드] 밸런타인데이 앞서 ‘스윗하트’ 달리기

2월 첫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겨울을 즐겨보자. 7~8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 만 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애틀랜타 브릭 콘=레고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 레고로 조립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수천가지 부품으로 직접 제품을 조립하거나 인기 레고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레고 마스터 마크&스티븐 에릭슨과 마술사 마이크 에드워즈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7~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입장료는 23달러부터. Gas South Convention Center, 6400 Sugarloaf Parkway, Duluth   ▶애틀랜타 마르디 그라 축제=프랑스어로 ‘살찐 화요일'라는 뜻을 지닌 마르디 그라는 부활절 전 40일간의 금욕기간인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 전날 화요일을 기념하는 축제다. 애틀랜타 버지니아 하일랜드 지역에서 7일 마르디 그라 축제가 열린다. 화려한 비즈 장식과 다채로운 음식, 루이지애나주 전통 댄스 행진까지 예정돼 있다. 7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Virginia Avenue   ▶로렌스빌 음력 설 공연=로렌스빌 아트센터 오로라 어린이 극장에서 애틀랜타 중국 무용단이 음력날을 기념해 전통 무용을 선보인다. 7일 오전 10시. 입장료 7달러. Lawrenceville Arts Center, 125 N. Clayton St., Lawrenceville   ▶영화 앵무새 죽이기 재상영=마리에타 스트랜드 극장이 그레고리 팩 주연 '앵무새 죽이기' 영화를 재상영한다. 팩은 이 영화로 오스카의 명예를 안았다. 영화 시작 30분 전 마이티 앨런 극장의 무료 오르간 공연이 30분간 이어진다. 8일 오후 3시. 티켓은 15.44달러. Earl and Rachel Smith Strand Theatre, 117 N. Park Square, Marietta.   ▶스와니 발렌타인 마라톤=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스와니에서 스윗하트 5km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피치트리 로드 레이스 예선전이며, 각 연령대별 메달, 가장 빠른 강아지상, 최고령 완주자상, 발렌타인 데이 테마 의상 콘테스트 등이 마련돼 있다. 7일 오전 9시. 참가비 35달러. Suwanee Town Green, 330 Town Center Ave., Suwanee.   ▶애틀랜타 호크스 농구경기=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7일 샬럿 호네츠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붙는다. 티켓은 33달러부터. 7일 저녁7시30분. State Farm Arena, One State Farm Drive, Atlanta, GA 30303   ▶굴 축제=신선한 굴의 풍미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오이스터 페스트가 조지아주 스머나에서 열린다. 미드타운 애틀랜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굴 축제인 이 행사는 생굴과 구운 굴, 굴튀김을 하루종일 먹을 수 있다. 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새우와 닭고기 튀김, 감자튀김이 제공된다. 7일 오후2시부터 11시.500 10th St NE, Atlanta, GA 30309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무용단 애틀랜타 지역 애틀랜타 버지니아

2026.02.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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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선 “임차인으로 사는 게 절약”

조지아주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주택 소유 비용과 임대료 차이가 월 300달러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보단 격차가 적지만, 집값 상승과 높은 모기지 이자율로 소유-임대 격차가 3년만에 24% 더 벌어졌다.주택 구매 희망자가 점점 더 임대 시장으로 내몰리는 모습이다.   온라인 금융플랫폼 렌딩트리가 지난 12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애틀랜타 지역 임대료 중간값(관리비 포함)은 1770달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주택소유자가 매달 내는 주거비용 2127달러보다 357달러 더 저렴하다. 이는 플로리다주 올랜도(257달러),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럼비아(271달러),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320달러) 등에 이어 100곳 대도시 가운데 16번째로 낮은 격차다. 임대료 1487달러, 주택 소유 비용 2035달러를 바탕으로 계산한 전국 평균 차액은 월 548달러, 연간 6576달러에 달한다. 2023년 498달러에서 50달러 늘었다.   소유-임대 격차는 전국적으로 점점 더 벌어지는 추세다. 1년간 임대료가 5.8% 높아질 동안 주택 소유 비용은 6.9% 뛰었다. 무주택자들 사이에서 ‘미래에도 내집 갖기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특히 집값이 높은 동서부 해안 도시의 경우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1565달러), 뉴욕(1409달러), 로스앤젤레스(1141달러) 등으로 비용 차이가 연 1만달러를 넘어선다. 애틀랜타 역시 2021년 비용 차이 287달러에서 3년만에 격차가 70달러 더 늘었다.   센서스국의 3일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자가 주택 보유 비율은 65.7%으로 2004년 최고치(69.2%)는 물론 지난 25년간 평균값인 66.3%보다도 낮다. 맷 슐츠 렌딩트리 금융분석가는 “높은 집값과 모기지는 젊은층의 첫 집 마련이 점점 더 늦어지는 주된 이유”라며 “평생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체념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임차인 임대 비용 임대료 중간값 기준 애틀랜타

2026.02.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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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 ICE 애틀랜타에 초청한 적 없다” 디킨스 시장, 배치 가능성 우려 표명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이 올여름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경기 기간 중 연방 이민 단속 요원의 도심 배치 가능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하며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애틀랜타에 초청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디킨스 시장은 지난 3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디킨스 시장은 월드컵 기간 애틀랜타가 연방 이민 단속 강화의 ‘표적 도시’가 될 가능성에 대해 “주민과 소상공인, 지방정부 모두에게 불안감을 주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디킨스 시장은 “전국 11개 도시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와 관련해 연방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예측할 수 없다. 다만 우리는 그들의 존재가 아주 미미하고, 눈에 띄지 않으며, 사실상 보이지 않거나 아예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만약 도심 지역에 연방 법집행기관의 활동이 예정돼 있다는 사실을 시가 사전에 인지하게 될 경우,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최대한 신속히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연방 요원에 의해 주민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그 이전에는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가 연방 이민 단속 집중 지역이 된 바 있다. 애틀랜타 역시 ICE 활동이 빠르게 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월드컵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도시가 치르는 최대 규모의 국제 이벤트로 평가된다. 애틀랜타에서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월드컵 8경기가 열린다. 시 당국은 이 기간 약 30만명의 방문객이 애틀랜타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당국은 월드컵이 약 5억 달러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날 디킨스 시장은 경제 효과 극대화를 위해 ▶쇼케이스 마케팅 지원 보조금 ▶애틀랜타 비즈니스 레디니스 펀드 ▶다운타운 팝업 기회 펀드 ▶온라인 ‘애틀랜타 소상공인 레디니스 플랫폼’ 개설 ▶인력 박람회 등의 다양한 월드컵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김지민 기자애틀랜타 월드컵 디킨스 시장 월드컵 기간 애틀랜타 소상공인

2026.02.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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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에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 담는다...한인 10대 두명, 양초 사업으로 나눔 실천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은 4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한인 10대 상공인들에게 감사장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오동 회장은 이날 상의 사무실에서 “청년들이 좋은 일을 하는 데 돕고 싶다”며 집행부 임원들이 마련한 1200달러를 ‘캔들 포 윌리엄’(Candles for William)의 18세 창업자들에게 기부했다.     캔들 포 윌리엄은 2024년 채터후치고교를 재학 중이던 윈스턴 라, 데이빗 윤 김 학생의 손에 의해 탄생했다. 윈스턴 군의 남동생은 ‘윌리엄스 증후군’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질병 때문에 소외되곤 했다. 이들은 양초를 통해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다는 신념을 갖고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하며 비즈니스를 키워왔다.     윈스턴과 데이빗 군은 지역 교회는 물론 작년 8월 비영리단체 ‘스페셜 니즈 레스핏’과 협력을 시작해 더 많은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지역방송 WSB-TV의 소개로 인지도를 높였다.     윈스턴 군은 “내 동생은 병명만으로 정의되지 않는다”며 캔들을 인식 개선의 매개체로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집에서 양초를 만들어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재료비를 뺀 대부분의 수익금을 비영리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데이빗 군은 캔들 포 윌리엄은 지금까지 2만 달러 수익을 냈다며 “윤리적으로 조달된 소이왁스, 비건 향료 등을 쓰며 원료와 제작 과정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창업자 외에도 같은 고등학교 후배들과 협력하는 비영리단체 관계자들도 캔들 제작을 돕고 있다. 때문에 두 청년이 대학에 진학해도 후배들이 넘겨받아 사업과 기부를 이어갈 수 있다.     윈스턴 군은 “상의에서 주신 금액도 기부할 예정”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윈스턴 군은 조지아텍에, 데이빗 군은 밴더빌트대에 진학할 예정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candlesforwilliam.com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창업자 창업자들 장애 애틀랜타 한인 인식 개선

2026.02.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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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주택난, ‘공급’으로 해결 안돼”

애틀랜타는 최근 몇 년간 주택 공급이 빠르게 늘어났음에도 불구,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주거 부담 완화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지타운대 로스쿨 산하 ‘빈곤·불평등 센터’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애틀랜타에서 신규 주택 공급이 크게 늘었지만 최빈곤층(Extremely Low-Income)을 위한 적정 가격의 임대주택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한마디로 주택 공급은 늘었지만, 저소득층에겐 ‘남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 피닉스, 시애틀, 워싱턴 D.C. 등 전국 평균 수준보다 주택 건설이 활발한 6개 메트로 권역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애틀랜타-샌디스프링스-라즈웰을 포함하는 메트로 지역에서 최빈곤층 테넌트의 렌트 상승 폭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렌트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피닉스였다. 최빈곤층의 임대료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22% 상승한 반면, 중·고소득 가구의 임대료 상승률은 같은 기간 9%에 그쳤다   연구를 수행한 리즈 히플 정책·연구담당 총괄 책임자는 “임대료 상승의 충격은 저소득층에게 훨씬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단순한 주택 공급 확대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최빈곤층은 밀려나거나 노숙 상태로 전락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새로 지어지는 임대주택 상당수가 고소득자를 겨냥한 스튜디오나 1베드룸 위주의 고급·럭셔리 아파트여서 아이를 둔 저소득 가구에는 적합하지 않은 구조”라고 그는 지적했다.   오래된 저가 주택들도 사라지고 있다. 낮은 가격의 기존 주택 역시 재개발, 젠트리피케이션, 주택 수요 급증으로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애틀랜타의 주거권 옹호 단체인 하우징 저스티스 리그 등은 애틀랜타 시가 지역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위한 주택을 더 적극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시 정부의 집계에 따르면 중위소득 30% 이하(2인 가구 기준 연소득 약 3만7000달러) 주택은 900가구 남짓하며, 중위소득 31~50%(2인 가구 기준 약 4만6000달러) 주택은 약 1700가구 정도다.   애틀랜타 지역위원회(ARC) 자료에서 저렴한 임대주택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2023년 기간 메트로 애틀랜타 11개 핵심 카운티에서 월 1500달러 이하 임대주택이 23만 가구 이상 감소했다. 반면, 2010년 이후 지어진 신규 주택의 중간 임대료는 약 1900달러로 높아졌다. 김지민 기자애틀랜타 주택난 애틀랜타 댈러스 주택 공급 결과 애틀랜타

2026.01.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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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민주평통, 이해찬 전 국무총리 추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베트남 출장 중이던 지난 25일 별세한 가운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는 27일 빈소를 마련하고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애틀랜타협의회는 이날 오후 2~7시 노크로스 리 장례식장(4067 Industrial Park Dr.)에서 빈소를 마련하고 고인을 추모하는 조문객들의 분향을 받을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추모식이 계획돼 있다.     이경철 애틀랜타협의회장은 “고인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헌신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한 큰 발자취를 남긴 분”이라며 “슬픔의 시간이 위로와 평안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 전 총리는 베트남 출장 중이던 지난 23일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쓰러진 뒤 의식 불명 상태로 있다가 25일 오후 현지 병원에서 영면했다. 향년 74세. 그는 ‘1세대 운동권’ 출신으로 1988년 13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해 7선 국회의원으로 지내며 ‘민주당의 대부,’ ‘민주당의 킹메이커’ 등으로 불렸다.   윤지아 기자국무총리 애틀랜타 국무총리 애틀랜타 이경철 애틀랜타협의회장 추모 행사

2026.01.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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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고 동문회 새해 인사...새 동문 회장에 이기성씨

애틀랜타 경복고등학교 동문회는 지난 17일 존스크릭 이판 식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출된 이기성 신임 회장은 취임사로 “전통 깊은 경복 동문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선후배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동문들이 한자리에 섰다.경복고동문회 애틀랜타 애틀랜타 경복고동문회 애틀랜타 경복고등학교 이기성 신임

2026.01.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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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위크엔드] 킹 데이 앞두고 인권센터 무료 입장

1월 셋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겨울을 즐겨보자. 17~18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인형극 '드래곤 킹'=국제인형극연맹(UNIMA) 수상작인 '드래곤 킹'이 애틀랜타를 찾는다. 용감한 할머니가 희망의 불꽃을 찾아 바다 깊은 곳으로 떠나는 모험담을 그린 이 연극은 신비로운 해양생물로 가득찬 세계를 환상적으로 보여준다. 장인정신이 깃든 정교한 마리오네트와 무대장치를 만나보자. 25일까지 주말 5회 공연. 입장료는 25달러. 1404 Spring St. NW at 18th, Atlanta, GA 30309   ▶국립 시민인권센터 무료입장=19일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17일 하루 국립 시민인권센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오늘날 정의와 인권을 상징하는 킹 목사의 유산을 배울 수 있다. 센터 홈페이지(civilandhumanrights.org)에서 무료 입장권을 사전예약할 수 있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0 Ivan Allen Jr. Blvd, Atlanta, GA United States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국이스트 고등학교 농구부 주장이자 교내 최고 스타인 트로이가 스키캠프에서 우연히 가브리엘라를 만나면서 자신의 숨겨진 재능과 새로운 꿈을 발견하게 된다. 우드스탁 아트 시어터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매일 1회 공연한다. 17일 오후2시반, 17일 오후7시반. 입장료는 17달러부터. 8534 Main St., Woodstock, GA, 30188   ▶어글리 파자마 런=가장 못생긴 잠옷을 입고 뛰어보자. 존스크릭에서 열리는 유쾌하고 웃음 가득한 5km 달리기 대회. 원피스, 털 스웨터 등 모든 종류의 파자마 애호가들이 모여 개성을 뽐낸다. 17일 오전9시부터. 참가비는 36.6달러부터. 3835 Johns Creek Pkwy, Big Blue Marble Academy, Johns Creek, 30024, GA   ▶향초 만들기 체험=애틀랜타 향수 및 캔들 전문점 Lot 23에서 BYOB(Bring Your Own Booze: 각자 마실 술을 가져오는 것) 방식의 향초 만들기 클래스에 참가해보자. 전문가와 1시간30분 동안의 실습을 통해 8oz 양초 2개를 만들 수 있다. 와인, 칵테일, 맥주 등 원하는 술을 가져와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66달러. 매일 오후12시부터 오후7시반까지 진행. Lot 23 Chandler Co. 691 West Whithall St SW, #101, Atlanta, GA 30310   ▶공군 체험=애틀랜타 어린이 박물관에서 열리는 앨라배마 최초 흑인 조종사 양성소의 '터스키기 공군'을 기리는 행사. 이들의 역사를 배우고 실제 비행에 쓰인 기계들을 직접 조작해볼 수 있다. 4~14세 어린이들에게 적합하다. 조종석 비행 훈련기의 내부를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비행기의 이착륙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275 Centennial Olympic Park Dr NW, Atlanta, GA 30313애틀랜타 위크엔드

2026.01.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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