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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메트로시티 은행, 제일IC 인수 마무리

Los Angeles

2025.07.2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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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시장 진출 본격화
조지아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행장 김화생)’과 제일IC은행의 합병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메트로시티은행 측은 15일 제일IC은행 주주총회에서 2억600만 달러 규모의 합병안이 최종 승인됐으며, 연방 및 주 금융당국의 모든 승인 절차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4분기 초에는 합병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관계기사 중앙경제〉
 
은행 측은 “합병 후 약 15개월간의 시스템 통합 작업을 거쳐 단일 은행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제일IC은행의 서부지역 지점을 통해 기존 동남부 중심의 영업망을 서부지역으로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메트로시티은행의 총자산은 약 48억 달러로 증가하고, 지점 수도 기존 20개에서 30개로 늘어난다. 특히 제일IC은행의 LA지점을 기반으로 서부지역 시장 공략이 가능해진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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