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LA가 지난 28일 LA한인타운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 무역 아카데미’와 '2025 북미 서부 대통합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개최를 발표했다.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백수정 차세대 분과위원장, 정병모 옥타LA 회장, 김진정 세미나 위원장 등 옥타LA 임원진들이 화이팅을 다짐했다.
급변하는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한인 무역인들의 성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된다.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OKTA LA · 회장 정병모)는 오는 8월 13일부터 5주간 ‘2025 무역 아카데미’에 이어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UCLA에서 ‘2025 북미 서부 대통합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각각 개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정병모 옥타LA 회장은 “무역에 깊이 있는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분석과 현장에서 수십년간 경험을 쌓은 성공한 무역인들의 멘토링을 들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무역 아카데미는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과 공동으로 개최되며 8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5주간 진행된다. 강의는 최근 관세 트렌드 심층 분석부터 온라인 물류, 이커머스, K푸드와 뷰티 무역, 무역 실무 및 성공 사례 등 으로 구성되며 관련 자료도 제공한다.
조무경 영상(통상 환경), 김진정 변호사(무역·관세 실무), 코트라 김서원 과장(해와 바이어 무역 전략), 스텔라 손 변호사(식품 무역), 데이비드 변(온라인 물류), 샘 민 교수(메가 트렌드와 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마지막 5주차 세션은 9월 10일 오후 6시 윌셔 아로마 이벤트 홀에서 열린다. 이날 오프라인 특강과 수료식이 마련되며 세미나 수료증이 수여되고 옥타 회원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어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해 북미 서부 대통합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N.E.X.T.를 향한 항해:변화의 시대, 리더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UCLA에서 열린다. 2003년부터 시작해 1000명의 차세대 무역인을 배출한 이 행사는 만 39세 이하 한인 창업가, 예비 창업가 등이 대상이다.
강연자로는 한기용 대표(스타트업 자문 전문가), 데이비드 염 대표(온라인 초대 플랫폼 이바이트 개발자), 김창원 대표(타파스 미디어 창업자) 등이 나서 성공 사례와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