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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콘퍼런스 통해 네트워크·교류 확대"

미주한인공인회계사총연합회(KASCPA)가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공인회계사(CPA)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하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선임된 안병찬 회장을 비롯한 신임 회장단은 13일 본지를 방문해 세금보고 시즌이 마무리되는 5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KASCPA는 전미를 아우르는 단체인 만큼 회원 간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안 회장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여는 등 보수교육에 힘쓰고 연례 콘퍼런스로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며 “회원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연례 콘퍼런스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다. 한국회계사협회와의 교류 강화를 위해 KASCPA 콘퍼런스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안 회장은 “최근 한국의 자산을 국내에 있는 자녀에게 상속하려는 분들이 많다”며 “한국의 회계사들과 협력해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교류를 넓히는 일이 필요하다”라고 한국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협회 측은 이번 콘퍼런스에 한국공인회계사협회 임원들을 초청했으며, 현재 양 협회 간 업무협약 체결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KASCPA는 1997년 창립됐으며, 현재 3000명에 달하는 미주 한인 공인회계사들을 아우르고 있다. 이 가운데 500여 명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매년 주를 기준으로 회장단을 구성한다.   이때 회장은 반드시 해당 지역협회의 회장직을 역임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가주에서 회장단이 선임된 것은 2023년에 이어 2년 만이다.     올해 회장단에는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안병찬 회장, 스티븐 강 수석부회장, 조성범 사무총장이 함께한다.   안 회장은 “한인들이 재정 관련 어려움이 있을 때 가장 쉽고 편하게 문의하는 대상이 바로 CPA”라며 “협회 차원에서 CPA를 교육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게 한인 사회에 이바지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원희 기자콘퍼런스 네트워크 한국공인회계사협회 임원들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회장 연례 콘퍼런스

2025.05.1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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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버스 네트워크 재설계 올여름 시작

퀸즈 버스 네트워크 재설계가 올여름 시작될 전망이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지난 20일 “퀸즈 버스노선 재설계 1단계는 6월 29일, 2단계는 8월 31일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MTA와 시 교통국(DOT)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대규모 홍보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다. 퀸즈 전역의 버스 정류장 수천 개에 새로운 노선과 목적지 등에 대한 정보가 담긴 QR코드가 포함된 표지판을 추가할 전망이다.     MTA는 1950년대 이후 처음으로 퀸즈 노선 재편을 추진 중이며, 2023년 말 최종 계획을 발표하고 1년 동안 대중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월 MTA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재설계 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포레스트힐과 퀸즈칼리지를 잇는 Q74버스를 포함해, ▶Q80(큐가든~JFK공항) ▶Q89(로즈데일~자메이카) ▶Q90(플러싱~라과디아공항) 등 17개 노선이 새로 생길 예정이다. 퀸즈 지역 운행 29개 노선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차 간격이 10분 내로 줄어들며, 노던불러바드 서쪽 등에서 운행되는 20개 노선의 운영시간도 연장된다. 윤지혜 기자네트워크 재설계 퀸즈 버스노선 재설계 올여름 재설계 계획

2025.02.23. 17:41

월드옥타 차세대들 네트워크 다졌다

월드옥타(OKTA) 차세대 북미 지부가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박람회(CES) 2025에서 진행한 특별 이벤트 ‘월드 옥타 차세대 북미 CES 2025 글로벌 네트워킹’이 성황을 이뤘다.   지난 7~1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100명 이상의 차세대 리더와 기업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옥타 차세대 북미 지부는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했다.   김패트리샤 북미 담당 차세대 대륙 부위원장은 “세계 최대 기술 무대 중 하나인 CES에서 옥타 회원들과 파트너들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특별 행사는 옥타 글로벌 네트워크를 조명하는 세션으로 시작됐다. 옥타는 71개국 150개 지부에서 7000명 이상의 최고경영자(CEO)와 2만1000명의 차세대 리더들을 연결하며 한국 경제발전과 수출 진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기업 대표, 투자자,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과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메이저 아시안스, 샵라인, 폴리앤라드너 등 후원사들이 제공한 비즈니스 솔루션과 인사이트 세션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윌 홍 메이저 아시안스 마케팅 디렉터는 “지금은 AAPI(아시아·태평양계)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연결과 협력을 위한 기회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네트워크 차세대 차세대 리더들 차세대들 네트워크 차세대 북미

2025.01.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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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DC, 한·미 협업 네트워크 만든다

오렌지카운티인랜드엠파이어 중소기업개발센터(이하 SBDC, 디렉터 마이크 대니얼)가 한국과 미국 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SBDC 무역사절단은 지난달 15~24일 인천, 서울, 대전, 부산, 창원 등을 방문해 관계 기관, 지자체 등과 잇따라 만남을 갖고 향후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사절단은 마이크 대니얼 디렉터를 비롯한 SBDC 스태프, 캘스테이트 풀러턴, 애너하임 시, 캘리포니아 커머셜뱅크 관계자, 짐 구 회장을 포함한 OC한인상공회의소 임원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노상일 수석부회장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재외동포청,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시작으로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 G밸리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KIBA 서울), OC한인상공회의소와 SBDC, 4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G밸리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SBDC 측은 특히 보안솔루션, 건설기술, 광학염색기술, 식음료 등 8개 분야에 초점을 맞춰 한국 기업과 교류를 추진했다. 사절단에 포함된 로컬 기업 4곳과 G밸리 기업 5개 회사는 비즈니스 매칭세션도 가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KIBA 서울 측은 6월 중 오렌지카운티 답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절단은 이후 대전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에서 부산경제진흥원과 각각 미팅을 가졌다. 창원에선 LG 전자를 둘러보고 창원상공회의소 측과 만난 뒤 경상남도청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예방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 진출 지원과 투자 및 교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BDC 측은 사절단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대니얼 디렉터는 “한국 기업이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카운티 지역 미국 기업과 협업을 원하거나 지역 내 비즈니스 확장을 원할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 SBDC가 캘스테이트 플러턴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마케팅 리서치, 투자자 연결, 대미 무역 컨설팅 등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니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내년엔 베트남을 방문하고 내후년에 다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DC는 내일(30일) 오전 11시 코스타메사의 웨스틴 사우스코스트플라자(686 Anton Blvd)에서 캘스테이트 풀러턴과 함께 개최할 ‘경제 및 국제무역 전망’ 세미나에서 방한 성과를 소개한다. 임상환 기자중소기업개발센터 네트워크 오렌지카운티인랜드엠파이어 중소기업개발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향후 협업

2024.04.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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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루리 어린이 병원 네트워크, 6일째 서버다운 외

#. 루리 어린이 병원 네트워크, 6일째 서버다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시카고 루리 어린이 병원의 네트워크가 지난 5일 기준 6일째 서버다운 상태를 맞이했다.     병원 측은 “지난 달 31일 사이버 공격을 받아 전화•이메일•마이 차트 시스템 등 네트워크 전체에 문제가 나타났다”며 “시스템 산하에 있는 모든 병원이 같은 피해를 입고 있다. 하지만 콜센터는 현재 완전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대한 빠른 시스템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힌 병원 측은 "콜센터를 통해 환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전문가 및 법 집행 기관에 적극 협력하고 있지만, 아직 부모들이 자녀의 환자 포털에는 직접 접속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루리 어린이 병원측은 이 같은 시스템 문제로 인해 현재 수술 및 진료 예약, 검사 결과 등의 확인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KR   #. 시카고, 1월 살인-총격 사건 25% 이상 감소세    시카고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범죄가 모두 큰 하락세를 보였다.     시카고 경찰국이 지난주 발표한 2024년 1월 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살인 사건과 총격 사건은 2024년 1월 들어 각각 전년 대비 25% 이상 떨어졌다.     살인 사건의 경우 지난달에 모두 31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23건이 발생한 2019년 이후 최저치다. 또 2015년 이후로만 따지면 세번째로 낮은 수치로 확인됐다.     1월 발생한 살인 사건의 경우 2023년 1월 대비 26%가 줄어들었다.     마찬가지로 총격 사건(124건)과 총격 피해자(136명) 수치 역시 각각 25%와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관련 사건이 급증하면서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강도 범죄 역시 지난달에는 하락세를 보였다. 1월에만 28%가 줄어들었다.    전체적으로 발생한 범죄 자료를 보면 작년 대비 2%가 줄었고 CTA에서 발생한 범죄 역시 3%가 감소했다. 이는 차량 탈취 사건도 마찬가지였는데 1월에만 72건이 발생해 2023년 대비 52%가 줄었다.     시카고 경찰은 지난달에만 146건의 차량 관련 체포건수를 기록했는데 이 중 35건은 차량 탈취와 관련된 것이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차량 탈취 사건으로 체포된 49%가 미성년자였다는 점이다.     시카고 경찰국은 1월 범죄 발생 현황 자료에 대해 “작년부터 살인과 총격 사건 등에서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했다. 올해 역시 경찰국의 목표는 범죄에 영향을 받은 주민들에게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NP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네트워크 어린이 어린이 병원측 네트워크 전체 병원 측은

2024.02.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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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준비하기] 네트워크는 성공 견인하는 강력한 힘…적절한 에티켓과 소통 기술 향상 필요

이번 연재 시리즈에서 청년들이 진로에서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개발해야 하는 4가지 필수 기술인 자신감,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및 대담함에 대해 다루었다. 계속되는 시리즈에서 이번에 논의할 또다른 기술은 중요하지만 종종 간과되는 것으로, 관계 및 네트워크 구축이다. eBay, LinkedIn,  Facebook과 같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업들이 네트워크의 힘을 기반으로 구축된 것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인 진로는 강력한 관계에 달려있는 경우가 많다. 'No man is an island(그 누구도 섬은 아니다)'는 속담이 지혜롭게 말했듯이, 이는 직업 세계에서 특히 그렇다. 청년들이 이 기술을 어떻게 익힐 수 있는지 알아보자.   관계 및 네트워크 구축   ▶의사소통 기술 향상시키기: 의사소통은 단순히 말하는 것 그 이상으로, 타인과 교류하는 것이다. 청년들은 분명하고 자신있게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듣는 것 또한 연습해야 한다.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타인을 이해하는 것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핵심이다.     ▶다양한 그룹과 클럽에 참여하기: 대학은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직업적, 사회적, 스포츠 관련 다양한 클럽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은 다른 배경,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 이 다양성이 네트워크를 풍부하게 하며 교류의 범위를 확장시킨다. 또한 이러한 클럽에 참여하는 것은 자신이 인턴십과 직업을 구하게 될 때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는 선배들과 교류할 수 있는 전략적인 방법이다. 그들의 직접적인 경험과 확립된 전문적인 위치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동문에게 연락하고 기존 네트워크 활용하기: 동문은 진로 조언과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다. 또한 청년들은 지도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가족 친구 등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을 잊어서는 안된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디지털 플랫폼을 사용하여 네트워크 쌓기: LinkedIn과 같은 플랫폼은 오늘날의 전문적인 네트워킹에서 필수적이다. 동문들이 일하는 곳을 확인하고 자신의 진척 사항을 공유하는 데 유용하다. 청년들은 이러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프로필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다른 사람들의 콘텐츠에 참여해야 한다.   ▶교수와 관계 구축하기: 교수와 교사는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면 멘토십과 조언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때로는 취업 기회나 인턴십으로의 연결고리가 될 수도 있다.   ▶단순히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에 집중하기: 좋은 네트워크는 상호 지원에 관한 것이다. 청년들은 자신의 네트워크에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정보 공유, 지원 제공 또는 사람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것이 해당할 수 있다.   ▶적절한 에티켓 배우기: 전문 상황에서 행동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는 자신을 소개하고 적절한 복장을 갖추며 정중하게 의사소통 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포함된다. 워크숍, 온라인 강좌 및 멘토의 조언은 이러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시키기: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첫번째 단계라면, 그것을 살아있고 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지속적인 과정이다. 연락을 유지한다고 해서 매일 의사소통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히려 너무 자주 연락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열쇠는 균형을 찾는 것이다. 가끔 연락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관계를 따뜻하고 활발하게 유지하는 데 충분하다. 이는 가끔 이메일이나 메시지를 보내고 확인하며 흥미로운 것을 공유하거나 최근의 성과를 축하하는 것과 같이 단순할 수 있다. 이렇게 작고 사려 깊은 상호작용은 과한 부담 없이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강한 네트워크의 힘   강력한 네트워크를 갖는 것은 놀라울 정도의 가치가 있다. 새로운 기회, 더 나은 의사 결정을 위한 통찰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경력 성장의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다. 청년들이 오늘부터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하자. 지금 형성하는 관계가 미래의 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문의: (949)630-8729   www.lacareercoaching.com 제임스 박 대표 / LA 커리어 코칭커리어 준비하기 네트워크 에티켓 네트워크 구축 의사소통 기술 기존 네트워크

2024.01.14. 18:41

아시안으로 주류 기업에서 성공하려면 상사와 관계·네트워크·자기 홍보 중요

미국 기업에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내가 젊은 나이로 경력을 처음 시작했을 때, 많은 아시아인들이 가르치는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일을 잘하며 불평하지 않는다면 회사에서 점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거라 믿었다. 경력을 통해 이 접근법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 잘못된 믿음이 바로 아시아계들이 회사의 임원급에서 크게 과소평가되는 한 이유이다. MIT의 Jackson Lu 교수가 주도한 연구에 의하면 로펌의 어소시에이트 중 11%가 아시아인이지만, 파트너 중 아시아인은 3%에 불과하다. 기술 산업에서 아시아인은 전체 인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임원 중 아시아인은 15% 미만이다. 그리고 이 수치에는 실리콘밸리의 리더십 위치에서 사실상 과대평가되는 남아시아인(인도인)도 포함된다.   일부는 정상에서 아시아인들이 과소평가되는 것이 차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차별이 때때로 요인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남아시아인들이 정상의 리더십 위치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은 소수자들도 올바른 길을 밟을 때 이러한 역할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다음은 나의 대학 졸업 고객들이 회사의 임원급에 도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할 때 돕기 위해 나누는 몇 가지 조언이다.   ▶상사와의 좋은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Stanford Business School의 Jeffrey Pfeffer 교수는 그의 저서 ‘Power: Why Some People Have It and Others Don’t(권력: 왜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가)’에서 상사와의 관계가 직무 수행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하며, 특히 기업의 고위직에 오를 때 특히 더 그렇다고 말한다. Pfeffer 교수의 연구는 직무 수행이 좋다고 할지라도 상사와의 안 좋은 관계를 뛰어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상사는 개인의 회사 승진을 촉진하거나 막는 데에 도움이 되는 조직 권력의 더 큰 위치에 있다.     ▶회사 안팎에서 관계를 쌓아라   내가 투자 은행에 몸 담고 있을 때, 나는 최고의 시니어 투자 은행가들이 반드시 최고의 주니어 투자 은행가들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니어 프로로서는 실행력이 중요하다. 그러나 시니어 프로에게는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투자 은행, 법률, 회계 및 컨설팅 회사의 최고 파트너들은 대개 강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관계가 사업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며, 바로 그것이 회사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모든 전문가들과 마찬가지로 아시아인들이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회사 안팎에서 관계를 쌓는 데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멘토링을 구하라   아시아인은 회사에서 멘토를 찾는 데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자신이 열망하는 위치에 있거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것으로 평판이 좋은 사람을 찾아야 한다. 또한, 비슷한 문화적 배경을 공유하는 멘토도 좋지만 젊은 전문가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멘토를 구해야 한다. 그들은 다양한 관점, 통찰력 및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다.   ▶회사 안팎으로 자신을 홍보하라   많은 아시아 전문가들이 범하는 실수는 일단 입사하면 자신을 홍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Pfeffer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너무 바빠 다른 사람들이 알려주지 않는 한 그들이 하는 일에 신경을 쓸 수 없다고 말한다. 나의 이전 직장에서, 상사 중 한 명은 직장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성공을 홍보했다. 나는 그것이 성가실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는 더 많은 조직 권력을 갖게 되었다. 그의 상사들이 끊임없이 그와 그의 성과를 인지하게 됐기 때문이다.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Lu 교수의 연구에서 주요 결론은 아시아인들이 리더십에서 과소평가되는 이유가 자기 주장에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며, 미국에서 이것이 중요한 리더십 자질로 생각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Lu 교수는 “미국의 리더들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길 기대된다. 자신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자신감과 동기부여, 확신을 의미하기 때문이다”고 언급한다. 이것은 아시아인들이 기업에서 정상에 오르는 성공을 더 많이 거두고 싶다면 반드시 개선해야 하는 점이다.   ▶문의:(949)630-8729   www.lacareercoaching.com 제임스 박 대표 / LA 커리어 코칭네트워크 아시안 리더십 위치 리더십 자질 컨설팅 회사

2023.11.05. 18:06

“한·미 기업 네트워크 구축 주력” 크리스 전 KSBC 관장

“성남과 미국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겠습니다.”   최근 취임한 크리스 전(사진) K-성남비즈니스센터(이하 KSBC) 관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꼽았다.   성남 시는 관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자매 도시인 풀러턴과 약 9개월 동안 준비한 끝에 지난 6월 27일 KSBC(801 N. Harbor Blvd) 개관식을 가졌다. 〈본지 6월 29일자 A-12면〉   지난 8월, 일신상 이유로 그만 둔 신영준 초대 관장의 뒤를 이은 전 관장은 오는 11~14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를 KSBC와 성남 기업 홍보의 호기로 삼겠다며 “KSBC와 성남의 기업 7곳이 한상대회 기간 부스를 마련해 세계 각국 한상에게 회사와 제품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KSBC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상대회 기간 중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컨벤션센터와 KSBC를 오가는 셔틀 버스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 관장은 KSBC가 성남 기업들의 대미 수출 전진 기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기업과 기업을 연결하는 한편, 각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SBC 입주 업체들은 코트라(KOTRA)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다루기엔 규모가 작아 물류, 유통을 비롯한 다방면 전문가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KSBC엔 성남산업진흥원 심사를 거친 22개 우수 중소기업이 입주했다. 이들 기업은 IT, 바이오 메디컬 등 여러 분야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 관장은 “전시 중인 제품의 반 정도는 미국 판매에 필요한 인증을 받았고, 나머지는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웹사이트를 만들어 KSBC와 입주 업체, 제품을 홍보하고, 성남의 기업에 업종별 바이어 리스트, 전국의 유명 트레이드 쇼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KSBC는 바이어 상담 장소로도 활용된다. 전 관장은 “필요한 경우 간단한 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다. 한국 기업에 뉴스레터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KSBC는 한국 지자체가 관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미국에 설립한 최초의 비즈니스 센터다. 전 관장은 “최초란 점에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전 관장은 연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미국에 왔다. 건설 회사 운영, 공인회계사(CPA), CPA 준비 학원 카스 아카데미 파트너, 아메리츠 파이낸셜 공동 대표 등 다양한 이력을 쌓고 은퇴했다. 현재 OC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다.   KSBC엔 전 관장 외에 제니퍼 김 매니저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문의는 전화(562-246-671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네트워크 구축 네트워크 구축 인적 네트워크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2023.10.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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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P의 벌스 네트워크, 올인원 DAO 툴 ‘클리크’와 이더리움 확장 툴 ‘Polygon zkEVM’ 통합

STP의 벌스 네트워크가 암호화 영지식 증명을 사용하는 탈중앙화 이더리움 레이어 2 확장성 솔루션인 Polygon zkEVM에 온체인 거버넌스 툴인 클리크를 통합했다고 31일 밝혔다.     STP의 벌스 네트워크(Verse Network)는 사용자, 커뮤니티 및 조직이 DAO 생성 및 관리를 간소화하기 위해 효율적인 분산형 의사 결정을 촉진하는 기본 도구 및 인프라의 풀 스위트(제품군)이다. 벌스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자는 코드 없는 DAO 도구 모음에 액세스하여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DAO를 시작하고 관리할 수 있다.   Polygon zkEVM은 EVM과 동등한 영지식 확장 솔루션으로, 기존의 모든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자 도구 및 지갑과 원활하게 통합되었다. 업체 측에 따르면, Polygon zkEVM은 영지식 증명의 힘을 활용하여 이더리움의 보안을 계승하면서 거래 비용을 절감하고 처리량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다.   그밖에, DAO 리워드는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커뮤니티 참여와 성장을 장려하며, SDK를 통해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개발할 필요 없이 웹사이트에서 크로스체인 거버넌스 및 투표 시스템을 사용자 설정할 수 있다.   STP의 벌스 네트워크 관계자는 “DAO와 구성원들은 이번 Polygon zkEVM과의 통합을 통해 보안이나 신뢰성을 희생하지 않고도 거래 비용 절감과 처리량 증가의 이점을 가지게 됐다”라면서 “Polygon zkEVM 생태계의 조직, 사용자 및 프로젝트는 STP의 DAO 툴링 플랫폼 클리크(Clique)에서 직접 DAO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집계된 DAO 대시보드를 통해 Polygon zkEVM의 DAO와 프로젝트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커뮤니티와 토큰 보유자를 위한 투표 및 거버넌스 도구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모든 DAO를 검색, 관리 및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투표를 기반으로 제안을 실행할 수 있다”라면서 “추가로 DAO 리워드 및 SDK와 같은 기능을 활용하여 DAO를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트위터와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네트워크 polygon 네트워크 올인원 네트워크 관계자 이번 polygon

2023.03.31.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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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교육자 네트워크 행사

한인 교육자들을 초청한 네트워크 행사가 지난 23일 오후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 관저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포웨이통합교육구의 마리나 김 펠스 교육감을 비롯해 현직 교장, 교감, 행정가, 교육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영완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인 교육계 리더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후대들을 리더십 포지션으로 이끌기 위한 네트워킹의 중요성과 미주 한인사 교육 확산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LA총영사관 제공]    네트워크 교육자 한인 교육자들 네트워크 행사 미주 한인사

2023.03.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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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마이닝 코인, NMC 마이닝풀 개발

네트워크 마이닝 코인이 마이닝풀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이닝풀(mining pool)이란 암호화폐를 채굴하기 위해 여러 대의 채굴기를 연결하여 마치 1대의 슈퍼컴퓨터처럼 작동하도록 만든 네트워크를 말한다.   마이닝풀은 전 세계 채굴업체들이 채굴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채굴조합(採掘組合)이다.     마이닝풀에 가입하여 채굴(mining)에 성공한 경우, 참가자들은 각자의 해시(hash) 연산력 비율, 즉 해시파워 비율에 따라 채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5일 NMC재단은 자체 개발한 마이닝풀을 NMC프로젝트에 적용하여, 회원들에게 더 많은 해시 파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RC-20기반으로 발행된 마이닝 쉐어 프로젝트, 'NMC코인'은 블록체인 마이닝 코인이며, 최근 NMC코인은 1차 프라이빗 세일을 1월 17일까지 진행 예정되어 있었으나, 거래 회원수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예정 기간보다 앞당겨 조기 마감했다.   NMC 재단은 2차 프라이빗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2차 프라이빗 또한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네트워크 마이닝풀 마이닝풀 개발 네트워크 마이닝 블록체인 마이닝

2023.01.2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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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마이닝 코인 (NMC코인) 국내 거래소 상장 심사 중

마이닝 쉐어 프로젝트, 네트워크 마이닝 코인 (이하 'NMC코인')이 국내 원화마켓 5대 거래소 중 한 곳에서 상장 심사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erc-20기반으로 발행된 'NMC코인'은 블록체인 마이닝 코인이며, 채굴 시 발생하는 채굴장의 전기료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운영되어 회원들에게 분배할 수 있는 ETH 양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10월 빗썸, 코인원, 업비트, 고팍스, 코빗 등 국내 5대 거래소에서 상장 공통 가이드라인을 도입하였는데,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내재적 위험성 평가, 기술적 위험성 평가, 사업 위험성 평가 등 세부항복을 평가해야 한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국내거래소 상장이 한층 어려워졌다.   NMC코인은 이러한 모든 절차를 통과하여 현재 마지막 심사만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NMC코인은 1차 프라이빗 세일을 1월 17일까지 진행 예정되어 있었으나, 거래 회원수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예정 기간보다 앞당겨 조기 마감했다.   곧이어 재단은 2차 프라이빗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2차 프라이빗 또한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2차 프라이빗 세일 관련하여 발표된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2차 프라이빗 세일 가격은 진행했던 1차 프라이빗 세일즈 기간에 판매된 금액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코인 네트워크 프라이빗 세일즈 암호화폐 국내거래소 네트워크 마이닝

2023.01.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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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영입, 교류·네트워크 강화” 전석호 CPA협회 회장

새해를 맞아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의 전석호(사진) 회장은 차세대 영입과 세무 전문가들의 정보 교류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세법 및 회계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올바른 세무 정보를 제공하는 등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특히 올해는 30~40대의 차세대 젊은 회계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강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4월 중 세미나와 골프를 결합한 ‘3040 세미나’는 협회의 중점 사업 중 하나다.     전석호 회장은 “오전엔 세미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오후엔 골프를 통해 친목과 인맥을 한층 더 탄탄하게 할 계획”이라며 “젊은 회계사들의 참여를 늘려 협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내실도 다지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개설한 단체 대화방은 그동안 협회 활동이 없었던 젊은 CPA 등 150명 이상이 대거 참여해서 세법 및 회계 관련 질문과 답변을 공유하는 등 지식과 소통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한다. 또한, 5월에 개최 예정인 프로페셔널 골프 토너먼트를 통해 차세대 CPA들이 재정, 은행, 보험 등 한인 금융계 종사자들과 교류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는 올해 각종 정부 지원이 축소·종료되면서 개인과 비즈니스들이 가질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전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시적으로 풀렸던 각종 지원이 종료되는 것이 많다”며 “관련 세미나 개최와 회원 교육을 통해서 보다 구체적이고 유용한 노하우와 전문 지식을 배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한인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재영 기자골프 네트워크 전석호 회장 네트워크 강화 정보 교류

2023.01.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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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마이닝 코인(NMC)', 2월말 해외 대형 거래소 상장 확정

블록체인 마이닝 쉐어 프로젝트 및 네트워크 마케팅 프로젝트 네트워크 마이닝 코인(이하 'NMC')이 2023년 2월 말 해외 대형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4일 밝혔다.   재단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NMC코인은 2023년 2월 말 대형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등재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거래소와 상장 계약까지 마쳤다고한다. 이어 거래쌍은 NMC/USDT로 입출금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NMC가 상장할 거래소는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아시아에서 규모 큰 탑티어 거래소이며, 전 세계 Top10에 드는 거래량을 차지하고 있다. 추가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해외 거래소 중 하나이며, 세계 각지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세계 이용자수는 약 1,000만명에 달하고, 최근 많은 사용자가 몰려 한 달에 50만명이 가입하면서 서버가 불안해지자 가입을 중단했다가 서버 증설과 함계 다시 가입 중단을 해제하는 사건까지 발생했었다.   2018년에는 순수익이 최소 5억 달러에서 많게는 10억달러(약 1조원)을 넘었던 초대형 글로벌 거래소이다.   NMC는 중국과 카자흐스탄에 마이닝센터를 둔 채굴시스템 플랫폼이며, 사용자가 구매한 채굴기로 누구나 쉽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ETC와 NMC를 채굴 가능케 하는 플랫폼이다.     NMC재단은 카자흐스탄 국가와 MOU를 통해 저렴한 전기료로 비용적인 문제 해결과 24시간 유지보수 전문팀을 배치해 안정적인 운영중에 있으며, 사용자는 채굴된 ETC와 NMC를 24시간 이후부터 즉시 본인 지갑으로 받을수 있어 수익성 및 안정성을 모두 잡은 프로젝트이다.     관계자는 “중국 현지의 12Mw 규모를 가진 데이터 센터를 가동하기 위해 현지에서 마이닝 기기(채굴기)의 배송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총 5,000대의 규모로 알려진 이번 마이닝기기의 배송 방식은 해상배송방식이며, 기기의 도착과 동시에 간단한 프로그램 매칭을 거쳐 마이닝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네트워크 마이닝 네트워크 마이닝 해외 거래소 해당 거래소

2023.01.0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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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사직오토랜드 450억원에 인수…“중고차 매매 플랫폼 네트워크 확대 전략”

자동차 종합 서비스 기업 도이치모터스(대표 권혁민)가 부산광역시에 기반을 둔 대규모 중고차 매매단지인 사직오토랜드의 지분 100%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인수 총액 규모는 450억원으로, 사직오토랜드는 도이치모터스의 종속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2015년 설립된 사직오토랜드는 부산 연제구 사직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프리미엄 중고차 복합단지다. 대지 1만6434㎡(약 4971평), 건물 연면적 1만9021㎡(약 5753평) 규모에 매매상사 58개가 입점해 차량 1500여대를 전시하고 있다. 이 밖에 금융사, 보험사, BMW 중고사업부 등 각종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임대 및 수수료로 41억1471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동안 13억4579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대형 매매단지인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운영으로 축적해 온 사업 노하우와 서비스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과 경남 지역의 주요 매매단지 인수를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며, “이번 사직오토랜드 인수를 시작으로 중고차 매매 플랫폼의 전국적 네트워크화를 꾀해 그룹 전 계열사의 시너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수입차 유통으로 성장해 온 도이치모터스는 중고차 매매 플랫폼 강화 전략을 펼치며 신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론칭한 온라인 중개 플랫폼 ‘차란차’를 앞세운 가운데, 글로벌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인 도이치오토월드에 이어 부산·경남 지역의 사직오토랜드를 품게 되면서 중고차 매매 부문에서 본격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이치오토모빌그룹 자회사인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차란차㈜는 사직오토랜드 인수를 통하여 오프라인 인프라와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의 시너지 및 성장 가속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수를 통하여, 지난 8월 새롭게 런칭한 ‘차란차 홈서비스’의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차란차 서비스 내 인증 중고차 증가 등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를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차란차는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상승시키는 한 편, 중고차 플랫폼 시장 내에서 차란차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사직오토랜드 네트워크 중고차 매매 대규모 중고차 이번 사직오토랜드

2022.11.2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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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축구 중계 네트워크 구축중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프로축구 경기를 통해 광고 수익을 대폭 늘리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내년부터 독점 생중계하는 메이저리그 축구(MLS) 경기를 위해 라이브 TV 광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애플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 애플 TV를 통해 MLS의 모든 경기를 전 세계에 중계한다. 이에 광고 파트너 및 MLS 스폰서들과 축구 경기 및 관련 프로그램에 광고를 넣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는 애플이 광고수익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통신은 분석했다. 애플의 광고 수익은 연간 40억 달러 수준으로, 애플은 향후 100억 달러 이상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는 지도 서비스와 같은 더 많은 앱에 검색 광고를 넣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   MLS 중계를 통한 광고 확대는 토드 테레시 광고 플랫폼 부사장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MLS 중계에 따른 월 이용료 외에도 광고를 MLS 계약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열쇠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과 MLS는 지난 6월 계약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정확한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애플이 한 시즌에 2억5000만 달러, 향후 10년간 25억 달러를 지급한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애플 네트워크 축구 중계 계약 중계권 프로축구 경기

2022.11.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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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상의 ‘넥스트젠 믹서’…차세대 네트워크 강화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알버트 장·이하 LA상의)가 차세대 상공인들과의 네트워킹을 한층 더 강화한다.   LA상의 측은 29일 오후 6시부터 차세대 상공인 네트워킹 행사인 ‘넥스트젠 믹서’를 마마라이온(MAMA LION)에서 개최한다. 이 네트워킹 행사에는 로버트 안 LA시 마리화나 커미션 의장과 글로벌 에듀테크 서비스 ‘링글(Ringle)’의 제임스 이 글로벌 사업개발 총괄이 멘토로 나서서 차세대 상공인들과 만나 유용한 경험과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알버트 장 LA상의 회장은 "차세대 상공인들이 상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혀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믹서를 젊은층에 맞게 복장과 형식도 캐주얼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참석을 원하면 ‘QR code'(사진)을 통해 사전 등록해야 당일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우훈식 기자네트워크 la상의 차세대 네트워크 차세대 상공인들 la상의 회장

2022.09.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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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퀸즈 버스 네트워크 재설계 시민의견 수렴

 뉴욕시의원 네트워크 네트워크 재설계 뉴욕시의원 퀸즈

2022.07.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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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네트워크로 최적의 솔루션 제공” CBRE 코리아 데스크 렉스 유 대표

미국 최대 상업용 부동산 회사 ‘CBRE’는 지난 2월 LA를 중심으로 활약할 코리아 데스크를 부활시켰다. 책임자는 지난 4년간 ‘마커스밀리챕’에서 한인 시장을 담당한 렉스 유 대표로 6명의 전문가가 CBRE의 막강한 네트워크와 결합해 서비스하고 있다.   유 대표는 “2007년부터 부동산에 투신해 한미 양국간 투자 유치 성과를 내는 등 노하우를 쌓았다”며 “특히 역동하는 한인타운에 주류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교 구실을 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가주 한국기업협회(KITA)와 LA 한인상공회의소 이사로도 활동하며 한인사회와 관계를 돈독하게 이어가고 있다. 또 CBRE 코리아 데스크는 유 대표 이외에 팀원으로 브랜트 구 에이전트가 한인과 한국 기업을 담당하고, 자니 최 에이전트는 한인타운에 투자를 원하는 주류 투자자를 맡는다.     현재 제이미슨 서비스가 신축한 다수의 주상복합 커머셜 공간을 담당하며 한인타운에 진출한 다양한 주류 브랜드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대표적으로 윌셔/버몬트의 ‘버팔로 와일드 윙스’가 유 대표 팀의 성과물이고 현재 트레이더 조스, 로스, TJ맥스 등과 함께 한인타운 내 좋은 입지를 찾고 있다. 그는 “CBRE의 막강한 정보력과 리서치 능력이 최대 강점으로 한국에서도 좋은 평판을 받아 많은 의뢰를 받고 있다”며 “고객을 만나는 입장에서도 후방 지원받는 분석의 양과 질이 매우 훌륭해 자신감을 갖고 일한다”고 말했다.   LA다운타운의 CBRE LA 오피스에는 300여명이 근무하며 이 중 3분의 2가 리서치 등 에이전트 지원 인력으로 꾸려져 있다. 유 대표는 “어떤 고객이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라며 “한인끼리 부동산 거래를 하던 시절을 지났고 더 많은 한인 고객들이 미국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유 대표의 고객 중에는 동일한 투자금을 타주로 보내 더 큰 이익을 누린 경우도 많다. LA 인근에 소유하고 있던 창고 등을 팔고 다른 도시의 동일한 로케이션, 트래픽이 있는 스타벅스나 칼스주니어 등의 NNN 매물로 갈아타는 방식이다. 또는 인컴 유닛을 여러 건 붙여 관리회사를 두고 은퇴 등 엑시트 전략으로 활용한 사례도 있다.   그는 “같은 500만 달러를 투자해도 LA는 수익률이 4%대에 불과하다면 인근 유타 주는 5~6%로 연수익이 10만 달러까지 차이가 난다”며 “LA 한인타운부터 다른 가주 도시, 타주의 다른 도시는 물론, 한국까지 네트워크를 갖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하반기에는 CBRE가 제공하는 한인 투자자를 위한 부동산 전망 세미나를 개최해 최대한 많은 분에게 최신 정보를 전달하려고 한다”며 “부동산 가격이 금융위기 수준으로 급락할 일은 없기 때문에 원하는 로케이션을 중심으로 꾸준히 추적하며 기회를 찾는 방법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글·사진=류정일 기자네트워크 데스크 코리아 데스크 대표 이외 주류 투자자들

2022.07.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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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최대 네트워크가 장점”…외대 LAGCEO 15기 모집

‘제15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글로벌 CEO 프로그램·LAGCEO)’ 회원을 모집한다.     LA GCEO 15기 과정은 7월 25일~8월 26일이다. 첫 3일은 한국외국어대 교수진이 온라인 비대면 강의를 한다. LA GCEO(회장 샐리 김)는 2008년 처음 시작해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고 현재까지 총 443명 원우를 졸업시켰다.     샐리 김 회장은 “경제·경영, 와인 등 다양한 과목에 관한 강좌가 준비돼있다”며 “강좌 외에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면서 자연스럽게 네트워크가 형성된다”고 이 프로그램의 장점을 설명했다.     LA GCEO가 상공회의소를 통해 창설되는 과정을 도운 정동완 운영위원장은 “본업이 회계사라 창설 멤버임에도 수강을 못 하다가 4기 때 참여했다. 10년 전 같이 수업을 들었던 수강생들이 이제는 모두 60대가 됐다. 취미 생활도 크리스마스 행사도 같이하는 가족 같은 관계가 됐다”고 자랑했다.   제 15기 LA GCEO는 ▶4차 산업과 일자리의 미래 ▶포스트 코로나, 뉴 노멀 시대의 행동심리 투자전략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고객관계 관리의 시작 ▶ 부동산과 사업체의 세법·상법·상속법 ▶와인강좌 등 10개 강좌가 마련돼 있다. 동아리 활동은 골프, 탁구, 해외여행, 사진 등으로 다양하게 하고 있다.     문의는 ▶LA GCEO 총원우회 213)384-1189/ 323)823-7570/ 213)820-7495로 하면 된다. 글·사진=김수연 기자한인사회 네트워크 한국외국어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한인사회 최대 동아리 활동

2022.06.2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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