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국제공항(SAN)으로 진입하는 교통 흐름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공항국은 웨스트 로렐 스트리트와 노스 하버 드라이브 교차로 인근에 새로운 3차선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신호등 없이 터미널 1과 터미널 2로 직접 연결되며 9월 1일 1단계를 오픈할 예정이다.
킴벌리 베커 공항국 대표는 "이번 도로 개통은 터미널 1 재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공항 이용객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이동 경로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진입로는 하루 4만5000대에 달하는 차량을 기존 하버 드라이브에서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