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결되게 됐다. 샌디에이고 공항국에 따르면 제 1터미널 파킹 플라자의 2단계 건설 프로젝트가 최근 완공됐다. 이로써 총 240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은 지난해 8월 파킹 플라자의 1단계 프로젝트를 완공하며 2800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제 1터미널 파킹 플라자 2단계 프로젝트의 완공으로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은 제 2터미널의 주차공간을 포함해 총 850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주차장 예약 사이트:reservations.san.org/SanDiegoBooking/국제공항 주차장 국제공항 주차장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2800대의 주차공간
2025.06.17. 18:41
미국에서 가장 항공요금이 비싼 공항 순위에서 덴버 국제공항(DIA)는 50개 주요 공항 가운데 하위권인 37위로 상당히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 전문 매거진 ‘로컬스인사이더’(LocalsInsider)은 연방교통통계국(U.S. 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BTS)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해 미국에서 가장 바쁜 50개 공항의 국내선 평균 항공권 가격을 기준으로 ‘미국내 가장 비싼 공항 순위’(The Priciest U.S. Airports in 2025)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25년 항공권 가격이 전년 대비 7.1%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 항공료는 365.64달러라고 전했다. DIA 공항의 국내선 평균 항공권 가격은 337.33달러로 전국 평균 항공료보다 낮았으며 50개 공항 중 37위를 기록했다. 미전국 50개 주요 공항 중 가장 비싼 공항은 평균 항공권 가격이 472.61달러에 달한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IAD)이었다. 2위는 존 웨인 공항-오렌지카운티(427.82달러), 3위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424.68달러), 4위는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410.70달러), 5위는 디트로이트 메트로 웨인 카운티 공항(403.80달러)이었다. 6~10위는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402.85), 샬럿 더글라스 국제공항($398.64), 존 F. 케네디 국제공항($397.44),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396.12), 달라스/포트워스 국제공항(392.31달러)의 순이었다. 반면, 평균 항공권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공항은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할리우드 국제공항($252.15-전국 50위)이었고 이어 올랜도 국제공항($269.61-49위), 라스베가스 해리 레이드 국제공항($275.16048위),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292.17-47위), 뉴욕주 라과디아공항($302.88- 46위)의 순으로 저렴했다. 이밖에 조지 부시 국제공항/휴스턴은 전국 11위($391.86),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전국 13위($385.79),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 17위($378.35), 워싱턴 DC의 로널드 레이건 국제공항 25위($359.05),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32위($344.51), 보스턴의 로간 국제공항 39위($331.19), 마이애미 국제공항는 44위($317.97)였다. 한편, 보고서는 최근들어 항공권 가격이 계속 상승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스킵래깅’(Skip- lagging)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방법은 경유편을 예약한 후, 최종 목적지까지 가지 않고 경유지에서 하차하는 방식이다. 종종 직항보다 경유편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을 사용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항공사들은 스킵래깅을 반기지 않으며 반복적으로 이용할 경우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로컬스인사이더는 스킵래깅 대신 미리 예약하는 것이 더 안전한 절약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출발 항공권을 1~3개월 전에 예약하면 좀더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대형 공항보다 지역 공항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로컬스인사이더는 ‘구글 플라이트’(Google Flights)를 활용하면 항공권 가격 변동을 추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은혜 기자미국 국제공항 덴버 국제공항 포트워스 국제공항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
2025.04.01. 15:57
지난해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공항 오픈 이래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 공항청이 지난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4년 한해 공항 이용객은 2524만 명으로 기존 역대 최대였던 2019년의 2518만 명을 6만명 정도 넘어섰다. 킴벨리 베커 공항청 CEO는 "이 기록은 지역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팬데믹 이후 매년 공항 이용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청은 이번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새로운 항공사 및 노선 확대를 꼽았다. 2024년에는 '브리즈 항공(Breeze Airways)'과 '포터 항공(Porter Airlines)'이 신규 취항했으며 9개의 신규 노선이 추가됐다. 지난해 샌디에이고와 직항으로 추가된 노선은 ▶앵커리지(알래스카) ▶신시내티(오하이오) ▶콜럼버스(오하이오) ▶베일(콜로라도) ▶잭슨빌(플로리다) ▶밀워키(위스콘신) ▶노퍽(버지니아) ▶피츠버그(펜실베이니아) ▶롤리-더럼(노스캐롤라이나) 등이다. 또한 국제선 이용객도 2024년 한 해 동안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브리티쉬 항공(British Airways)'이 런던행 직항 노선을 하루 두 편으로 증편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항청은 올해도 국제선 확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에는 'KLM 네덜란드 항공(KLM Royal Dutch Airlines)'의 암스테르담 노선과 '일본항공(Japan Airlines)'의 도쿄행 직항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에서는 총 18개 항공사가 운항 중이며, 85개 목적지로 직항 노선을 제공하고 있다.국제공항 이용객 국제선 이용객 공항 이용객 샌디에이고 공항청
2025.02.18. 20:23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날개를 달게 됐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공항국은 지난달 29일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1억21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협력기반 시설법의 공항 터미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원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국은 이 자금을 제 1터미널의 두 개의 탑승교와 구조물 기초 콘크리트 파일링 바닥 및 지붕 건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항국의 킴벌리 베커 CEO는 "공항 터미널 프로그램으로부터 지원받은 이 자금은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인 새로운 터미널 1의 중요한 부분을 새롭게 건설하고 업그레이드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새로 짓게 될 탑승교는 수백만 명의 방문객들이 새로운 터미널을 통해 우리 지역으로 들어오는 관문이 될 것"이라며 가슴 벅차 했다.업그레이드 국제공항 sd국제공항 업그레이드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공항 터미널
2024.10.31. 20:42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제 1터미널의 새 주차장이 지난달 29일 오픈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공항국은 이날 제 1터미널 신 주차장을 1단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3년 전인 2021년 착공한 제 1터미널 주차장은 이번 1단계 오픈으로 2834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공항국은 이번 1단계 주차공간 확보로 국제공한 인근의 만성적인 주차난 현상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여름에 끝날 2단계 공사가 끝나면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의 제 1터미널은 총 8500개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된다.국제공항 터미널 1터미널 주차장 주차장 개장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2024.09.05. 20:25
샌디에이고 남부 카운티 오타이메사 지역에 소재한 브라운 필드 뮤니시펄 공항이 국제 여객과 화물을 취급하는 국제공항으로 탈바꿈하고 공항 일대는 대규모 상업지구로 재개발된다. 샌디에이고시와 이 프로젝트의 계약.운영자인 샌디에이고 에어파크(San Diego Airpark) LLC사는 지난 10일 '브라운 필드 재개발 프로젝트'의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토드 글로리아 시장을 비롯한 샌디에이고시와 샌디에이고 에어파크 사의 주요 임원 그리고 연방 항공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근래 들어 미 서부해안지역 최대의 일반 공항 재개발 프로젝트가 될 이 계획의 시작을 널리 알렸다. 이날 발표된 바에 따르면 이 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331에이커의 재개발 프로젝트는 약 15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 효과를 가져다주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약 2500개의 신규 일자리도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제리 맥코믹 샌디에이고시 대변인은 "이 프로젝트는 향후 20년간 브라운 필드 일대를 크게 변모시키게 될 것"이라면서 "4단계로 나눠 진행될 이 프로젝트는 1단계에만 1억 달러의 자금을 투입하고 2025년 말까지 첫 번째 건물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타이메사 국경에서 불과 1.5마일 북쪽에 위치해 있는 브라운 필드는 1918년 육군 항공대의 훈련 비행장으로 개장했으며 해군을 거쳐 1962년 샌디에이고시로 소유권이 넘어간 이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90년 대에는 포화상태에 이른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을 대신할 새로운 국제공항의 대안으로 한때 급부상한 바 있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국제공항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샌디에이고 남부 샌디에이고 에어파크
2024.06.11. 18:30
LA국제공항(LAX)에서 항공권 없이 비행기를 타고 LA에 도착한 승객이 4개월 동안 벌써 두 번째 발생해 탑승 보안이 우려되고 있다. 연방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지난 7일 테네시주 내슈빌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한 여성 승객이 항공권 없이 LA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TSA 서부지부 로리 댄커스 대변인은 “해당 여성은 내슈빌 항공에서 출국 전 문제 없이 검색대를 통과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를 타고 LAX에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방수사국(FBI)은 항공티켓 미소지자가 LAX에 도착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며 현재 해당 여성은 구금된 상태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여성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지난해 11월 4일에는 러시아 국적 남성이 항공권, 비자, 여권 없이 덴마크에서 LAX로 입국했다. FBI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러시아 신분증을 가진 세르게이 브라디미로비치오치가바(46)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스칸디나비아 항공 여객기를 타고 LAX에 입국했으며 밀항혐의로 최근 93일의 징역형과 2174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국제공항 탑승객 내슈빌 국제공항 내슈빌 항공 항공티켓 미소지자
2024.02.16. 21:56
미시간호수 남단에 소재한 게리-시카고 국제공항(GCIA)이 중서부 물류 허브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인디애나 주 게리에 소재한 GCIA 당국은 인근에 소재한 그리피스-메리빌 공항을 180만 달러에 사들이기로 하고 지난 13일 구매 계약을 매듭지었다고 밝혔다. 제롬 프린스 게리 시장은 "게리시에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반색하면서 "GCIA 이용률이 대폭 확대될 것이다. 더 많은 투자와 성장이 기대된다"며 "우선적으로 화물 운송량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트렌트 맥케인 부시장은 "이번 인수로 게리공항은 인디애나폴리스공항, 포트웨인공항 등과 함께 여러 개의 공항으로 구성된 공항이 됐다"고 전했다. GCIA와 그리피스-메리빌 공항은 6마일 가량 떨어져 있다. GCIA는 오헤어국제공항, 미드웨이국제공항에 이은 시카고의 제3 공항으로 불린다. 지난 1954년 처음 문을 열었고, 1995년 시카고 시와 게리 시의 합의로 '게리-시카고 국제공항'이 됐다. 그리피스-메리빌 공항은 1960년대에 지어졌으며 2001년 소형 항공기 운항에 초점을 맞춰 재건축됐다. Kevin Rho 기자국제공항 시카고 시카고 국제공항 오헤어국제공항 미드웨이국제공항 인디애나폴리스공항 포트웨인공항
2023.12.14. 14:42
특정 지역의 관광부문과 관련된 경기를 진단하는 데는 여러 가지 기준이 사용될 수 있는데 그중 하나 해당 지역에 소재해 있는 중심 공항의 이용객 증감 추이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공항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의 경우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의 경우 이 공항에 설치돼 있는 연방 교통안전국(TSA)의 검색대를 통과한 승객 수가 팬데믹 사태가 시작되기 전인 2019년의 같은 달에 비해 6000명이나 늘었다. 또 카운티 공항국은 올 들어 최근까지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의 전체적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정도 증가했다. 특히 지난 22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이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하루 평균 8만4000여명에 달할 것이라고 공항국은 예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의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수준을 회복했다는 뉴스는 결코 기쁜 소식으로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이 공항 제1 터미널의 확장공사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특히 제1 터미널 주차장 건물의 공사로 인해 기존의 주차공간이 현격히 줄었고 터미널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우회가 불가피해 공항 주변은 그 어느 때보다도 혼잡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그나마 아직까지 제2 터미널의 주차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이 주차장에 주차를 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적극 권장되고 있다. 또 올드타운과 국제공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의 이용도 국제공항 이용객들이 참고할 만하다. ▶문의: www.san.org/parking 김영민 기자국제공항 이용객 국제공항 이용객들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sd국제공항 1년새
2023.11.24. 19:41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을 떠나 뉴저지 주의 뉴어크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의 한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으로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지난 7일 발생했다.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 이 공항을 이륙한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2664편 여객기 기내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륙 15분 만인 오전 7시30분경 이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의 증언을 종합해 본 결과, 승객 중 한명이 소지하고 있었던 랩톱 컴퓨터의 배터리에 불이 붙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유나이티드 국제공항 유나이티드 항공기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화재 원인
2023.02.10. 20:44
LA 국제공항에 1일 오후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오후 3시18분 현재 대부분의 터미널에는 다시 전기가 들어왔으나 여전히 일부 시설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정전사태로 일시적이지만 대부분 터미널에서 업무가 마비됐고 TSA 스크리닝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많은 승객들이 비행기 탑승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공항 관계자는 현재 비행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일부 출발 비행편과 교통 신호등, 그리고 일부 다른 시스템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국제공항 정전사태 la 국제공항 정전사태 발생 이날 정전사태
2023.02.01. 15:32
캐시 호컬(가운데) 뉴욕주지사가 8일 JFK 국제공항 새 터미널1(The New Terminal One) 착공식에 참석했다. 새롭게 만들어질 이 터미널은 세계 10대 공항 터미널에 드는 것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과 식당, 소매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뉴욕주지사실]국제공항 주지사 공항 터미널 식당 소매공간 최첨단 시설
2022.09.08. 17:14
덴버 국제공항이 61가와 펜냐 블러바드 소재 RTD 공항역에 인접한 주차 및 승차 공간(park and ride lot)과 아울러 장·단기 주차장의 주차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차 요금은 장소에 따라 1달러 또는 2달러가 인상된다. 마운트 엘버트(Mt. Elbert)와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 셔틀 주차장은 현행 하루 8달러 요금이 그대로 유지된다. 덴버공항이 주차요금을 인상하는 것은 2019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주차장별 요금 인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거라지(Garage) : 현행 시간당 5달러, 하루 28달러에서 시간당 7달러, 하루 30달러 ◆이코노미(Economy) : 현행 시간당 5달러, 1~3일차 하루 17달러, 4일 이상 하루 15달러에서 시간당 6달러, 1~3일차 하루 18달러, 4일 이상 하루 16달러 ◆단기(Short-Term) : 현행 시간당 6달러, 하루 144달러에서 시간당 7달러, 하루 168달러 ◆61가와 페나 블러바드 : 현행 12시간당 3달러, 하루 6달러에서 12시간당 5달러, 하루 7달러 덴버공항측은 이번 주차요금 인상분은 도로포장, 스트리핑(striping), 각종 장비, 셔틀버스의 정비 등과 같은 유지 보수와 아울러 계산원, 버스 운전사, 배터리 점프나 잠긴 차문 오픈 등 무료 서비스 제공 요원의 인건비로 충당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차요금 인상분으로 확보된 예산은 늘어난 경비 순찰 비용 충당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덴버공항에서의 차량 도난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전년대비 3배나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덴버공항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강탈(carjacking), 차량 절도, 차량 부품 절도, 차량내 물품 절도, 차량 파손 등 차량 관련 범죄 신고건수는 최소 462건에 달한다. 이은혜 기자국제공항 요금 주차장별 요금 이번 주차요금 덴버 국제공항
2022.07.15. 10:55
애틀랜타의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이 확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애틀랜타 시의회 교통위원회는 16일 탑승동 D구역의 확장 공사를 위한 약 500만 달러에 달하는 시설업체와의 계약을 승인했다. 이 계약에 따르면 공항 측은 탑승동 D의 중앙홀의 넓이를 102피트로 확장하고 길이는 145피트로 늘릴 계획이다. 하츠필드 잭슨 공항은 1980년대 처음 국내 터미널로 지어졌을 당시 탑승동 A, B, C의 중앙홀 넓이는 90피트로 지어졌다. 소형 비행기를 탑승을 위해 설계된 탑승동 D구역 중앙홀의 넓이는 60피트밖에 되지 않았지만 국제공항으로 바뀐 이후엔 소형 비행기뿐 아니라 대형 비행기 탑승도 이뤄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공항이 붐빌 때엔 탑승동 D구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불편함을 느끼곤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애틀랜타 시의회가 승인한 500만 달러를 포함해 수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발람 베오다리 하츠필드 잭슨 공항 총매니저는 "우리는 이 탑승동을 현대화해야 한다"면서 "이 프로젝트에 수억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완공까지는 5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하츠필드 잭슨 공항측은 탑승동 D구역 중앙홀의 다른 게이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재우 기자하츠필드 국제공항 하츠필드 잭슨 확장 추진 확장 공사
2022.02.16. 14:56
코로나19 팬데믹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연말을 앞두고 해외 또는 국내 여행객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시카고의 경우 대부분의 여행객이 오헤어 국제공항을 이용하는데 최근 셀폰 랏의 위치가 이동되는 등 미리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이 있다. 8개의 활주로와 50개 외국 항공편이 오가며 게이트(GATE)가 무려 191개에 이르는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한인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박성덕 전 간호사협회장을 통해 공항 이용시 숙지해야 TIP 몇 가지를 모아봤다. ▶Terminal 5에서 출발 하지 않는 항공편=UA국제선, ANA, AA국제선, Lufthansa, AirCanada, JAL, Iberia ▶Terminal 5에 도착 하지 않는 국제선=Canada에서 오는 UA, AA, Air Canada ▶국내선인데 Terminal 5에서 출발하는 항공기=Frontier, Southwest, SunCountry ▶Gate Pass=어린이를 마중갈 때 항공사 Counter에서 PASS를 받아서 Gate까지 들어 갈 수 있다. ▶Tip: 구글 등 검색 엔진을 통해 항공사 이름과 항공편 번호를 넣으면 Terminal번호와 Gate번호가 나온다. Flight Stats라는 앱(app)을 이용해도 된다. 예)KE38: ORD>ICN 시카고 to 인천, KE 37: ICN >ORD 인천 to 시카고 ▶오헤어 셀폰랏(cell phone lot) 이전=국내선 1, 2, 3터미널 인근에서 560 노스 베시 콜맨길로 옮겼다. 국적기가 이용하는 국제선 5번 터미널 바로 앞이다. 차량을 이용해 공항으로 진입할 경우 5번 터미널로 연결되는 램프로 빠진 뒤 첫번째 신호등 정면이다. 이전 렌터카 시설이 위치했던 곳이다. J 취재팀
2021.10.19.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