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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은퇴생활…시설·비용 최고 만족

San Diego

2025.08.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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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웰파크시티'
병원ㆍ골프장에 온천도
개인별 맞춤형 식단 제공
'웰에이징' 가능한 곳 인기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설립한 '고창 웰파크시티'가 미주 한인들에게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각광 받고 있다. 사진은 하늘에서 바라본 고창 웰파크시티의 전경. [고창 웰파크시티 제공]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설립한 '고창 웰파크시티'가 미주 한인들에게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각광 받고 있다. 사진은 하늘에서 바라본 고창 웰파크시티의 전경. [고창 웰파크시티 제공]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설립한 '고창 웰파크시티(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석정2로 140)'가 미주 한인 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원스톱 휴양시설을 갖춘 리조트형 은퇴자 마을인 고창 웰파크시티는 지난 2017년 1차로 141세대가 입주한 데 이어 최근 4차까지 총 539세대가 입주를 마치며 대한민국의 대표 실버타운으로 자리매김했다.
 
고창 웰파크시티의 최대 장점은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월등히 낮은 집값이다. 임대가는 1억~3억 원대이며, 입주비 및 생활비도 수도권 실버타운에 비해 최고 50% 이상 저렴하다. 월 관리비는 100만 원 내외로 식사.교육.커뮤니티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해 풍요롭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병원, 마트, 은행 등 모든 편의 시설이 한 곳에 갖춰진 원스톱 휴양시설은 고창 웰파크시티의 큰 자랑거리다. 이곳에는 '석정 웰파크병원'과 '석정 웰파크 요양병원' 등 의료시설과 18홀 골프장인 '석정힐CC', 산악자전거 연습장인 'MTB장', 황토 건강펜션 '힐링 카운티', 자연면역치유센터 '홀론센터', 게르마늄 석정온천 '휴스파', 편백나무 숲과 황토 산책길까지 갖춰져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고창 웰파크시티에는 노래교실, 라인댄스, 드론축구, 국선도, 팬플룻 등 33개 동호회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요리교실, 시문학 특강, 장수춤 등 다양한 아카데미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그 뿐만 아니라 나들이 행사를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입주민의 경험과 재능을 살린 단지 내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돼 행복하고 보람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고창 웰파크시티 설립자인 이종균 이사장은 "이상적인 노년의 삶은 혼자만의 노력만이 아닌 적절한 기반 시설이 반드시 갖춰져야 한다"며 "최적의 노후 케어 시스템이 구비된 웰파크시티에서의 삶은 '웰에이징(Well-aging)'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주에서 30년 간 거주하다 웰파크시티로 역이민한 최영희씨(79세)는 "처음 입주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생각하면 할수록 웰파크시티는 탁월한 선택이었다"라며 "예비 입주자분들도 하루빨리 실버타운 생활을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 웰파크시티는 현재 체험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웰파크시티의 14평(1인 230만원, 2인 280만원), 21평(1인 260만원, 2인 320만원), 27평(1인 300만원, 2인 350만원), 28평(1인 300만원, 2인 350만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영양사가 설계한 건강식 60끼니를 비롯해 헬스장, 온천, 문화 프로그램 등 공동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82)063-774-7400 (고창웰파크시티)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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