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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 위험 헤어드라이어 리콜…아마존 등 온라인서 판매

New York

2025.08.17 19:00 2025.08.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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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출하면 전액 환불
감전 위험이 있는 헤어드라이어가 리콜된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지난 14일 사용 중 전기 충격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 임파워 브랜드(Empower Brands)의 레밍턴(Remington)  헤어드라이어(사진) 약 5만6300개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침수 방지 장치가 없어 사용 중 물에 빠질 경우 감전이나 전기 쇼크로 인한 사망 또는 중상을 초래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인 제품은 모델 번호가 D3190DCDN인 제품들로 본체 색깔은 보라색과 검은색, 측면에는 흰색으로 로고가 새겨져 있다. CPSC는 제품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플러그를 뽑아 놔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품은 지난 2024년 3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월마트, 타깃, 아마존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25~32달러에 판매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보고된 사고나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전원 코드를 절단한 헤어드라이어 사진을 레밍턴 제품 웹사이트의 리콜 등록 포털( remingtonproducts.com/product-recalls)에 제출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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