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일반 도로 못 달리는 전동 모터사이클 타다 13세 소년 참변

오렌지카운티에서 전기자전거(e-bike)와 전동 모터사이클(e-motorcycle·사진) 관련 사망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ABC뉴스는 지난 8일 오후 10시쯤 가든그로브 지역에서 13세 소년이 전동 모터사이클을 타고 가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숨졌다고 12일 보도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에 따르면 이 소년은 시속 약 35마일 이상으로 달리다 급커브 구간에 진입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 소년은 일반 도로 주행이 금지된 페달이 없는 오프로드용 ‘더트 전동 모터사이클’을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소년은 일반 자전거용 헬멧을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고속 전기 이동수단 이용이 급증하면서 심각한 안전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달 레이크 포리스트에서도 14세 소년이 전동 모터사이클을 몰다 8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후 해당 소년의 어머니는 비자발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잇따른 사고로 아마존도 가주 법정 제한 속도를 초과하는 고속 전기자전거 판매를 더 이상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롭 본타 가주 검찰총장이 지난달 전기자전거 및 전동 모터사이클 안전사고 증가와 관련해 소비자 경고를 발표한 이후 나왔다. 가주 규정상 페달 보조 방식 전기자전거는 시속 28마일, 모터사이클처럼 손으로 가속 장치를 조작하는 스로틀 방식은 시속 20마일을 넘길 수 없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시속 40마일 이상 주행 가능한 제품도 판매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영 기자아마존 전동모터사이클 분리대 충돌 고속 전기자전거 전동 모터사이클

2026.05.12. 21:33

썸네일

아마존 배송기사, 주택 앞마당서 소변

포모나의 한 주택에서 아마존 배송기사가 한 주택 앞 진입로에서 소변을 보는 장면이 감시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KTLA 방송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0일 오전에 발생했다. 해당 집주인 호세 비야로보스는 배송된 물품을 확인하기 위해 보안 카메라 영상을 확인하던 중 예상치 못한 장면을 목격했다.   영상에는 여성 배송기사가 차량 두 대 사이에 쪼그려 앉아 소변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비야로보스는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놀랐다”며 “누군가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상황을 어느 정도 이해하려는 입장도 보였다. 비야로보스는 “급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리 요청했으면 집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시간 근무에 화장실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사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해 우들랜드힐스에서도 배송기사가 주택 마당에서 소변과 배변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해당 기사는 이후 해고됐다.   아마존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안을 인지하고 있으며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또 해당 기사가 아마존과 계약을 맺은 개인 배송 파트너(아마존 플렉스)로, 개인 차량을 이용해 배송 업무를 수행하는 독립 계약자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속보팀아마존 배송기사 배송기사 주택 여성 배송기사 소변 감시카메라

2026.05.01. 13:54

썸네일

아마존 사칭 ‘가짜 리콜’ 확산…링크 누르면 개인정보 유출

아마존을 사칭한 ‘가짜 리콜 안내’ 사기가 확산되면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한 소비자는 “아마존 고객에게”로 시작하는 문자 메시지(사진)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2026년 2월 구매한 제품이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며 “자세한 내용과 환불 절차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라”는 안내가 담겨 있었다. 말미에는 ‘아마존 고객 서비스 팀’이라는 문구까지 붙어 실제 안내처럼 보였다.   이 소비자는 별다른 의심 없이 링크를 눌렀지만, 이어진 화면이 평소와 다른 점을 이상하게 느끼고 접속을 중단했다. 이후 아마존에 직접 확인한 결과 해당 메시지는 개인정보를 빼내기 위한 피싱 사기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처럼 ‘제품 리콜’을 미끼로 한 신종 수법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한다. 제품 리뷰 비영리단체 컨수머리포트는 사기범들이 문자나 이메일로 리콜 대상 제품이 있는 것처럼 속인 뒤 링크 클릭을 유도하고, 로그인 정보나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컨수머리포트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 것 ▶리콜 여부는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나 앱에서 직접 확인할 것 ▶의심스러운 메시지는 답장하지 말고 즉시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 아마존 등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은 리콜 및 안전 공지를 별도로 안내하고 있으며 정부 사이트나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홈페이지에서도 공식 리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송윤서 기자아마존 개인정보 개인정보 유출 가짜 리콜 개인정보 입력

2026.04.12. 21:45

썸네일

배송비 또 오른다…UPS·페덱스·아마존 줄줄이 인상

유가 상승 여파로 UPS·페덱스·우정국(USPS) 등 택배업체와 아마존 등 물류기업들이 배송비 인상에 나섰다.   ABC7은 6일 아마존, UPS, 페덱스, USPS 등 주요 배송업체들이 유가 상승에 대응해 유류 할증료를 잇따라 도입하거나 인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오는 17일부터 물류 대행 서비스 ‘풀필먼트바이 아마존(FBA)’ 이용 판매자를 대상으로 3.5%의 유류 할증료를 부과한다. 회사 측은 그동안 비용 상승분을 자체 부담해 왔지만, 일부 비용을 반영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할증료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USPS도 오는 26일부터 일부 소포 배송 서비스 요금을 8% 인상한다. 프라이어리티 메일 익스프레스 등을 포함한 서비스에 적용되며, 인상 조치는 2027년 1월 17일까지 유지된다. UPS와 페덱스는 이미 국제 배송에 대한 유류 할증료를 올렸다. UPS는 중동 15개국 대상 국제 배송에 파운드당 0.64달러를 추가 부과하고 있고 페덱스는 중동·남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 파운드당 0.5달러의 할증료를 적용 중이다.   업계는 고유가가 장기화될 경우 배송비 추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편 전국자동차클럽(AAA) 6일 기준 가주 평균 개스 가격은 갤런당 5.93달러, 전국은 4.12달러다. 송윤서 기자아마존 유류비 유류비 상승 할증료 부과 유류 할증료

2026.04.06. 20:31

썸네일

화상 위험 프라이팬 74만개 리콜

코스트코와 아마존 등에서 판매된 프라이팬 제품(사진)이 안전 문제로 대규모 리콜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뉴욕 소재 수입업체 이 미샨 앤 선스(E Mishan & Sons)는 ‘그라니트스톤 다이아몬드 프로 블루 소테팬’ 약 74만 개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10인치와 11.5인치 제품이 포함된 2종 세트로, 고유 식별 번호는 0-80313-08131-6이다.     해당 제품은 손잡이와 팬을 연결하는 나사의 금속 캡이 가열 시 분리돼 강하게 튀어나올 수 있는 결함으로 충격 및 화상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업체 측은 현재까지 최소 98건의 관련 사고를 확인했으며, 이 중 한 건은 멍과 화상을 입은 부상 사례로 보고됐다.   해당 제품은 2021년 8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40달러에 코스트코 매장과 코스트코·월마트·아마존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됐다.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업체에 연락해 제품을 반납하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무료 전화(888-230-6698) 또는 웹사이트(granitestone.com/recall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영채 기자아마존 프라이팬 프라이팬 제품 대규모 리콜 화상 피해

2026.04.03. 9:54

썸네일

개스값 치솟자 '알뜰 주유법' 관심 쑥

요즘 개스 펌프 앞에 서면 마구 뛰는 가격을 마주하며 가슴도 뛴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절약할 수 있을지가 큰 관심인 시기다.     전문가들은 기존의 도구와 혜택들을 십분 활용하는 ‘주유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한다. 멤버십, 포인트, 모바일 앱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갤런당 수십 센트에서 최대 1달러까지 절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단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은 일반화된 할인용 카드나 캐시백이다.     대형 유통업체 유료 멤버십으로 ‘월마트 플러스(Walmart+)’는 파트너십을 맺은 전국 1만3000여 개 주유소에서 갤런당 최대 10센트 할인을 제공한다. 그리고 월마트 카드는 샘스클럽(Sam's Club) 주유소들에서도 멤버 가격으로 주유할 수 있다. 월마트 플러스 멤버십은 연 98불이며 아마존처럼 무료 배송과 파라마운트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동시에 스냅(SNAP)이나 메디케이드 등 정부 보조를 받는 가족엔 연회비 50% 할인을 제공해 활용할 만하다.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 역시 BP, Amoco 등 제휴 주유소에서 갤런당 10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프로모션 기간에는 할인 폭이 더 커지기도 한다. 단 무료 배송 등 혜택이 따라오는 연회비 139달러를 감수해야 한다.     코스트코(Costco)는 일반 주유소보다 갤런당 10~30센트 또는 그 이상의 낮은 가격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으며, 씨티은행 제휴 카드(Citi Anywhere)를 이용하면 최대 5%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65~130달러의 연회비를 내야 하지만 제공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고려하면 4명 이상의 가족에게는 비교적 효율적일 수 있다.     샘스클럽 카드로는 전국 500여 개 매장 주유소에서 갤런당 10~30센트 절약(지역 평균 가격 대비)할 수 있다. 코스트코처럼 5% 캐시백을 제공해 경쟁력을 높였다.     평소 식료품점 포인트 카드를 쓰고 있다면 개스값 절약 혜택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 크로거, 세이프웨이, 랄프 등은 전국 체인망을 가진 셸(Shell) 등에서 주유할 경우 금액에 따라 연료 포인트를 적립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이벤트를 활용하면 갤런당 1달러 이상 할인도 가능하다.   동시에 셰브론, 아코 등 주유소 체인점 자체에서도 캐시백 또는 포인트 카드를 발급하고 있어 특정 체인망을 고정적으로 이용할 경우 활용해 볼 만하다.       멤버십 카드 유무와 상관없이 출퇴근 길에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다면 앱을 켜야 한다.     관련 앱 중에 개스버디(GasBuddy)는 실시간 가격 비교를 통해 인근의 최저가 주유소를 찾을 수 있다. 개스 가격과 통계를 전문으로 하고 있어 정확성이 높다. 업사이드(Upside)도 갤런당 10~25센트 수준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운전자들이 평상시 많이 사용하는 '구글맵(Google Maps)'과 내비게이션 앱 '웨이즈(Waze)' 역시 경로 기반 최저가 주유소 탐색 기능을 지원한다. 최인성 기자아마존 개스값 제휴 주유소 매장 주유소 일반 주유소

2026.03.25. 0:06

썸네일

화재 위험 공기청정기 리콜…사용중 과열 19만대 대상

아마존과 테무와 틱톡 등에서 판매된 공기청정기 약 19만 대가 화재 위험으로 리콜됐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사용 중 과열로 불이 붙을 가능성이 있는 Aroeve의 공기청정기(사진) 19만13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인 공기청정기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아마존, 쇼피파이, 테무, 틱톡숍을 통해 각 80~134달러에 판매됐다.   CPSC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 대해 지금까지 총 37건의 과열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1건은 실제 화재로 이어졌다. 다만 아직까지 보고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 제품은 모델명이 ‘MK04’인 검정색 또는 흰색 공기청정기 제품이다. 특히 제품 일련번호가 ‘BN’으로 시작하고, 지난해 7월 이전에 제조된 제품이 해당된다. 모델명과 제조일, 일련번호는 제품 하단 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국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업체 측에 연락([email protected])해 무상 교체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우훈식 기자아마존 공기청정기 흰색 공기청정기 리콜 대상 과열 신고

2026.03.02. 18:53

썸네일

오주연 K팝 댄스 교육서 출간

오주연 교수(사진)가 최근 K팝 댄스 교육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신간 'K-pop Dance Education: To Dreamers'를 출간했다. 이 책은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Routledge에서 발간됐으며 현재 아마존을 통해 프리오더가 진행 중이다. 실물 책은 오는 5월부터 구매자들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이번 신간은 케이팝 댄스의 교수법과 지도방법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K댄스 티칭 가이드'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각급 교육기관에서 케이팝 댄스팀과 관련 수업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재나 지침서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책은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자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책은 한국학이나 춤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도 다양한 환경에서 케이팝 댄스를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케이팝 댄스의 역사와 이론은 물론 입시 준비 과정 교환학생 프로그램 취미·웰빙 수업 온라인 강의 등 폭넓은 교육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을 담았다.   저자인 오 교수는 앞서 케이팝 관련 저서 'K-pop Dance:Fandoming Yourself on Social Media'를 출간한 바 있으며 이번 책이 두 번째 저서다. 신간은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교양과목인 'DANCE 383 K-pop Dance'의 공식 교재로 채택될 예정이며 이를 기념한 북 토크 행사도 열린다. 오는 4월에는 서울대학교에서 5월에는 한국과 샌디에이고 카멜 밸리 도서관 등에서 독자들과 여러 차례 만날 계획이다. 케이팝과 한류 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K팝 댄스 관련 교육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는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케빈 정 기자아마존 오주연 케이팝 댄스팀 오주연 교수 각급 교육기관

2026.02.17. 20:32

썸네일

아마존, 시카고 남 서버브서 드론 배송 시작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이 시카고 남 서버브 지역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 ‘프라임 에어(Prime Air)’를 연내 시작한다.     마크햄과 매테손에 위치한 대형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반경 약 7.5마일 이내 고객들은 일부 상품을 주문 후 약 2시간 내 항공 배송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마크햄에서는 트라이스테이트 톨웨이(I-294) 인근에 위치한 500만 제곱피트 규모의 로보틱스 물류센터에서 드론이 출발할 예정이다. 2020년 착공해 2022년 가동을 시작한 이 시설은 약 3천 명이 근무 중인데 이번 드론 프로그램 도입으로 약 50개의 추가 일자리와 세수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드론은 지정된 배송 구역 내 장소로 직접 날아가 사람이나 반려동물을 감지한 뒤 사전에 설정된 장소에 물품을 내려놓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아마존은 이미 애리조나와 텍사스 주 일부 지역에서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최근 애리조나에서 발생한 드론 추락 사고로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     일부 주민들은 기대와 함께 우려도 나타냈다. 배송 가능한 무게 한도, 물품 분실, 기존 배송 기사 일자리 상실 외 특히 쇼핑 시즌 도난 문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아마존은 내달 2일 틴리파크에서 지역 설명회를 열고 운영 방식과 안전 대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마존 #시카고 #드론배달  Kevin Rho 기자아마존 드론 배송 서비스 항공 배송 배송 구역

2026.02.17. 13:22

썸네일

의류 스티머 20만대 리콜…뜨거운 물 분출 화상 위험

아마존과 월마트 등 온라인에서 판매된 휴대용 의류 스티머 20만대가 화상 위험으로 리콜됐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퍼스팀 마이티 릴 스티머 11만9000대와 퍼스팀 엘리트 트래블 스티머 7만5400대가 뜨거운 물 분출에 따른 화상 우려로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부터 2024년 사이 판매 기간 동안 마이티 릴 스티머 관련 사고는 392건 보고됐으며 이 중 40건이 화상 부상으로 확인됐다. 엘리트 트래블 스티머도 같은 기간 80건의 분출 신고와 14건의 화상 사례가 접수됐다. 리콜 대상은 2020년 12월 이후 구매 제품 또는 제조 코드 2310, 2308, 2305, 2304, 2303, 2212, 2211, 2210, 2203, 2112, 2111, 2110, 0221, 1019, 4619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제품 하단에 각각 모델명 PS-550과 PS-510이 표기되어 있으며 리콜 번호는 26-250이다.   제조사는 해당 제품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리콜 전용 사이트(recall.pursteam.com)를 통해 환불 신청을 할 것을 권고했다. 송영채 기자아마존 스티머 의류 스티머 분출 화상 스티머 관련

2026.02.15. 19:00

썸네일

아마존 품절 ‘KAIST 기술 샴푸’ 그래비티, 3,000마일 미국 횡단…2월 한 달 무료 샘플링 투어

“이거 써봤어?”라는 입소문과 함께 화제를 모은 KAIST 기술 기반 샴푸 그래비티가 미국 현지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마존에서 품절 사태를 겪으며 관심을 모았던 그래비티는 2월 한 달 동안 미국 전역에서 무료 샘플링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래비티는 ‘GRABITY ROUTE AMERICA 2026’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횡단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월 6일부터 3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텍사스, 조지아, 버지니아, 워싱턴 D.C., 뉴욕 맨해튼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동 거리는 약 3,000마일(약 4,900km)에 달한다.   ‘품절 대란으로 돈을 주고도 쉽게 살 수 없던’ 화제의 KAIST 기술 샴푸 그래비티는 이번 투어를 통해 미국 전역 주요 마켓을 돌며 대규모 오프라인 샘플링 투어에 나선다. KAIST 과학자들이 개발한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는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출발해 중남부와 동부를 거쳐 뉴욕 맨해튼까지 이동하며 미국 횡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의 핵심은 ‘직접 가서 무료로 써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비티는 H Mart, Zion Market, Lotte Plaza, Jagalchi 등 한인 및 아시안 교포들이 평소 자주 찾는 대형 프리미엄 마켓을 중심으로 매장을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어처 샴푸를 증정하는 프리 샘플링 행사가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지만 가격과 유통 장벽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이 실제 사용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그래비티 샴푸는 특히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약해지는 변화를 체감하는 30~50대 교포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고 “볼륨이 살아나는 느낌”, “모발에 힘이 생긴다”는 체감을 얻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측은 이번 투어 기간 동안 약 2만 명 이상의 현지 고객과 직접 만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래비티를 개발한 폴리페놀 팩토리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키워왔다.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에 연이어 참가하며 기술 기반 헤어케어 브랜드로 소개됐고, CES 이후에는 미국 아마존에서 주력 제품이 두 차례 완판되며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온라인에서 먼저 반응을 확인한 뒤, 현재는 오프라인 유통 현장으로 확장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그래비티는 현재 미국 내 23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있다. 이번 미국 횡단 프로모션을 통해 매대 환경, 소비자 문의 유형, 재구매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교포 소비자들의 실제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북미 오프라인 유통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폴리페놀 팩토리 해외영업팀 양순철 팀장은 “미국 교포들 사이에서 관심은 높지만 직접 써볼 기회가 적었던 제품인 만큼 이번 투어는 그래비티를 가장 현실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주요 마켓에서 현지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듣고, 미국 시장에 맞는 유통 전략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RABITY ROUTE AMERICA 2026 투어는 프리미엄 아시안 마켓을 중심으로 미국 주요 거점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1차 일정은 2월 6일부터 8일까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인근 데일리시티에 위치한 자갈치 마켓(Jagalchi, 63 Serramonte Center, Daly City, CA)에서 진행된다.   2차 일정은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텍사스와 조지아 지역에서 이어진다. 텍사스 루이스빌 소재 자이온 마켓(Zion Market, 2405 S Stemmons Fwy, Lewisville, TX)과 조지아 덜루스 소재 자이온 마켓(Zion Market, 2340 Pleasant Hill Rd, Duluth, GA)에서 행사가 운영된다.   이후 4차 일정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뉴욕 맨해튼에서 진행된다. 행사 장소는 H Mart & H Art 매장으로, 38 W 32nd St 2nd Floor, New York, NY 10001과 43 3rd Ave, New York, NY 10003 두 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정현식 기자아마존 IS 기술 샴푸 무료 샘플링 횡단 오프라인

2026.02.06. 1:03

썸네일

아마존 1만6000명, UPS 최대 3만개 일자리 감축

미국을 대표하는 IT·물류 기업 아마존과 UPS가 잇따라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서면서 고용시장에 다시 한파가 불고 있다.     팬데믹 기간 급성장했던 전자상거래와 물류 산업이 정상화 국면에 접어든 데다, 고금리 장기화와 소비 둔화, 인공지능(AI) 중심의 경영 전략 전환이 맞물리며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마존은 28일 내부 공지를 통해 사무직을 중심으로 약 1만6000명을 추가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수개월 사이 세 번째 대규모 감원으로, 지난해 10월 약 1만4000명 감원을 포함하면 전체 감원 규모는 3만 명에 육박한다.     감원 대상은 본사와 기술·관리 부문 등 화이트칼라 인력이 주를 이룰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측은 조직 내 중복 인력을 줄이고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해 비용 효율을 높이는 한편, AI와 핵심 성장 부문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물류 대기업 UPS도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 UPS는 올해 최대 3만 개의 일자리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체 인력의 약 6%에 해당한다.     UPS는 이미 지난해 4만8000명을 감원하고 93개 시설을 폐쇄했으며, 올해도 24개 건물을 추가로 닫을 계획이다. 회사 측은 최대 고객사 중 하나인 아마존의 배송 물량 축소와 글로벌 물동량 감소, 인건비와 운영비 상승을 감원 배경으로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감원이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반영하는 신호라고 분석한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이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고, 자동화·로봇 기술과 AI 도입이 가속화되며 사무·관리직과 전통 물류 인력 수요가 동시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서만교 기자로봇 아마존 대규모 감원 대규모 구조조정 대규모 인력

2026.01.28. 21:46

CES 1평(3.3㎡) 부스의 나비효과…그래비티샴푸, 북미 아마존 완판 이어 쿠팡 품절 및 무신사·올리브영 1위 기록

  세계 최대 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6에 참가한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 샴푸가 CES참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12일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측이 밝혔다.   첫 번째 효과는 북미 지역의 아마존 매출로, CES 2026 기간(6일-9일 총 4일)을 전후로 미국 아마존에서 매출이 직전 같은 기간(4일)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였고, 급기야 CES 폐막일인 9일에는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 CES 현장에서 이어진 글로벌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실제 구매로 빠르게 연결됐다는 평가다.   국내 시장에서도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휴일이었던 10일과 11일, 자사몰을 비롯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핵심 제품이 잇달아 품절되며, 주말 예약 판매 시스템으로 전환된 상태다.       이 같은 열기는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인 무신사와 올리브영에도 이어졌다. 10일 무신사는 전체 상품 1위에 올랐으며, 올리브영에서는 헤어 카테고리 1위를 각각 기록했다.   주말 예상하지 못한 수요 급증에 따라,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나라와 중고나라에 리셀 거래도 올라와 눈길을 모은다. 정가 대비 약 3배 수준의 웃돈이 붙은 거래 사례도 확인되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같은 그래비티샴푸의 이상 열기는 CES 현장과 미디어에서의 반응이 국내에도 이어진 것으로 폴리페놀팩토리 측은 보고 있다.     그래비티 부스에는 아모레퍼시픽 대표를 비롯해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 경영진, 국회의원단 및 정·관계 인사들이 잇달아 방문했다. 이와 함께 미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의 글로벌 바이어 및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의 미팅 요청이 이어졌으며, CES 기간 동안 30여 곳 이상의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협업 및 투자 관련 상담과 관람객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 회사측은 행사기간동안 1만명 이상이 부스를 관람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래비티는 KAIST 연구진이 개발한 폴리페놀 복합체 기반의 모발 에이지테크(Age Tech) 기술을 앞세워, 약 1평(3.3㎡) 규모의 소형 부스로 CES에 참가했다. 제한된 공간과 인력에도 불구하고 기술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1평 부스가 만든 나비효과’가 국내외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비티 개발자이자 KAIST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는 "CES 현장에서 확인된 기술 검증과 시장 반응이 국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며 "모발 노화를 에이지테크 관점에서 접근한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점을 시장이 먼저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CES를 기점으로 글로벌 유통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그래비티는 올 상반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주요 국가 유통 채널 입점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파트너십과 공급 체계 고도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강동현 기자아마존 나비효과 북미 지역 글로벌 투자사 글로벌 바이어

2026.01.11. 17:00

썸네일

아마존, 시카고 서버브에 대형 소매 매장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이 시카고 남서 서버브 올랜드파크에 대형 소매 매장 개발을 추진한다.    올랜드파크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역 상권과 재정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발 대상 부지는 올랜드파크 159번 스트릿과 라그레인지 로드가 만나는 남서쪽  약 35에이커 규모로 과거 페티스 2 레스토랑이 있던 자리다.     아마존의 특별 사용 허가 신청서에 따르면 해당 부지에는 연면적 약 22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단층 상업용 소매 매장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계획안에는 총 837대 규모의 주차 공간과 7개의 하역 도크가 포함돼 있으며 식료품과 일반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조성된다. 현장 조리 식품을 판매하는 다이닝 공간도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온라인 주문 상품을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올랜드파크 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의 미관과 기능성을 개선하는 조경 계획을 포함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장기적으로 상당한 판매세 수입을 창출해 시 서비스와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들은 이 부지가 올랜드파크의 핵심 상업 지역 중 하나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도 크다고 설명했다.     해당 개발안은 6일 시 계획위원회 회의에서 처음으로 공식 논의될 예정이고 이후 추가 검토가 필요할 경우 올랜드파크 빌리지 이사회가 공개 공지를 거친 후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Kevin Rho 기자아마존 시카고 시카고 남서 매장 건물 대형 소매

2026.01.06. 13:36

썸네일

초기 한인 이민자의 삶, OTT서 본다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역사와 삶을 다룬 독립영화 ‘하와이 연가(Songs of Love from Hawaii·포스터)’가 내달 1일부터 온라인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정식 공개된다. 한인 디아스포라의 역사를 담은 독립영화가 주류 OTT 시장에 공식 진출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 영화는 세 편의 옴니버스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1900년대 초 조선을 떠나 하와이로 이주한 사진 신부 임옥순을 비롯해 초기 이민자들의 삶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소프라노 조수미 등 세계적 음악가들의 연주와 ‘천만 배우’ 예수정의 목소리 연기로 진솔하게 그려냈다. 음악과 역사, 서사가 결합된 독창적 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출과 제작을 맡은 이진영 감독은 20대 중반 하와이로 이주해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던 중 한인 이민사에 관심을 갖고 1인 영화사를 설립했다. 이 감독은 “초기 이민자들의 선택은 생존이었지만, 그 시대를 버티게 한 힘은 사랑이었다”며 “그들의 헌신을 기록해 다음 세대와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와이 연가’는 제43회 하와이국제영화제와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두 영화제에서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공영방송 PBS 하와이에서는 첫 방영 이후 3년 추가 편성 계약을 체결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에서는 지난 2024년 CGV를 통해 정식 개봉된 바 있다. 강한길 기자아마존 하와이연가 하와이 연가 독립영화가 주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2025.12.30. 18:31

썸네일

“프라임 요금 왜 내나” 크리스마스 앞둔 아마존 배송 지연 논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 사이에서 배송 지연에 대한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남성 전문 잡지 ‘맨스 저널(Men’s Journal)‘은 평소 이틀 내 배송이 당연시되던 프라임 서비스가 연말 성수기를 맞아 일주일 이상 걸리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프라임 서비스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아마존 프라임은 그동안 이틀 배송은 물론 당일·익일 배송을 강점으로 내세워 왔지만, 최근에는 프라임 표시 상품조차 배송 예정일이 일주일가량 뒤로 밀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가주를 비롯해 조지아, 인디애나, 오하이오, 뉴욕 등 여러 주에서 배송 지연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마존의 대니아 드리서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배송 속도는 지역별 상황과 연말 주문량 증가, 기상 악화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SNS)에서도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한 이용자는 X(옛 트위터)에 “프라임 요금을 내고 있는데도 대부분의 주문이 최소 일주일씩 걸린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5일 이상 걸린다면 프라임의 의미가 무엇이냐”고 비판했다. 강한길 기자아마존 배송지연 프라임 배송지연 프라임 서비스 프라임 회원들

2025.12.18. 22:09

썸네일

아마존, 생필품 넘어 자동차·명품까지… 온라인 쇼핑 판 커진다

생필품 중심이던 아마존이 자동차와 명품까지 아우르는 초고가 쇼핑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피초티는 지난 4월 아마존에서 8달러짜리 USB 케이블과 90달러짜리 전기면도기와 같은 장바구니에 4만5000달러짜리 현대 싼타페까지 함께 구매했다.     이 같은 소비 사례는 아마존이 수년간 공들여온 고가 상품 판매 전략의 성패를 가늠할 잠재적 미래 수익 모델로 평가된다.   아마존은 지난 10년 가까이 자동차, 명품, 고가 가전 등 대형 카테고리 브랜드들이 플랫폼에 입점하도록 설득해 온 바 있다. 당초 다수의 기업은 “짝퉁과 치약 옆에 우리 상품을 둘 수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구매 비중이 폭증하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센서스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2분기 전체 소매 판매의 9%였던 이커머스(E-commerce) 비중은 올해 15.5%로 급등했다. 기업들이 결국 ‘고객이 원하는 곳에 있어야 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 결과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고객들은 아마존에서 백화점 체인 삭스 피프스 애비뉴의 명품 신발 카탈로그를 둘러보고, 중고 명품 판매업체 리백(Rebag)의 에르메스 버킨백과 롤렉스 시계까지 구매할 수 있었다.     여기에 포드도 최근 아마존에서 중고차를 판매하기로 하면서, 현대차와 허츠에 이어 아마존의 ‘빅딜’ 품목 라인업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보증·반품 체계와 배송 신뢰도가 고가 상품 구매에 따른 소비자 불안을 낮추는 동시에, 가격·정보 비교의 편의성과 구매 절차 간소화, 멤버십 혜택이 결합되면서 아마존에서의 고가 제품 구매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아마존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도 플랫폼에 대한 신뢰를 결정 요인으로 꼽았다. 피초티는 “차를 아마존에서 산다는 건 솔직히 흔치 않은 일”이라면서도 “아마존을 매우 신뢰하고 있으며, 아마존이 보증한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마존의 자동차 구매 방식은 차량 선택부터 금융 서류 제출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마지막 단계에서 지정된 딜러십을 방문해 차량을 인도받는 구조다.   이 같은 변화는 이미 아마존 고객들의 소비 패턴에서도 확인된다. 시장조사업체 CIRP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연간 10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고객은 전체의 약 10%에 달한다. 연간 1만 달러 이상 구매 비중은 1% 미만이지만, 프라임 회원 수가 2억 명에 이르는 만큼 고액 구매 고객 규모도 결코 적지 않다는 평가다.   고가 명품 시장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중고 명품 리셀업체 리백은 최근 아마존 입점 이후 “초기 예상보다 훨씬 강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루이비통·구찌·생로랑 가방 판매가 특히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소매업체 간 경쟁 심화도 자리하고 있다. 아마존의 고가 상품 확대에 대응해 월마트 역시 자체 멤버십인 월마트+를 앞세워 고소득층 공략에 나섰고, 웹사이트에는 명품과 고가 전자제품 입점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의 스카이 카네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아마존과 월마트 모두 소비자의 거의 모든 니즈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하도록 만들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며 “고가 상품 영역은 그 경쟁의 최전선”이라고 분석했다. 우훈식 기자아마존 현대차 자동차 명품 쇼핑 플랫폼 이후 온라인

2025.12.15. 20:06

썸네일

유아용 목욕 의자 리콜…사용 중 전복돼 익사 위험

  익사 위험이 제기된 유아용 목욕 의자가 리콜된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YCXXKJ 브랜드의 아기용 목욕 의자(사진) 약 8960개를 전복 위험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CPSC는 제품이 사용 중 쉽게 넘어질 수 있다며, 어린이가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익사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관련 부상·사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 제품은 파란색·회색·분홍색·노란색 4가지 색상으로 판매됐다. 분리 가능한 팔걸이, 바닥 면 4개의 흡착식 고정 장치, 장난감 3개(오리·거북이·고래)가 달린 형태다.     리콜 대상은 제품 뒷면 라벨에 모델명 ‘YD-1958’이 표기돼 있어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은 온라인으로 아마존에서만 유통됐으며, 지난 2024년 5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개당 34~40달러에 판매됐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한 뒤 판매사 벤토크(BenTalk)에 연락해 전액 환불을 신청할 것이 권고됐다.     신청 시 제품 전면에 유성펜으로 리콜(“Recalled”)이라고 적은 사진 1장과 제품을 분해해 부품이 분리된 상태를 보여주는 사진 1장 등 총 2장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업체 고객센터(213-579-2588)로 하면 된다. 우훈식 기자아마존 유아용 유아용 목욕 아기용 목욕 리콜 대상

2025.12.15. 20:00

썸네일

아마존 로고 트럭 뺑소니…세단에서 3명 내려 도주

샌가브리엘 밸리에서 아마존 로고가 찍힌 대형 트럭이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직후 최소 3명이 차량에서 내려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수요일 밤 11시 35분경 아주사 지역 210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했다.   트럭은 아마존 프라임 로고와 슬로건이 선명하게 찍혀 있으며, 전면부와 조수석 쪽이 크게 손상된 채 프리웨이 우측 콘크리트 벽에 밀착돼 있었다. 트럭 옆 벽돌벽은 뚫려 있었고, 가드레일도 휘어져 충격의 강도를 짐작하게 했다.   아마존 측은 즉각적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대변인은 “현재 사고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에는 또 다른 차량도 포함됐다. 검은색 세단 차량은 에어백이 터지고 사이드미러가 떨어져 있었으며, 타이어 한 개가 파손된 상태로 프리웨이 옆에 멈춰 있었다.   트럭 운전자는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옮겨졌지만, 부상 정도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장 인근 주민은 “큰 충돌음에 밖으로 나왔더니 세단에서 세 명이 뛰어나와 다른 검은 차에 올라타 도주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다른 남성 한 명이 다리 위에서 계속 왔다 갔다 하고 있었는데, 좀 수상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목요일 오전까지도 법 집행기관은 추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CHP는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아마존 뺑소니 로고 트럭 트럭 운전자 프라임 로고

2025.12.11. 11:31

썸네일

그래비티, 미국 아마존 완판...한국·대만·일본 이어 미국서도 K-샴푸 1위 올라

KAIST 과학자들이 개발한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한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 아마존에서도 완판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그래비티 운영사인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에 따르면, 그래비티는 미국 론칭 한 달 만에 주력 품목 전체물량이 완판되며 12월 4일 기준 품절 상태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2차 물량을 사전 확보했으며, 다음 주 중 재입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비티는 글로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Amazon 완판과 함께,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500대 기업으로 선정된 K-뷰티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 Yamibuy에서도 신상품 랭킹 1위에 오르며 현지 소비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한국과 일본을 넘어 미국 시장에서도 ‘K-과학 헤어케어’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동시에 입증됐음을 의미한다.   그래비티 샴푸는 지난해 4월 국내 출시 이후 품절 행진을 이어가며 탈모·볼륨 샴푸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고, 국내 누적 판매량 약 300만 병을 돌파했다. 네이버 탈모샴푸1위, 올리브영 입점 당일 전 채널 1위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초 대만 론칭에서도 초도 물량이 전량 완판되며 중화권 시장에서도 빠른 연착륙에 성공했다.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온라인 최대 플랫폼인 Rakuten에 지난 9월 말 입점한 뒤 흥행 흐름을 이어가며, 데일리·위클리·카테고리 랭킹 1위를 동시에 기록하는 ‘3관왕’을 달성, K-뷰티 테크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래비티 샴푸의 핵심 기술인 LIFTMAX 308™은 KAIST 연구진이 개발한 폴리페놀–단백질 결합 기반 신소재 기술이다.   사용 직후 모발의 강도와 헤어 볼륨이 즉각적으로 개선되며, 모발 탈락 감소 또한 빠르게 체감되는 효과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탔다. 이러한 기술적 차별성이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흥행 성공의 배경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래비티 해외영업파트 양순철 팀장은 “미국 프리미엄 마켓 소비자들은 단순한 트렌드보다 기술적 근거와 결과를 매우 중요하게 본다”며 “아마존 등에서의 성과는 그래비티의 기술력이 국경을 넘어 통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북미 유통 채널 확장과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전략적으로 전개해 K-과학 헤어케어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폴리페놀팩토리는 한국·일본·미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 유통망 확대, 아마존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ULTA Beauty 등 전문점 중심의 판매 강화, 생산 능력 증대, 글로벌 제품 라인업 확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6년 CES와 Cosmoprof Bologna 참가를 예고했으며,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정현식 기자미국 아마존 볼륨 샴푸 글로벌 시장 운영사인 폴리페놀팩토리

2025.12.08. 19:27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