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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식사 5인분이 25불…아마존 저가 만찬 세트 출시

Los Angeles

2025.11.04 20:03 2025.11.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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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실속 한 끼 수요 증가로
아마존이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5인 가족 기준 25달러짜리 저가 만찬 세트(사진)를 내놓았다.  
 
고물가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식탁을 차릴 수 있도록 마련한 디너 세트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판매된다.
 
세트 구성은 8파운드 버터볼 냉동 칠면조 1마리와 리서스 브랜드의 스터핑, 매시드 포테이토, 그레이비, 그린빈 캐서롤 등 기본 반찬류로 이루어졌다. 여기에 아마존 그로서리 크루아상 롤과 할러데이 파이도 포함된다.  
 
아마존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파이는 펌킨·애플·체리 순이었다. 아마존은 “간편하면서도 실속 있는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통업계의 저가 경쟁도 치열하다.  
 
월마트는 10인용 추수감사절 세트를 40달러 이하로 출시해 1인당 4달러 미만에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고 알디 역시 21개 식재료로 구성된 디너 세트를 같은 가격대에 내놨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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