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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조지아서 11명 사망·음주운전 400여명 체포

조지아주에서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로 11명이 사망하고, 422건의 음주운전(DUI) 사례가 적발됐다.   조지아 공공안전부(DPS)의 발표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주 전역에서 총 49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236명이 부상했다. 또 운전 부주의가 436건, 안전벨트 위반이 62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총 68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7명이 사망했고 349명이 부상했다. 또 음주운전 체포자는 470명이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 모두 줄었지만 음주운전과 안전 수칙 위반 사례가 여전히 많아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당국은 경고했다.   DPS는 이번 연휴를 ‘교통·치안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해 집중 단속을 펼쳤다.   김지민 기자추수감사절 음주운전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음주운전 체포자 조지아 공공안전부

2025.12.0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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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폭설로 추수감사절 연휴 '항공대란'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중서부 지역에 내린 폭설로 항공편 운항이 대규모 차질을 빚었다.     지난 주말 시카고 일원엔 10인치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다.     특히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엔 지난 30일 오후 9시부터 눈과 얼음으로 인한 '전면 이착륙 금지'(ground stop) 조치가 발령됐고, 이 조치는 오후 10시까지 이어지면서 평균 항공기 운항 지연 시간이 92분에 이르렀다.     미드웨이 국제공항도 일시적으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됐다.     전날인 지난 29일 기록된 8.4인치의 적설량은 오헤어 국제공항 역대 11월 하루 적설량 기준 최대 기록을 남겼다. 이는 1951년 11월 6일 기록된 8인치를 73년 만에 넘어선 수치다.     오헤어 국제공항의 항공편 지연과 취소는 30일 내내 지속됐으며, 이날 하루동안 약 300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고 1600편이 지연 운항됐다.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 자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 기준 출발지 및 도착지가 미국인 항공편이 총 1천830편 취소됐고 지연 항공편은 3810편에 이르렀다. 미국 내 취소 항공편의 절반 가량이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 집중됐다.   한편 지난 주말 아이오와 주 드모인 국제공항에서는 얼어붙은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오후 9시 30분경 드모인 공항에서 디트로이트발 델타 항공편이 착륙 후 활주로를 벗어났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항은 밤새 일부 활주로를 폐쇄했고, 다음날인 30일 오전 11시 30분경에야 운항이 재개됐다.   하지만 해당 사고의 여파로 29일 오후부터 30일 오전 사이 41편의 항공기 운항이 45편이 지연되는 등 극심한 혼란은 이어졌다.     지난 주말 일리노이를 비롯 아이오와, 미주리, 위스콘신, 미시간 등 중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15인치 이상의 폭설이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Kevin Rho 기자추수감사절 중서부 추수감사절 연휴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중서부 지역

2025.12.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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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단체들, 시카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참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열린 퍼레이드에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이 소개됐다.     지난 27일 시카고 다운타운 스테이트 길에서는 시카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열렸다. 매년 추수감사절에 열리는 이 퍼레이드는 지난 193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과 시카고한국무용단이 참가했다.     이날 퍼레이드에서 100여명의 한인들은 대형 깃발을 앞세워 취타대와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고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데몬헌터스의 골든에 맞춘 공연과 선유락 무대도 마련됐다.     사진은 이날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Nathan Park 기자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시카고 추수감사절 한인 단체들

2025.12.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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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집중 단속…CHP 연휴기간 지속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는 오늘부터 음주운전 집중 단속이 진행된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연휴가 끝나는 30일까지를 LA와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가주 전역 프리웨이 등에서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CHP는 투입 가능한 모든 인력을 동원해 음주운전은 물론 과속 등 교통 법규 위반 운전자를 적발할 계획이다.   CHP에 따르면 지난해 추수감사절 연휴 집중 단속 기간에 가주에서 체포된 음주운전자는 총 1100명으로, 전년의 1047명보다 증가했다. 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36명으로 이 중 14명은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션 더리 CHP 국장은 “추수감사절 연휴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인데, 비극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특히 음주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 것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정윤재 기자추수감사절 연휴 추수감사절 연휴 단속 시행 연례 추수감사절

2025.11.26. 20:30

[열린광장] 추수감사절에 배우는 행복

또다시 찾아오는 추수감사절이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많은 것에 감사하는 시기다. 바쁘게 흘러간 일상을 잠시 멈추고, 올 한 해 어떤 삶을 살았으며 우리의 삶은 과연 행복했는가를 잠깐 짬을 내어 자신을 점검하는 ‘휴먼 도크(Human Dock)’ 시간이다. 한 해 동안 마음속에 쌓아두었던 근심과 바람, 기쁨과 아쉬움을 조용히 꺼내어 들여다보는 아주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고 싶다. 이것은 보편적인 소망이자 세대를 넘어 반복되는 인간의 꿈이다. 그래서 저마다 열심히 한 세상을 살아간다. 어떤 이는 돈을 행복의 기준이라 믿고, 어떤 이는 명예와 지위 속에서 안정과 만족을 찾으려 한다. 또 어떤 이는 자신의 재능과 성취를 통해 행복에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각자의 방식으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가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 의심치 않기에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성공 하나에 온 힘을 기울인다.   하지만 인생길은 호락호락한 게 아니다. 사력을 다해도 성공하기가 쉽지않고, 성공한다 해도 행복이 보장되란 법도 없기에 말이다. 그렇다면, 인생길엔 분명 우리가 깨우치지 않으면 놓치게 되는 무서운 ‘함정’이 숨겨 있는 건 아닐까?   신기하게도 성서 창세기에는 인류의 첫 조상 아담과 이브의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간 그 함정이야기가 등장한다. 바로 ‘비교 의식’. 비교는 인간의 마음에서 감사와 평화를 빼앗아가는 사탄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     “저 먹음직스러운 금단의 과일을 따 먹으면 너도 눈이 밝아져 하느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되리라”는 사탄(뱀)의 유혹 말이다. 만족을 모르는 불완전한 인간에게 더 좋고 나쁜 것에 마음이 빼앗기게 되면, 더이상 인간은 평화로워질 수도, 감사를 느낄 수도 없음을 교활한 사탄은 알고 무기로 삼은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자기 삶에 만족하다가도, 자신보다 더 좋아 보이는 친구나 이웃의 처지를 보는 순간 비교의식에 사로잡혀 감사를 잃고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속성을 지니게 되었다. 현대 사회에서 SNS가 비교의식을 더 부추기며 사람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비교는 행복을 앗아가는 가장 교묘하고도 오래된 유혹이다.   그러나 삶은 우리에게 중요한 진리를 보여준다. 진정한 기쁨과 행복은 크고 대단한 것에서 오지 않는다. 작은 것이라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가진 것, 누리고 있는 것, 건강, 가족, 그리고 오늘 하루의 평범한 안정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음을 스스로 체험할 수 있다. 아마도 창조주께서 ‘비교의 과일’만은 금하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하느님은 오늘도 성서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일깨워주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러내신 아버지 하느님의 뜻은 항상 감사하고 기뻐하라! 그리고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기도하라”(데살로니카 전서 5:16-18). 비교의 함정에서 벗어나 현재의 삶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다.   현재 삶에 감사하고,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알며, 그리하여 행복하게 살 줄 아는 지혜로운 자 되게 하소서. 추수감사절은 단순한 명절이 아니라, 감사의 마음을 다시 회복하는 은총의 날이다. Happy Thanksgiving! 김재동 / 가톨릭 종신부제·의사열린광장 추수감사절 행복 동안 마음속 아버지 하느님 순간 비교의식

2025.11.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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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대이동 시작

  26일 오후 2시쯤 LA 10번 프리웨이가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미국자동차협회(AAA)는 추수감사절 연휴 중 약 818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7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상진 기자추수감사절 대이동 추수감사절 대이동 추수감사절 연휴

2025.11.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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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전야 치폴레 1+1…무료 배달·10달러 할인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Chipotle)가 추수감사절 전야를 맞아 27일 오후 4시부터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엔트리(주요 메뉴) 1개 구매 시 1개 무료(1+1)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당일 영업 종료 시까지 적용된다.   치폴레는 연말 쇼핑 시즌인 ‘사이버 위켄드(Cyber Weekend)’를 기념해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하는 고객에게 배달비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무료 배달은 코드 CYBER25를 입력하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치폴레는 최근 4~6인용 디지털 전용 패밀리 밀 ‘Build-Your-Own Chipotle’을 출시했다. 고객이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이 세트에는 부리토 볼, 샐러드, 소프트 타코, 나초 등이 포함된다.   첫 주문 고객은 12월 31일까지 또는 선착순 50만 명까지 코드 TRYBYOC 입력 시 10달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각종 프로모션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치폴레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생성 기사추수감사절 전야 추수감사절 전야 배달비 무료 무료 배달

2025.11.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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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27일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91년 역사의 시카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아침 다운타운에서 출발, 시카고 시 전역을 누빌 예정이다.     시카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이날 오전 8시 시작돼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는 주민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다양한 공연과 플로트, 대형 벌룬 등이 시내를 수놓을 예정이다.     시카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공식 출발은 다운타운 아이다 B 웰스 드라이브와 스테이트 스트릿 사거리에서 시작하고 행렬은 최소 오전 11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퍼레이드는 스테이트 스트릿을 따라 랜돌프 스트릿까지 북쪽으로 이어지는데 최소 수천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은 모리스 ‘셰프 블랙’ 셸튼으로, 그는 스틸 시티 베이커리와 블랙 로즈 페이스트리를 세운 제과•디저트 셰프로도 잘 알려져 있다. 푸드 네트워크와 넷플릭스 경연 프로그램 등에도 출연한 바 있어 지역 사회에서 친숙한 얼굴이다.     시카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매거진 타임아웃 선정, 미국내 추수감사절 순위 2위에 선정될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시카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행사에는 각종 플로트와 대형 벌룬, 행진 밴드, 다양한 라이브 공연이 포함되는데 특히 시카고 지역 대표적인 퍼포먼스 팀인 제시 화이트 텀블러스(Jesse White Tumblers)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올해 시카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CBS가 생중계 하고 이후 Pluto TV에서 재방송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시카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공식 웹사이트(www.chicagothanksgivingparad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evin Rho 기자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시카고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 순위 시카고 지역

2025.11.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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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 여행객 역대 최고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주민들의 숫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항공청은 12월 1일까지인 추수감사절 연휴 7일 동안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을 통해 총 163만명이 여행길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9.5% 증가한 수치다. 또 오헤어국제공항 70년 역사상 가장 많은 추수감사절 연휴 여행객 숫자이기도 하다.     항공 여행의 증가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올해는 최근 15년래 가장 많은 승객들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항공편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총 36만편의 항공기가 연휴 기간 중 운항에 나서는데 그 가운데 25일이 가장 많은 5만2000편이 운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헤어국제공항의 경우 가장 바쁜 날은 30일로 이날에만 29만명의 승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드웨이공항의 경우 추수감사절 7일 연휴 기간 중 35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헤어국제공항은 지난 여름 성수기인 6월부터 8월까지 총 2400만명이 공항을 이용해 공항 역사상 가장 많은 승객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항공 뿐만 아니라 차량편을 이용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중 이동할 주민은 총 7300만명으로 전년 대비 130만명 이상 증가했다. 이 역시 사상 최고치다.     일리노이톨웨이측은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중 26일 가장 많은 180만대의 차량이 톨웨이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했다. 연휴 기간 중 톨웨이를 이용할 차량은 총 920만대로 작년보다 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암트랙 역시 바쁜 연휴 기간을 보낼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암트랙을 이용해 추수감사절 여행에 나선 승객은 모두 110만명이었고 이는 전년 대비 4%가 늘어난 수치였다. 작년에는 추수감사절 당일 10만명이 기차를 이용했고 올해도 30일 약 14만4000명이 열차를 타고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Nathan Park 기자추수감사절 여행객 추수감사절 연휴 추수감사절 여행 올해 추수감사절

2025.11.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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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LA '투고' 식당 총정리… 미슐랭부터 바비큐까지

LA 외식업계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차별화된 ‘투고(To Go) 메뉴’로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섰다.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간편한 추수감사절 디너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지역 레스토랑들이 전통 메뉴부터 세계 각국의 풍미를 담은 이색 만찬까지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것.   주목할 테이크아웃 식당들을 소개한 LA타임스에 따르면 올해는 지역 기반 베이커리, 카페, 식당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다.     우선 패서디나의 아그네스 레스토랑 & 치즈리는 체더 비스킷, 양고기 웰링턴 치즈 등 전통 가정식 4인용 세트를 준비했다. 앤젤리니 오스테리아는 이탈리아식 추수감사절을 표방한다. 통 포르케타, 단호박 수프와 라자냐, 아티초크 등 풍성한 메뉴가 제공된다.     샌타모니카의 오기스 온 메인은 더티 터키와 프라임 립 세트로 유명하다. 미셸린 셰프인 조사이아 시트린 음식을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LA 바비큐 명가로 꼽히는 블러드소스는 스모크드 터키와 프라이드 터키, 스모크 햄 등 푸짐한 남부식 메뉴를 제공한다.     이스트 할리우드의 브리지타운 로티는 카리브해 스타일을 접목한 메뉴로 차별화했다. 그린 커리·새우 등을 담은 미니 패티부터 마카로니 치즈 파이, 저크 터키 레그 등 색다른 풍미가 강점이다.     웨스트 할리우드의 코니 & 테드스는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만찬을 내놓는다. 새우, 훈제 생선 딥, 가을 샐러드, 바닷가재 등 전통과 다른 구성으로 차별화를 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차이나타운의 퍼스트본은 중국풍 치킨 발로틴을 중심으로 한 메뉴를 공개했다. 흑트러플, 중국 소시지, 밤 등을 넣어 풍미를 높였고 사이드 구성도 아시아 향신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수퍼마켓 겔슨스는 올해도 2인용부터 대가족 구성까지 다양한 패키지를 마련했다. 정통 미국식 메뉴 외에도 타말레 등 신규 메뉴를 추가해 한층 실용적으로 구성했다.     로스펠리즈의 리틀 돔스는 매년 인기인 ‘딥프라이드 터키’를 올해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남부식 가니시와 파이를 함께 구성해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유명 한인 셰프 데이비드 장의 마조르도모는 보쌈 세트와 스모크 프라임 립 세트를 제공한다. 대규모 가족 모임에 적합해 온라인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이 외에도 ▶메이보른 베벌리힐스 호텔의 5성급 만찬 ▶스코틀랜드풍 스테이크하우스 탐 오셔너 ▶패스트 캐주얼 체인 어반 플레이트스 ▶식물성 메뉴 특화 베지 그릴 등이 각각의 개성을 담은 메뉴를 마련했다. 하이랜드 파크의 이차는 한국식 추수감사절 메뉴를 테마로 한국식 프라이드치킨과 보쌈 세트를 내세웠다.     외식업계 관계자들은 “추수감사절 테이크아웃은 품질 높은 만찬을 즐기려는 소비자 트렌드와 맞물려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1~2인 소규모 패키지도 확산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은영 기자추수감사절 la지역 이탈리아식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 디너 테이크아웃 식당들

2025.11.26.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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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여행객 사상 최대 8180만 예상

올해 추수감사절 시즌 여행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자동차협회(AAA)는 이번 추수감사절 전국적으로 8180만 명이 집에서 최소 50마일 떨어진 곳으로 여행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중 약 600만 명이 비행기를 탈 것으로 예상했다.     항공사들은 이번 추수감사절 주간부터 내달 1일까지 전국적으로 310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7일엔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로 맨해튼 거리 곳곳이 폐쇄될 예정이다.     퍼레이드는 맨해튼 6애비뉴를 따라 웨스트 77스트리트(센트럴파크웨스트)에서 시작돼 메이시스백화점이 위치한 34스트리트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추수감사절 당일 퍼레이드로 인해 폐쇄되는 도로 관련 정보는 뉴욕시 교통국(DOT) 웹사이트(www.nyc.gov/html/dot/html/infrastructure/construction-embargoes.shtml#macy-thanksgiving)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수감사절 당일 뉴욕시 전철과 버스는 일요일 스케줄로 운영되며, 메트로노스 및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열차는 퍼레이드 전후 추가 편성될 예정이다.     혼잡을 막기 위해 ▶59스트리트-컬럼버스서클 ▶펜스테이션 등 일부 역들의 일부 출입구가 폐쇄될 전망이다.     퍼레이드로 인한 대중교통 변경 사항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웹사이트(www.mta.info)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추수감사절 여행객 추수감사절 여행객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 당일

2025.11.25. 21:14

트럼프 대통령, 추수감사절 칠면조 사면

 추수감사절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

2025.11.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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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나눔…쌀 100포 기부

지난 23일 올림픽 장로교회 (담임 목사 이수호)와 세계 선교교회(담임 목사 김창섭)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쌀 100여 포대를 방주교회(담임 목사 김영규) 측에 전달했다. 방주교회 측은 한인 시니어들에게 직접 배달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방주교회 제공]추수감사절 나눔 추수감사절 나눔 담임 목사 방주교회 측은

2025.11.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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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수감사절 날씨 온화…주말부터 곳에 따라 소나기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에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27~28일 LA 지역을 포함한 남가주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70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일부 내륙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8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기온이 40도대 후반에서 50대 중반으로 내려가 전반적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29일부터는 다시 흐린 하늘이 이어질 전망이다. LA 일대와 인랜드 엠파이어 등 일부 내륙 지역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30일 오후부터 내달 1일 사이 남가주 여러 지역에서 강수 확률은 약 20% 수준으로 예보됐다. 산악 지역은 곳에 따라 눈 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정윤재 기자추수감사절 소나기 올해 추수감사절 산악 지역 la 지역

2025.11.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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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주차장 차량 절도 비상…차에 귀중품 두지 말아야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LA 국제공항(LAX)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항 주차장내 차량 내 절도 사건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ABC뉴스는 최근 LAX 주차장에서 신형 차량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차량 내 절도 사례가 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범인들은 차량 뒷유리를 깨도 알람이 울리지 않는 점을 악용해 절도 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형 프리미엄 픽업트럭과 SUV가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LAX경찰국(LAXPD)에 따르면 닷지 TRX, GMC 유콘, GMC 드날리,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지프 루비콘 등이 대표적인 타깃 차량이다.   당국은 최근 주차장 내 차량 절도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들어 LAX 주차장에서 보고된 차량 내 절도는 현재까지 138건으로, 지난해 111건, 2023년 67건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경찰은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주차장 내 언더커버 경찰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백 대의 보안 카메라를 실시간 가동 중이며, 이를 통해 최근 자동차 촉매 변환기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하기도 했다.   카를라 로드리게스 LAXPD 캡틴은 “공항 주차장을 장기 이용할 경우 차량 내 귀중품을 두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능한 한 보안 카메라가 많은 위치에 주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송영채 기자추수감사절 주차장 추수감사절 여행객 차량 도난 lax 공항

2025.11.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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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장바구니 물가 내렸다

추수감사절 만찬 준비를 하는 한인들의 부담이 작년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칠면조 가격 등 주요 식품들의 가격이 작년 대비 내렸기 때문이다.     일리노이농업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파운드 냉동 칠면조의 평균 가격은 18.03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파운드당 1.13달러 수준이다. 전국 평균 21.50달러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올해 칠면조 가격은 전년 대비 16.3%가 떨어졌다. 10월 기준 올해 칠면조 가격은 이보다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칠면조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고 조류독감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숫자가 예상보다 적게 나타나면서 가격 인하로 이어졌다.     칠면조 가격이 추수감사절 만찬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연휴 장바구니 물가는 작년에 비해 하락할 것을 보인다. 이를 기준으로 했을 때 10인 기준 추수감사절 만찬을 위한 가격은 평균 49.20달러로 집계됐다. 칠면조와 함께 스터핑, 고구마, 빵, 완두콩, 크랜베리, 채소 트레이, 펌킨 파이, 휘핑 크림 등을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전국 기준 올해 추수감사절 만찬 비용은 55.18달러로 작년 대비 5%가 줄었다. 2022년에는 64.0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바 있다.     하지만 작년 대비 상승한 제품들도 있다. 고구마는 37%, 베지 트레이는 61%나 올랐다. 고구마의 경우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가 컸고 베지 트레이의 경우 공급망 문제와 노동력 부족 현상이 가격 인상으로 연결됐다.     Nathan Park 기자추수감사절 장바구니 추수감사절 장바구니 기준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 만찬

2025.11.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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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추수감사절 전후 '북극 한파' 가능성

시카고 지역이 추수감사절을 전후해 일찍 찾아오는 ‘북극 한파’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시카고 일원의 기온과 기상 패턴에 큰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한파 가능성은 두 가지 요인이 결합된 결과다.     우선 북서부 지역 상공에서 발생하는 제트 기류의 ‘능선(ridging)’ 현상이 찬 공기를 중부•대평원 지역으로 밀어내기 쉽게 만든다. 여기에 더해 이례적인 11월 ‘성층권 돌발 온난화(SSW)’ 현상까지 겹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SSW는 성층권 상공이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극 소용돌이(폴라 보텍스)가 약해지고 그 틈으로 북극 한기가 중위도 지역까지 남하하는 현상이다.〉>>     다만 11월은 아직 극 소용돌이가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시기여서 찬 공기의 이동 경로를 정밀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는 게 기상 당국의 설명이다.     이번 ‘북극 한파’는 1~2월보다 북극 자체의 기온이 낮기 때문에 시카고 지역 기온은 화씨 20도대로 예보됐다. 또 11월 말까지 큰 눈이 내릴 가능성도 낮다는 분석이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은 내주 초까지 최고 50도대 중반, 최저 30도대 후반을 유지하다가 26일 최저 기온이 30도로 떨어지고 추수감사절인 27일은 최고 38도 최저 26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Kevin Rho 기자추수감사절 시카고 시카고 추수감사절 북극 한파 시카고 지역

2025.11.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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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알뜰 만찬 “AI 활용·특가 잡아라”

고물가 가운데 인공지능(AI) 챗봇과 가성비 식품 패키지를 잘 활용하면 추수감사절 만찬 경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소매업체들의 할인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다양한 비용 절감 노하우가 주목받고 있는 것.     필 렘퍼트 수퍼마켓 애널리스트는 “계획적인 구매와 AI 활용을 병행하면 1인당 6달러 미만으로도 추수감사절 상차림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챗GPT, 구글 제미나이, MS 코파일럿 등 AI 챗봇은 손님 수·예산·식단을 입력하면 매장별 가격 비교와 재료 대체 추천까지 제공해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효율적으로 돕는다.     특히 코파일럿은 제품 사진을 기반으로 ‘저렴한 식품점’, ‘구매 양’ 등 실시간 질문에 답하며 예산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유통업계도 추수감사절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사상 최저가 수준의 패키지를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타깃은 4인용 추수감사절 식사를 20달러 미만으로 제공한다. 터키(파운드당 79센트), 감자, 크랜베리, 스터핑, 그레이비, 빵, 냉동 옥수수 등 외 파이·사이드 메뉴도 4.99달러에 제공한다.     월마트는 10인용 만찬을 40달러 이하로 구성했다. 버터볼 터키는 파운드당 97센트로 지난해보다 약 25% 인하됐으며 신규 온라인 고객에는 무료 익스프레스 배송이 제공된다.     알디는 10인용 식사를 40달러에 판매하며 전년 대비 7달러 낮췄고 BJ홀세일은 150달러 이상 구매 시 최대 25달러 상당의 버터볼 터키를 무료로 증정한다.     코스트코는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8인용 고급 만찬 세트를 1인당 약 25달러에 제공하며 터키 가슴살부터 맥앤치즈·펌킨파이·애플 코블러까지 풀코스로 구성했다.     스마트폰 앱 활용도 강력한 절약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립(Flipp)’ 앱은 1000여 개 소매업체의 디지털 전단을 통합, 분석해 주간 할인 정보, 가격 비교, 쇼핑 리스트 기능을 제공한다.     렘퍼트는 “두세 곳의 매장만 비교해도 전체 식비가 눈에 띄게 낮아진다”며 사전 계획과 가격 비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전체 식료품 물가는 2022년 1월 대비 18.2% 상승해 100달러어치 식료품이 118.16달러가 되었지만, 추수감사절 메뉴는 올해 오히려 2~3%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웰스파고 농식품연구소는 “2025년 가정식 물가가 2.7% 상승했음에도 추수감사절 메뉴는 가격 압력이 상대적으로 작다”며 CPI 상승을 이끈 소고기·계란 등 단백질류가 추수감사절 식단에서 제외된 점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인 기준 추수감사절 메뉴는 스토어 브랜드 80달러, 유명 브랜드 95달러로 15달러 차이를 나타냈다.     크랜베리 소스·냉동 채소는 유명 브랜드가 큰 할인을 제공하지만, 그레이비·빵·스터핑 등 기본 품목은 스토어 브랜드가 더 저렴하다. 칠면조는 조류독감(HPAI) 영향으로 도매가는 전년 대비 40% 상승했지만, 공급 증가로 소매가는 3.7%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가격 경쟁이 가장 치열한 시기이므로 조기 구매가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이은영 기자추수감사절 만찬 추수감사절 만찬 추수감사절 식사 박낙희 땡스기빙 AI 특가

2025.11.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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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추수감사절 주간 교통 단속 강화

추수감사절(27일) 주간을 맞아 뉴욕주 교통 단속이 강화된다.       22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추수감사절은 친구 및 가족들과 모여 축하하기 바쁜 연말의 시작점”이라며 “이러한 축하 행사가 도로 위 음주·난폭 운전으로 인한 비극으로 훼손돼서는 안된다”며 교통 단속 강화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30일까지 ▶음주·약물 운전 ▶난폭 운전 ▶주행 중 휴대폰 사용 등 안전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이 시행된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뉴욕주 ‘무브 오버(Move Over) 법’ 준수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기존에는 경찰차·소방차·구급차 등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해 있는 긴급 차량 옆을 지날 때만 서행이 요구됐다면, 개정된 ‘무브오버법’에 따라 운전자들은 도로변에 정차된 모든 차량을 지날 때 무조건 서행해야 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추수감사절 뉴욕주 뉴욕주 추수감사절 뉴욕주 교통 교통 단속

2025.11.23. 17:34

추수감사절 연휴, 가장 붐비는 날은 언제?

다음 주 추수감사절(27일) 연휴를 앞두고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사실상 이번 주말부터 가장 바쁜 시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공항 당국은 21일(금)부터 다음달 2일(화)까지 약 400만명의 여행객이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애틀랜타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틀랜타 저널(AJC)이 항공 데이터 분석업체 시리움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요일별 승객 규모를 보면 월요일인 12월 1일은 출발·도착편 기준 가장 붐비는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1일(금)은 두 번째로 붐비는 날이며, 12월 2일(화)은 세 번째로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21일 오전 9시대에는 전체 출발 항공편의 약 10%가 몰려 있어서 가장 큰 혼잡이 예상된다.   공항 웹사이트는 보안 검색 대기시간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차장의 잔여 공간도 확인할 수 있다.   애틀랜타가 허브 공항인 델타항공은 추수감사절 기간 탑승객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6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지민 기자추수감사절 연휴 추수감사절 연휴 추수감사절 기간 애틀랜타 공항

2025.11.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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