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정신질환자 가족 네트워킹 지원…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

Los Angeles

2025.08.17 20:00 2025.08.17 00:1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9월 4일~10월 23일까지
‘패밀리 투 패밀리’ 교육
패밀리 투 패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KCS의 김광호(오른쪽) 디렉터와 배주은 상담사. [KCS 제공]

패밀리 투 패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KCS의 김광호(오른쪽) 디렉터와 배주은 상담사. [KCS 제공]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총디렉터 엘렌 안, 이하 KCS)가 정신질환자의 가족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 ‘패밀리 투 패밀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KCS가 OC정부, 전국정신질환연합(NAMI) OC지부의 도움으로 마련한 패밀리 투 패밀리는 내달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8주에 걸쳐 진행된다. 모임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까지 KCS 풀러턴 사무실(1060 S. Brookhurst Rd)에서 열린다.
 
강사는 김광호 디렉터, 배주은 상담사가 맡는다.
 
패밀리 투 패밀리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불안 장애,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공황 장애 등의 정신질환을 앓는 이를 돌보는 가족, 친구, 간병인이다. 환자는 참여할 수 없다.
 
8주 동안 진행될 강좌 주제는 ▶전체 과정 소개 ▶다양한 정신질환 이해와 위기 대응 ▶정신질환 진단과 경험 공유 ▶정신질환의 개요 ▶치료 대안들 ▶대화 기법과 문제 해결 능력 ▶동반, 공감, 회복 ▶간병인의 자기 돌봄과 미래 계획 등이다.
 
김광호 디렉터는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많은 가족이 고립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서로 연결되고 회복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성격상 선착순 15명만 참여할 수 있다. 2회 이상 결석하면 수료가 불가능하다.
 
문의, 참가 신청은 전화(714-449-1125)로 하면 된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