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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입수 하지 마세요"…LA 해변 박테리아 위험

Los Angeles

2025.08.1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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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폭염이 시작되는 가운데 LA 당국이 바다 입수 자제를 권고했다.
 
LA 카운티 공공보건국은 18일 카운티 내 4개 해변의 박테리아 수치가 위험 기준치를 넘어섰다며 해변 이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일부 해변에서는 해수에 고농도 박테리아가 검출돼 수영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수영 자제 권고 지역은 마리나 델레이 마더스비치 전 구역, 말리부 푸에르코 비치 인근, 샌타모니카피어(위아래 100야드 구간), 파라다이스코브 라미레즈크릭피어(100야드 구간)다.
 
반면 최근 수질이 개선된 말리부 토팽가 캐년 비치에 대해서는 경보가 해제됐다. 보건국은 “박테리아 수치가 주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 웹사이트(publichealth.lacounty.gov)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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