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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 후 뺑소니’…메디컬센터 건물 폭발

Los Angeles

2025.08.23 07:00 2025.08.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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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7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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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에서 화요일 발생한 건물 폭발로 소방관 4명이 다쳤다. 당국은 폭발 원인이 차량이 가스관을 들이받은 사고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한 차량이 우회전하다가 가스관을 충돌한 뒤 도주하면서 발생했다. 충격으로 가스가 유출됐고, 인근의 메디컬센터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당시 건물은 공사 중이었으며 내부에는 사람이 없었다.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폭발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 초기에는 소방관 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총 4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은 경상이었지만, 한 소방관은 팔과 손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가 만취 상태였던 정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체포했다. 용의자는 윌밍턴 거주 제이슨 리 비치(46)로 확인됐다. 그는 중상해 음주운전(DWI-felony serious injury), 마약 도구 소지, 뺑소니, 난폭 운전, 차로 이탈 등 다수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뉴하노버 구치소에 보석금 10만 달러를 내고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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