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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뺑소니 추격전…여성 용의자 최루탄 맞고 체포

할리우드와 할리우드 힐스 일대에서 발생한 뺑소니 추격전이 약 2시간에 걸친 대치 끝에 종료됐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30분경 할리우드 블러버드와 바인 스트리트 인근에서 한 트럭이 차량과 소화전을 들이받은 뒤 달아나면서 추격이 시작됐다. 트럭은 할리우드 힐스 방향으로 도주했으며, 사고 충격으로 인해 타이어가 손상돼 속도가 느려진 것으로 보인다.   KTLA 헬기 영상에는 파손된 트럭이 뒷바퀴를 질질 끌며 멀홀랜드 드라이브를 느릿하게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PIT(정지 유도) 기법 등을 동원했지만, 트럭은 10시 15분경 콜드워터 캐년 애비뉴 한 주택 진입로에 멈춰서면서 대치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콜드워터 캐년 도로 양방향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운전자는 즉시 하차하지 않고 트럭 안에 머물며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은 차량 창문을 깨기 위해 긴 막대를 사용하고, 비살상 장비도 동원했지만 운전자는 저항을 계속했다. 한때 운전석 문을 열고 나오는 듯했으나 다시 차량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후 SWAT팀이 현장에 추가 투입돼 트럭을 완전히 포위했고, 경찰은 최루탄으로 보이는 가스를 여러 차례 투입했다. 결국 오후 12시 40분경, 운전자는 차량에서 나와 경찰에 자진 항복했다.   체포된 여성 운전자는 현재 뺑소니 및 추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할리우드 뺑소니 할리우드 뺑소니 뺑소니 추격전이 할리우드 힐스

2025.04.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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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만 챙기고 도주”…유홀 트럭 타운하우스 돌진 후 뺑소니

오렌지카운티의 한 주택가에서 유홀(U-Haul) 트럭이 타운하우스 벽을 들이받고 운전자가 강아지만 데리고 달아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오렌지시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4월 22일(화) 오전 2시 30분경 오렌지시 이스트 링컨 애비뉴와 노스 팜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영상에는 15피트 길이의 유홀 트럭이 가파른 경사로를 넘어 타운하우스 외벽을 들이받은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운전자는 마른 체형의 백인 남성으로, 트럭에서 강아지를 꺼내 안고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심각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한 주민이 깨진 유리로 인해 발에 경미한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렌지시 건물 검사관들은 사고 당일 구조물의 손상 정도와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에게 오렌지 경찰국(714-744-7444)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타운하우스 뺑소니 트럭 타운하우스 타운하우스 외벽 오렌지 경찰국

2025.04.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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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서 뺑소니 사망 사건

LA한인타운에서 27일 오전 5시 50분쯤 발생한 뺑소니 사고로 22세 히스패닉계 남성이 숨졌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피해자는 마리포사 애비뉴와 6가 교차로 인근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가다 좌회전 차량에 변을 당했다. 경찰은 도주 차량 파악에 나섰다. 사고 직후 현장 감식을 위한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바람에 이 지역은 출근길 정체 현상을 빚기도 했다. ▶제보: (213)473-0234, (800)222-8477. 김상진 기자  한인타운 뺑소니 뺑소니 사망 뺑소니 사고 마리포사 애비뉴

2025.03.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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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로 4세 소년 숨져…용의자 여성 도주 중

LA 경찰이 4세 소년을 숨지게 한 뺑소니 사고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사건은 19일 밤 11시경 제퍼슨 파크(Jefferson Park) 지역에서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흰색 인피니티 FX35 차량이 고속으로 달리다 크렌쇼 대로와 로데오 플레이스 인근 건물에 충돌했다.   사고 직후 운전자는 차량을 버린 채 다른 차를 타고 달아났으며, 차량 내부에는 4세 소년과 그의 어머니가 남겨져 있었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어린이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30대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히며, 현재 행방을 추적 중이다. LAPD는 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으며, 관련 정보가 있는 시민들은 (424) 298-7898 또는 (877) 527-3247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뺑소니 용의자 용의자 여성 뺑소니 사고 로데오 플레이스

2025.03.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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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서 또 뺑소니 사고…현상금 2만5000달러

LA한인타운에서 또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쯤 웨스턴 애비뉴와 1가 교차로에서 남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회색 4도어 세단(도요타 캠리 추정)이 보행자를 들이받은 후 그대로 도주했다.     용의 차량은 웨이머스 애비뉴를 지나 남쪽으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현재 중태다.     LAPD는 뺑소니 운전자 체포를 위해 당시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고 현상금도 내걸었다. 용의자 검거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 제보자에게는 최대 2만5000달러의 보상이 지급된다.   사건 제보는 전화(213-321-9681, 800-222-8477) 또는 웹사이트(lacrimestoppers.org)를 이용하면 된다. 강한길 기자뺑소니 현상금 뺑소니 운전자 뺑소니 사고 웨이머스 애비뉴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LAPD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한인타운 코리아타운

2025.03.11. 21:47

[영상] '내려서 확인하더니 그대로 도주'...뺑소니 용의자 수배

  AI 생성 기사영상 뺑소니 용의자 뺑소니 용의자

2025.02.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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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서 또 뺑소니 사망

LA한인타운 인근에서 또다시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남성 보행자가 숨졌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9일 오후 9시쯤 베니스 불러바드와 사우스 세인트 앤드류스 플레이스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서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밝은색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또는 크로스오버 차량(CSV)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남성을 치었다. 피해자는 차량 밑에 깔린 채 그래머시 플레이스까지 끌려갔다. 뺑소니 차량 운전자는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 없이 북쪽 방향으로 도주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구급대가 출동해 피해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LAPD는 “운전자는 사고 발생 시 즉시 정차하고, 911에 신고한 뒤 신원을 밝힐 의무가 있다”며 “보행자들도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도로를 건널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LAPD는 현상금 최대 5만 달러를 내걸고 목격자 제보(213-473-0234·lacrimestoppers.org)를 당부했다.   한편, 이 사건 외에도 최근 석 달 사이 LA한인타운에서는 보행자 교통사고로 3명 이상이 숨지고 4명이 이상이 중상을 입었다.   강한길 기자뺑소니 타운 뺑소니 사망 뺑소니 차량 la한인타운 인근

2025.01.30. 22:09

잇단 뺑소니 사건에 LAPD 현상금 5만불

최근 3주 동안 LA 지역에서 잇따라 뺑소니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LA 경찰국(LAPD) 등 법집행기관은 교통사고 시 운전자가 현장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APD에 따르면 최근 3주 동안 LA 지역에서 교통사고 뺑소니 사건이 5건이나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3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었다.   먼저, 지난 20일 오후 6시 40분쯤 LA 한인타운 뉴햄프셔 애비뉴와 8가에서 보행자가 흰색 포드 픽업트럭에 치이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픽업트럭을 몰던 운전자는 사고 직후 달아났다. 피해자인 라틴계 남성(71세)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3시 45분쯤 타르자나 탬파 애비뉴와 벤투라 불러바드에서는 닷지 SUV와 람보르기니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닷지 SUV 운전자는 사고 후 차량을 몰고 달아났고, 람보르기니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에 앞서, 지난 11일 오후 9시 15분쯤 실마 사이레 스트리트와 풋힐 불러바드에서도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회색 세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같은 날 오후 2시 45분쯤 샌피드로 웨스턴 애비뉴와 파크 웨스턴 드라이브에서도 토요타 캠리를 몰던 운전자가 보행자를 치고 달아났다.   지난 6일 오후 5시 15분쯤 캐노가파크 소토 애비뉴와 그레함 스트리트에서는 은색 자동차가 보행자를 치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피해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LAPD 등은 교통사고 뺑소니범에 대한 주민 제보를 당부하며, 사건당 2만5000~5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특히 LAPD는 “차량 운전자가 만약 교통사고에 연루될 경우, 사고 직후 최대한 안전하게 ‘정차’해야 한다. 이후 911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고, 신원 확인 등을 위해 사고 현장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운전자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벗어나면 과실 유무와 상관없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명 피해 발생 시 최대한 빨리 911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 전문 정대용 변호사는 “운전자가 차로 보행자를 쳤다고 해서 무조건 운전자의 잘못은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하지만 보행자나 상대방 운전자가 다쳤는데 도망가면 형사 처벌 대상이 되며, 이때 피해자의 중상 여부에 따라 살인 의도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 사이 LA 시 교통사고 뺑소니 사망자는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LAPD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뺑소니로 인한 사망자는 2020년 56명, 2021년 74명, 2022년 88명, 2023년 108명, 2024년 10월 현재 83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교통사고 뺑소니 교통사고 뺑소니범 뺑소니 교통사고 교통사고 현장

2024.12.22. 20:17

LAPD, 치명적 뺑소니 사고 영상 공개.. 제보 부탁

LAPD가 이달 초 카노가 파크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뺑소니 사고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보행자가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순간이 담겼다. 사고는 12월 6일 오후 5시 15분경 데소토 애비뉴(De Soto Avenue)와 그레샴 스트리트(Gresham Street) 북쪽에서 발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LAPD가 화요일 유튜브를 통해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피해자는 횡단보도 밖에서 네 차선 도로를 건너는 도중 중앙 좌회전 차선에서 잠시 멈춘 뒤 마지막 두 차선을 건너려 했다.   하지만 반대편 도로변에 가까워질 무렵, 고속으로 달리던 회색 또는 은색 차량이 보행자를 들이받아 그의 몸이 공중으로 수 미터 튕겨져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운전자는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지 않고 사고 현장을 벗어났으며, 캘리포니아 법에 따르면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 사고 시 운전자는 즉시 멈추고 구호 조치를 해야 하며, 현장을 떠나서는 안 된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LAFD)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으나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피해자를 40대 초반의 카노가 파크 거주 남성으로 확인했으나, 가족 통보가 완료될 때까지 이름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사고 수사팀은 사건이 발생한 지역이 번화한 곳인 만큼 많은 목격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도주한 운전자를 찾기 위해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된 정보를 가진 사람은 LAPD(1-877-527-3247)로 연락할 것을 당부하며, 익명으로 제보하려면 L.A. 리저널 크라임 스토퍼스(L.A. Regional Crime Stoppers, 1-800-222-8477) 또는 lacrimestoppers.org를 통해 제공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속보용 AI 생성 기사입니다  뺑소니 치명 치명적 뺑소니 제보 부탁 뺑소니 사고

2024.12.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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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가 공개한 실마 뺑소니 사고의 충격적인 영상

 뺑소니 충격 뺑소니 사고

2024.12.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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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던 커플치고 도주…도요타 캠리 뺑소니 차량 수배

경찰이 지난달 LA한인타운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사고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8시 40분쯤 웨스턴 애비뉴와 모넷 플레이스 인근에서 28세 여성과 27세 남성이 남쪽으로 향하던 회색 도요타 캠리 차량에 치였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피해자인 남녀가 길을 건너던 도중 차량에 치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이 사건에 대해 목격자가 있다면 제보해달라”고 전했다.   ▶제보:(213) 473-0238도요타 뺑소니 뺑소니 차량 회색 도요타 뺑소니 사건

2024.12.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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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로마서 뺑소니 사고…BMW에 치인 보행자 사망

5일 새벽 포인트로마 지역에서 보행자가 뺑소니 차량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 경 니미츠 불러바드와 웨스트 포인트 로마 불러바드 교차로에서 한 보행자가 과속으로 달리던 검은색 BMW 승용차에 치어 현장에서 숨졌다. 보행자를 친 BMW 승용차는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사고 당시 보행자를 친 BMW 승용차와 다른 2대의 자동차가 서로 거리경주를 벌이고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수사를 펼치고 있다. BMW와 거리경주를 하던 다른 승용차들도 모두 현장을 급히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를 낸 BMW 차량은 사고발생 30분 후쯤 캐논 스트리트와 로즈 크랜스 스트리트에서 고장 난 채 버려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포인트로마 뺑소니 보행자 사망 새벽 포인트로마 뺑소니 차량

2024.12.05. 20:20

올들어 뺑소니 사고 83명 사망…LA시 2년전과 비교 19% 증가

최근 LA시 뺑소니 사고율이 증가 추세인 것으로 보고됐다.     통계 전문 매체 크로스타운은 LA경찰국(LAPD) 자료를 인용,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올해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83명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올해 집계된 뺑소니 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5명 적지만, 지난 2022년보다 18.6% 증가했다.   뺑소니 사고 피해는 사우스LA 지역이 눈에 띄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부터 해당 지역에 위치한 LAPD 77번가 경찰서 관내 뺑소니 사고 사망자 수는 42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77번가 경찰서 인근에 있는 사우스이스트 경찰서(29명), 사우스웨스트 경찰서(28명)가 뒤를 이었다.     매체는 과속, 도로 설계 문제, 대형 차량 증가 등을 사고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교통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 비영리단체 세이프(SAFE)는 “LA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LA에서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총 279명이다.   강한길 기자뺑소니 증가 관내 뺑소니 올해 뺑소니 뺑소니 사고

2024.11.26. 21:37

팰팍 한인상권 인근 뺑소니 사고…한인 학생 피해

한인 상권이 몰려있는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와 포트리 경계 버겐불러바드 선상 브링커호프 애비뉴에서 10대 한인 남학생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피해자 모친에 따르면, 사고는 14일 오전 6시 40분께 이 지역 한남체인 웬디스 인근에서 벌어졌다. 당시 피해자 이모(17·포트리)군은 웬디스로 향하며 이 지역 첫 번째 언덕선상을 걷던 중 타인종 남성이 모는 차량 앞유리(wind shield)에 부딪혔다.   이모 군은 가해 차량 차주와 시선이 마주쳤음에도 차주가 차량을 그대로 몰고 지나가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리를 웅크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차주가 분명히 도로에 누워있던 자신을 보고 지나갔다고 봤다.   이모 군은 곧바로 모친과 팰팍 경찰·앰뷸런스에 전화를 해 헤켄색 칠드런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얼굴에 난 상처로 인한 엑스레이 촬영 ▶이모 군이 고통을 호소함에 따른 CT 촬영을 거쳤다. CT 촬영 후 머리 근막과 뼈 사이 피가 고인 것을 발견해 응급수술이 진행됐고, 중환자실에 입원 후 일반병실로 옮겨졌으며 29일 퇴원 후 완치까지 재택학습을 이어간다.   이번 사고 발생 지점은 사고 다발 구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모친은 "뇌출혈이 아니더라도 피 고인 위치가 안 좋으면 예후가 안 좋은데 다행스럽게 위치가 좋았고 이마 정중앙에서 살짝 왼쪽으로 치우친 뼈에 금이 갔다"며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서 검찰로 사건이 이첩됐다는데 그 소식도 우리에게 직접 알려주지 않고 용의자 신상을 확보했는지 공유하지 않는다. 사춘기에 사고가 일어난 것도 안타깝고 사고 다발 지역임에도 폐쇄회로(CC) TV도 곳곳에 설치하지 않았다. 팰팍 한인 정치인들은 뭐했나 싶다.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뺑소니 한인 한인 남학생 한인 학생 한인 정치인들

2024.10.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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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추격 피해 고속 도주 차량에 보행자 치여 중상

24일 밤 LA 남부 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도주하던 차량이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보행자와 다른 차량을 친 뒤 결국 충돌해 체포됐다.    도주 용의자는 아발론 블러바드와 92번가 근처에서 빨간색 렉서스 차량으로 보행자를 치고 계속 달아났다. 도주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검은색 차량을 들이받기도 했다. 차량에 치인 보행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용의자는 샌가브리엘 밸리 인근 60번 프리웨이에서 120마일(약 193km) 이상으로 달리기도 했다. 경찰과의 추격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통제력을 잃은 용의 차량은 바퀴 세 개가 떨어져 나간 뒤 충돌 사고를 일으켰고 결국 체포됐다. 차의 유리와 지붕 역시 파손됐다고 한다.   용의자는 수갑이 채워진 채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는 용의자가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혐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용의자의 신원 역시 25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온라인 뉴스팀뺑소니 도주 추격전 체포 LA 캘리포니아

2024.09.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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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뺑소니 사고 올해만 62건…지난 7년 사이 사망건 최다

올해 LA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가 최근 7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 교통 사망사고 등 여러 유형의 교통사고 역시 7년 새 꾸준히 증가했다.     통계 전문 매체 크로스타운은 LA경찰국(LAPD) 자료를 인용,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LA 지역에서 총 62건의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해당 수치는 최근 7년 동기간 대비 가장 높았다. 지난 2020년(28건)과 비교했을 때 무려 121%나 급증한 셈이다. 뺑소니 사고는 지난 2017년(34건)에 비하면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 2021년 이후 다시 빠르게 증가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최근 7년간 약 30%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사망자는 17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동기간(131명)과 비교하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LA 교통사고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보행자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 최근 7년간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 수도 23% 늘었다. 올해의 경우 동기간 사망 보행자는 9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73명)의 경우 사망한 보행자는 73명이었다. 김경준 기자뺑소니 최고치 교통사고 사망자 이래 최고치 뺑소니 사고

2024.07.31. 20:27

뺑소니범 추격해 말다툼 뒤 총격전, 두 명 모두 사망

캘리포니아 하이랜드 지역에서 뺑소니 오토바이 운전자와 차량 운전사 사이에 발생한 말다툼이 총격전으로 이어져 두 명 모두 숨지는 사건이 27일 발생했다.     샌버나디노 셰리프국에 따르면 조너선 매코널(38)은 210 프리웨이에서 애론 해리스(37)가 몰던 차량을 치고 달아났다. 해리스는 매코널을 추격했고 고속도로를 빠져나간 뒤 한 술집 주차장에서 말다툼이 이어졌다.     해리스는 매코널에게 언성을 높였고 이후 매코널에게 총을 쐈다고 한다. 이에 매코널은 총으로 맞받아치는 상황이 발생했다. 두 명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다.     셰리프국은 해리스를 용의자로, 매코널을 피해자로 규정한 상황이다.     한편 당시 해리스의 차량에는 그의 2세, 5세 아이 두 명이 탑승한 상황이었으며 이 둘 모두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건으로 또 한 명의 남성이 총상을 입었지만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뺑소니 총격 사망 아이 동승 캘리포니아

2024.07.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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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사고 당한 일가족의 5세 남아 뇌사 판정

지난 7일 자전거에 타고 있던 5인 일가족이 음주운전 혐의자에 치인 뺑소니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고를 당한 5세 남자아이가 뇌사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뇌사 판정을 받은 제이콥 라미레스는 가족과 함께 가든 그로브에서 자전거를 타다 치였고 그의 아버지와 누나 역시 당시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제이콥의 어머니인 안젤라 헤르난데스 메히아는 11일 NBC4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4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며 “최대한 많은 시간을 같이 있을 수 있게 해달라고 (의료진에)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힘들다”며 “무엇을 다르게 했었으면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계속한다”고 했다. 이어 “제이콥의 앞날은 창창했을 것”이라며 “내 목숨을 대신 바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들 가족을 치고 달아난 뒤 체포된 세페리노 라모스(29)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로 기준치의 세 배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음주운전 뺑소니 음주운전 뺑소니 뇌사 판정 캘리포니아

2024.07.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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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노인 사망케 한 뺑소니 운전자 체포

지난해 12월 퀸즈 플러싱 노던불러바드와 파슨스불러바드의 교차로 인근서 발생, 한인 사망자를 낸 뺑소니 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다.   27일 뉴욕시 경찰국(NYPD)은 전날 하포지 링컨불러바드에 거주중인 용의자 카일 슈레이버(27)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28일 좌회전 중 한인 피터 서(81)씨를 18륜 붉은색 트랙터트레일러로 치어 사망케 한 후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NYPD에 따르면, 당시 사건은 비오던 오전 6시 15분께 벌어졌으며, 전기 스쿠터를 타고 이동중이던 서씨는 차량에 치여 치명상을 입고 사망했다.     서씨는 당시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10개 차선이 있는 혼잡 지역으로, 충돌 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용의자가 서씨를 보지 못하고 지나간 것 같다”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뺑소니 운전자 뺑소니 운전자 한인 노인 뺑소니 사건

2024.03.27. 19:57

경찰, 뺑소니 차량 공개 수배…지난 달 62세 남성 치고달아나

LA경찰국(LAPD)이 LA한인타운 인근에서 발생한 뺑소니 차량을 공개 수배했다.     15일 LAPD에 따르면 2월 20일 오전 6시쯤 크렌셔와 베니스 불러바드 교차로에서 회색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 62세 남성을 치고 달아났다.   LAPD는 크렌셔 불러바드에서 베니스 불러바드로 좌회전하던 차량이 크렌셔 불러바드 남쪽방면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치고 구조 조치없이 도망쳤다고 밝혔다. 보행자는 부상을 당했다고 덧붙였다. LAPD는 뺑소니 차량은 최신 모델의 회색 SUV라고 강조하며 사고 당시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고 공개 수배했다.     해당 사건 관련 정보를 제공하려면 LAPD 서부 교통과(213-473-0234, 877-527-3247)로 전화하면 된다. 또 익명 신고를 원할 경우, 크라임스토퍼스(800-222-8477)로 연락하거나 웹사이트(lacrimestoppers.org)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현재 LA시는 부상자가 발생한 뺑소니 사건의 유죄를 입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시 최대 2만5000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뺑소니 경찰 뺑소니 차량 경찰 뺑소니 뺑소니 사건

2024.03.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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