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뺑소니 사망사고 현상금 5만불
Los Angeles
2026.05.07 13:30
8가·버몬트 보행자 치고 도주
용의차량 흰색 세단 공개 수배
지난 3월 LA 한인타운 인근 버몬트 애비뉴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 당시 모습이 인근 CCTV에 포착됐다. LAPD는 용의 차량 운전자 검거를 위해 최대 5만 달러 현상금을 내걸고 공개 수사에 나섰다. [LAPD 제공]
2개월 전 LA한인타운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 사고 제보에 5만 달러 현상금이 걸렸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3월 27일 새벽 3시43분쯤 8가와 버몬트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흰색 세단 차량은 버몬트 애비뉴 북쪽 방면으로 주행하던 중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피해자는 충격으로 북쪽 방향 도로 위로 튕겨 나가 리워드 애비뉴 인근에 쓰러졌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차량을 멈추지 않은 채 그대로 북쪽 방향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운전자가 신원 확인이나 구조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LA소방국(LAFD) 구급대는 응급 처치를 시도했지만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망자의 신원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LAPD는 사고 당시 영상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에 연루된 운전자는 안전한 장소에 즉시 정차한 뒤 응급 당국에 신고하고 현장에 남아 신원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LA시는 뺑소니 사건 해결을 위해 최대 5만 달러의 보상금을 제공하는 ‘뺑소니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의자 검거 및 유죄 판결에 결정적 정보를 제공할 경우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제보는 LAPD 웨스트 교통과(213-473-0234)로 하면 된다. 익명 제보는 크라임스토퍼스(800-222-8477)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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