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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교육위, 102억 달러 규모 CPS 예산안 승인

Chicago

2025.08.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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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교육청]

[시카고 교육청]

시카고 교육위원회가 7억3400만 달러 규모의 적자 해소 방안이 포함된 시카고 교육청(CPS)의 2026 회계연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총 102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시카고 교육청의 2026 예산안은 운영 효율화와 부서 축소 등을 통해 3억2000만 달러 예산 절감을 추진하고 일리노이 주정부 지원 확대(4500만 달러), TIF 세수 증대 기금(7900만 달러), 부채 안정화 기금 활용(6500만 달러), 기부금•보조금 전용 등을 통해 예산 부족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교사가 아닌 교직원을 위한 연금 납부액 1억7500만 달러는 이번 예산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날 회의는 격렬한 논쟁 끝에 12대7로(기권 1) 통과됐다.  
 
시카고 SEIU Local 73 노조는 예산안 승인 후 “올해 더 이상의 해고는 없을 것”이라며 환영했지만 시카고 교사노조(CTU)는 주정부의 지원 부족을 비판하며 JB 프리츠커 주지사에게 교육 재정 확충을 촉구했다.  
 
시카고 교사노조는 "일리노이 주정부는 학생들이 예산 문제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이를 고려한 지원금에 대한 예산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시카고 교육청의 만성적인 예산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주정부가 고소득층의 세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올해 교육 예산을 3억 달러 이상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교사 노조와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카고 교육청은 현재 910억 달러 규모의 장기 부채를 안고 있으며 내년에는 시 정부의 공무원 연금기금 상환도 재개할 예정이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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