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7일 현재 여러 주에서 95명이 동일한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질환은 1~7월 사이에 시작됐고, 18명이 입원했으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조지아에서는 1건의 감염 사례가 파악됐다. 동남부에서는 플로리다 1건, 노스캐롤라이나 2건이 파악됐다. 감염자가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로, 73명이 감염됐다.
CDC는 식당 4곳에서 제공된 달걀에서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염자 36명 중 33명(92%)은 아프기 일주일 전 달걀을 섭취했다고 답했다.
FDA(식품의약국)에 의하면 캘리포니아 루선 밸리에 있는 ‘컨트리 에그 LLC’ 사는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으로 ‘대형 갈색 케이지 프리선샤인 노른자’ 제품을 리콜했다. 이 제품은 네바다, 캘리포니아의 여러 식료품점과 유통업체 등으로 유통됐다. 리콜된 달걀은 ‘나가토시(No. CA 7695),’ ‘미수호(CA 7695),’ ‘니지야(CA 7695)’ 상자에 포장돼 있다. 해당 제품을 구매했다면 구매처에서 전액 환불받거나 안전하게 폐기하라고 FDA는 전했다.
살모넬라균은 위장관 질환과 발열을 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군으로, 감염된 사람 대부분은 설사, 발열, 복통을 경험하고 4~7일 후 치료 없이 회복된다. 그러나 5세 미만 어린이 또는 65세 이상 성인, 면역 체계가 약한 환자들은 더 심각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심각한 증상으로는 고열, 3일 이상 지속하는 설사, 혈변, 심한 구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탈수 증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