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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전국서 ‘내 집 마련’ 부담 가장 크다

‘내 집 마련’이 여전히 중산층의 꿈으로 남아 있는 가운데, LA에서 주택을 구매하려면 월 소득을 초과하는 금액을 주택 비용으로 써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사이트 리얼터닷컴이 최근 소비자들의 주택 구매 여력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LA에서 중간소득 가구가 중간가격의 주택을 구매하려면 연 소득의 104.5%가 주거비로 필요해 전국에서 가장 부담이 컸다.   이는 지난 5월 LA의 중간  가격(119만5000달러) 주택을 구매하는 중간소득(9만1380달러)의 구매자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모기지 이자율은 지난달 평균치인 6.82%, 다운페이먼트 20%, 재산세 및 보험료는 연간 주택가격의 1.72%로 계산됐다.   LA에서 세금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한 월 모기지 비용은 7958달러로, 중간 소득자의 월수입인 7615달러를 뛰어넘었다. 즉, 버는 수입보다 많은 금액을 매달 오롯이 주거비에만 투자해야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것. 〈표 참조〉   이는 재정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소득의 30% 이하 주거비 지출 기준의 3.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전국 기준 연 소득의 약 44.6%를 주택 비용에 써야 하는 것과도 차이가 컸다.     보고서는 LA에서 높은 집값 탓에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지출 비율을 지키려면 90~95%의 다운페이먼트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캐시 바이어와 비슷한 초기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현실적인 주택 구매는 불가능한 셈이다.   연방 주택국(HUD) 승인 비영리단체인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LA와 같은 고가 주택시장에서는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제한돼 가격이 오랜 기간 높게 형성되어 왔다”며 “이 같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해야만 중산층의 아메리칸 드림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LA를 포함해 전국에서 이 같은 부담이 가장 큰 메트로 지역 3곳 모두 가주 지역으로 나타났다.   2위 샌디에이고의 중간 주택 가격은 99만5000달러, 3위 샌호세는 무려 141만9000달러에 달한다. 샌디에이고의 일반적인 가구는 주택 구매를 위해 연 소득(10만3066달러)의 약 77.1%를, 샌호세의 가구는 연 소득(15만6664달러)의 72.4%를 주거비에 써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뉴욕과 보스턴에서도 각각 주택 구매 시 필요한 연 주거비가 중간 가구소득의 66.9%, 64.3%를 차지해 30% 기준을 넘었다. 뉴욕의 경우 5월 기준 중간 주택 가격은 79만5000달러, 보스턴은 87만9000달러였다.   주거비 부담이 가장 적은 메트로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로 중간 주택 가격이 24만9900달러여서 소득 대비 필요 지출이 27.4%에 불과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 같이 높아진 주택 구매 허들은 지난 팬데믹 기간 전국에서 집값이 폭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전국 기준 주택 중간 가격은 41만2000달러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전년과 비교해선 4%,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선 무려 60%나 증가한 것이다.   이는 전국 중간 소득의 5배 수준으로, 특히 신규 주택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LA 같은 지역에선 그 차이가 무려 8배에 달했다. 우훈식 기자전국 샌디에이고 주택 구매 전국 기준 주택 비용

2025.06.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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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생일날 호화 열병식, 전국에선 노 킹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이자 육군 창설 250주년을 맞은 14일 전국에서 대규모 반트럼프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졌다.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라고 명명된 이번 시위는 전국 50개 주, 2000여 곳에서 열렸으며 수백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시위 규모는 2020년 ‘흑인 목숨은 소중하다(BLM)’ 시위 이후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이날 시위는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미국교사연맹(AFT), 인디비저블(Indivisible) 등 진보 성향 단체들이 주도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권위주의적 국정 운영과 이민 단속, 성소수자 탄압, 군 병력 동원 등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관계기사 3면〉   관련기사 ‘민주주의 붕괴’ 외친 LA…끝내 폭력 시위로 LA 다운타운에선 주최 측 추산 20만 명(경찰 추산 약 3만 명), 필라델피아에서는 10만 명, 뉴욕에서도 5만 명이 집결해 시위를 벌였다. LA 시청 광장에서 시작된 시위대 행진은 브로드웨이를 거쳐 퍼싱스퀘어를 경유한 뒤 연방 청사 인근으로 확대됐다.   이날 시위대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 성 소수자 탄압, 국내 군대 파병, 복지예산 삭감 등을 규탄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노 킹스(No Kings)”, “트럼프의 생일 파티가 아니다”, “우리는 왕이 아니라 국민의 통치를 받는다”, “트럼프는 민주주의의 적”, “이민세관단속국(ICE)을 폐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정부를 성토했다. 현장에는 성조기뿐 아니라 멕시코, 우크라이나, 팔레스타인 국기와 성소수자·여성인권 지지 깃발도 다수 등장했다.   시위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됐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총격과 차량 돌진 등 폭력 사태도 발생했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는 약 1만 명이 모인 집회 도중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고,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체포됐다. 샌프란시스코와 버지니아주 컬페퍼에서는 차량이 시위대를 향해 돌진해 각각 최소 4명과 1명이 다쳤고, 운전자들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는 ICE 청사 앞에서 연방 당국과 시위대가 충돌했다. 당국은 최루탄과 고무탄을 사용했고, 시위대는 물병 등을 던지며 맞섰다. 현장은 ‘폭동’으로 선언됐고 최소 2명이 체포됐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총 15명이 경찰에 체포됐으며, 이 중 1명은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LA에서는 오후 4시쯤 LA경찰이 해산 명령을 내리며 긴장이 고조됐다. 경찰은 일부 시위자가 물병, 돌, 폭죽 등을 투척하자 최루탄과 고무탄을 사용해 해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이 고무탄에 맞아 중상을 입었고, 경찰관과 셰리프 요원 등 최소 8명이 다쳤다.     LA경찰국(LAPD), 카운티셰리프국(LASD),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해병대, 국토안보부(DHS) 등도 시위 현장에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한편, 한편 워싱턴DC에서는 이날 에이브럼스 탱크 28대, 헬기 50대, 군 병력 6700명이 동원된 육군 창설 250주년 열병식이 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워싱턴 내 시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시위를 원천 봉쇄했다.   관련기사 트럼프 생일날 수도서 열병식…첫 임기 때 못한 한 풀었다 트럼프 생일 위한 軍열병식?…국가보다 '생일축가' 먼저 불렀다 김경준·강한길 기자트럼프 생일날 이날 시위대 대규모 반트럼프 트럼프 행정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김경준 전국 이민단속 반트럼프 시위 노 킹스

2025.06.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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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국 주요 이슈 한눈에

  1. 가뭄 속 산불 계속… 서부 2개 주 비상사태 알버타, 사스캐처원, 매니토바 등 캐나다 서부 전역에서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사스캐처원과 매니토바는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특히 북부 외곽 지역에서 산불이 집중되고 있다.     매니토바에서는 플린플론(Flin Flon) 인근 주민 등 1만7천여 명이, 사스캐처원에서는 펠리컨 내로스(Pelican Narrows)를 포함해 4천여 명이 대피했다. 알버타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편이다. 소방당국은 무더운 날씨와 낮은 강수 확률이 진화 작업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2. 캐나다 1분기 GDP 발표… 소폭 성장 통계청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기준 2.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2.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1.7%를 상회했다.     이번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조치 시행을 앞두고 캐나다산 제품을 선제적으로 대량 구매하면서 수출이 크게 증가한 점이 꼽힌다. 이와 함께 기업의 설비투자도 5.3% 급증하며 전체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반면, 내수는 여전히 회복세가 더딘 모습을 보였다. 가계 소비는 0.3% 증가에 그쳐 전 분기(1.2%)보다 둔화됐고, 수입 확대에 따른 재고 축적과 최종 국내 수요 감소도 눈에 띄었다. 통계청은 2023년 말 이후 처음으로 최종 국내 수요가 증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번복과 불확실성이 소비 심리와 민간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장에서는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 CSIS 해외 작전 중단… 감시기구 “요원 위험에 빠뜨려” 캐나다 보안정보국(CSIS)의 해외 작전이 정부 고위층의 결정으로 갑작스럽게 중단되며 요원들이 불필요한 위험에 노출됐다는 감사보고서가 나왔다.     국가안보•정보검토기구(NSIRA)는 해당 결정이 장관이나 국장에 의해 문서화되지 않았으며, 이례적으로 정치권 고위 인사들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작전 중단은 캐나다의 국제 신뢰도에도 타격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4. 헤일츠크족, 자치 헌법 채택 공식화 브리티시컬럼비아 중부 해안에 위치한 원주민 공동체 헤일츠크 네이션이 수십 년간의 준비 끝에 스스로의 통치 체계, 권한 구조, 법적 절차 등을 규정한 자체적인 헌법인 자치 헌법을 채택했다.     2월에 열린 주민 투표에서는 유권자 725명 중 67%가 찬성했으며, 2,000여 명의 구성원과의 광범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헌법은 지역 내 의사결정의 명확성과 대외 협력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 ‘Go!’ 문구 논란… 퀘벡어감시기구, 9개월간 압박 몬트리올 대중교통버스에 표기된 “Go! Canadiens Go!” 문구가 퀘벡 언어감시기구(OQLF)의 지적에 따라 “Allez! Canadiens Allez!”로 변경됐다.     여기서 "go"는 "힘내라!", "잘해라!" 같은 응원의 의미로 쓰이는 단순한 영어 동사에 불과하지만 퀘벡주는 공식 언어가 프랑스어인 지역이고, 공공 표지판, 광고, 대중교통에 적힌 문구 등에서는 프랑스어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법이 있기 때문이다.   해당 기구는 9개월간 6차례 이상 버스 운영 기관에 조치를 요구하며 “go”라는 단어 제거를 지속적으로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공공노조의 반발이 이어지자 프랑스어 장관은 “Go Habs Go!” 표현을 옹호하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전국 이슈 비상사태알버타 사스캐처원 캐나다산 제품 캐나다 서부

2025.06.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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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에 전국 최초 무료 수술센터 오픈

오렌지카운티에 전국 최초의 저소득층, 무보험자를 위한 무료 수술센터가 등장했다.   비영리 병원 ‘레스토낵 클리닉(1215 E. Chapman Ave)’은 지난 1일 자체 수술센터 개소식을 갖고 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수술센터를 공개했다.   OC레지스터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내달부터 본격 가동될 수술센터는 2개의 수술실, 위와 대장 내시경 장비를 갖췄으며 백내장을 포함한 복잡하지 않은 수술을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클리닉이 자체 수술센터를 보유한 것은 전국에서 레스토낵이 처음이다.   수술센터는 OC와 인근 지역 의사, 간호사 300여 명의 봉사로 운영된다. 에드워드 거버 클리닉 수석 디렉터는 “필요한 인력이 모두 확보되면 매달 약 30건의 수술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비센테 사미엔토 OC수퍼바이저는 “수술 수요가 많다는 걸 알고 있다. 레스토낵 클리닉이 제공하려는 서비스는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레스토낵 프리 클리닉은 지난 1979년 이후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1차 진료, 치과, 안과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만 1만2000여 명의 환자가 이 클리닉을 이용했다.   거버 수석 디렉터는 돈이 없어 간단한 수술도 받지 못하는 수천 명의 환자를 돕기 위해 함께 일하는 의사들과 함께 기금 모금에 나섰다. 이들의 간절함에 톰슨 패밀리 재단이 400만 달러가 넘는 기부금을 제공하며 응답한 덕분에 지난 2023년 6월 수술센터 공사가 시작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어바인 호그 병원 간호조무사 니키 와시다는 레스토낵 클리닉의 수술을 돕기 위해 봉사할 것이라며 “클리닉 이용자들이야말로 도움에 감사할 줄 아는 가장 예의 바른 이들”이라고 말했다.   레스토낵 프리 클리닉은 오렌지 시 본원 외에 오렌지카운티의 풀러턴(505 E. Commonwealth Ave)과 로스알라미토스(3801 Katella Ave, #212) 등지에 분원을 두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lestonnacfreeclinic.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633-460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수술센터 전국 무료 수술센터 수술센터 공사 자체 수술센터

2025.05.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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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아이디법, 7일부터 전국적 전면 시행

미국 연방 정부가 그간 수차례 미뤄왔던 리얼 아이디(Real ID)법이 7일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되기 시작했다.   오헤어국제공항을 비롯한 공항 검색대 통과 및 연방정부 건물 출입시 리얼 아이디 또는 영주권 등 연방정부가 인증한 신분증만 사용 가능하다. 주정부가 발급하는 기존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은 사용할 수 없다.   아직 리얼 아이디를 만들지 않았다면 서둘러 운전자 서비스 시설(DMV)을 찾아 발급 신청을 해야 한다. 여권 또는 출생증명서(또는 시민권 증명서), 소셜시큐리티 카드, 거주지 증명 서류 2가지(유틸리티 고지서, 은행 고지서, 차량 등록증, 휴대폰 고지서 등), 서명 확인서 등을 챙겨가면 된다.   연방 의회는 지난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한 이후 리얼 아이디 법안을 마련, 2005년 최종 통과시켰다.     하지만 그간 여러가지 이유로 수차례 시행을 미루다가 20년 만인 올해 시행되게 됐다.   앞으로는 리얼 아이디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이에 상응하는 대체 신분증이 없으면 국내선 항공기 탑승이 금지되고 군부대 시설을 포함한 연방 건물 출입도 못하게 된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여권, 영주권, 글로벌 엔트리 카드, 군인 신분증 등을 대체 신분증으로 제시할 수 있으나, 별도 검색을 받아야 할 가능성이 있다.   연방 정부는 18세 이상이 연방 건물을 출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리얼 아이디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얼 아이디 신청자가 크게 늘면서 일리노이 주 총무처는 시카고 다운타운 루프 지역에 슈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91번지 노스 클락길에 위치한 슈퍼센터는 리얼 아이디 발급만을 처리하고 있으며 다른 운전 면허 시험장과는 달리 사전 예약없이 워크인 서비스도 가능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반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슈퍼센터는 시카고 선거 관리 위원회가 조기 투표 기간 중에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조기투표장 슈퍼센터로 이용하던 곳이다. 이곳에서는 현재 리얼 아이디 발급을 하는 창구 30개가 운영 중이다.   Kevin Rho 기자리얼아이디법 전국 기존 운전면허증 리얼 아이디 연방정부 건물

2025.05.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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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시작하기 좋은 도시 ‘라그랜지 전국 6위’

조지아주 라그랜지가 전국에서 사업 시작하기 좋은 도시 10위에 뽑혔다. 라그랜지는 기아 조지아 공장이 있는 웨스트포인트 시와 가까워 한국 협력업체가 많은 곳이다.   재정정보 사이트 월렛허브는 지난 14일 스몰비즈니스 창업에 가장 적합한 도시 10위에 라그랜지를 선정했다. 이 사이트는 전국 1300여개 도시에 대해 중소기업 연간 성장률, 인건비, 법인세, 중소기업청(SBA) 대출규모 등을 조사, 순위를 매겼다.   라그랜지는 중소기업 수 증가폭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기준 기업체 연간 증가율은 19.85%다.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 경영비 등을 합친 사업 비용도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접한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그린빌 시는 한 계단 높은 9위를 차지했다. 이곳은 경영 자원 지표에서 전국 6위를 기록했다. 이는 도시 내 SBA 대출액을 포함해 고등교육 인력, 노동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됐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사업친화도시 전국 전국 사업친화도시 전국 83위 전국 6위

2025.04.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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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생할정보·뉴스 한 곳에…'USA GAJA 앱' 화제

  한인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는 'USA 가자(USA GAJA·사진)' 앱이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USA GAJA앱은 미국 거주 한인은 물론 유학생, 여행객 등 모두를 위해 만들어진 실시간 통합 정보 플랫폼이다. 이 앱을 통해 50개 주의 실시간 뉴스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각 주의 핫이슈는 물론 날씨, 커뮤니티 소식 등이 자동 업데이트돼 항상 최신 정보가 전달된다. 뿐만 아니라 USA GAJA앱은 실시간 미국과 한국 라디오 채널을 제공해 앱을 열고 클릭 한 번이면 서울의 교통 정보부터 지역 한인 방송까지 편하게 들을 수 있다.     나아가 USA GAJA앱은 AI 챗봇을 통한 여행 정보와 꿀팁을 제공해 주말 여행지, 현지 맛집, 주말 마켓 등을 챗봇에 물어보면 실시간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한인 A씨는 "USA GAJA 앱 덕분에 한국 라디오도 듣고 가까운 한인 마트도 알게 됐다"며 반가워했다.  그런가하면 플로리다주 거주자인 한인 B씨는 "이 앱은 한인들의 필수 아이템"이라며 "풍부한 정보에 시스템이 편리하다"고 만족했다.   USA GAJA앱은 애플의 iOS와 삼성의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하며 앱스토어에서 'USAGAJA'를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 (213) 712-4488, www.usagaja.com전국 뉴스 거주 한인 한인 마트 지역 한인

2025.04.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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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전국 확산…CDC “백신 접종 꼭 필요”

최근 전국에서 홍역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18개 주에서 378건의 홍역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가주를 비롯해 플로리다, 조지아, 미시간, 뉴저지, 텍사스, 뉴멕시코, 뉴욕 등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나왔다. 특히, 텍사스 서부 지역, 캔자스, 뉴멕시코 등 3개 지역에서는 집단 감염도 확인됐다. 집단 감염이란 감염자가 3명 이상을 가리킨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전파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보고된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다. 조사 결과, 두 명 모두 백신 미접종자였다. 아울러 보고된 확진 중 33%(124건)가 5세 이하의 영유아, 42%(159건)가 5세에서 19세 사이 아동 및 청소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아동 백신 접종률이 감소하고, 종교적·개인적 이유로 접종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면서 상황이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존스홉킨스대 공중보건대학의 애나 더빈 박사는 “많은 부모가 홍역을 심각한 질병이 아니라고 여겨 백신 접종을 건너뛰어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백신 접종은 매우 효과적으로 홍역을 통제하는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홍역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홍역·볼거리·풍진(MMR) 백신을 맞는 것이다. 첫 접종은 생후 12~15개월, 두 번째 접종은 4~6세 사이에 권장된다.  김경준 기자전국 홍역 홍역 확산 백신 접종률 홍역 감염

2025.03.26. 20:04

달라스 전국 1위, 엘 파소 전국 5위 … USA 투데이 선정 ‘미국 최고의 예술 지구’ 탑 10

 달라스와 엘파소 예술 지구가  USA 투데이 선정 ‘미국 최고의 예술 지구’ 탑 10에서 전국 1위와 5위를 석권했다. 북부 텍사스 공영라디오(NPR for North Texa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 패널이 지명하고 독자들의 투표 방식으로 선정하는 USA 투데이 베스트 예술 지구 온라인 경연대회(USA Today Best Arts District online competition)에서 달라스 예술 지구(Dallas Arts District)가 전국 1위에 등극했으며 엘 파소 다운타운 예술 지구(The El Paso Downtown Arts District)는 전국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달라스 예술 지구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영감을 주는 예술 지구는 한때 황폐했던 동네에 활력을 되찾고 새롭게 단장한 도시 공간일 수도 있고 건축물이 인상적인 유명 박물관이 가득한 곳일 수도 있으며 트렌디한 카페가 늘어선 작은 갤러리와 스튜디오가 늘어선 거리일 수도 있다. 즉, 예술 지구는 도시와 방문객을 문화적으로 풍요롭게 하는 활기차고 다양한 예술 장면을 특징으로 한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1위를 차지한 달라스 예술 지구는 도심 북동쪽 모서리에 위치한 118에이커 면적으로 미국내에서 가장 큰 연속 도시 예술 지구다. 이 곳에는 프리츠커상 수상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이 전세계 어느 곳보다 많을 뿐 아니라  달라스 미술관(Dallas Museum of Art), 내셔 조각 센터(Nasher Sculpture Center), 크로우 아시아 미술관(Crow Museum of Asian Art), 윈스피어 오페라 하우스(Winspear Opera House), 마이어슨 심포니 센터(Meyerson Symphony Center) 등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들이 즐비하다. 달라스 예술 지구의 릴리 와이스 사무총장은 “크리에이티브 분야 상위 10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한 달라스에서 사람들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함께 살고 일하고 노는 공동체다. 우리는 이 지역을 최대한 많은 커뮤니티와 연결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다. 감동으로 가득 찬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예술 지구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다시 생각하고 계속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 또한 2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순위는 달라스 지도자들이 주목해야 할 순위다”라고 말했다. USA 투데이는 전국 5위에 오른 엘파소 다운타운 예술 지구는 아트 데코(art deco)와 스페인 식민지 부흥 건축물, 멕시코계 미국인의 역사와 유산을 보여주는 웅장한 벽화로 가득한 창의적인 허브라고 소개했다. 1930년대의 분위기 있는 경이로움인 플라자 극장은 공연장의 중심이고 엘파소 미술관은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회를 제공하며 인근 카페에서 정통 멕시코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USA 투데이는 덧붙였다. 미국 최고의 예술 지구 탑 10 명단은 다음과 같다.   ▲1위 달라스 예술 지구 ▲2위 브론즈빌 예술 지구(시카고) ▲3위 웨어하우스 예술 지구(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 ▲4위 유니버시티 서클(클리블랜드) ▲5위 엘파소 다운타운 예술 지구 ▲6위 폰드렌 디스트릭트(미시시피주 잭슨) ▲7위  레일야드 예술 지구(뉴멕시코주 샌타페) ▲8위 이스트 마켓 디스트릭트(NuLu/켄터키주 루이빌) ▲9위 리버 노스 예술 지구(Rino/덴버) ▲10위 낙스빌 예술 지구(테네시주 낙스빌).   손혜성 기자미국 전국 예술 지구 달라스 예술 엘파소 예술

2025.03.25.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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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장 행복한 도시는 어디?

어바인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가 발표한 랭킹에서 어바인은 전국의 182개 도시 가운데 69.32점을 받아 가주의 프리몬트(73.54점), 샌호세(69.34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남가주 도시 중엔 어바인의 순위가 가장 높다.   어바인은 월렛허브의 순위 결정 기준인 소득, 고용 안정성, 우울증 발생률, 이혼율, 생활 환경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주민 건강 분야에서 고득점을 했다.   월렛허브 보고서에 따르면 어바인의 88%가 넘는 성인이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조사 대상 전체 도시 중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OC도시 중엔 헌팅턴비치가 9위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전국 톱 텐(10)에 들었다. 전국 50위 내에 든 OC 도시는 가든그로브(20위), 애너하임(30위), 샌타애나(48위)를 합쳐 총 5개다.어바인 전국 도시 순위 남가주 도시 순위 결정

2025.03.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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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맥주 바'가 샌디에이고 한인타운에

전국 최고의 맥주 바가 샌디에이고 콘보이 한인타운에 있어 화제다.     유력 신문인 USA투데이가 선정한 '2025년 베스트 10대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오브라이언스 펍'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오브라이언스 펍은 벨기에 맥주, IPA(인디언 페일 에일) 등 독특한 맥주들을 판매한다.     톰 니켈 사장은 "우리는 정말 근사한 맥주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며 "직접 마시고 싶은 것과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은 메뉴를 만들었고 감사하게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2025년 베스트 10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의 최고 맥주 바 순위는 주류 전문가들이 후보들을 먼저 제안하고 이후 기자들이 최종 10개 후보를 선정해 가려졌다. ▶전체 순위 보기 글·사진= 박세나 기자한인타운 전국 콘보이 한인타운 맥주 메뉴 벨기에 맥주

2025.03.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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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학 순위 발표.. 올해 전국 최고 대학은?

올해 전국 최고 대학에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선정됐다. 가주에서는 스탠퍼드대가 전국 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교육평가 전문업체 ‘니치’가 최근 발표한 2025 전국 대학 순위에 따르면, MIT가 지난해 1위였던 예일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등급에서 A+를 받은 MIT는 ▶학업 ▶다양성 ▶대학 가치 ▶위치 ▶교수진 ▶학생 생활 등에서 A+ 등급을 받았다. 다만 ▶운동 경기에서는 C+라는 낮은 등급을 기록했고, ▶안전성(B+) ▶캠퍼스 음식(B-) 측면에서도 비교적 낮은 등급을 받았다.   이어 2024년 전국 1위를 차지했던 예일대는 전국 2위로 밀려났다. 예일대 역시 전체 등급에서 A+, 대부분의 항목에서 A등급 이상을 기록했으나 ‘안전성’ 측면에서 C+를 받았다.   3위는 지난해 2위에 올랐던 스탠퍼드대가 차지했다. 스탠퍼드대도 전체 등급에서는 A+를 받았으나, 위치와 안전성 측면에서 B등급을 받았다.   하버드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위를 유지했다. 이어 다트머스대가 5위를 기록했다.   뉴욕의 컬럼비아대는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컬럼비아대 역시 전체 등급에서 A+를 기록했지만, 안전성과 운동 경기 측면에서 각각 B와 B+를 기록했다.   이외에는 브라운대(7위), 라이스대(8위), 밴더빌트대(9위), 프린스턴대(10위)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그 외 가주 지역 학교들을 살펴보면 하비 머드 칼리지(14위), 포모나 칼리지(16위), 캘리포니아공과대학(19위·캘텍), UCLA(20위), 클레어몬트 맥케나 칼리지(24위), USC(28위), UC 버클리(42위) 등이 상위 50위권 내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공별·지역별 등 자세한 대학 순위는 니치 웹사이트(niche.com/colleges/search/best-colleges)를 참고하면 된다. 윤지혜·강한길 기자대학 전국 전국 대학 대학 순위 대학 가치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니치 스탠퍼드대 MIT USC UC 버클리 UCLA 캘리포니아공과대학 하비 머드 칼리지

2025.02.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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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전국 한인 간호사들의 대모…임흥옥 여사 별세

전국 한인 간호사들의 대모 임흥옥(사진) 여사가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한인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평생을 헌신한 고인은 한인 간호사 1세대다. 초기 이민사회에서 한인 간호인력 양성과 간호사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1968년, 고인은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North Texas Korean Nurses Association·NTKNA)’를 창립했다. 북미 최초의 한인 간호사 모임이었다.     50여년간을 협회에서 활동한 그는 한인 건강박람회를 처음으로 개최하였고, NCLEX(전국 간호사 면허시험) 대비반을 운영하는 등 한인 이민 1세대 간호사들의 정착과 교육을 위해 헌신했다.   고인은 또한 언어와 의료서비스로 어려움을 겪는 초기 이민 사회의 한인들을 위해서도 꾸준히 봉사했었다. 노약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한인 사회 내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7년 텍사스 간호사협회에서 수상하는 ‘위대한 간호사 100인’에 선정되었다.   2000년대 이후엔 후배 간호사 양성을 위한 멘토링과 강연에 집중했다. 특히 간호사 네트워크 구축과 권익 보호에 힘썼다. 재외한인간호사회(OKNA) 부회장으로도 활동하면서 한인 간호사들의 위상 강화에 앞장섰다.   그의 헌신은 한국에서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임흥옥 여사의 장례식은 오는 24일(월) 오후 1시부터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의 코펠 지역 ‘롤링 오크스 장례식장(400 Freeport Pkwy)’에서 열린다. 강한길 기자삶과 추억 간호사 전국 한인 간호사들 전국 간호사 텍사스 간호사협회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의료서비스 이민 1세대

2025.02.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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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 최고 대학은 MIT

올해 전국 최고 대학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선정됐다.       교육평가 전문업체 ‘니치’가 최근 발표한 2025 전국 대학 순위에 따르면, 지난해 1위였던 예일대를 제치고 MIT가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등급에서 A+를 받은 MIT는 ▶학업 ▶다양성 ▶대학 가치 ▶위치 ▶교수진 ▶학생 생활 등 면에서 A+ 등급을 받았다. 다만 ▶운동 경기에서는 C+라는 낮은 등급을 기록했고, ▶안전성(B+) ▶캠퍼스 음식(B-) 측면에서도 비교적 낮은 등급을 받았다.     이어 2024년 전국 1위를 차지했던 예일대가 전국 2위로 뒤를 이었다. 예일대 역시 전체 등급에서 A+, 대부분의 항목에서 A등급 이상을 기록했으나 ‘안전성’ 측면에서는 C+를 받았다.     3위는 지난해 2위에 올랐던 스탠포드대가 차지했다. 스탠포드대도 전체 등급에서 A+를 받았으나, 위치와 안전성 측면에서 B등급을 받았다.     하버드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위에 올랐으며, 다트머스대가 5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뉴욕의 컬럼비아대는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컬럼비아대 역시 전체 등급에서 A+를 기록했지만 안전성과 운동 경기 측면에서 각각 B와 B+를 기록했다.     이외에는 브라운대(7위)·라이스대(8위)·밴더빌트대(9위)·프린스턴대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뉴욕 내에서만 보면, 컬럼비아대에 이어 코넬대가 2위(전국 2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버나드칼리지(전국 37위) ▶뉴욕대(NYU·전국 40위) ▶해밀턴칼리지(전국 54위) ▶쿠퍼유니온대(전국 66위) 등이 뒤를 이었다.   뉴저지에서는 프린스턴대에 이어 럿거스대-뉴브런스윅 캠퍼스(전국 110위)가 2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스티븐스공과대학(전국 140위) ▶뉴저지공과대학(전국 187위) 등이 뉴저지 내 상위권에 속했다.     전공별·지역별 등 자세한 대학 순위는니치 웹사이트(www.niche.com/colleges/search/best-colleges/)를 참고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대학 전국 전국 대학 예일대가 전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2025.02.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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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최고 대학은 '조지아텍', 전국 최고는

최고 공립대 4위·공대 7위 랭크 에모리·UGA는 전국 34위·52위     조지아텍이 조지아주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 리뷰 사이트 ‘니치닷컴’이 최근 발표한 2025년 대학 순위에서 조지아텍은 전국 30위로 조지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종합점수는 A+지만, 기숙사와 캠퍼스 음식 부문에서 C 등급을 받았으며, 또 캠퍼스와 안전성 면에서도 B에 머물렀다.   조지아텍은 또 전국 최고 공립대학 랭킹에서 4위, 미국 최고 공대 랭킹에서 7위에 오르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합격률은 17%이며, 합격생들의 SAT 점수는 1370~1550점이다. 학부생 약 1만6200명으로 규모가 큰 편이며, 재학생 89%는 ‘졸업 후 취업에 자신 있다’고 답했다.   에모리대학은 전국 34위로 조지아주 2위에 머물렀다. 학업, 다양성 등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학교 스포츠(C), 파티 문화(B-), 안전성(B-), 학교 음식(B-)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에모리는 미국 최고 간호학과 랭킹에서 5위, 미국 최고 화학과 랭킹에서 7위, 미국 최고 교수진 랭킹에서 9위를 차지한 수준 높은 대학이다. 에모리의 합격률은 11%, 학부생은 약 7000명이다.   조지아대학(UGA)은 전국 52위에 머물렀다.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공립대로, 학부생이 2만8800명이 넘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조지아 인스테이트 학생들의 합격률은 43%로 들어가기 쉽지만은 않다. 인기 전공은 생물학, 심리학, 재정학 등이며, 졸업생 평균 초봉은 3만9900달러다.   UGA는 ‘미국에서 학교생활(Student Life)이 가장 재밌는 학교’ 1위에 오를 정도로 캠퍼스의 질, 학교 음식 등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 미국 대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클럽 문화(greek life) 랭킹에서는 전국 5위에 올랐으며, 학교 스포츠팀이 유명한 만큼 스포츠 경영학과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올해 미국 최고의 대학에는 MIT(메사추세츠 공대)가 뽑혔다. MIT는 작년 1위 예일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니치는 학업, 다양성, 대학 가치, 캠퍼스, 파티 문화, 교수진, 캠퍼스 음식, 안전 등을 기준으로 대학을 평가했다. MIT는 종합 점수로 A+를 받았으나, 스포츠 부문에서는 C+라는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즉, MIT를 대표하는 스포츠팀의 성적 또는 존재감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MIT는 학부생이 약 4600명 정도인 규모가 작은 사립대학으로, 합격률은 4%밖에 되지 않는다. 가장 인기가 많은 전공은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수학 등이며, 졸업생 초봉은 평균 8만2200달러다. 자타공인 최고의 대학인만큼 합격생들의 SAT 점수는 만점에 가까운 1530~1580점대다.   2위는 예일대가 차지했다. 예일대는 학교 스포츠를 포함 대부분의 항목에서 A+ 점수를 받았지만, 학교 안전성 점수는 C+에 그쳤다. 학부생은 약 6600명이며, 합격률은 5%로 낮다. 인기 전공은 경제학, 정치학, 정부학 등이며, 졸업생 평균 초봉은 5만6600달러다.   스탠퍼드, 하버드, 다트머스, 컬럼비아, 브라운, 라이스, 밴더빌트, 프린스턴, 펜실베이니아대학(유펜), 듀크, 조지타운 등이 순서대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윤지아 기자조지아 전국 공립대학 랭킹 대학 순위 대학 리뷰

2025.02.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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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렌트비 전국 톱 수준…집 장만은 더 힘들다

전국에서 렌트비가 가장 높은 도시 5곳 중 3곳이 LA를 포함한 가주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당 지역에서의 주택 구매 여건은 이보다 더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8일 전국부동산 중개인협회가 운영하는 리얼터닷컴이 집계해 발표한 전국 메트로 지역 1월 주택 비용 분석에 따르면, LA지역 중간 렌트비는 2베드룸 기준 2736달러로 전국에서 4번째로 가장 높았다. 전국 50개 주요 메트로 도시의 중간 렌트비인 1703달러보다 1000달러 이상 비쌌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싼 렌트보다 주택 구매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었으나, LA지역은 주택을 구매하든 임대를 하든 쉽게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LA의 중간 모기지 비용은 월 5687달러로 중간 렌트비인 2736달러보다 무려 108% 더 비쌌다. 즉, 주택을 구매하려면 렌트비의 두 배 이상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교 결과는 세금과 보험료를 제외한 수치며, 다운페이먼트 비율은 20%, 모기지 금리는 6.96% 기준으로 계산됐다.   전국 메트로 도시 기준 월평균 모기지 비용은 2123달러로 중간 렌트비인 1703달러보다 25% 높은데 그쳐 LA와 큰 차이를 보였다.     이 같은 차이의 주요 원인으로는 높은 모기지 금리가 꼽혔다. 특히 주택 구매의 경제적 부담은 모기지 금리 변동에 따라 좌우되는데 금리가 상승하면 주택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전체 비용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치솟은 주택 가격도 문제지만 모기지 금리에 따라 주택 구매 여건이 크게 달라진다. 인플레이션과 공급 불균형으로 주택 구매는 한동안 개선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렌트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인 샌호세는 3287달러의 중간 렌트비를 기록했다. 다만 모기지 중간 비용은 6618달러로 주택 구매 비용이 렌트보다 101% 더 높았다. 또한 5위에 오른 샌프란시스코도 중간 렌트비가 2708달러, 모기지 비용은 4604달러로 70%나 더 비싸 LA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렌트비 전국 2위인 뉴욕은 중간 렌트비가 2973달러인데 모기지 비용 중간값은 월 3915달러로 렌트 대비 32% 높은데 그쳐 가주 3개 도시보단 부담이 덜했다.     3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경우 렌트 시 2925달러, 구매 시 모기지 비용은 4173달러로 집계돼 집을 마련할 때 43% 더 큰 비용을 지출해야 됐다.   한편 주택을 구매하는 것이 렌트보다 싼 곳은 전국 메트로 지역 중 단 2곳밖에 없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50대 대도시 중 6개 도시에서 주택 구매가 임대보다 저렴했다.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는 중간 모기지 비용이 월 1199달러로 중간 렌트비보다 15% 낮았다. 또한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는 모기지 비용이 1252달러로 구매가 5% 더 저렴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렌트비 전국 모기지 비용 박낙희 임대 주택 부동산 모기지 가주 캘리포니아 LA

2025.02.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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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프 ‘전국 100대 맛집’ 1위 선정된 LA 식당 어디?

옐프(Yelp)가 매년 발표하는 ‘전국 100대 맛집’(Top 100 Places to Eat) 순위에서 LA의 한 레스토랑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는 옐프가 자사 온라인 리뷰 커뮤니티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한 것으로, 미 전역 23개 주와 워싱턴 D.C.에 걸친 다양한 맛집들이 포함됐다. 선정된 곳은 고급 레스토랑부터 푸드트럭까지 다양하며, 멕시코, 프랑스, 중동 등 각국의 음식을 아우른다.     2025년 옐프 ‘100대 맛집’ 1위에 오른 주인공은 LA USC 인근 그랜드 애비뉴의 ‘메르카도 라 팔로마’(Mercado La Paloma) 내에 위치한 멕시코 해산물 레스토랑 ‘Holbox(홀박스)’다.   옐프 보도자료에 따르면, “Holbox는 미쉐린 스타 셰프이자 오너인 길베르토 세티나(Gilberto Cetina)가 운영하며, 그릴드 문어, 피시 타코, 다양한 세비체 요리를 선보인다”라며, “1,000개 이상의 5성 리뷰를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맛, 합리적인 가격, 친환경적인 운영 방식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25년 옐프 ‘전국 100대 맛집’ 상위 10곳은 다음과 같다.     1. Holbox —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2. Twisted Gyros — 힐스보로, 오리건   3. De Babel — 스코츠데일, 애리조나   4. PHOnomenal — 내셔널시티, 캘리포니아   5. Chellas Arepa Kitchen — 랭커스터, 펜실베이니아   6. Wally’s Café — 록클린, 캘리포니아   7. Aroy Mak Thai Food — 시애틀, 워싱턴   8. The Good Salad —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9. Amy’s French Bakery & Bistro — 폼파노비치, 플로리다   10. Kaya — 올랜도, 플로리다     올해도 캘리포니아가 37개 레스토랑으로 가장 많은 맛집을 배출했으며, 그 뒤를 텍사스(9곳), 네바다(8곳), 애리조나(7곳)가 이었다.     한편, 이번 옐프 순위는 플랫폼 전체에서 ‘평점’ 기준으로 선정된 것은 아니다. 옐프는 유저들의 추천과 제출된 후보군을 기반으로, 각 레스토랑의 리뷰 수와 평점을 종합해 내부 커뮤니티 매니저와 ‘트렌드 전문가’가 최종 선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즉, 이 리스트에 포함된 레스토랑들은 옐프 전체 평점 기준 100위 안에 들지는 않을 수 있지만, 유저들이 극찬한 ‘숨은 맛집’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 생성 기사전국 맛집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내셔널시티 캘리포니아 고급 레스토랑

2025.02.15.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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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전국 28위

    콜로라도가 기대 수명, 자동차 사고, 범죄율, 복권 당첨자수 등을 기준으로 할 때 운이 좋지 않은 주 중 하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갬블링사이트닷컴’(Gamblingsite.com)은 50개주를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각 주를 공정하게 비교한 후 가중치를 부여했다. 복권 당첨률은 인구 1천만명당 당첨자수를 반영하도록 조정됐으며 범죄율과 교통사고율은 일관성을 위해 인구 10만명당 발생건수로 정형화했다. 자연재해 데이터는 홍수, 토네이도, 허리케인 등 적십자 재난 준비 페이지에서의 자료를 토대로 조정했고 기대수명은 연방센서스국의 자료를 그대로 반영했다. 복권, 기대수명, 교통사고, 자연재해, 범죄 등 5개 카테고리별로 평점한 다음 모든 지표(index)의 평균을 계산해 총지수(total index) 점수를 부여하고 순위를 매겼다. 각 지표에서 해당 주가 1위를 차지하면 100점, 최하위를 차지하면 0.01점의 평점을 받았다. 예를 들어, 뉴햄프셔주는 인구 1천만명당 복권 당첨률 1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복권 지수 100점를 받았으며 미시시피주는 당첨률이 꼴찌였기 때문에 복권 지수에서 0.01점을 받았다. 콜로라도는 총지수 점수가 100점 만점에 43.84점으로 가장 운이 좋은 주 전국 28위에 그쳤다. 콜로라도의 복권지수는 15.84점, 기대수명은 72.73점, 차량사고는 71.65점, 자연재해는 50.00점, 범죄는 9.01점이었다. 가장 운이 좋은 주 전국 1위는 총지수 점수 86.83점을 획득한 뉴햄프셔가 차지했다. 뉴햄프셔 주민들은 인구 1천만명당 복권 당첨자가 다른 어떤 주보다 더 많았으며 범죄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또한 홍수, 지진,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재해를 경험할 가능성도 가장 낮은 주 중 하나였다. 2위는 버몬트(77.49점), 3위는 뉴저지(75.97점), 4위는 매사추세츠(73.13점), 5위는 로드 아일랜드(72.88점)이었다. 6~10위는 뉴욕(72.40점), 메인(66.13점), 코네티컷(62.66점), 위스칸신(61.22점), 펜실베니아(58.56점)의 순이었다. 반면, 꼴찌(전국 50위) 즉 가장 운이 나쁜 주는 16.23점을 받은 미시시피였다. 미시시피는 복권 당첨 지수가 0.01점에 불과했고 기대수명은 71.9세로 가장 낮았으며 자동차 사고율도 가장 높았다. 허리케인과 열대성 폭풍의 직통선상(direct line)인 걸프 연안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재해도 많이 발생했다. 이어 아칸사가 전국 49위(20.68점), 루이지애나가 48위(21.14점), 사우스 캐롤라이나가 47위(22.37점), 뉴 멕시코(22.37점)의 순으로 운이 나쁜 주에 속했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전국 복권 기대수명 복권 당첨률 총지수 점수

2025.02.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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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전국 1위, 달라스 전국 11위 … ‘하우스 플리핑’에 최고의 미국 도시 톱 50

 ‘하우스 플리핑’(house flipping)은 부동산을 구입해 개조한 후 이익을 위해 판매하는 부동산 투자 전략의 하나로 부동산 시장에서 빠른 수익을 창출하는 가장 인기있는 방법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하우스 플리핑은 건물 개조의 속도 뿐만 아니라 위치도 중요한 요소다.   달라스-포트워스 CW 33 TV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의 주요 도시인 휴스턴과 달라스가 부동산 업체인 뷰홈즈가 조사한 미국내 하우스 플리핑 최고의 미국 도시 톱 50(List of the Top 50 U.S. Cities for House Flipping)에서 최상위권인 전국 2위와 11위에 각각 랭크됐다. 2만7,475채의 활성 리스팅(Active Listings)과 9,080채의 신규 리스팅(New Listings)을 보유한 휴스턴은 총점 39.55점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휴스턴의 주택 가격 추세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리스팅 중간 가격(Median Listing Price)은 36만9,450달러였다. 휴스턴은 강력한 보유 리스팅 비율과 구매자들의 꾸준히 관심을 모으는 역동적인 시장으로 투자자에게 풍부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총점 33.83점을 획득해 전국 11위를 기록한 달라스는 2만5,908채에 달하는 활성 리스팅과 9.182채의 신규 리스팅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간 리스팅 가격은 43만4,500달러였다. 하우스 플리핑 최고의 도시 전국 1위는 총점 41.18점을 얻은 뉴욕이었다. 뉴욕의 활성 리스팅은 3만5,331채, 신규 리스팅은 1만4,760채 달했으며 중간 리스팅 가격은 76만2,375달려였다. 부동산 가격대가 매우 높은 고가의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요로 인해 뉴욕의 부동산 시장은 열성적인 구매자들로 항상 붐비고 있어 하우스 플리핑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2위 휴스턴에 이어 3위는 미시시피주 크락스데일(총점 37.33점)이었고 4위는 뉴욕주 로체스터(36.99점), 5위는 버지니아주 알링턴(35.19점)이었다. 6~10위는 애틀란타(35.06점), 뉴멕시코주 호브스(34.77점), 마이애미(34.50점), 필라델피아(34.24점), 시카고(34.01점)의 순이었다. 이밖에 애리조나주 피닉스가 14위(32.30점), 디트로이트 22위(31.20점), 로스앤젤레스 25위(31.07점), 볼티모어 38위(29.50점), 플로리다주 탬파는 50위(28.86점)였다. 뷰홈즈의 리암 코프 부동산 중개인은 “이번 조사 결과는 하우스 플리핑의 성공에 위치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부동산 리노베이션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인 수익성은 강력한 수요, 빠른 회전율, 열성적인 구매자 풀이 있는 적절한 시장을 찾는데 달려 있다. 높은 수요와 구매자 관심을 가진 뉴욕시는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입지로 분명하게 돋보인다. 하지만 정말 흥미로운 점은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도시들이 있다는 것이다. 경쟁력 있고 수요가 많은 시장이든 성장 잠재력이 있는 작고 저렴한 시장이든 이러한 도시는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손혜성 기자미국 전국 도시 전국 부동산 시장 활성 리스팅

2025.02.03.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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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더스·UCLA 전국 최우수 병원…가주 11개 병원 전국 톱 1%

남가주 등 캘리포니아주 11개 병원이 전국 1%대 최우수 병원에 포함됐다.     온라인매체 패치닷컴은 병원정보 제공업체 헬스그레이드가 발표한 ‘2025년 미국 최우수 병원(2025 America’s Best Hospitals Awards)’을 인용, 가주 11개 병원이 전국 1%대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헬스그레이드는 전국 4500개 병원을 30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의료진, 진료과목, 환자 진료 및 치료, 환자 만족도 등을 통해 톱 1%에  50개 병원, 2%에 100개 병원, 5%에 250개 병원 목록을 각각 발표했다.     평가 결과 가주 11개 병원은 전국 1%대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총 31개 병원이 전국 상위 250개 병원에 포함됐다.     11개 병원 중 남가주 지역에서는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센터가 연속 15년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노스리지 호스피털 메디컬 센터(14년 연속), 프로비던스 홀리크로스 메디컬센터(12년 연속),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컬 센터(11년 연속), 스크립스 메모리얼 병원(10년 연속), 스크립스 메르시 병원(8년 연속)도 선정됐다. 〈표 참조〉   2025년 미국 최우수 병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healthgrades.com/quality/americas-best-hospitals)에서 알 수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전국 병원 병원 전국 최우수 병원 전국 최우수

2025.01.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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