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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S 제16대 이사장 최미영 취임

New York

2025.09.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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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맞는 교육으로 한국학교 이끌 것”
참석 이사 만장일치로 선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제16대 이사장으로 최미영(사진) 씨가 선출됐다.  
 
지난 7월 18일 텍사스주에서 열린 제73차 정기 이사회에서 제15대 박종권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최미영 부이사장이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참석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진행됐으며, 최 신임 이사장은 다음날인 19일 학술대회 만찬장에서 회원학교 교사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했다.  
 
최 이사장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이다.
 
최 이사장은 북가주 써니베일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 교장으로 33년 동안 주말 한국학교에서 봉사했으며, 역사문화위원회 위원과 회칙위원장 등 주요직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혁신이나 변화보다 중요한 것은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라는 그는 “NAKS는 40여년 동안 자원봉사 정신으로 재미한인 차세대들에게 뿌리를 심어주며 큰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AI시대에 맞는 교육 방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최 신임 이사장은 이달 초 온라인 이사회를 통해 이사들과 첫 만남을 갖고, 2024~2025회계연도 감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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