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 이사회(이사장 이청영)는 21일 버지니아 센터빌에 있는 JUB한국문화예술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연성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윤영실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사회는 사업.재무보고 등은 2주 전 개최된 1차 회의에서 마무리 한 관계로 2차에서의 안건은 신임 이사장 인준이 전부였다. 정현숙 재무이사가 즉석에서 추천에 따라 진행된 투표에서는 재적이사 27명 중 25명의 찬성으로 한연성 이사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제10대 한연성(62)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7월1일부터 시작된다. 이청영 이사장은 “그동안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아 주신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후세들에게 정의와 책임, 그리고 투명한 절차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교육기관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책무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연성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이사님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면서 “한글학교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한글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글학교협의회 집행부가 좀더 활기찬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 신임 이사장은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제16대 회장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19대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한국학교 워싱턴 신임 이사장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한연성 신임
2025.06.23. 12:12
오픈뱅크의 민 김(사진) 행장이 2024년도 총 91만 달러의 보수(컴펜세이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지주사인 OP뱅콥이 지난 16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25년 주주총회 소집 통지서에 따르면, 민 행장은 지난해 기본급 56만 달러와 인센티브 31만 달러 등을 포함해 총 91만 달러를 수령했다. 이는 2023년 보수 총액 114만 달러에 비해 약 20.2% 감소한 수치다. 이와 함께 크리스틴 오 전무는 올해 42만 달러를 수령해 전년도 대비 23.4% 감소했으며, 오상교 전무는 36만 달러를 받아 7.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픈뱅크는 내달 26일 오전 10시(서부시간) LA 본점에서 2025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민 김 행장이 행장직에서 물러나고 은퇴하는 브라이언 최 이사장의 후임으로 이사장직에 취임하는 안건이 상정된다. 또한 오상교 전무의 신임 행장 및 당연직 이사, 민 김 신임 이사장, 윤기원 신임 이사의 선임과 김형진, 정수헌, 신영신, 손명신, 서니권 이사 신임 여부도 표결에 부쳐진다. 이 외에도 외부 회계법인 선정과 경영진 보수 관련 안건들이 처리될 예정이다. 조원희 기자오픈뱅크 행장 행장 보수 신임 이사장 경영진 보수
2025.05.21. 18:21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진 박씨를 선임했다. 박 이사장은 10년 동안 협회 이사로 활동했다. 진 박(앞줄 오른쪽부터) 이사장과 김상동 회장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제공] 게시판 사설 남가주사진작가협회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이사장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신임 신임 이사장
2025.03.12. 18:11
남가주 최초의 한인커뮤니티 재단 KAF의 신임 이사장으로 존 림(사진) 림넥서스 대표 변호사가 지난 1일부터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림 신임 이사장은 커뮤니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을 새로운 목표로 세웠다. 이를 통해 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 그와 KAF의 첫 번째 목표는 파운더스 서클 회원 100명을 모집해 100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하는 것이다. 파운더스 서클의 경우 10만 달러 이상 기부한 회원으로 구성된다. 림 이사장은 “한 명의 기부를 통한 1000만 달러보다 100명의 기부로 모인 1000만 달러가 커뮤니티의 단합과 본질을 더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 기부 문화를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전 세대로 확산시켜 2030년까지 1억 달러의 기금 조성의 토대 마련도 그의 목표 중 하나다. 림 이사장은 “커뮤니티가 하나로 뭉쳐야만 더 신속히 강해질 수 있다”며 “KAF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25년은 KAF가 설립 이후 다져온 기초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한인 1세대뿐만 아니라 2세, 3세까지 기부와 참여를 독려해 재단이 커뮤니티의 유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F는 매년 기부 규모를 확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7개 단체에 총 52만5000달러를 지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기부를 기록했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그는 “기금 조성을 통해 재단의 지속성을 확보할 뿐 아니라, 많은 한인이 참여해 커뮤니티의 소유 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AF는 특정 개인이 아닌 모두의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AF는 또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중 한 사례로 KAI(Korean American Institute)가 있다. KAI는 한인 역사상 최초로 설립된 싱크탱크로, 한인 사회의 주요 이슈를 조사·연구해 미국 주류 사회의 정책 지도자와 교육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설득력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가 주류 사회에서 더 강력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AF는 KAI와 같은 단체를 지원하며, 한인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윤재 기자이사장 기부 신임 이사장 기부 문화 한인커뮤니티 재단
2025.01.14. 21:04
지난 6년간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의 이사장직을 맡아온 이국자 씨가 물러나고 신임 이사장에 최주환 부이사장이 선임됐다. 한국학교는 지난 19일 정기 이사회를 갖고 단독 입후보한 최 부이사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2년 임기는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 이국자 이사장은 3번 연임하고 이번에 이임하지만, 한국학교 이사회 활동은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타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한국학교 신임 최주환 부이사장 신임 이사장
2024.05.21. 13:58
뉴욕한인회가 2024~2025회계연도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최원철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7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 최원철 신임 이사장은 지난 1월 총회에서 통과된 새로운 회칙에 의거해, 이사들이 처음으로 선출한 이사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외에도 이사회는 부이사장에 곽호수 이사, 총무이사에 이명석 이사, 부총무이사에 박경은 이사, 재정이사에 켈리 강 이사를 각각 선임해 이사회 내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최 신임 이사장은 “이사들이 직접 선출한 초대 이사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집행부가 진행하는 모든 일에 적극 협력하고 이사회의 견제 및 감시 기능을 철저하게 발휘해 한인사회의 모범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뉴욕한인회는 지난달 신임 이사로 추천된 37명을 후반기 이사로 승인하고, 기존 17명의 이사를 재선임했다. 지난 1월 28일 회칙 개정 결과 ‘이사회는 최소 21명에서 최대 99명으로 구성, 이사회 내 추천위원회가 이사를 추천하는 방식을 통해 한인회장이 이사 임명에 관여하지 않는 독립적인 이사회 원칙을 지킨다’는 내용이 인준됨에 따른 것이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한인회관과 사무국 전체에 대한 재정보고가 이뤄졌다. 2024~2025회계연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마지막으로 뉴욕한인회는 ▶6월 12일 한인회 64주년 창립기념식 ▶6월 26일 기금 마련 골프대회 ▶8월 15일 광복절 행사 ▶10월 5일 코리안 페스티벌 등 향후 행사 계획을 밝혔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 최원철 신임 이사장 초대 이사장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2024.05.08. 20:01
LA한인축제재단(이하 축제재단) 이사회에서 제명된 전직 이사들이 축제재단과 현 이사진을 상대로 자격정지 및 제명 무효를 주장하는 행정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법원이 긴급가처분(TRO) 신청을 기각했다. 26일 축제재단 이사회(회장 알렉스 차)와 제명된 이사들(김준배·박윤숙·최일순)에 따르면 LA카운티 수피리어법원은 원고인 제명된 이사들 측이 지난 21일 요청한 긴급가처분 신청을 최근 기각했다. 원고 측 변호인 이원기 변호사는 “법원은 원고가 제기한 사안으로 축제재단의 피해는 이해되지만, 원고 개인들에게 불가회복의 피해가 성립되지 않기에 긴급가처분을 기각했다”며 “다만 법원은 일부 이사들의 불법자금 유용 및 횡령을 입증할 자료가 있으면 긴급가처분을 재신청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3일 축제재단 이사회는 배무한 전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축제 외부 결산 감사를 요구한 이사 3명을 제명했다. 당시 배 이사장은 제명 이유로 “축제재단을 언론에 노출해 명예를 훼손했고, 무고한 나에게 공금 유용 및 횡령이라는 말도 안 되는 혐의를 씌웠다”고 설명했다. 이사회에서 제명된 이사 3명은 “자격도 없는 이사장과 이사들이 무슨 수로 우리를 제명하냐”며 반발했다.〈본지 1월 4일자 A-3면〉 이후 제명된 이사 3명은 지난 5일 LA카운티수피리어법원에 ▶신임 이사 3명 영입 무효 ▶제명 절차 무효 ▶알렉스 차 신임 이사장(현 회장) 선출 무효를 주장하는 행정가처분 소송을 접수했다. 법원이 긴급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원고 측은 심의 판사가 재배정되는대로 신임 이사 3명 영입 적법성 심의를 요청하는 긴급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축제재단 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전직 이사들이 제기한 주장을 전적으로 부인한다(categorically denies). 그들이 축제재단과 이사진을 상대로 이유 없는 소송을 제기한 것은 유감이다. 우리는 계류 중인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제재단 측은 외부 감사를 의뢰해 지난 2년 동안의 재단 수입 및 지출 내역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임 이사 2명을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축제재단 이사진 신임 이사장 축제재단 이사회 축제재단 측은
2024.02.26. 19:50
세계 67개국 146개 도시에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규모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새 회장에 박종범(66) 상임이사가 선출됐다. 월드옥타는 26일(한국시간) 한국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박 상임이사를 제22대 회장으로 뽑았고 신임 이사장도 선임했다. 박 당선자는 당선 직후 “전쟁과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등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에서 모국의 발전을 이끄는 데 월드옥타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초창기 설립 정신으로 돌아가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력이 강한 단체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199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창업해 유럽·러시아·중국 등 20개국에서 30여 개 계열사를 두고 무역 등으로 1조원 가까이 매출을 올리는 유럽 최대 한상 그룹을 일궜다. 또 그와 함께 월드옥타를 이끌어갈 신임 이사장에는 이영중 LA지회 이사 겸 KCC 트랜스포트시스템즈 회장이 선임됐다. US메트로뱅크 이사이기도 한 그는 통관과 보관, 배송 등 물류 전반을 담당하는 KCC 트랜스포트시스템즈를 운영하고 있다. 박 당선자는 오는 11월 1일부터 회장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박종범 이사장 신임 이사장 박종범 회장 이영중 선임
2023.10.26. 23:23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하 시니어센터)가 지난 16일 제33회 이사회를 열고 임원선출, 향후 행사 일정, 다울정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신영신(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신임 이사장과 이사들은 박성수 수석부이사장, 브래드 이·글로리아 김·이현옥 부이사장, 크리스티 추 감사, 크리스틴 정 이사를 제9대 임원진으로 선출했다. 신 신임 이사장과 시니어센터 관계자들이 이사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시니어센터 제공]시니어센터 신영신 시니어센터 신영신 이사장 신영신 신임 이사장
2023.08.20. 19:09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 이사회의 새 이사장으로 스티븐 휘트번(사진) 샌디에이고 시의원이 선출됐다. MTS 이사회는 지난 18일 회의를 갖고 네이선 플렛처 전 이사장의 사임으로 2달 가까이 공석 중인 이사장 직에 현재 임시 이사장을 맡아 이사회를 이끌고 있는 휘트번 시의원을 뽑았다. 휘트번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말 까지다.스티븐 시의원 신임 이사장 샌디에이고 시의원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2023.05.19. 18:27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가 지난10일 애난데일 아난골 한식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21일 열린 설맞이경로잔치에 대한 성과 보고와 함께 이정숙 부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이정숙 신임 이사장은 “노인봉사회가 어르신을 섬기는 페어팩스의 대표 봉사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은 윤희균 회장님께 감사를 전하며 회장과 임직원들을 도와 봉사회를 발전시키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경로 잔치를 무사히 치를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 있을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회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미주한인노인봉사회는 4월과 5월 노인 아파트 청소 및 가정의 달 소풍, 추석 맞이 경로 잔치, 연말 사랑의 선물 전하기 등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미주한인노인봉사회 이사장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신임 신임 이사장 이정숙 신임
2023.02.10. 15:27
미주기독한의사협회 게시판 최피터 전임회장 이사장 김성일 신임 이사장
2023.02.02. 14:09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은 지난 19일 국민회관에서 개최한 정기 총회에서 클라라 원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원 이사장은 이날 임기 동안 동포사회의 단합을 우선시해 국가의 기념행사들을 관련 단체들과 함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이 살아있는 흥사단, 도산기념사업재단 등과 함께 차세대들에 도산 정산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과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이사장은 이어 국민회 총회관을 잘 보존하고 기념재단이 건강한 비영리단체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념재단은 신임 이사들을 선임해 1월 셋째 주에 신년하례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323)733-7350 장연화 기자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신임 이사장 신임 이사들
2022.12.30. 15:36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김선미)가 지난 13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박종권(사진) 이사를 선출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신명 나는 이사회’를 기치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이사들과 활기찬 토론을 통해 협의회의 건설적인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물 안 개구리라는 지적을 탈피하기 위해 미주한인사회 및 주류사회에도 협의회의 존재와 지역 한국학교를 적극 홍보해 외연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3년이다. 1988년 미국으로 이주해 언론인으로 살며 미주동포를 비롯한 해외동포 후손들의 정체성 문제에 천착하게 됐다는 박 신임 이사장은 그 답을 한국학교에서 찾았다고 한다. 이후 한국학교와 협의회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이사장은 현재 뉴욕한국학교 교장으로 재임 중이며, 2015~2017년 16대 NAKS 동북부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3년에는 사라지는 한국학교의 역사적 기록을 위해 편찬위원회를 구성, 2015년에 ‘뉴욕·뉴저지지역 한국학교: 역사와 현황’(북코리아)을 발간했고, 한국이해교육 50주년이 되던 2017년에는 ‘한국학교 미래포럼’을 개최하며, 한국학교의 미래 50년을 조망하는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한편, NAKS는 지난 7월 총회에서 추성희 총회장을 비롯한 새 회장단을 구성했으며, 새 이사진과 함께 9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한국학교 발전과 교사들의 질적 향상, 한국어 보급을 위해 1981년 설립된 NAKS는 현재 전국 14개 지역협의회, 1000개의 회원교에 8000명의 교사가 소속돼 있다. 심종민 기자이사장 박종권 신임 이사장 뉴저지지역 한국학교 박종권 이사
2022.08.17. 20:18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알버트 장·이하 LA상의)가 19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46대 이사장으로 김봉현 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오후 5시까지 다른 후보가 등록하지 않아서 김 신임 이사장은 무투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부이사장에는 김재항, 허연이, 제임스 홍 이사가 맡게 됐다. 그는 “신임 회장단과 협력해서 한인 상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사회에서는 7월 25일 줌을 통한 K-프랜차이즈 미국 투자설명회, 20차 세계한상대회 준비 등의 사업도 논의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재항 부이사장, 김 신임 이사장, 허연이·제임스 홍 부이사장. [LA상의 제공]la상의 이사장 la상의 이사장 신임 이사장 김봉현 이사
2022.07.20. 19:57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은 지니 박(사진) 이사를 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신임 이사장은 2020년부터 이사장으로 활동한 박철 변호사의 뒤를 잇게 되며, 지난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2017년 KACF 이사회에 합류한 박 신임 이사장은 개발위원회(Development Committee)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19년 연례 갈라와 20주년 갈라 공동 의장 역할을 맡았다. 또 전국에 흩어져 있는 한인 비영리 리더와 자산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다양한 기부문화와 획기적인 사회환원 방법에 관해 토론하는 KACF ‘기빙 서밋’(Giving Summit) 정상 회담을 추진했다. 윤경복 KACF 회장은 “지니 박 신임 이사장은 KACF와 지역사회를 변함없이 지원해 온 인물”이라며 “앞으로 KACF를 성장시키고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20년 전엔 아이디어 차원에 불과하던 KACF가 이제 한인사회는 물론 자선 세계의 역군으로 성장해 놀랍다”며 “이사회와 함께 재단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윤 회장과 스태프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미디어 및 비영리 부문 리더로 다양성과 인종적 평등을 옹호해왔다. 20년 이상 언론인으로 일한 그는 피플매거진과 인스타일 매거진 편집장으로 활동했고 ‘타임’(Time Inc.)사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직원 친화 그룹을 공동 설립했다. 1987년에는 아시안아메리칸언론인협회(AAJA) 뉴욕지부를 공동 창립하고 20년간 ‘경영인 리더십 프로그램’ 강연자로 역임했다. 박 이사장은 하버드 아시아계 미국인 동문 연합 전 회장이며, Coalition for a Diverse Harvard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김은별 기자이사장 신임 신임 이사장 재단 이사장 재직 한인커뮤니티재단
2022.07.08. 21:02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WAKS, 회장 김선화)가 지난 28일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제7차 이사회를 통해 9대 이사장에 이청영(민주평통 고문, 대한사랑회 미주대표)후보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청영 신임 이사장은 이날 단독 입후보하여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이 이사장은 조지타운대학에서 언어학 박사를 취득, 국제통화기금(IMF)에서 19년간 근무했다. 은퇴 후 한미예술재단 창립 멤버이자 부이사장, 미주한인재단 총무이사, 미주 대한상공회의소 부이사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민주평통 고문, 대한사랑회 미주대표로 있다. 이날 이상민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는 이기훈 이사장의 임원 및 이사 자문위원 소개, 성혜숙 재무이사의 이사회 재무보고, 김선화 회장의 지난회계연도의 활동과 회계보고,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 사업계획과 예산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이기훈 이사장은 취임 후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활동의 제약이 있었지만 여러 이사님들의 후원과 협의회 임원들의 노력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그동안의 수고와 경험이 한국학교의 수업을 더욱 풍성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김선화 협회장은 "팬데믹 초기 80여개에 이르던 한국학교가 67개로 줄어들었으나 올해 2 학교가 신규로 개설되고 휴교했던 학교들도 수업을 재개해 곧 과거의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는 대면과 온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로 대회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진예영 인턴기자워싱턴지역협의회 재미한국학교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이사장 취임 신임 이사장
2022.06.30.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