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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한국 환상곡’으로 절정

Atlanta

2025.09.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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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론 군이 유진 리 감독의 지휘에 맞춰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있다.

김아론 군이 유진 리 감독의 지휘에 맞춰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있다.

둘루스 개스사우스 극장에서 지난달 31일 토요일 열린 뉴애틀랜타 필하모닉(예술감독 유진 리)의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베토벤이 세계 평화를 염원해 작곡했다는 9번 교향곡과 애국가의 모토가 된 안익태 작곡의 ‘한국 환상곡’이었다. 관객들은 성악가들과 150여명으로 이루어진 연합 합창단의 하모니에 박수로 화답했다.  
 
오케스트라 악단에 따르면 2000년부터 매년 열리는 광복절 음악회는 지금까지 1000여명의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이 거쳐갔다. 5살부터 이 음악회에 출연해 11학년이 된 김아론 군은 이날 11학년이 되어  ‘갓 블레스 USA(God Bless USA)’를 불러 한국전과 월남전 참전용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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